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그림의 떡 = 남의 마누라
가방에 집어넣고, 넣고, 다시 또 넣어 봐도 제자리로 돌아가 버리는 것이 마치 신기루 같다.
이런 상황을 두고 그림의 떡, 혹은 남의 마누라라고 하는 거구나.
아니, 남의 마누라는 그림의 떡과 개념이 다르지.
결국 손가락만 빨면서 바라보고 있자니 강한 미련이 남았다.
2.여자는 남자가 돈 많으면 무조건 좋아함
'아영이는 여전히 예쁘려나…….’
나는 2년째 참석하지 않았던 고등학교 동창회에 외제차를 끌고 등장하는 상상을 해 보았다.
성공한 나를 더 이상 무시하지 못하는 동창들. 그리고 내 첫사랑 아영이의 얼굴에 홍조가 그려지는 모습이 자연스럽게 떠올랐다.
3. 여자를 '손아귀'에 넣음
백작의 사위! 모든 능력치 +20과 아리따운 마누라를 손아귀에 넣는 모습이 상상된다!
4. 조선시대도 아니고 툭 하면 '계집'
'기껏 여기까지 왔는데 결국 죽게 된다고? 저 계집이 대체 왜 이 곳에 있는 거야!'
'그 마녀 계집......'
'마녀… 내가 퀘스트를 발동시킨 덕분에 마침 그곳에 있던 너까지 덩달아 퀘스트를 받았던 거구나. 피도 눈물도 없는 계집. 감사할 줄도 모르고 보자마자 죽이려 들다니…….'
5. 여자한테 죽고 나서 키보드 워리어
‘유라 쓰레기임. 저렙 유저 퀘스트 방해함. TV에서 온화하게 나오는 거랑 실제는 완전 달라요. 성격 대박 썩었음.’
‘유라 실물로 보면 별로 안 예쁨. 제가 직접 봄. 성형한 거 티 남. 코에 분필 박힘ㅋ 성격도 더러워서 표정도 똥 씹은 표정임. TV에서 웃는 건 다 가식임.’
‘유라가 왜 좋아요??? 완전 나쁜 년인데. 걔가 등 처먹은 사람만 해도 셀 수 없이 많을걸요? 걔가 내 등도 처먹었음.’
‘랭커 주제에 저렙 퀘스트 방해하는 못된 년입니다!! 방송에서 만들어진 이미지에 속지들 마세여!!’
5. 방 치워주는 9살 어린 여동생 = 멋진 신붓감
"오빠… 드디어 미친 거야?”
실실거리면서 악성 댓글… 아니, 진실을 알리는 운동을 한참 벌이고 있을 때였다.
갑자기 들려온 목소리에 흠칫 놀라서 방문으로 시선을 돌려 보니, 살짝 열린 방문 사이로 고개를 빼꼼 내민 세희가 게슴츠레한 눈으로 나를 쳐다보고 있었다.
“…오빠한테 한다는 소리가. 안 미쳤다.”
“아직은 안 미쳤다니 다행이네. 어휴, 냄새. 머리에 떡 진 것 봐. 좀 씻으면서 살아. 밥 먹은 그릇은 재깍재깍 치우고! 아니, 왜 애초에 밥을 방구석에서 혼자 먹는 거야? 같이 먹으면 좋을… 흥, 아니야.”
세희는 말을 독하게 하면서도 내가 아까 먹고 한쪽에 대충 쌓아 두었던 빈 밥공기와 반찬통들을 주섬주섬 정리해 주고 있었다.
‘녀석, 예쁜 얼굴만큼이나 착하단 말이야. 날 안 닮은 게 다행이지.’
~남주 머리 감고왔더니 여동생이 방치우고 방향제 뿌려놓음~
"방향제까지 뿌려 준 건가? 꼼꼼하기도 해라.
머리를 감고 온 잠깐 사이에 방이 깨끗하게 정돈되어 있었다.
새벽에 자다 일어난 애가 이 정도까지 해 주다니, 나와 달리 참 부지런한 녀석이다. 누가 데려갈지 몰라도 멋진 신붓감이야.
나 토리는 bl, 로맨스 독자야
겜소설 좋아해서 카카페 판타지 1위 <템빨>읽었는데
휴......정신수양하는 것 같다......
나 톨 모럴리스 없어서 못보는데
제림이 광윤쓰 야광봉 흔들고
란희, 피버 재탕 삼탕했는데!
피폐물, 개아가공, 개아가남주만
골라보는 피폐덕후토리인데!!!!!
템빨 남주는 내 안의 흑염룡이 깨어날 것 같다......
