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츠행은 진짜 패러디계의 전설의 레전드같음..

한동안 패러디에 푹빠져서

나루토 헌헌 블리치 마블 해리포터

소년만화 패리디 진짜 자주봤거든..

좋은 작품 진짜 많았는데 ㅈㅇㄹ의 삽질로

패러디란이 초토화된게 눈물날뿐..

존버하면 다시 흥행작생기고 패러디도 부활할거라 믿는다..





각설하고.. 우츠행을 처음접한지도 n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생각나는 작품이 우츠행임..밤마다 내가 츠바키가

된것처럼 망상하는거 나만 해본거 아니잖아..ㅜㅅㅜ..

최근에도 작년에 봤는데 진짜 여전히 재밌더라



시간 좀 지나서 다시 재탕하면 뽕빠져서 문체가 허접해보이거나 급전개가 거슬릴때가 있는데

이건 그런거 1도없음. 문체도 솔직히 가독성 좋고

오글거리지않으면 된거 아닌가? 글구 나름 감성적인것도

잘 챙기셨고 스토리텔링도 좋음.



나루토 초반기에 쓰여져서

설정 안 맞는거 있는거 감안하면 진짜 그냥 갓벽그자체임..

10미 설정이나 오비토 설정이나ㅋㄱㅋ

크게 튀는부분은 아니었고 뒤에 가서 수습도 잘 한듯..

아무튼 전설의 레전드맞음.. 조회수도 쩔고..스토리 설정 문체 다 갓벽 그 자체..

처음에 이거 조회수보고 뭐지? 했는데 읽다보면 납득감.. 그냥 ㅈㄴ재밌는 판타지소설 한 편 다 본 기분임ㅋㅋ





물론 재탕할때 나뭇잎마을 와서 싸우는건 걍 대충 봄

츠바키 몸 사리는거 재미없어서ㅋㅋㅋㅋㅋㅋ

렌설정때문에 몸사리는거 내가 너무 아까워서 짜증났었음..

그것만 아니면 츠바키가 다 쳐바르는데 하면서ㅋㄱ




진짜 헌터헌터파트가 ㅈㄴ재밌었고ㅎ.. 나뭇잎 가서도

초중반까진 진짜 갓갓잼..이었음ㅜㅜ 질풍전 시작하고

서서히 재미가 떨어진듯..




츠바키랑 다른 인물들이랑 케미도 진짜 개좋고

ㅈㄴ 빙의자라고 깽판치는거 없어서 더 좋았음..

몸사리는것도 그렇고.. 그게 가끔은 츠바키를 너무

사리게해서 답답하긴 했는데 그래도 이야기 개판안돼서

그건 좋았음.


히소카나 클로로가 사랑꾼이 된다..? 걔넨 그냥 우리랑

종족이 다른거잖아요.. 우리처럼 사랑하고 꿀떨어지는거

난 상상 못 하겠음ㅋㄱㅋ 그래서 히카소 변태ㅅㄲ가 츠바키를 향해 갖는 비뚫어진 마음이 너무 조았어ㅋㄱㄱ

솔직히 헌헌세계에 남았으면 둘이 이어질거같음ㅋㅋ 그만큼

히소카에겐 귀한 정상적인 호감이있는데

단장이랑 싸우려고

여단이랑 짜고쳐서 츠바키사지를 절단?까지 한거보면..

기존의 미친놈ㅈ설정ㅈ이랑 너무 잘 어울리는거 같음ㄱㅋㅈㄱ




곤 키르아는 말해뭐하구요.. 츠바키사라지고도 츠바키 생일은 챙기는 유니콘들..하.. 헌헌세계에 남아서 이 세명ㅊ삼각ㅈ관계로ㅈ갔으면 어땠을까.. 찐우정바이브긴한데 잘생긴 남자두멍ㅈ이랑ㅈ예쁜여자 한명이 있는 상황에서 저스트프렌드라니 난 용납 못 한다..ㅜ




