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탄 : https://www.dmitory.com/novel/265009530
3탄 : https://www.dmitory.com/novel/281751096
4탄 : https://www.dmitory.com/novel/303501758
봤던 작품 갠적으로 감상 정리할 겸 생각나는대로 전부 다 써봄. 100개 채워볼까 했는데 지금도 긴거같아서 일단 여기서 끊음..
그리고 작품 추천도 받아.. 취향은 아래에다가 정리해둘게
장르 분류 판타지, 로판, 라노베 다양하게 분포
ㅈㅇㄹ 작품 있음, 출간 예정이라 지금 습작/삭제상태인 작품 있을 수 있음(따로 ㅈㅇㄹ 표시는 안함)
감상 대체로 짧음
불호 표현 좀 많음(호작에 들어가있어도 아쉬운 부분 얘기 많아)
정리하고보니 하차 작품 많음
일부 작품 스포일러 있음(가능하면 안하려고 했는데 어떤건 중요한 호불호 포인트가 스포에 있어서..)
당연한 소리지만 모든 감상은 내 취향이 절대적 기준임
취향 특 : 여/남성향 안가림
조연의 여주를 향한 일방적 짝사랑 묘사 한줄만 나와도 로맨스로 침, 본편 내내 연애 안해도 엔딩때 갑자기 남친 생겨있음 로맨스임, <- 이런거 단 한줄도 안나오고 끝나야만 노맨스임, 노맨스 좋아함
게임에 이세계 엮는 설정(빙의, 차원이동) 진짜로 개극혐함
집착남주 극혐, 남주가 집착 안해도 성격같은게 재수없으면 싫어함(근데 보통 둘이 같이 하더라..)
19금 내성 없음(씬 절대 못봄, 아침짹도 안좋아함, 얘네 했다는 일말의 늬앙스 다 싫어..)
남>여 TS물 주인공 여주로 안 침
호
1. 제니스 : 여주 성격도 후천적 쏘패같지만 가족이랑 친구한테 은근히 정있는게 좋았고 사건 전개도 재밌었음. 후반부 고대 유적 어쩌고 나오면서 최종보스랑 한판 떴던 부분이 진짜 존잼. 후반부에 풀린 세계관 떡밥으로 시즌2 나와도 좋을거 같은데 없는게 아쉬움..
2. 우리는 피터팬을 부른다 : 원래 마법같은 판타지 설정 없는건 손 잘 안 댔는데 로맨스는 착즙해야할 정도만 있다는 얘기에 넘어가서.. 막상 로맨스는 착즙이 아니라 그냥 작가님이 친절하게 다 짜서 주스로 대령해준 수준으로 있었지만 그래도 글 자체는 만족함. 청춘 성장물이라 내가 이걸 여기 캐릭터들이랑 비슷한 나잇대에 봤으면 더 몰입하면서 볼 수 있었을거 같아서 그게 아쉬웠음
3. 접경지역의 동물병원 : 여주가 평범한 소시민같으면서도 할떄는 하는 타입인게 좋았음. 원래 라노베 읽었어서 그런가 라노베식 캐조형+티키타카도 괜찮았고.. 개그코드가 그럭저럭 맞았음. 귀엽게 느껴지는 캐들도 많았고. 근데 다좋은데 신준섭은 역시 등짝 한대만 때려주고싶어..
4. 치트라 : 뽑기능력 들고 트립해서 역하렘 영지물 찍는.. 굳이 설명을 붙이기에는 너무 유명한가싶긴 한데ㅋㅋ 아무튼 영지 키워가고 그러는게 재밌었음. 황제 된 이후로는 약간 루즈한 감 있긴 했는데.. 역하렘 그닥 안좋아하는 편인데 이건 괜찮았음. 아예 대놓고 미남찾고 진짜로 삼처사첩 들이는 엔딩이라 그런가.. 쓰고보니 유사 말고 차라리 대놓고 다 가지는 역하렘인걸 오히려 괜찮아하던 취향이었나 싶기도 하고.. 아무튼 만족스럽게 읽음
5. 도서관전쟁 시리즈 : 대검열시대에 검열에 대항하는 도서관 소속 여주.. 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일본산 라노베. 설정이 설정이라 현대 일본 배경의 대역물 삘도 살짝 남. 검열법과 관련된 사건들 일어나면서 여주 성장하고 여주 주변도 조금씩 변해가는 과정이 재밌었음. 여주가 나중에 이어지는 남친보다 키 훨씬 큰 설정인건 사소하게 좋은 부분이었음
6. 아픈 건 싫으니까 방어력에 올인하려고 합니다 : 노빙의 노 차원이동 여주 게임물.. 무지하게 귀하다.. 설정이 가끔 터무니없는 느낌 들 때가 있긴 한데 그건 어차피 남주 게임물을 봐도 그런거 수두룩하니까 뭐.. 아무튼 여주가 노스트레스로 유쾌하게 즐겜하는게 재밌음. 라노베치고 기분나쁜 쿰척도 적은 편이고..
7. 타임 리프 : 이것도 라노베. 90년대에 나온 오래된 작품임.. 모종의 사건으로 며칠 사이의 기억을 잃은 여주가 시간을 뛰어넘으며 기억상실의 진상을 찾는 이야기인데 시간 뛰어넘으면서 사건의 앞뒤가 딱딱 맞아가는게 진짜 재밌었음. 분량도 적어서 부담없이 읽기 괜찮았음. 이북이 없어서 지금 보려면 중고 매물 찾아봐야함..