소설 속에 들어가서 걷어차고 싶은 놈은 얘가 처음이야
뭐지 이 기분나쁨은ㅠㅠ
내로남불이니?ㅠㅠ
가방에 집어넣고, 넣고, 다시 또 넣어 봐도 제자리로 돌아가 버리는 것이 마치 신기루 같다.
이런 상황을 두고 그림의 떡, 혹은 남의 마누라라고 하는 거구나.
아니, 남의 마누라는 그림의 떡과 개념이 다르지.
결국 손가락만 빨면서 바라보고 있자니 강한 미련이 남았다.
2.여자는 남자가 돈 많으면 무조건 좋아함
'아영이는 여전히 예쁘려나…….’
나는 2년째 참석하지 않았던 고등학교 동창회에 외제차를 끌고 등장하는 상상을 해 보았다.
성공한 나를 더 이상 무시하지 못하는 동창들. 그리고 내 첫사랑 아영이의 얼굴에 홍조가 그려지는 모습이 자연스럽게 떠올랐다.
3. 여자를 '손아귀'에 넣음
백작의 사위! 모든 능력치 +20과 아리따운 마누라를 손아귀에 넣는 모습이 상상된다!
4. 조선시대도 아니고 툭 하면 '계집'
'기껏 여기까지 왔는데 결국 죽게 된다고? 저 계집이 대체 왜 이 곳에 있는 거야!'
'그 마녀 계집......'
'마녀… 내가 퀘스트를 발동시킨 덕분에 마침 그곳에 있던 너까지 덩달아 퀘스트를 받았던 거구나. 피도 눈물도 없는 계집. 감사할 줄도 모르고 보자마자 죽이려 들다니…….'
5. 여자한테 죽고 나서 키보드 워리어
‘유라 쓰레기임. 저렙 유저 퀘스트 방해함. TV에서 온화하게 나오는 거랑 실제는 완전 달라요. 성격 대박 썩었음.’
‘유라 실물로 보면 별로 안 예쁨. 제가 직접 봄. 성형한 거 티 남. 코에 분필 박힘ㅋ 성격도 더러워서 표정도 똥 씹은 표정임. TV에서 웃는 건 다 가식임.’
‘유라가 왜 좋아요??? 완전 나쁜 년인데. 걔가 등 처먹은 사람만 해도 셀 수 없이 많을걸요? 걔가 내 등도 처먹었음.’
‘랭커 주제에 저렙 퀘스트 방해하는 못된 년입니다!! 방송에서 만들어진 이미지에 속지들 마세여!!’
5. 방 치워주는 9살 어린 여동생 = 멋진 신붓감
"오빠… 드디어 미친 거야?”
실실거리면서 악성 댓글… 아니, 진실을 알리는 운동을 한참 벌이고 있을 때였다.
갑자기 들려온 목소리에 흠칫 놀라서 방문으로 시선을 돌려 보니, 살짝 열린 방문 사이로 고개를 빼꼼 내민 세희가 게슴츠레한 눈으로 나를 쳐다보고 있었다.
“…오빠한테 한다는 소리가. 안 미쳤다.”
“아직은 안 미쳤다니 다행이네. 어휴, 냄새. 머리에 떡 진 것 봐. 좀 씻으면서 살아. 밥 먹은 그릇은 재깍재깍 치우고! 아니, 왜 애초에 밥을 방구석에서 혼자 먹는 거야? 같이 먹으면 좋을… 흥, 아니야.”
세희는 말을 독하게 하면서도 내가 아까 먹고 한쪽에 대충 쌓아 두었던 빈 밥공기와 반찬통들을 주섬주섬 정리해 주고 있었다.
‘녀석, 예쁜 얼굴만큼이나 착하단 말이야. 날 안 닮은 게 다행이지.’
~남주 머리 감고왔더니 여동생이 방치우고 방향제 뿌려놓음~
"방향제까지 뿌려 준 건가? 꼼꼼하기도 해라.
머리를 감고 온 잠깐 사이에 방이 깨끗하게 정돈되어 있었다.
새벽에 자다 일어난 애가 이 정도까지 해 주다니, 나와 달리 참 부지런한 녀석이다. 누가 데려갈지 몰라도 멋진 신붓감이야.
나 토리는 bl, 로맨스 독자야
겜소설 좋아해서 카카페 판타지 1위 <템빨>읽었는데
휴......정신수양하는 것 같다......
나 톨 모럴리스 없어서 못보는데
제림이 광윤쓰 야광봉 흔들고
란희, 피버 재탕 삼탕했는데!
피폐물, 개아가공, 개아가남주만
골라보는 피폐덕후토리인데!!!!!
템빨 남주는 내 안의 흑염룡이 깨어날 것 같다......
소설 속에 들어가서 걷어차고 싶은 놈은 얘가 처음이야
뭐지 이 기분나쁨은ㅠㅠ
내로남불이니?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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