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정 틀린거 있을 수도 있으니까 정정해주라!
그리고 좀 많이 길어...
당장 일행들 모두 전멸할 가능성이 99%인 아포칼립스 세계관에서 김독자만이 멸살법의 유일한 독자+김독자의 지난 삶의 가치관 때문에 가장 최선, 차악인 선택지를 만들어낸거라고 생각해
아직 떡밥은 풀리지 않았지만 김독자가 성좌가 된 건 배후성을 얻으면 벽을 넘을 수가 없기에 배후성을 선택하지 않고 성좌가 된다는 길을 무려 메인시나리오 극초반부터 택했어... 근데... 김독자는 유중혁 목표를 알고 있거든
스타스트림의 모든 성좌(별)들을 죽여버리겠다고 한 거...
너무 과격하게 말하긴 했는데ㅋㅋㅋ쨌든 저건 맞아 3회차 유중혁 목표가 (사실 1864회차지만) 그만큼 김독자는 초반부터 유중혁을 결로 데려갈 생각 만만이었음 그것도 "아무도 희생하지 않게" 999회차 유중혁을 모티브로 삼아서. 근데 김독자는 극초반부터 성좌 될 생각을 하려고 했지. 결국에 유중혁이 김독자를 죽일거라는 생각을 했음에도 유중혁을 위해 성좌가 된 거라거 해석 가능하다고 봐, 나는. 4부 후반부에도 여전히 김컴이 거리감 느낀다는 묘사가 있는데 1부는 말 다했지... 그냥 자기 자체를 자신이 원하는 미래의 장면에서 뺀거야. 그래서 김독자가 다같이 큰 집에서 살았으면 좋겠네... 했을때 김컴이 다 놀란거고.
아무튼 그렇다보니까 1부 마왕성 파트나 2부 이계의 신격 파트나 3부 서유기 파트나... 아무도 죽지 않고 유중혁과 함께 결로 보내려고 동료들 대신 희생한거야... 사실상 동료들은 그걸 전혀 원하지 않기에 구원의 마왕이지...
근데 1 2 4부 파트별로 모두 김컴을 위해 희생했다는 공통점이 있지만 조금씩 달라...
1부는 김독자가 "희생하려는 생각 전혀 없었어"
말그대로 사고야. 13번째 마왕(이거맞나)이 사고로 인해 죽어버려서 마왕을 대체해야하는 존재가 김컴중에서 무조건 나와야 했지. 그걸 유중혁이 김독자가 필요하다고 판단, 자기가 희생하려고 했으나 김독자는 이미 이 상황의 해결책을 알고 있었어. 그래서 자처해서 마왕이 되었고 의도적으로 혹부리를 속여서 마계까지 갔지.
난 개인적으로 2부가 제일 찌통이야... 마왕 선발전에서 성좌들의 개연성 낭비로 인해 형용할 수 없는 아득함을 불러일으켰어. 2회차에서 파천검성 고향을 멸망시킨 장본인이자 (여기서 파천검성도 죽은걸로 알아...) 전독시에서는 얠 상대하다가 척준경 소멸되기까지 했어. 파천검성과 키리오스가 반격해도 오히려 키리오스 머리카락이 희게 세고 파천검성 근육이 다 소멸되고, 마계 공민들은 시선만으로도 괴물로 변해갔어. 심지어 유중혁은 기절중이었지....... 전력 자체가 상대가 안됐다는 거야.