8. 네임드 엘라이스:황제의 그녀 : 게임물 찾아헤매던 초기에 봤었음. 현대~근미래 배경 아니고 판타지 배경에 이런저런 설정 짬뽕인게 재밌었음. 현실 파트에서 암투나 정쟁 얘기 나오는건 재미가 좀 애매했는데 게임 들어가서 퀘스트하고 수성전하고 그러는건 진짜 재밌었음
9. 어드레스 : 니나 숨쉴때마다 삽화 한장씩 있어야 하는데 왜 없죠. ..이게 아니고 아무튼 일단 여주 파트너 용인 니나가 정말 사랑스러웠음. 니나 나올때마다 엄마미소 절로 나옴. 그리고 인연이라는 테마도 정말 마음에 들었고.. 라이더-용 사이의 관계성에서 찐한 낭만을 느꼈음. 이건 로맨스가 맞다 낭만소설이란 의미에서..(남주와의 연애가 없는건 아니지만서도)
10. 가상우주사건록 : 겜판+현판. 그냥 현대배경이라 현판이 아니라 진짜 판타지 요소(초능력) 있어서 현판임. 소개글대로라면 소개글대로인데.. 게임이랑 현실 오가면서 게임과 관련된 사건이랑 여주 본인의 비밀이랑 관련된 사건들 해결하는 얘기. 로맨스 떡밥 없이 사건만 쭉 이어져서 좋았음
11. SSS급 각성 불능자 : 헌터물인데 전투계o 먼치킨x 금수저 성좌x 회빙환/귀환x..여주 주변인이 회귀자인거같은 떡밥은 있음. 때 되면 저절로 이능력 각성하는 세계관에서 혼자 각성능력 못 얻은 여주 이야기.. 보통 나만 xx가 없음으로 시작하면 그 다음에 다른 치트능력 쥐어주는데 여기선 그런거 없고 그냥 바닥부터 직접 올라가고 있음. 느리긴 한데 성장은 확실히 하고 있고 전투묘사 세세한 편이라 잘 보고 있음
12. 판타지 게임을 시작했는데 지구라고요? : 어떻게 보면 정직한 제목인데..ㅋㅋ 구작 pc게임 썩은물이던 여주가 길드원들 다 가상현실겜으로 갈아타는 와중에 버티다버티다 결국 자기도 가상현실겜으로 넘어갔는데 그 게임 설정이 포아포 지구 배경.. 그거 외에 초반부 전개는 정석적으로 허수아비 치고 남들 못 캐먹거나 안 캐먹는 히든피스 캐먹고 그런 식이라 재밌었음. 이거도 몇편 없어서 아쉽..
약호
1. 프롤로그 스토리 : 세계관 극호 마법이랑 전투묘사 극호 남주 개불호.. 극호 포인트가 대체재 찾기 힘든데 저 장점을 왕재수 비호감 남주가 왕창 갉아먹음..(작가는 ㅈㅇㄹ때 남주 아니고 남친이라 표현했지만 보는 사람 편의상 남주로 씀) 진짜 남주 나올때마다 짜증나서 개때리고싶음.. 사실 초반 최대장벽은 이 작품 여주가 2차 패러디 오리주였다는거였는데(TMI라 느껴질수도 있는 얘기라 가림. 남들 생각은 어떤가 모르겠지만 적어도 난 이런거 알고싶지 않았음..) 읽다보니 남주가 제일 짜증나네.. 그리고 2부 들어서 분위기가 분위기라 그런가 서술도 가끔 답답한 감이 있음. 사실 이건 좆같은 ㅋㅋㅍ 이미지 뷰어 탓도 크고 초반 지나서 새 동료들 생기니 좀 덜하긴 한데.. 그래도 자기색 강하고 앞에서 말한대로 대체재 찾기도 어려워서 계속 보고있음. 세계관은 그렇다쳐도 전투묘사 열심히 파는거 왜 찾기 힘들죠.. 로맨스 비중 개인적으로 크다고 느낌. 서술되는 분량이 적은건 맞는데 로맨스 자체를 적다고 하면 ???가 되는..
2. 개와 도깨비의 시간 : 여주 중심 사건물+소재빨로 무난하게 봄. 다만 중간에 남주랑 갑분 키갈은 좀 ???였다.. 일하는 중에 이렇게 갑자기요..? 그 외에는 전체적으로 무난해서 나쁘지 않았음
3. 환괴화 : 이것도 여주 중심 성장+사건물에 동양풍 소재 괜찮아서 잘 봤음. ㅈㅇㄹ에서 볼땐 판타지 카테였는데 출간은 로판으로 됐더라.. 출간 전엔 로맨스 정말 희박하긴 했는데(조연 남캐의 일방적 호감 한줄) 출간 버전은 모르겠음
4. 코린트의 신부 : 미스터리 호러틱한 분위기가 괜찮았음. 다만 엔딩이 작가 후기 안보면 좀 이해가 안되는 불친절함이 있음..
5. 달빛의 주인 샤린 : 이것도 여주 중심 소소한 모험물로 무난하게 봄. 역하렘끼 약간 있고.. 엔딩이 얼레벌레 여주의 모험은 계속된다같은 느낌 있음
6. 얼음램프 : 여주가 철들었지만 애는 애같은 느낌이었어서 좋았음. 기사 수련하고 모험하고 그런것도 괜찮았는데 절벽엔딩이.. 사실 노맨스로 추천받아서 봤던건데 여주 짝사랑 비중도 크고(애초에 기라가 기사되고싶은 이유가 무피 좋아해서인데 이게 로맨스 비중 없는거라 하면 음..) 역하렘 떡밥도 알차게 뿌려져 있어서 노맨스는 절대 아님..
7. 정령왕의 딸 : 우당탕탕 모험물로 재밌었는데 이 오래된걸 2018년인가 19년인가 그쯤에 봤더니 여주의 밀레니엄 말투에서 항마력 시험을 끝내주게 함.. 엔딩도 너무 급마무리 삘인게 아쉬웠고.. 좀만 더 길게 써주지
8. 회귀 시작이 게이트라곤 안 했잖아요 : 현판 기대하고 깠는데 너무 이세계 얘기만 줄창 나옴, 전투씬 너무 호로록 날림, 전반적인 감성이 나랑 좀 미묘하게 안맞는 느낌.. 그래도 한번정도 정주행할만하긴 했음. 일단 여주로 이렇게까지 연애 떡밥 거의 없는 노맨스 찾기 힘들기도 하고..(착즙하려면 할만한 애매한 떡밥있는 남캐는 있는데 난 그냥 연애감정 아니라 동료애로 치기로 함..)
9. 직장인의 고달픈 랭커 생활기 : 서술이 다소 중구난방적인 감이 있음. 그래도 여주 적당히 소시민적이면서도 착한 구석 있는게 좋았고 스토리도 그정도면 무난하다 느낌. 후반부가 좀 압축 전개같긴 했는데 엔딩 자체는 별로 이상하지 않았고.. 커뮤반응이 나오는데 좀 특이하게 여주 얘기는 안나오고 세계관 내 상위 랭커들로 이러쿵저러쿵 입방아찧는 반응들만 나옴. 크게 불쾌한 드립 없으면서 커뮤느낌 잘 살려놔서 그것도 재밌었음. 이것도 노맨스래서 봤던건데 로맨스 떡밥 적긴 해도 확실히 있음
10. 귀환자의 길드는 바르게 커야 합니다 : 사실 스토리는 얼레벌레 돌아가는 감 있고 엔딩도 얼레벌레 압축전개라 스토리쪽은 미묘함.. 다만 캐릭터들 티키타카하는게 코드가 어느정도 맞았어서 그거 보는 맛으로 완독. 딱히 최애나 남주 주식 잡고 보진 않았음. 성좌물이긴 한데 성좌는 임무 셔틀 장식에 가까웠음
11. 기사와 헌터의 겸직 : 이것도 여러모로 애매하긴 했는데 한번쯤은 정주행 할만했음. 여주가 이렇게 다해먹고 남주도 딱 트로피 수준으로 끝나는거 흔치 않다.. 떡밥 걷어가야 할것도 나름 착실하게 걷어갔고.. 다만 헌터물 필수요소들 다 나오는데도 완독할때까지 이상할만큼 헌터물 느낌이 안 나서 그게 묘했던 기억이..
