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리 추천해줘...집단지성 모아달란말이야
블랙앤화이트처럼 신 시점에서 자기 종족 돌보는 그런 웹소설 추천해줘!!!!!!!!!!!!!!!!!!!!!!
슬문생이나 스마트폰 너머의 악신님같은거 제발..추천해줘..
후 이렇게만 외치고 가면 정없으니까.. 최근 읽은 판무 전체적으로 호불호..남기고감..
지난글에 추천한건 뺐고 이미들 많이 아는 초유명작같은것도 좀 뺌
나 별점 엄청 후한사람이라 완독한 것들은 대부분 별점 잘 주는 기분임 별점인플레 감안하고 봐줘
-내 바탕화면에 마을이 생겼다 ★★☆☆☆
이거 초중반까진 재밌게 봤는데 쉬는 부분이 전혀 없이 몰아치기만 하고 절벽엔딩이라 좌절함.. 엔딩때문에 전체적으로 별로였다
-대자연을 삼킨 드루이드 ★★★★☆
아직 50편 나온 애기판무인데 아직 전화 무료임 시리즈 찍먹가능. 찐으로 세계수 씨앗 삼켜버린 드루이드가 세상을 푸르게 푸르게 만들면서 정령도 살리고 자기도 살려고 바둥거리는 이야기 애기판무지만 기대작
-애완인간이 되었다 ★★★☆☆
크툴루가 인간 주워와서 테라리움같은거 만들어놓고 키움. 그러면서 유투브 방송에 인간 귀엽다고 잉간이라고 애칭붙여서 올리는데 동물 키우는 사람이 그 동물에 대한 지식이 없으면 얼마나 학대에 가까워지는지를 보여준 것 같음. 다만 스케일이 커져서 감당 안 되니까 좀 급히 완결낸 것 같은 느낌이 있어서 별점 깎음. 앞은 나쁘지 않았던듯. 뒤에 복구되어가는 지구나 일상을 누리는 인간들에 관한 외전이라도 나왔으면 별점 네개라도 되었을텐데..아무튼 그러함
-게임 속 하급 신이 되었다★★☆☆☆
설정이 내가 바라는 거랑 비슷한 것 같아서 찍먹해봤는데 작가가 설정을 기억 못하는지 신도 수 늘었다고 해놓고 한명이 유일하다고 했다가 주인공이 조심성없이 하위세계 들어다보다가 위험한 상황 되는데 아무렇지 않게 넘어가고 뭐 이런 디테일한 부분들이 아쉬워서 중도하차함
-지옥에서 돌아온 게임 디렉터 ★★★★☆
작중에 만드는 게임들 나도 해보고싶다고 생각함. 다만 노맨스 지향인데 작중 엮이는 여캐들이 좀.. 그.. 학생이었던 애가 들이댈 때 나의 모럴이 흔들림. 아무튼 지옥에 다녀온 디렉터가 지옥에서 본 것들을 게임으로 만들면서 승승장구함. 막힘 없이 편히 볼 수 있었던 것 같음.
-물거나 물리거나 ★★★★☆
이걸 뭐라고 해야하지 바이오 아포칼립스? 아무튼 지구 문명이 망하고 갑자기 생긴 괴물같은 것들이 지구의 주인인 배경. 생각보다 독특한 세계를 구경하는 맛이 있다. 어떤 질병이 퍼지게 되는데 이게 일정 시간 좀비같은걸로 변했다가 돌아오는 병인데 물리면 걸리고 그걸 낫게 하기 위해 여행을 떠나는 내용. 그 병에 걸린 예쁘고 유약한 학자 남주랑 거슬리면 도끼로 찍어버리는 무력파 여주가 마음에 들었는데 뒷부분이 좀 아쉽고 외전이 없어서 별점 하나 깎음. 이 조합이면 로맨스 갈 줄 알았는데 그없.. 아무튼 모험물 좋아해서 재밌게 봤다. 이거 여주판으로 홍보하는 걸 봤었는데 남주도 비중이 꽤 있어서 투탑물에 가까울듯?
