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신중했으면 좋겠다. 불안함이라는 걸 무기처럼 휘두르지도 말고.....

1차적으로 그런 걸 쓰는 인간이 어이없는 거니까 그 인간이 제일 잘못했지. 리디가 고소했으면 좋겠어ㅋㅋㅋㅋㅋㅋ

그런데 갈대처럼 그렇게 나부끼지 좀 말았으면 좋겠다

잘 모르는 부분이면 노정에 와서 물어본다거나 하는 게 맞지 않음?

다른 데 물어볼 곳 있으면 다른 곳에 물어봐도 되고

그게 사실이면 정말 어마어마한 일인데 그렇게 팍 튀어오르면서 일단 욕부터 하고 보는 거 하지 말자

비단 리디만 문제가 아니라 이북시장 관련한 화제면 항상 이런 식인 것 같아.

불안해서 그렇다고?

당연히 불안하지

그런데 불안하다 불안하다 노래부르는 거에 비하면 스스로 아는 게 너무 없다고 생각하지 않음?

이번 일만 해도 본인이 그 불안한 이북 시장에 대해 알려고 했으면 정말 초보적인 수준에서 해결이 되는 문제였음

진짜 정말 그냥 초보적인 정보 수준에서 아 이거 별거 아니네 하고 말 수 있었다고

자기가 불안해서 아무 정보나 무분별하게 퍼나르고 섣불리 증오하고 화내는 건 당연하고

그 불안함의 실체를 알기 위해서 최소한의 정보를 아는 건 그냥 귀찮은 일일 뿐이야?

본인이 말하는 불안함이라는 거 참 편리하다고 생각하지 않아?

그게 정말 그렇게 루머를 앞뒤 가리지 않고 퍼나를 정도로 진짜 그렇게 불안했으면 기본적인 건 알아보는 게 수순이었겠지

이북업체들이 다 똑같다는 건 솔직히 이젠 정보 수준에도 못 끼는 이야기야

자신의 무분별함을 소비자의 불안이라는 이유로 모르쇠하고 그런 소리 한 인간 쉴드치지 말았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