12. 왕진환수의사 다이애나 코벳 : 찐 현대는 아니고 미국을 모티브로 한듯한 가상 현대국가에 인간이랑 환수들이 공존하는 설정. 잔잔바리한 스토리 흐름이랑 소재빨로 볼만했음. 그리고 연애 떡밥 하나도 없는 찐 노맨스인 것도 좋았음. 다만 여주가 아름답게 생겼다는 서술은 좀만 덜 자주 나와도 되지 않았을까.. 인외 요정님이라 예쁜거 알겠으니까 그만 좀..
13. 여자 프로게이머 : 롤을 모티브로 한듯한 aos 게임물+직업물. 글 뒤에 남자 오타쿠 자아 투명도 80%쯤 비쳐보이고 혜지 소리도 짜증나는데 여주 게임물+사이다+성장요소 이 부분은 또 재밌어서 좀 존심상함.. 남자 오타쿠 감성 흐린눈 할 수 있거나 상관없으면 가볍게 보긴 괜찮을듯(흐린눈 안되면 유감..) 완결까지 그냥저냥 잘 읽음
14. 엄마의 결혼을 막으러 갑니다 : 얼떨결에 타임슬립한 여주가 인공지능 안경 이용해서 야매 점쟁이로 먹고살고 사건 해결하는 얘기임. 킬탐용 일상물 느낌으로 나쁘지 않았음. 깨알 sf요소도 취향이었고.. 다만 10여년 전 배경을 살리고 싶었던건지 작가 자체의 성향인진 모르겠지만 분명 최근 작품인데 묘하게 올드한 감성 약간 느꼈음. 그리고 성범죄 관련으로 ???스러운 발언이 한번 정도 나와서 그 부분은 흐린눈하고 넘겼음. 관종 유튜버 캐릭터 관련으로도 좀 걸리적거리는 감이 있고.. 걸리는 부분 조금 있던거 빼면 그냥 쏘쏘 무난한데 예민한 한남들 댓창에서 발작하는 꼴이 웃겨서 끝까지 다 봤네..
15. MMORPG 블리츠온라인 : 소재 극호 전투묘사 극호인데 여자 겜덕 발작버튼 누르는 포인트가 한둘이 아니라는 단점이 극호를 엄청 깎아먹음. 근딜러 여주 띄워주면서 생산직이나 서폿 직업하는 여자 유저랑 라이트하게 플레이하는 여자 유저 후려치기 고만해.. 그리고 나중에 여주 남친 비슷한 뭐시기 되는 남캐가 여기서도 되게 재수없는 비호감이네..
16. 연애전선의 네크로맨서 : 라노베 문체랑 남성향 라노베 러브코메디식 로맨스 떡밥이 진입 장벽일거 같음. 나야 라노베도 읽어서 그냥 익숙한 맛하고 넘어가긴 했는데.. 소개글이 약간 에러같은 느낌이었음. 전략계 천재 설정 여주인데 소개글 보면 힘이나 물량으로 밀어붙이는 패왕일것같은 인상이라..(나만 그렇게 느낀걸수도 있음) 퀘스트 깨고 전쟁하고 그런 부분들 무난하게 재밌어서 잘봤음
17. 바다새와 늑대 : 요즘 하도 현판 위주로 찾아봐서 그런가 정판 설정이랑 낯가림하느라 초반에 분위기에 적응하는데 시간 좀 걸림. 그럭저럭 재미는 나쁘지 않았음. 여캐 조연이 거의 없는건 아쉬운데 해적 설정이면 아무래도 어쩔 수 없지..
18. 뉴비세스 메이커 : 이런 식의 여주 게임물 정말 레어해서 발견하자마자 쭉 봤는데 유감스럽게도 감성이 나랑 좀 안맞음.. 이 작가 전작도 감성 안맞아서 하차한거 생각하면 여기서 느껴진 여주 부둥부둥 요소(부둥부둥 그렇게 좋아하는 편 아님)만이 문제가 아닌듯.. 아 스포질 간섭질 작작좀 해 썩은물들아.. 퀘스트 깨고 그런거 자체는 괜찮았는데.. 워낙 보기 힘든 장르에 맘에 그럭저럭 드는 부분도 있어서 지뢰전개(갑자기 분위기 이세계라던가 갑자기 분위기 소아온이라던가) 터지는게 아닌 이상 하차는 안할거긴 하지만서도.. 감성 안맞는 부분이 커서 약호랑 애매함 사이 어드메인데 일단 이쪽에 둠
19. 엘시아 : 만화같은 느낌의 구세대풍 모험물로 잘 봤음. 중간중간 일본 만화같은 장면(뒷담을 하는데 뒷담 대상이 귀후비기가 아니라 재채기를 한다던가...)은 흐린눈으로 넘김
20. 실례지만, 폭탄입니다 : 구세대 감성에 가까운 역하렘 모험물..인데 무난하게 읽을만했음. 여주 설정값이 천재 먼치킨인데 먼치킨 뽕은 기대보다 약했음..