무튼 저 세명관계도 진짜 조아찌ㅜㅜ 츠바키에게 생긴 처음이자 마지막인 친구이면서 같이 전장ㅈ에서 목숨을 대신 내놓을 수 있는 친구같은 사이같음ㅜㅜ곤 키르아가 츠바키랑 헤어질때까진 아직 상대적으로 약체였어서 그렇지 다 성장햏ㄴ었으면 ㄹㅇ 그냥 등을 맡기고 같이 싸울 동료각ㅜㅜ


그리고 헌헌세계에서 보여지는 츠바키의 모습이 진짜.. 일반이랑 비교할때 느껴지는 닌자의 모습..존멋.. 죽이고 베고 이용하고..생각보다 나루토도 닌자세계치고 하하호호 이런 느낌이 강한데 헌헌에 떨어지니 찐 닌자재질인것.. 가끔가다 나오는 찐 닌자바이브 존멋이었음..



나루토에선 이타치 카카시 이렇게 좋았고
솔직히 나루토-사스케-츠바키는 그닥..내 기준 케미는 안 느껴짐.. 그냥 그때 한참 유행한 나루토구원물or 남들은 괴물이라 피했지만 착한주인공은 그러지않고 나루토랑 관계를 쌓음
이런거의 연속 같은 느낌이어씀ㅋㅈㅋ사스케도 너무 까칠하고


차라리 사쿠라랑 잘 맞았는데
츠바키 바빠서 사쿠라랑은 접점이 없는게 아쉽더라ㅋㅋㅋ 트랩설정이나 개인훈련때ㅋㅋ 사쿠라가 처음 사람ㅈ을 죽이고
혼란스러워하는데 그냥 냅두고 가는것.. 넘나 자닌..





나루토 세계관이 좀 아쉬웠던건 헌헌때만큼
츠바키가 다른 인물들이랑 서사를 좀 진득하게 못 쌓은거 같아서 케미가 안 느껴지는거ㅋㄱㅈㄱㅈ그게 큰거 같음 뭐 한것도 없이 사스케 떠나고 츠바키는 갑자기 수호닌자하로 가고ㅋㄱㄱ 그래서 난 뭔가 인물들간의 관계는 차라리
헌헌에서 훨씬 탄탄하게 잘 쌓은거 같았음.. 이젠 다시 못 가는 곳이라서 더 애틋함이 있긴한데..


나루토는 다 너무 얕은 관계느낌. 중간에 카카시 한번 죽은거 빼곤 카카시랑도 접점이 없고.. 관계를 더 진척시키지 못 하는거 같아서 짜증났었지..


그리고 딱 봐도 설정 짠거 보면 헌헌에 좀 더 많이 신경쓴게보임.. 나루토 세계관은 츠바키가 원래 살고있는 곳이라 신경쓸게 별로 없다면 이물질인 츠바키를 그 세계에 조화시키려고 하나씩 꼼꼼하게 짠게 보인다해야하나? 렌에 대한 작가해석도 재밌고 차크라랑 렌이랑 비교하는것도 흥미롭고ㅋㅋㅋ 신선모드 진짜 신박하고.. 붉은눈 제넨설정까지ㅋㅋ 하여튼 재밌는건 다 때려박음



근데 나루토는 그냥 물흐르듯 흘러가니까 상대적으로
재미가 떨어진듯.. 작가가 그전만큼 막 신경을 쓰짅않는 느낌?ㅋㅋㅈㅋ 츠바키 싸울때몸사리는것도 노잼ㅈ이고


헌헌에서 ㅈㄴ 강해지고 왔는데
갑자기 하향패치라뇨..오롱이 존나 약체같아서
좆밥으로 이길줄알았는데..
사스케한테도 따라잡히는거 같은 모습보고
괜히 기분니빴음






이타치랑 카카시가 서사는 잘 쌓았지

근데 카카시 눈돌아가서 츠바키랏 싸울때 삐끗한건

아직도 과하게 느껴짐ㅋㅋ아니 좋아하는 여자애를..?


이타치랑은 라브라브 서사는 아닌거 같아서
카카시 주식만 미치도록ㅈ밀었엏ㄴ지ㅎ..






갑자기 뽕차올라서 글썼는데...



또재탕하로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