-천재 흑마법사 ★★★★★
아 이거 제목이 진짜 안티다. 흑마법에 재능 있는 고아 소년이 어떻게 기회를 얻고 재능을 꽃피우면서 사람과 만나 사람과 어울리며 사람을 사랑하게 되는지에 관한 이야긴데.. 하... 제발 읽어주세요 바짓가랑이 이렇게 붙잡고 빕니다 하는 기분. 인간은 다양한 면이 있고, 분명 죄를 짓지 않은 사람은 없지만 그렇다고 해서 계속 죄만 지으며 살아가지는 않고 앞으로 더 나아질 수 있으며 노력하면 됩니다.. 사랑하며 살아가세요 하는 위안을 주는데 나는 이 글에 별점 5개를 주지 않을 수 없다 인류애 뽕참
-천마는 아이돌이 되었다 ★★★★☆
아 이거 진짜 개웃으면서 봤는데 생각보다 천마 당신 좋은놈이었고 천마가 좋은놈이어도 되는거냐? 아무튼 요즘 천마들은 악독함이 부족해 떼잉. 나는 연재분이 아니고 단행으로 봤는데 나도 모르게 덧글란 찾게되어서 혹시 본다면 꼭 연재본으로 덧글 읽으면서 봐라.... 초반 진짜 미친듯이 웃겼는데 무협적인 어떤 요소들을 기대하고 보면 대실망할 것이 분명해서 강경무협파들은 읽지 않는 것이 좋을듯. 웃겨서 기절할 것 같은데 생각보다 떡밥 회수도 잘했음. 다만 내 안의 강경무협파가 별점 하나 깎음. 강호에서 싸움이 사라진다니 그게 무으슨 헛소리란말이오!
-게임 속 사이비교주가 되었다 ★★★.5☆
크툴루와 SCP를 이렇게 저렇게 버무린 독특한 소재의 판소. 사실 사이비 교주로서의 면모는 그렇게 드러나지 않는데다 파워인플레 조절에 실패한 것 같아서 10권으로 끝난 듯 보이는데 마지막 빌런이 너무 시시하게 끝나는바람에 3.5임 암튼 그러함. 그래도 잘 쓰긴 했는데, 나는 마지막에 힘이 빠지면 전체적인 감상도 같이 별로가 되는 사람이라..
-전직 용사가 퇴마를 너무 잘함 ★★★★☆
좀 더 길게 가면서 결말을 잘 뽑았다면 좋았을 텐데 이것도 결말이 아쉬워서 별점 하나 뺌. 그래도 다양한 신화를 잘 엮어서 시원시원하게 잘 넘어간다. 강렬한 사이다 퍼붓기 이런 건 아닌데 무난하게 잘 읽힘. 소재도 퇴마를 곁들여서 신선하게 느껴지고 그렇다고 완전 먼치킨인 것도 아님. 진짜 완결부만 좋았더라면 별점 5점이었을 수작인데 아쉽다.
-삼국지 싸이코패스의 딸이 되어버렸다 ★★★.5☆
크큭, 에서 버티지 못하고 몇 번이나 포기했다가 힘겹게 넘어갔음. 게다가 알까기라니 아니 이걸 내 머리에서 받아들이는데도 시간이 존나 걸렸음..... 알까기 파트만 어떻게든 넘어가면 크큭도 나중엔 좀 적응되면서 나쁘지 않게 읽힘. 로맨스 요소가 꽤 있는데 궁중암투 부분도 그렇고 고증도 꽤 잘 한 글이라서 대역물 엄근진파도 괜찮게 읽을 수 있을 듯. 근데 TS지뢰면 못읽을것.