21. 바벨의 지하 : 여주가 햇살 댕댕이 느낌으로 사랑스러웠음. 게임적 묘사나 층 하나씩 통과하는 것도 재밌었고.. 후반부에 갑분 소아온스러운 전개인건 엥이었는데(이 설정도 안좋아함) 그나마 후반부 잠깐이기도 하고 여주가 npc 설정이라 지뢰요소가 어느정도 상쇄된 느낌이었음. 뭔가 2부나 스핀오프 더 있어야 할것처럼 끝나서 아쉬움
22. 백작 영애의 우아한 악행 : 여주가 회귀를 아기 시절로 해서 초반에 여주가 혀짧은 소리를 하긴 하는데 그 부분은 별로 길지 않음.. 모험+복수물로 재밌게 잘 봤음. 여주의 숙적이자 메인 빌런인 성자가 여캐인 것도 호감 포인트였고. 다만 남주한테 애매하게 정이 안가서 좀 유감.. 여주 앞에선 절대 을이고 여주가 쳐야할 막타 뺏는 애도 아니었는데 왤까
23. 남자 주인공이 없어도 괜찮아 : 제목이랑 초반 20화가량이 진입장벽이었음. 카웹소때 안봤음 초반의 긴 장벽을 못 견디고 드랍했을지도.. 여주가 어떤 아이였는지 설명하기 위해서는 필요한 파트긴 한데 짝사랑 얘기 줄줄 길게 늘어놓으니 재미가 없었음. 짝사랑 접고 모험 시작할때부터 재밌어지더라.. 결과적으론 모험물로 재밌게 잘봤음. 외전은 약간 지루했다
24. EX급 랭커가 회귀하는 방법 : 그냥 전체적으로 무난.. 남성향의 운빨좋고 승승장구하는 소위 날먹전개를 여주로 쓴 느낌. 재미가 없진 않았는데 솔직히 남주였다면 굳이 들춰보지도 않거나 재미를 덜 느꼈을거같긴 함. 좋게 말하면 정석같고 나쁘게 말하면 양산형같았던 글이라.. 남성향 보다보면 거슬리는 빻음(구린 여캐 묘사라던가)이 없는건 괜찮았다. 남성향 날먹 승승장구 감성을 여주로 보고싶으면 츄라이해봐도 괜찮을듯. 다만 완벽한 완결이 아니라 명목상 1부 완결 형태. 2부가 안나오면 그냥 절벽엔딩이라 강력추천은 못하겠음..
25. 독신 마법사 기숙아파트 : 노맨스로 영업받았던거 치고는 본편 도중에도 로맨스가 생각보다 많았고..(여주 본인의 로맨스 얘기 맞음) 그거 빼고는 가족애, 이웃애 중심 가족드라마 느낌으로 잘봤음
26. 필연의 제국:오페이아의 비밀 : ㅌㅅㄷ의 알수없는 알고리즘이 나한테 이걸 먹여주길래 한 번 읽어봄. 근미래 sf 디스토피아에 딱 봐도 판>로 각인데 안볼 수가x 결론은 유잼이었음. 능력여주긴 한데 먼치킨은 아니라 생존하려고 빡세게 구르는게 재밌었음. 엔딩이 속시원하게 때려부수고 다 풀리는 그런쪽은 아닌데 여주한테는 어울리는 엔딩이라 별 불만 없었음
27. 여왕벌은 왕좌에 앉아 웃었다 : 롤, 옵치같은 장르의 가상현실겜 랭킹 1위 여주.. 게임남 고증땜에 현실적인 빡침이 좀 있음. 여주는 자기가 랭킹 1위인거 현실에서 안 들키고 싶어해서 힘숨찐 기믹 있음.. 힘숨찐들이 보통 그렇듯 아는 사람들이랑 같이 겜할때 숨길 수 없는 존잘력이 흘러나와서 게임 캐리하기도 함. 키워드 보니 나중 가면 랭킹 1위인거 밝히고 프로게이머도 되나 싶어서 출간 기다리는 중인데 아직 소식은 없다..
28. 여고생, 귀환 신고합니다! : 책빙의 겜빙의 아닌 찐 차원이동에서 일단 점수 먹고 들어감, 차원이동 특전이 있다면 있는데 시작부터 무쌍 아니고 언어도 안 통해서 고생 좀 하는 부분에서 추가점수 들어감. 다만 일직선 전개인 것 치고 서술이 좀 중구난방? 정신없는 감이 좀 있음. 그리고 여주가 뻘짓이나 뻘생각을 자주 하는 편이라 공감성 수치 잘 느끼는 사람도 읽기 좀 힘들지 않을까.. 그래도 난 이런 모험물 오랜만에 봐서 재밌게 보고있음. 노맨스라고 듣긴 했는데 나온 분량 다 따라잡은건 아니라(250화 넘게 보긴 함) 뭐라 판단하긴 애매하네..
29. 꼰대를 위한 귀환자 특별 전형 : 노맨스 키워드 붙어있으면 핵지뢰 소재 아니고서야 강호의 도리로 웬만하면 찍먹 한번은 해보는데.. 작가님 전작(직고랭)이랑 비교해서 서술이 좀 정돈되었다 느꼈는데 후반부에 3인칭 시점으로 반전 풀릴때는 다시 중구난방에 좀 불친절한 감이 있더라.. 아무튼 그거 빼고는 꼰대선인 여주가 맘에 들어서 잘 읽음. 분량도 얼마 안돼서 금방 쭉 읽었다..
30. 제한적 전지적 작가시점 : 착각계 책빙의물..인데 원래 잘 안읽는 소재(귀족 암투, 사교계)인거 노맨스 키워드 있어서 읽어봄. 엔딩 풀리는게 압축 전개인건 아쉬웠는데 엔딩 자체는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었었음. 리메이크 하다가 그만두셔서 아쉬움..
31. 사이코 여왕의 대영제국 : 일단 여주로 대역물이 참 귀하기도 하고.. 템포 빠르고 여주고 여주 부하들이고 다같이 노빠꾸스러운게 재밌음. 전반적인 유머코드도 어느정도 괜찮았고.. 여주가 의사봉이란 이름의 오함마 들고나올때마다 진심 개웃김ㅋㅋㅋ 다만 읽다보니 내가 대역물도 크게 취향은 아닌 장르구나를 느낌.. 장르 자체가 남의 업적이나 인재 가로채기가 어느정도 전제되다보니 그런거 느껴지는 부분에서 가끔 미묘함을 느끼게 되더라..
32. 동백꽃 : 전부터 이거 붙잡고 우는 사람들 많길래 궁금했어서 런칭되자마자 읽어봄.. 요즘 웹소들이랑 비교하면 호흡 느린편이긴 한데 그게 나쁘지는 않았고 무난하게 재밌었음. 조조랑 찐친구스러운 모먼트 웃겼고 리리랑 달달한 장면 나올때마다 동백이 유죄를 외치게 됨. 다만 역하렘 양념이 생각보다 좀 센게 흠..(동백이 남장여자라는걸 조연들이 몰라서 로맨스 성립이 안됐지 서술 방식 자체는 전형적인 역하렘 도식이라 느낌) 그리고 내가 촉빠는 아닌데 촉 너무 후려치면 어어..싶은건 있고(원주인공 후려치고 지우는 빙의물, 2차 패러디 못보는거랑 비슷한 맥락임..) 재수없는 남주 싫어하는것도 커서 후반부가 좀 걱정되는건 있음. 단점들이 견딜만한 수준이거나 다른 매력이 그걸 덮을만큼이라 느끼면 계속 보겠지만..
