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강점기 전작 너의 SNS가 보여가 대박 빻은 글이여서 쳐다도 안봤거든? 근데 어제 추천 댓글 보고 지금까지 달리고 있는데...
진짜 너무 재밌다... 너무너무 재밌다....
주인공 말고 소담이 보는 재미가 있다... 소담아.. 언니 죽는다...ㅇ<-<
주인공 이 새끼는 특유의 판무 남주st임. 인성 빻은 거 말고 여자가 뻔히 얼굴 붉히고 쑥쓰러워하고 나 너 좋아!! 티 내는데 눈치 못채는 놈이야.
근데.. 근데... 소담이는 아니야.. 소담아....
나톨이 주인공이 계속 과거에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이유=소담이가 보고싶어서
소담이는 일패기생인데 서예, 그림, 노래, 악기 겁나 잘 다뤄! 왜냐고? 일패기생이니까! (몸파는 기생X)
똑똑하고 냉철해. 자기 몸 하나 지킬 수 있는 무력도 갖추고 있어. 얼굴도 예쁨!
주인공이 하지 못하는 일은 소담이가 주인공 몰래 다 해.
가령 일본 순사놈의 약지를 자른다거나 고추를 자른다거나 불타는 창고에 가둬서 태워버린다거나.. 진짜 겁나 냉철.
하지만 주인공에겐 따뜻하지!
짐 나톨이 읽고 있는 부분이 일본에 건너온 부분인데 여기서도 소담이 매력 터진다 터져!
연금복권 홍보하려고 '미스 스카토'에 나갔는데 이후로 팬이 어마어마하게 생긴단 말이야? 근데 성비가 6:4임ㅋㅋㅋㅋㅋ
여자가 6이고 남자가 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루코라고 할아버지 명령때문에 주인공 꼬셔야하는 여자애가 나오는뎈ㅋㅋㅋㅋㅋㅋㅋ알고보니 얘도 소담이 좋아함ㅋㅋㅋㅋ
할아버지의 명령도 있지만 그보다는 다른 이유가 있다고 하길래 '모지.. 돈때문? 할아버지한테서 탈출?'이라고 생각했는데 바로 다음에 나온 장면이 소담이 브로마이드 보고 '아아.. 소담님....' 이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소담아... 사랑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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