282화 초반에 김독자 서술로 처음부터 이럴 생각은 아니었다. 하고 회상으로 멸살법 수정본 보는 기억이 나오는데, 4회차 유중혁이 미쳐버린걸 알았지... 검은 안개를 보고 이계의 신격이라고 예상하고 유중혁이 죽을 정도면 일행들 다 전멸할 위기가 올 걸 김독자는 알았던거야. 그런데도 다른 방법은 없었고. 아니 하나였지.... 은밀한 모략가랑 이계의 언약을 맺는거..... 참고로 이계의 언약은 999회차 유중혁이 한 성좌(이게 멸살법에는 안나오는데 은밀한 모략가인걸로 나중에 떡밥풀려)랑 맺었다가 다른 동료들은 모두 결을 봤는데, 유중혁만 이계의 언약으로 인해 결을 보지 못하고 죽었어. 그런데도 언약을 맺을 정도로 동료들의 죽음을 막을 방법이 이것밖에 없었던거야... 결국에 은밀한 모략가는 유중혁이었고 자칫하면 3회차 유중혁(1864회차 유중혁)도 죽고 은밀한 모략가도 소멸할 수 있었지만ㅋㅋㅋㅋ
4부는.... 독자가 처음으로 남한테 기댄 부야. 이번에는 묵시룡이랑 이계의 신격이랑 맞붙여서 동료들 전멸을 피했지. 비록 김독자가 지금까지 비틀어놓은 개연성이 김독자을 파괴했지만ㅠㅠㅜㅠ.... 재앙은 재앙으로 피한다! 이거ㅋㅋㅋ 근데 2부 이계의 신격이 분체였다면 3부는 본체였어ㅋㅠ...근데 다른 부랑 달랐던 점은, 김독자가 김컴이 구하러 올거라고 믿음을 가졌다는거야. 심지어 성흔 희생의지 8 Lv의 반대인 "생존의지"가 1Lv로 생긴거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김독자 원래 계획은 유중혁이 자기 구하러 오는거였겠지만.... 은밀한 모략가가 유중혁 압도하면서 김독자 끌고갔지........ (김독자 : ?)
그리고 마지막은......4부 마지막 화는 1부의 엄청난 확대판이라고 생각하면 될 듯.........무려 메인 시나리오 자체가 김독자를 죽이라는 미션이었으니까...... 그것도 외신왕, 이야기의 적... 김독자는 1부때 사랑하는 사람에게 죽게 될 것이라는 예언을 억지로 받았지ㅠㅠ 그리고 사랑하는 이야기인 김컴에 의해 죽었어 (+유중혁...) 나톨은 아직도 이 예언 유효하다고 봐... 근데 지금 메인시나리오 자체가 김독자를 이야기의 적이라고 칭하고 있으니까..... 그것도 스타스트림의 기승전결을 따라가지 않으려고 이 행성을 버리라는 스타스트림을 거부하고 다른 행성으로의 이동을 거부했다는 이유로 "스타스트림"의 이야기를 해친다고 판명받은거야ㅠㅠㅠㅠㅠㅠ
어쨌든 나톨은 전독시의 여정이 동일한 패턴 반복이라고 생각 못하겠어. 4부로 갈수록 김독자와 유중혁은 엄청나게 성장했는데 그 성장은 몸과 기술의 성장도 있지만 유중혁과 김독자 가치관, 생각의 변화도 엄청 나. 그런 성장을 보면서 전독시를 즐기는거지...
참고로 구원튀라는 밈도 내가 지뢰인 이유도, 구원튀라는 단어는 하하하 내가 모두를 구원하고 튀어야지! 그러면 모두가 나를 붙잡아두고 달라붙어주겠지? 라는 의미가 함축되어 있다고 생각해... 김독자는 미친사람처럼 억지로 희생하려고 한 적 없어. 어쩔 수 없는 상황에 겹쳐 김독자만이 해결할 수 있는 극한의 상황에서 어쩔 수 없는 희생이라는 선택을 했기에... 전독시 내에서 김독자가 희생하고 싶다는 말 1도 안나오잖아. 그래서 이걸 장난식으로라도 안써줬음 좋겠어... 정말 제발로ㅠ
되게 많이 썼네... 어쩌다가 전독시 영업글이 되어버린 것 같은데 영업글이라기엔 대스포가 너무 많아서ㅋㅋㅋㅋㅋ
전독시는 메타소설로도 너무 훌륭하고 스토리 자체가 너무 재미있어... 싱숑 너무... 표절 건 이미 2개에 인신공격 가득 담긴 쪽지들에 여러모로 스트레스 엄청 받을텐데 제발 완결이라도 잘 났으면 좋겠어... 5부 이름이 에필로그고, 전독시는 멸살법의 에필로그라니... ㅠㅠ 5부 1화 얼마나 파멸일지........ 두렵다....