33. 아나하라트 - 공주와 구세주 : 원래 딱히 읽을 생각 없었는데 ㅅㄹㅈ 프패에 걸렸길래 봤었음. 재미가 없진 않았는데 갠적으로는 뭔가 장르소설의 오락적 재미보다는 청소년 성장소설같은 느낌의 재미라 느낌. 댓창에서 기독교 모티브라고 봤는데 후반부가 확실히 신약의 그거 그대로긴 하더라.. 아무튼 여주 정말 고생 많이 하고 답답하게 느껴지는 부분도 많긴 했는데 주제가 괜찮았고 여주도 좋았어서 괜찮게 읽음
34. 환생한 시민 여러분과 : 죽으면 하루인가 전 시간으로 회귀하는 능력 외에 먼치킨 아닌 점이랑(성장형 먼치킨 키워드는 있었나 없었나..) 여주 전생 관련으로 떡밥 이거저거 있는거, 전투묘사 그런거 다 괜찮았는데 문제는 연중.... 출간 얘기도 없었음ㅠ
35. 리듬게임 폐인이 RPG 게임에서 살아남는 법 : 저기 위 호목록에 가상우주사건록 쓰신 작가님이 새 겜판 썼대서 까봤는데 이쪽은 적어둔 키워드도 그렇고 더 라이트하게 가려는 느낌. 본진 잃은 부랑자 된 리겜 썩은물 여주가 유행하는 rpg 겜에 리겜하러 가는건데.. 유머코드 얼추 맞고 현실이랑 겜 분리 설정 그런거 다 좋은데 아직 분량이 너무 적음. 다음편 주신대서 존버중.. 분량만 더 있었어도 호에 넣었을텐데 일단 여기 둠
애매함(무잼에서 무잼과 노잼사이 어드메..)
1. 그 헌터는 임대아파트에 산다 : 나한테 딱 무잼의 표본같은 작품이었음. 노잼이 아니라 무잼.. 유잼은 아닌데 확실하게 재미없다 하기도 그렇다고 확실한 불호포인트가 있는 것도 아닌 이래저래 미묘한 작품이었음. 말하고싶은 주제가 좋다는건 알겠는데 글에서 맛을 못느끼니 그것도 그냥 그렇구나 하고 흘려넘기게 됨..
2. 발자국 속에 피어나는 : 이것도 노맨스라고 해서 샀던거 같은데 엄.. 노맨스는 맞았던거 같은데 이것도 무잼에 가까웠음. 떡밥도 뭔가 속시원하게 정리된 감이 없었고.. 이런건 감상 제때제때 써놔야 하는데 시간 지나서 쓰려니 그나마 약간 남아있던 감상이 죄다 날아갔네.. 어쨌든 완독은 성공한 데에 의의를..
3. 그 식인인어는 죽어야 한다 : 진지한걸 하고싶은건지 가벼운걸 하고싶은건지 확실하게 해줬으면 함. 이도저도 아닌 분위기라 중간중간 나오는 넷슬랭은 튀기만 하고.. 그리고 잘 쓰면 재밌고 충격적일 수 있을 소재를 맥빠지게 씀. 내가 스포를 미리 밟은걸 감안해도 서술방식이 맥아리가 없어.. 잘 쓴건 스포 다 밟아서 반전 뻔히 아는 상태에서 읽어도 전율이 일던데 이건 아님. 설정이 호불호 크게 갈릴만한 설정이라 실제로 보면 어떨까 싶었는데 직접 읽어보니 설정 자체는 그러려니 싶었지만 써놓기를 노잼스럽게 써놔서 아쉬움. 그리고 3인칭 1인칭 부자연스럽게 섞어쓰는것도 좀.. 1인칭 쓰고싶으면 한번 끊고 시점을 돌리던가 하지 줄창 3인칭으로 쓰다가 중간에 갑자기 나는 어쩌고저쩌고 하고 다시 여주는 어쩌고저쩌고 하니까 읽으면서 자꾸 덜그럭거림. 2부 가면 내가 느낀 단점들 좀 덜해지는 감은 있긴 한데 재미는 끝까지 무잼과 소소잼 사이 어드메였다.. 그리고 찐 노맨스라기엔 맨끝에 가서 아리까리한 로맨스 떡밥 살짝 떨어짐
4. 이 사람을 보라 : 그헌임이랑 결이 비슷한 느낌.. 그헌임보단 답답한 감이 그래도 좀 덜하긴 한데 그렇다고 그만큼 더 재밌냐면 아니었음. 1그람쯤 더 재미가 느껴지기는 한가 싶긴 한데 큰 의미 없는 차이인듯.. 묵직한 분위기 안 싫어한다 생각했는데 사실은 취향에 안 맞았던건가 아님 가벼운거 보다가 이런거 보려니까 안 읽히는건가 모르겠네..
5. 니엔나는 행복해지기로 했다 : 어쩌다 보게됐는지는 모르겠는데 이것도 판>로에 모험요소 많긴 했음. 근데 음.. 이거 보면서 내가 주인공 부둥물은 크게 취향 아닌 편이구나를 알았음.. 모험 파트는 그냥 무난했던듯? 크게 재밌진 않았는데 그렇다고 크게 불만인 부분이 있었냐면 그건 또 아니었던..