-번아웃 헌터 생존기 ★☆☆☆☆
주인공이 희생하는 글을 안 좋아하는 건 아닌데 인물들 묘사가 너무 답답하고 보는 내내 내 가슴도 답답함. 번아웃이라 우울증에 걸린 주인공의 심리 상태를 독자에게 투영하고 싶은 거였다면 아주 놀라운 성공이었을 듯. 스토리도 9권까지 가는 내내 별 진전이 없고 고구마만 가득하다. 주인공이 뭐 얼마나 강해질지 모르겠는데 이때까지 이지경이면 뒤도 뭐 기대가 안된다 싶어서 중도하차함. 주인공이 너무 짐 같은 글은 취향이 아니구나 깨달음.
-절대악인 ★★★.5☆
1권은 진짜진짜 수작이거든. 근데 뒤로 가면 흠, 하게됨. 무공은 잘 모르겠고 내공이 짱이다! 하는 무협이므로 강경무협파들은 읽으면 화가 날 수도 있다. 그리고 제목은 이런데 주인공이 그렇게 악하지 않음. 악인과 협객에 관해 생각하게 되는 글이긴 하다. 결말도 나쁘지 않음. 무난한 먼치킨 무협이고 악인이기보다는 내편만 챙기고 도는 보편적인 무협인임.
-게임 속 연금술사 ★★★★★
6권인데 엄청 알차게 느껴지는 내용. 성장물이고 아쉬운 부분이 없는 건 아닌데 나쁘지 않다. 쉴 틈이 없는 전개가 특징. 반복되고 불필요한 부분을 엄청 과감히 스킵해서 속도감이 좋으면서 기승전결도 괜찮다. 노력하는 주인공이 양쪽 세계를 오가면서 결국 두 세계를 구하는 내용. 원패턴이지만 지겹다고 느껴지기도 전에 끝나버린다. 다른 덧글에 조별과제 희망편이라는 내용이 있었는데 개인적으로 공감.. 기승전결 수미상관 맞춰 잘 끝낸 덕분에 별점 빵빵하게 줘버렸다. 아무튼 그러함.
-오스만의 술탄이 됐다 ★★★★☆
게임적인 요소가 존재하긴 하는데 이거는 대충 이용당한거임. 술탄이라서 하렘같은 요소가 등장하긴 하지만 생각보다 그렇게 거슬리지 않고 로맨스적 요소보다는 정치적인 요소로 쓰이기 때문에 괜찮았다. 게다가 여자의 적은 여자같은 개헛소리도 나오지 않고 둘 다 주인공을 위해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하기 때문에 오히려 나쁘지 않았음. 근데 주인공이 현대인이었다가 갑자기 적응을 너무 잘 하는 부분은 좀 어, 스럽긴 하지만 넘어간다면 나쁘지 않은 대역물 중 하나라고 볼 수 있다. 다만 전쟁이 되게 많이나와서 전쟁물 좋아하는 사람한테 추천함.
-경애하는 수령동지 ★★★★★
나는 주인공이 만든 북한에서 살고싶다...하는 생각이 들게 만드는 대역물. 19권이나 되는데 지루하단 느낌 드는 부분은 없었던 것 같다. 지금 북돼지와는 다르신 수령동지님. 해외 포함해서 인물이나 관련 기업 관련해서 아예 실명을 박아버리는 패기를 보여준다. 주인공이 좀 지나치게 천재이긴 한데 그정도가 아니면 살아남을 수 없을 것 같긴 함. 정치 사회적으로 현실적인 논리가 많아서 읽는 동안 꽤 즐거웠다. 다만 독재를 미화하는 느낌도 당연히 있고, 독재자가 주인공이라 그 부분은 어쩔 수 없다고 봄.
-고인물은 이계가 너무 쉽다 ★★★★☆
소재나 세계관은 굉장히 좋은데 주인공이 초반부터 먼치킨이라 위험하다는 느낌이 없는 게 아쉽다. 물론 이점은 제목에서부터 벌써 쉽다고 하니까 쉽게쉽게 가는거겠지. 다만 여캐가 주인공한테 좀 많이 꼬이는 건 단점. 개인적으로 모험물을 되게 좋아하는데 그런 점에서 별점을 후하게 줬다. 모험의 낭만이 있는 소설.
야 추천만 받아가지말고 너네도 추천해 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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