분리불안의부어쩌고 공을 맛보게 해준 토리를 찾아요 자정너머 새벽으로 나눔 후기

https://www.dmitory.com/novel/205644010
이 토리의
https://www.dmitory.com/novel/178290053
이 영업글을 보고(스포있음) 혹해서 ✋🏻 들었는데 당첨됐어
나눔 토리는 피폐 어쩌고 그랬는데 나한테는 그렇게 심하게 느껴지지 않더라ㅎ

1권을 다 읽고 쓰는 후기이기 때문에 스포 있음



간단 줄거리
수 아빠가 공네 집안 운전기사. 아빠랑 같이 공네 집에 들어와서 살게 됨. 암만봐도 어릴때부터 반했는데 지만 인정 안함. 심지어 호모포비아임ㅋㅋ < 이걸 수가 알게 돼서 공을 갖고 노는데..?! (뇌절입니다.)

현재 엄청 조금>과거>현재 흐름인거 같은데 일단 앞 부분만 봐도 갓작이야 수가 무려 3년동안 도망쳤고 공이 그 동안 제정신으로 살지 못 했음 (이라고 공 입장에서 서술됨)

심지어 만났을때 혹시 수가 도망갈까봐 다가가지도 못함 ꉂꉂ(ᵔᗜᵔ*)

킬포 많았는데 그 중에 제일은 역시 지 사촌 게이라고 수한테 게이 예방 약ㅋㅋ 먹이다가 지 좋아한다고 하니까 뚝 끊은거ㅋㅋㅋㅋ 바보야..? 이러는데 누가 눈치를 못 채냐고

이게 초반부터 도망수인걸 알고 있고 뒤로 갈수록 수가 공을 감정적으로 이용하는게 보여서 나는 공이 귀엽더라 조금은 불쌍하기도..

2권까지 갈 필요도 없이 1권 후반부터 지극정성 됨ㅋㅋ 이런걸 볼 때마다 언제 도망가나 싶어지는거죠.. 언제 미침?

근데 2권에서는 여우가 된다며? 벌써 침나와ㅎㅎ 나는 이제 공이 어떤 개수작을 부릴지가 기대 돼ㅜㅜ

이거 완전 술술템인데 읽을 시간이 안 나서 지금 후기써ㅜㅜ.. 내가 추석때까지 써올 수 있다고 기다려달라고 했는데 미안해ㅜㅜ 토리 아니었으면 이 갓작 놓칠뻔했다.. 나는 이제 외전포함 3권밖에 없다는 사실에 눈물 흘리며 읽으러 갈게 나눔 고마워!!!

혹시 취향이 비슷하다면.. 다들 먹어보자 T_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