6. 환룡의 전승자 : 지뢰설정이긴 해도 일단 sf스러운 설정을 살짝 비벼놓기도 했고 ㅅㄹㅈ에서 하도 대여권을 왕창 뿌려줘서 속는셈치고 까봤는데.. 음.. 그나마 시간 아깝다까진 아니었지만 썩 재밌지도 않았음. 엔딩도 ???였고.. 글에서 묘하게 구닥다리스러운 느낌 나서 작가 초기작을 뒤늦게 출간한건가 싶었음. 그리고 꺄웃 좀 그만해.. 갸웃이라 했어도 환장인데 남녀노소 안가리고 죄다 꺄웃거리는거 진짜 미치겠네
7. 마녀인데요, 헌터입니다 : 여주 설정이랑 성격이 좀 괴리감 있음. 천년 묵은 마녀 설정인데 성격이나 사고방식은 그냥 평범한 고딩같은 느낌.. 귀환자 먼치킨물로 즐기자니 먼치킨 뽕도 안 느껴져서 그것도 애매했음. 그나마 역하렘 떡밥 없고 여주 따라다니는 기사 남캐가 재수없는 타입 아닌건 소소하게 괜찮았음.. 여러모로 애매한게 밑에 있는 대헌빙이랑 비슷한데 그래도 재미 면에선 이쪽이 좀 더 나았음. 무잼보다는 그래도 약간 재미란게 느껴지는 정도.. 진짜 쓸데없는 감상이지만 댓글중에서 표지 사실 여주 남주 투샷이었냐는 댓글이 머리에서 안 떠님
8. SSS급 과학자 : 회귀+직업물..인데 직업적인 성공보다는 곁다리 얘기가 더 많은 느낌.. 직업물이면 직업적인 성공으로 승부 좀 봐줘.. 역하렘 떡밥도 쓸데없이 많고.. 그리고 참교육 감성이라 불러야 할거같은 그게 좀 거슬렸음. 작가가 부자연스럽게 써서 그런건지 내가 저런 감성에 내성이 떨어진건지.. 직업물 레어한 편에 ㅋㅋㅍ서 보면 기무라서 걍 쭉 보긴 했는데 썩 맘에 들진 않음
9. 황금빛 여명이 너를 비추리 : 미스터리한 분위기같은건 좋았는데 좀.. 여러모로 애매했음. 여주가 악착같이 마법능력 키웠다는 설정인데 설정값만 그렇지 그걸로 뭔가 시원하게 사건 해결하는 에피소드가 없음. 능력도 생각보다 그닥인거 같고 그렇다고 악착같은 성격이 와닿게 묘사되지도 않고..? 모든 사건이 다 뒷맛 찝찝하게 끝나거나 실패하고 끝나는 식이라 다 보고도 애매한 기분만 남음
불호
1. 만렙으로 사는 법 : 게임으로 차원이동 설정 지뢰인데 로판 읽던 초기에 그냥 게임물인줄 알고 사버린 바람에.. 산거 안 읽기도 그래서 읽긴 했는데 후반부 갑분 시리어스 전개 탈때부터 엔딩까지 쭉 전개가 취향 아니었음. 그래도 이걸 게임물이 아니라 차원이동 모험물로 추천받았음 불호까진 아니었을것도 같으나 이미 게임물 영업으로 봤으니 의미없는 가정..
2. 대마법사가 헌터로 빙의했다 : 먼치킨 뽕을 채울 수 있냐면 그것도 아니고 하다못해 역하렘 떡밥이 달달하냐면 그것도 아니고.. 니맛도 내맛도 아니었음. 이 작가님 첫작인거 같은데 그걸 감안해도 재미없을 수가 없는 소재를 놀랍도록 재미없게 써놓음..
3. 통각 설정 꺼놨다니까요? : 원래 현실 파트 극호에 게임 파트의 역하렘 떡밥들 썩 취향 아님 해서 약호쯤 됐었는데 이세계 키워드 뜰때부터 쎄하더니 후반부에서 핵지뢰가 터지네.. ㅎㅎㅎㅎㅎ.. 게임 캐릭터가 여주 전생 어쩌고 하는데선 아이고 지랄났네 소리밖에 안나옴. 엔딩쯤 가니까 내가 엔딩 스포일러 밟고 진짜 빡쳐서 집어던졌던 하룬이 생각나고.. 진짜 여주 게임물에 이세계 좀 그만 비벼라 지겨워 죽겠다. 짜증나서 외전은 보지도 않음
기미하고 마저 보려고 킵
스크린 : 꽤 연식있는 차원이동물. 새벽마다 스크린으로 보던 세상에 트립해버린 여주의 모험판.. 여주 성격이 좀 호들갑스러운 느낌에 공감성 수치를 약간 유발하긴 하는데 스토리 자체는 나쁘지 않았음. 완전히 낯선 세계는 아닌데 여주가 평범한 대학생이라 물물교환 한번 하는데도 큰맘 먹어야하고 그런게 괜찮았음. 모험물은 난이도 어느정도 있는게 재밌지.. 계속 볼 예정
망겜 개발자의 던전 관리 지침서 : 여주네 회사가 개발하던 게임 설정이 세상에 씌워져서 세상이 개판난 헌터물.. 우당탕탕 시트콤 느낌이었고 여주 활약 보기에는 아니다 싶은 작품이었음. 먼치킨도 먼치킨 나름인데 여주 스킬이 너무 사기야.. 사기스킬 말고는 잘난게 없어서 위기같은걸 겪기는 하는데.. 그래도 1권 찍먹해보니 가벼운 맛으로 보긴 나쁘지 않길래 나머지도 마저 읽을 예정
순백의 엘리사벳 : 이리보고 저리봐도 역시 소개글이 제일 이 작품 안티같음. 소개글만 보면 책빙의 부둥물같아서 손이 안가는 바람에 진짜 늦게 봄.. 본격적인 판타지 설정들 맘에 들어서 40화쯤 보고 더 보려고 킵해둠
만년 2위의 세계 구원 공략서 : 힘 안 숨기는 인성 터진 먼치킨 여주도 좋았고 성좌물인데 성좌가 부둥질은 개뿔 여주 통수만 호시탐탐 노리는 것도 좋았음. ㅋㅋㅍ 독연으로 갔길래 독점 풀리기만 존버하는중..
기사의 일기 : 굳이 설명이 필요할까.. 생각보다는 잔잔한 분위기인데 찐으로 중세풍인게 찍먹 당시에는 마음에 들었고 여주도 기사로서의 실력은 좋은데 그 외의 영역에서는 똘추의 기질이 약간 느껴지는게 괜찮았음. 무료분만 봤었고 (딱히 존버할 생각은 아니었는데)완결났대서 뒷부분도 볼 생각
마지막 에덴 : 완전 현대는 아니고 현대 느낌의 이세계 차원이동물. 여주가 이세계에서 일종의 선택받은 구원자같은 느낌인데 여주는 현대에서 괴물한테 죽을뻔하다가 갑자기 이세계 떨어진거라 상황 이해가 빨리 안되고.. 그 뒤로 구원자가 쓴다는 무기 얻고 적대세력이 진짜 구원자라고 데려온 사람때문에 여주가 찐이 맞는지 시험받고..까지가 1권이었던걸로 기억. 무난무난했어서 다음권도 읽어볼 예정
금발의 정령사 : 사실 기미는 웹툰으로 하고 글은 미보 분량으로 문체 확인만 했는데..(딱히 걸리는 문체는 아니었음) 아무튼 웹툰으로 보고 재밌어서 연재로 볼지 단행본으로 볼지 고민하다가 여태 안보고 있었다는 똘추같은 이야기가.. 웹툰으로는 최신화까지 봄
팁시 레이디 : 1권까지 보고 킵. 의외로 판타지 설정에 공들였고 스토리 위주래서 기미해봤는데 나쁘지 않았음. 여주 캐릭터 무난하고 남주도 일단 1권까지는 크게 재수없음이 안 느껴졌고.. 술 찾는 여주 볼때마다 나도 같이 술 땡겨서 보다가 캔맥주 하나 땄던 기억이..