멸살법 보실분?
그리고 좀 많이 길어...
당장 일행들 모두 전멸할 가능성이 99%인 아포칼립스 세계관에서 김독자만이 멸살법의 유일한 독자+김독자의 지난 삶의 가치관 때문에 가장 최선, 차악인 선택지를 만들어낸거라고 생각해
아직 떡밥은 풀리지 않았지만 김독자가 성좌가 된 건 배후성을 얻으면 벽을 넘을 수가 없기에 배후성을 선택하지 않고 성좌가 된다는 길을 무려 메인시나리오 극초반부터 택했어... 근데... 김독자는 유중혁 목표를 알고 있거든
스타스트림의 모든 성좌(별)들을 죽여버리겠다고 한 거...
너무 과격하게 말하긴 했는데ㅋㅋㅋ쨌든 저건 맞아 3회차 유중혁 목표가 (사실 1864회차지만) 그만큼 김독자는 초반부터 유중혁을 결로 데려갈 생각 만만이었음 그것도 "아무도 희생하지 않게" 999회차 유중혁을 모티브로 삼아서. 근데 김독자는 극초반부터 성좌 될 생각을 하려고 했지. 결국에 유중혁이 김독자를 죽일거라는 생각을 했음에도 유중혁을 위해 성좌가 된 거라거 해석 가능하다고 봐, 나는. 4부 후반부에도 여전히 김컴이 거리감 느낀다는 묘사가 있는데 1부는 말 다했지... 그냥 자기 자체를 자신이 원하는 미래의 장면에서 뺀거야. 그래서 김독자가 다같이 큰 집에서 살았으면 좋겠네... 했을때 김컴이 다 놀란거고.
아무튼 그렇다보니까 1부 마왕성 파트나 2부 이계의 신격 파트나 3부 서유기 파트나... 아무도 죽지 않고 유중혁과 함께 결로 보내려고 동료들 대신 희생한거야... 사실상 동료들은 그걸 전혀 원하지 않기에 구원의 마왕이지...
근데 1 2 4부 파트별로 모두 김컴을 위해 희생했다는 공통점이 있지만 조금씩 달라...
1부는 김독자가 "희생하려는 생각 전혀 없었어"
말그대로 사고야. 13번째 마왕(이거맞나)이 사고로 인해 죽어버려서 마왕을 대체해야하는 존재가 김컴중에서 무조건 나와야 했지. 그걸 유중혁이 김독자가 필요하다고 판단, 자기가 희생하려고 했으나 김독자는 이미 이 상황의 해결책을 알고 있었어. 그래서 자처해서 마왕이 되었고 의도적으로 혹부리를 속여서 마계까지 갔지.
난 개인적으로 2부가 제일 찌통이야... 마왕 선발전에서 성좌들의 개연성 낭비로 인해 형용할 수 없는 아득함을 불러일으켰어. 2회차에서 파천검성 고향을 멸망시킨 장본인이자 (여기서 파천검성도 죽은걸로 알아...) 전독시에서는 얠 상대하다가 척준경 소멸되기까지 했어. 파천검성과 키리오스가 반격해도 오히려 키리오스 머리카락이 희게 세고 파천검성 근육이 다 소멸되고, 마계 공민들은 시선만으로도 괴물로 변해갔어. 심지어 유중혁은 기절중이었지....... 전력 자체가 상대가 안됐다는 거야.
