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문주의)
대충 17년쯤에 연재했었는데 존잼이었음
하이큐 패러디이긴 한데 원작 인물들 이름이랑 외모 성격정도만 따오고 거의 걍 하렘 동양풍 로설이었음
스토리는 카라스노 국의 공주가 정치적 손해가 큰 결혼을 피하기 위해 오희전을 열기로 함
오희전은 아이를 갖기 위해 이웃나라들의 남자들을 후궁으로 들이는 건데 카라스노국은 약소국이지만 정치적으로 중요한 위치에 있어서 주변 국가에서 기회를 노리고 오희전에 한명씩 후궁으로 보냄
여주인 공주는 후궁들이랑 교류도 하고 관계도 가지고 하면서 스토리가 전개됨
오이카와, 우시지마, 쿠로오, 보쿠도 얘네들이 메인 남주들 롤이고(오희전 후궁) 아카아시, 마츠카와, 이와이즈미 얘네가 보너스 느낌이었던...(후궁 시종)
여주가 담담하고 무심한 캐릭이었는데 매력 쩔었고... 소설 내내 여러모로 많이 구르고 불쌍했음
남주들 다 쫌 쓰레기였는데 내가 쓰레기를 너무 좋아해서ㅎㅎㅎㅎ 하나하나 다 묵직하게 취적이었다
다들 서사랑 캐릭터성 쩔었고 난 갠적으로 쿠로오 밀었었음ㅎㅎ 서사는 갠적으로 오이카와가 강렬했고... 당시 우시지마 싫어했는데 지금은 취향 바껴서 다시 읽으면 감상이 달라질 것도 같음ㅋㅋㅋㄱ
위에 적은 7명이랑 찐하게 엮이는데 서사 개연성 감정선 다 탄탄했었어
그리고 작가님 필력이 매우 좋았던 걸로 기억
연재 당시 고딩이었는데 야자 시간 4시간동안 이 소설 정주행하고 그랬음
수위는 없다시피 했지만 잣잣 언급이 많이 나오는데 지금 생각해보니까 19금 로설이었으면 진짜 개쩔었을 것 같다는 생각이... 사실 하이큐 요소는 거의 없는데 그냥 일반소설로 나왔어도 좋았을 거 같다는 생각도 듦...
조아라 연재당시 결말은 아무와도 이어지지 않는 오픈엔딩으로 났는데, 소장본에 외전으로 각각 루트별로 엔딩을 내셨었음
그치만 난 소장본을 사지못했고... 지금은 습작이고... 소장본을 놓쳤던 게 너무 아쉬울 뿐이고... 갑자기 새벽에 이 소설이 떠올라 감성충만한 상태로 이 글을 쓰고 있구...☆
뭔가 혼자 주절주절주절이 길어졌는데ㅋㅋㅋ
혹시 이 소설 아는 토리 있니? 너무 재밌게 봤던 애정하는 작품이라 이야기 나누고 싶다ㅠㅠ
글고 혹시나 소장본 사서 루트외전 읽어본 토리 있다면 후기 살짝 귀띔해줄 수 있니? 너무 너무 궁금해ㅠㅜㅠ
암튼 오희전 소장본 재판을 간절히 기원하며 글을 마무리 지을 게!
대충 17년쯤에 연재했었는데 존잼이었음
하이큐 패러디이긴 한데 원작 인물들 이름이랑 외모 성격정도만 따오고 거의 걍 하렘 동양풍 로설이었음
스토리는 카라스노 국의 공주가 정치적 손해가 큰 결혼을 피하기 위해 오희전을 열기로 함
오희전은 아이를 갖기 위해 이웃나라들의 남자들을 후궁으로 들이는 건데 카라스노국은 약소국이지만 정치적으로 중요한 위치에 있어서 주변 국가에서 기회를 노리고 오희전에 한명씩 후궁으로 보냄
여주인 공주는 후궁들이랑 교류도 하고 관계도 가지고 하면서 스토리가 전개됨
오이카와, 우시지마, 쿠로오, 보쿠도 얘네들이 메인 남주들 롤이고(오희전 후궁) 아카아시, 마츠카와, 이와이즈미 얘네가 보너스 느낌이었던...(후궁 시종)
여주가 담담하고 무심한 캐릭이었는데 매력 쩔었고... 소설 내내 여러모로 많이 구르고 불쌍했음
남주들 다 쫌 쓰레기였는데 내가 쓰레기를 너무 좋아해서ㅎㅎㅎㅎ 하나하나 다 묵직하게 취적이었다
다들 서사랑 캐릭터성 쩔었고 난 갠적으로 쿠로오 밀었었음ㅎㅎ 서사는 갠적으로 오이카와가 강렬했고... 당시 우시지마 싫어했는데 지금은 취향 바껴서 다시 읽으면 감상이 달라질 것도 같음ㅋㅋㅋㄱ
위에 적은 7명이랑 찐하게 엮이는데 서사 개연성 감정선 다 탄탄했었어
그리고 작가님 필력이 매우 좋았던 걸로 기억
연재 당시 고딩이었는데 야자 시간 4시간동안 이 소설 정주행하고 그랬음
수위는 없다시피 했지만 잣잣 언급이 많이 나오는데 지금 생각해보니까 19금 로설이었으면 진짜 개쩔었을 것 같다는 생각이... 사실 하이큐 요소는 거의 없는데 그냥 일반소설로 나왔어도 좋았을 거 같다는 생각도 듦...
조아라 연재당시 결말은 아무와도 이어지지 않는 오픈엔딩으로 났는데, 소장본에 외전으로 각각 루트별로 엔딩을 내셨었음
그치만 난 소장본을 사지못했고... 지금은 습작이고... 소장본을 놓쳤던 게 너무 아쉬울 뿐이고... 갑자기 새벽에 이 소설이 떠올라 감성충만한 상태로 이 글을 쓰고 있구...☆
뭔가 혼자 주절주절주절이 길어졌는데ㅋㅋㅋ
혹시 이 소설 아는 토리 있니? 너무 재밌게 봤던 애정하는 작품이라 이야기 나누고 싶다ㅠㅠ
글고 혹시나 소장본 사서 루트외전 읽어본 토리 있다면 후기 살짝 귀띔해줄 수 있니? 너무 너무 궁금해ㅠㅜㅠ
암튼 오희전 소장본 재판을 간절히 기원하며 글을 마무리 지을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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