미나의 신비한 농장 : 1권까지 보고 킵. 여주가 농장게임 시스템 가지고 이세계에 떨어지는 이야기인데.. 1권까지는 큰 사건 없이 잔잔하고 무난한 분위기였음.
숲의 여왕 : 1권까지 보고 킵. 전반적으로 잔잔한 힐링에 여주를 여왕이라고 따르는 동물이랑 식물들 귀여웠음
준장 로사 카니발 : 남존여비 사회에서 장성급 군인으로 출세하는 여주 이야기..인데 1/3쯤 봄. 남존여비 배경에서의 여자 후려치기가 짜증나긴 했지만 여주가 밟는다고 순순히 밟혀주는 타입은 아니기도 하고 스토리도 읽은데까진 괜찮았음
퀸-어느 소녀프로게이머 이야기 : 얼추 50화쯤까지 기미해봄. 몇년 전 글이라 그런가 템포 느린 편. 여주가 재능있고 미래의 유행 전략을 줄줄이 꿰고있긴 한데 시원시원한 먼치킨물은 아니고 잔잔해서 일상물 느낌에 가까움. 글에서 연식있는 느낌 좀 나긴 하는데 재미는 그럭저럭 있었어서 일단 킵해둠
엘라 아웰의 회귀 : 50화까지 봄. 여주는 심적으로 지쳤다 하는데 극초반 설정만 그랬나 싶은 느낌으로 나한테는 여주가 건강한 똘추같은 느낌이었음(좋다는 뜻). 본데까지는 뚜렷한 스토리라인은 약하긴 했는데 약혼자 동기들 용이랑 투닥투닥 꽁냥꽁냥하는거 귀엽고 괜찮았음. 나머지도 마저 보려고 킵..
마탑을 무사히 졸업하는 방법 : 출간 전에 절반쯤 봤었나..? 본데까지는 마탑에서 수업받고 체육대회같은 행사 뛰고 같은 반 친구들이랑 우정물 찍고 가족 이슈 해결하고 그런 이야기였음. 아카데미물로 재미 괜찮았는데 후반부 슬쩍 보니 여주랑 남주의 비밀설정이랑 엮여서 진지한 전개로 넘어가는 느낌.. 출간되면 처음부터 다시 봐야지 해놓고 아직 다 못봄. 보기는 마저 볼 생각..
하차
1. 패스파인더 : 로맨스 떡밥 씨가 마른 노맨스에 구르면서 성장하는 모험물이래서 이북 나오기 전까지 잔뜩 기대했는데 막상 까보니 내가 여태 읽은 장르소설 중에서도 손꼽히게 노잼이었음. 진짜 이렇게까지 노잼이기도 힘든데.. 마음에 드는 키워드 다 가지고 극한의 노잼이라 신기하기까지 했음. 성장물이란 부분도 정신적 성장은 하나도 없고 그냥 무기랑 전투력만 좋아지는게 성장이라 할 수 있나 싶었고. 거기다 작가 데뷔작 표절 이슈까지 알고나니까 읽어본 시간까지 진짜 개아까움. 어지간히 노잼이어도 시간 아깝단 생각 안 하는 편인데..
2. 에이미의 우울 : 서간체는 문제없었는데 초반 고구마가 이상하게 극복이 안됐음. 답답해서 내려놓으니 굳이 재도전 하고싶은 맘이 안 들어서 그대로 하차..
3. 주인공의 여동생이다, 세레나와 불가사의한 미궁 : 감성 안맞음. 이름으로 장난치는거 볼때마다 정색함. 결정적인 하차사유는 작가 본인이 트위터에서/댓창에서 누군가가 이름개그 설명해둔걸 보고 와장창해서였는데.. 그러고보니 이 작가님 내 아버지 아들 웅앵도 재미 못느끼고 무료분에서 빠른 하차 했었음. 황여는 소재부터 취향 아니라서 아예 보지도 않았고.. 나랑은 정말 안맞는 작가님인듯
4. 나만 장르가 달라 : 이쪽도 감성코드가 안맞는 느낌이었음. 초반부터 데이트 전개도 불호였고 전체적으로 난 아직 이 글 설정이랑 분위기에 익숙해지지 않았는데 자기들끼리만 앞서나가고 진지하다는 인상이었음
5. 아도니스 : 여주한테 정이 영 안붙었음. 분량도 긴데 주인공이 불호면 당연히 더 못 읽지..
6. 골드퀸 : 여주가 빙의인지 환생인지 하고 얼마 안 지나서 자기 괴롭히던 공주 엿먹이는 방식이 너무 일차원적으로 느껴져서 초반부에 빠른 탈주함
7. 바람과 별무리 : 글만 따지면 약호에 가까웠는데(잔잔한 감 있긴 하지만 여기저기 떠돌아다니는 모험물, 여주랑 에이미 관계성도 좋았음) 1000화 넘어서 군무새 지랄난다는 얘기를 듣는 바람에..
8. 회귀한 검성은 구원자가 되었다 : 주입식 여주귀여워도 별로 공감 안갔는데 남주 후보 둘이 여주 귀여워 우쭈쭈하는게 너무 재수없어서 하차
9. 방송천재 막내작가 : 판타지 없는 직업물 도전해보고싶기도 했고 일단 노맨스래서 기미해봤는데 회귀 사용법이 딱 내가 싫어하는 방식이었음. 미래에 흥행 보장된 프로그램에 탑승하면 누가 성공 못해.. 뒤로 가면 달라지나는 모르겠지만 불호 설정을 이길만큼 글이 재밌지도 않았어서 그냥 하차함
10. 노르드월드에서 힐러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 ㅈㅇㄹ에서 극초반 연재할때(한 10화쯤 나왔을때였나) 읽어보다가 지뢰설정 밟고 하차함. 게임물에서 게임하다 로그아웃 안되는 설정도 지뢰인데 그 설정 초기에는 소개글에 안 적혀있어서 읽어봤음.. 소개글이 지금같았으면 처음부터 시도도 안하고 걸렀다
11. 첫 발은 무조건 명중입니다 : ㅈㅇㄹ에 있을때 봤고 노르드웅앵과 동일 사유로 하차. 처음 소개글로는 지뢰 여부 알 수 없던것까지 똑같음
12. 솔라 레메게톤, 푸른 밤 황홀의 윤무 : 문체 가독성이 너무 안좋아서 튕겨나감. 그냥 드랍하긴 아까워서 재도전 한번쯤은 해볼까싶긴 한데..