282화 초반에 김독자 서술로 처음부터 이럴 생각은 아니었다. 하고 회상으로 멸살법 수정본 보는 기억이 나오는데, 4회차 유중혁이 미쳐버린걸 알았지... 검은 안개를 보고 이계의 신격이라고 예상하고 유중혁이 죽을 정도면 일행들 다 전멸할 위기가 올 걸 김독자는 알았던거야. 그런데도 다른 방법은 없었고. 아니 하나였지.... 은밀한 모략가랑 이계의 언약을 맺는거..... 참고로 이계의 언약은 999회차 유중혁이 한 성좌(이게 멸살법에는 안나오는데 은밀한 모략가인걸로 나중에 떡밥풀려)랑 맺었다가 다른 동료들은 모두 결을 봤는데, 유중혁만 이계의 언약으로 인해 결을 보지 못하고 죽었어. 그런데도 언약을 맺을 정도로 동료들의 죽음을 막을 방법이 이것밖에 없었던거야... 결국에 은밀한 모략가는 유중혁이었고 자칫하면 3회차 유중혁(1864회차 유중혁)도 죽고 은밀한 모략가도 소멸할 수 있었지만ㅋㅋㅋㅋ
4부는.... 독자가 처음으로 남한테 기댄 부야. 이번에는 묵시룡이랑 이계의 신격이랑 맞붙여서 동료들 전멸을 피했지. 비록 김독자가 지금까지 비틀어놓은 개연성이 김독자을 파괴했지만ㅠㅠㅜㅠ.... 재앙은 재앙으로 피한다! 이거ㅋㅋㅋ 근데 2부 이계의 신격이 분체였다면 3부는 본체였어ㅋㅠ...근데 다른 부랑 달랐던 점은, 김독자가 김컴이 구하러 올거라고 믿음을 가졌다는거야. 심지어 성흔 희생의지 8 Lv의 반대인 "생존의지"가 1Lv로 생긴거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김독자 원래 계획은 유중혁이 자기 구하러 오는거였겠지만.... 은밀한 모략가가 유중혁 압도하면서 김독자 끌고갔지........ (김독자 : ?)
그리고 마지막은......4부 마지막 화는 1부의 엄청난 확대판이라고 생각하면 될 듯.........무려 메인 시나리오 자체가 김독자를 죽이라는 미션이었으니까...... 그것도 외신왕, 이야기의 적... 김독자는 1부때 사랑하는 사람에게 죽게 될 것이라는 예언을 억지로 받았지ㅠㅠ 그리고 사랑하는 이야기인 김컴에 의해 죽었어 (+유중혁...) 나톨은 아직도 이 예언 유효하다고 봐... 근데 지금 메인시나리오 자체가 김독자를 이야기의 적이라고 칭하고 있으니까..... 그것도 스타스트림의 기승전결을 따라가지 않으려고 이 행성을 버리라는 스타스트림을 거부하고 다른 행성으로의 이동을 거부했다는 이유로 "스타스트림"의 이야기를 해친다고 판명받은거야ㅠㅠㅠㅠㅠㅠ
어쨌든 나톨은 전독시의 여정이 동일한 패턴 반복이라고 생각 못하겠어. 4부로 갈수록 김독자와 유중혁은 엄청나게 성장했는데 그 성장은 몸과 기술의 성장도 있지만 유중혁과 김독자 가치관, 생각의 변화도 엄청 나. 그런 성장을 보면서 전독시를 즐기는거지...
참고로 구원튀라는 밈도 내가 지뢰인 이유도, 구원튀라는 단어는 하하하 내가 모두를 구원하고 튀어야지! 그러면 모두가 나를 붙잡아두고 달라붙어주겠지? 라는 의미가 함축되어 있다고 생각해... 김독자는 미친사람처럼 억지로 희생하려고 한 적 없어. 어쩔 수 없는 상황에 겹쳐 김독자만이 해결할 수 있는 극한의 상황에서 어쩔 수 없는 희생이라는 선택을 했기에... 전독시 내에서 김독자가 희생하고 싶다는 말 1도 안나오잖아. 그래서 이걸 장난식으로라도 안써줬음 좋겠어... 정말 제발로ㅠ
되게 많이 썼네... 어쩌다가 전독시 영업글이 되어버린 것 같은데 영업글이라기엔 대스포가 너무 많아서ㅋㅋㅋㅋㅋ
전독시는 메타소설로도 너무 훌륭하고 스토리 자체가 너무 재미있어... 싱숑 너무... 표절 건 이미 2개에 인신공격 가득 담긴 쪽지들에 여러모로 스트레스 엄청 받을텐데 제발 완결이라도 잘 났으면 좋겠어... 5부 이름이 에필로그고, 전독시는 멸살법의 에필로그라니... ㅠㅠ 5부 1화 얼마나 파멸일지........ 두렵다....
멸살법 보실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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