13. 힘을 숨긴 백수헌터 생존기 : 터무니없는 설정에 납득요정이 집나가버림.. 설정 개연성 크게 따지는 편 아닌데 이건 견디기 힘들었다
14. 나세 엘토라 : ㅈㅇㄹ때 기미해보다가 노블란의 존재를 알고..(19금 씬의 존재 자체를 못견딤.. 아침짹도 나오면 당황스러운 마당에 대놓고 꾸금씬? No........)
15. 포이즌 프린세스 Evil : 글에서 묘하게 유치함이 세게 느껴졌는데 결정적 하차사유는 옷 젖은 여주 묘사하는데서.. 여주 외모나 몸 이상하게 묘사하는거 볼때마다 개짜증나는데(위에도 이런거 더 있긴 한데 굳이 얘긴 안했음) 이건 어린애 가지고 그래놔서 진짜 빠르게 탈주함. 어린애한테 젖은 옷이 야시시하다는게 할 소리냐
16. 사이코패스 마녀입니다만 : 악녀 여주래서 헐레벌떡 달려갔다가 폰악녀를 보고 푸시식하던 로토리들 심정이 이해가 간다.. 무료분까진 그래도 나쁘지 않게 읽었는데 무료분 넘어가니까 여주 캐릭터 상태가 ?? ???? 사실 무료분에서도 여주가 애새끼같은 느낌 강하긴 했지만 그래도 싸패같은 느낌 조금은 있었는데 무료분 지나니까 그 조금 있던 싸패 느낌 깨끗하게 증발함.. 이건 싸패가 아니라 걍 세상물정 모르는 애정결핍 아니냐
17. 인형술사 : 와 겜판! rpg! 그러나 글이 너무 촌스러웠다.. 몇년 된 글인거 감안하고 읽었는데도 너무 촌스러웠음. 그리고 히든피스 퍼주기도 작작이어야지 이건 시작부터 납득요정 집나갈 수준으로 무지하게 퍼줌.. 진짜 먹고 죽을래도 없는 여주겜판이라 웬만하면 참고 보려고 했는데 촌스러움과 납득불가의 전개를 도저히 견딜 수가 없었다..
18. SSS급 제작계로 이직했습니다 : 생각보다 볼만하다고 생각하자마자 재수털리는 남주 후보들이 줄줄이.. 아 여주는 아직 떡줄 생각도 없는데 니들끼리 나대지좀 말라고 진짜 개짜증나네. 애초에 오피셜로 집착남 키워드 있는거 확인도 안하고 찍먹한 내 잘못이긴 한데.. 아무튼 가뜩이나 재수없는 남주 내성도 많이 떨어진 상태에서 재수없는 남캐를 하나도 아니고 여러명 보고있자니 짜증나서 하차함. 이제는 짜증나는 남주 후보들 흐린눈하고 억지로 봐야할만큼 역하렘 헌터물이 드문 것도 아니고..
19. 유비 : 전개가 좀 불친절한 감이 있긴 해도 나쁘지는 않았는데(일단 흔치 않은 무협풍 배경이기도 하고) 작가가 너무 찝찝해서 다음 권에 손이 안 감.. 중국산 작품 거르기 전에 봤어야 했는데..
20. 던전 안 푸드트럭 사장님 : ㅈㅇㄹ에 있을때 50화쯤까지 봄. 요리 고증 이상하다는 평 있던데 내가 알못이라 그건 그냥 그러려니 봄.. 글 자체는그냥저냥 무난했는데 출간을 갠적으로 불매하는 출판사로 가셨네.. 출판사 불호 이길만큼 유잼도 레어 소재도 아니라서 그냥 하차함. 참고로 ㅈㅇㄹ때 키배 터졌을때 작가 본인이 남자라고 밝힌 적 있음
시도 안할 예정(여기 있는거 추천 안받음)
구원자의 요리법 : 패스파인더 감상 참조
테라리움 어드벤처 : 지뢰설정
여기 게임 속 아닌가요? : 지뢰설정
이계마녀전기 홍옥의 세피라 : 지뢰설정
랭커를 위한 바른생활 안내서 : 취향에 안맞을게 뻔히 보임+개인적으로 거르는 출판사
빙의자를 위한 특혜 : 출판사..
랭킹 1위 용사가 세상을 지키는 방법 : 출판사..
랭킹 1위를 영혼까지 털어버림 : 출판사..
길드마스터는 게임만으로 충분하지 않다 : 초반부 겜판 파트가 허위매물인게 가슴아파서 못보겠음
피어클리벤의 금화, 밑빠진 용병대에 돈 붓기 : 여주판/로판쓰는 남작가 무조건 다 거르는건 아닌데 sns하면서 자아 표출하는 남작가는 거부감 든다는걸 이 둘로 알았음
수호룡과 거짓의 황녀 : 네 남작가가 조회수 간잽이하겠다고 로판왔으면서 여성향 후려치는거 잘 봤고요.. ㅈㅇㄹ때 저래놔서 출간 로판으로 된것도 웃겼음
취향 키워드 뽑으면 대충 현대 어반판타지(마법이건 무공이건 요괴건 '판타지' 요소 많아야 함, 회빙환 상태창으로 판타지 퉁치는거 X), 모험물, 성장물, 게임물, 노맨스 정도? 정판/차원이동같은 서양풍, 판타지 없는 직업물같은 것도 아예 안먹지는 않음
불호는 거의 맨위에 적어놓은거같긴 한데 하나 더 덧붙이자면 은근슬쩍 역하렘 떡밥 정도..? 역하렘물을 아예 안보는건 아닌데 조용히 살려고 했는데 너희들 왜 이래?st 역하렘 별로 안 좋아하는 편이기도 하고 애초에 여주 주변에 남캐만 잔뜩같은거 안 좋아함
남작가는 무작정 거르는건 아닌데 후기나 sns같이 작품 밖에서 자아표출 자주하면 글에 여혐이 없건 넘치건 상관없이 좀 피하고싶음. 남작가여도 글 괜찮음 이런걸로 나 설득할 필요 없음..
그 외에 개인적인 이유로 연담/판시아, kw/cl프로덕션, 디앤씨미디어(잇북, 시드노벨 등) 레이블은 안봐.. 위에 감상에 저 출판사 작품 있다면 그건 불매하기 전에 봤거나 묵은지 담근거라 그럼
아무튼 취향에 맞겠다 싶은 작품들 아는거 있으면 추천 많이 해줘! 아직 못읽어본 여주판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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