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작중 시점으로 개학한지 얼마 지나지 않습니다.
주인공은 현재 44화 시점 개학한지 1개월 조금 넘은 학교에 다니는 고1로 설정되어 있습니다.
고1이 입학 1개월 반 만에 여자와 연애하지 않는다고 그쪽으로 몰리는 건 이해가 가지 않는 상황이네요.
2. 새로 올라온 추천글에 댓글로 논란이 된 표현.
'남자주인공 어깨에 기대는 남캐'
이 씬은 주수혁(남)이 안다인(여)의 미소를 보고 반해서 놀라 자빠진 걸 주인공이 버팀목이 된 씬입니다.
'그림이 되는'
주인공은 주수혁을 게임CG와 일러스트로 접했습니다.
그런 주수혁이 '그림이 된다'라고 표현한 건 일종의 중의적 표현입니다.
연예계 소식을 다루는 TV프로에서 남자 연예인을 표현할 때도 자주 쓰인 표현 같은데 이게 걸릴 줄은 몰랐습니다.
3. 최근 등장하는 여리여리한 남캐들
가장 최근 등장한 건 12지 진족의 수장들, 옥토연(여), 염준열(남), 문새론(여) 입니다.
전부 여리여리하지도 않고 남캐가 아닌 캐릭터도 많아 누구를 말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혹시 은호의 후예 3남매를 말하는가 싶었지만 여자도 끼어있고 저 셋은 진족의 우두머리의 후예인데다 약하다는 표현이 없었습니다.
12화 쯤에 등장한 사월세음을 말하는 거라 추측해보겠습니다.
현재 이 글에 등장한 캐릭터는 수십 명이 넘어갑니다.
그중 약하다고 표현된 건 사월세음(남)과 이레나(여) 둘뿐입니다.
수십 명이 되는 캐릭터 중에 비리비리한 남캐는 하나입니다.
제 글에는 진족과 그 후예라는 설정이 있어 먼치킨이 넘쳐납니다.
은광고도 대한민국 최고명문으로 설정되어 있어 대부분 강한 사람 밖에 없습니다.
파워 밸런스, 먼치킨 논란을 걱정했는데 이쪽 얘기가 나오리라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4.
글은 읽는 사람에 따라 얼마든지 재해석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 글을 보고 어떤 느낌을 받을 지도 개개인의 자유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없는 사실이 만들어져 돌아다닐 줄은 몰랐습니다.
독자님들의 걱정어린 쪽지를 몇 개 받고 공지 올립니다 (_ _)
오늘 새로 추천글 써주신 분 이 자리를 빌려 감사드립니다.
제 부족한 글 때문에 매운 소리를 듣게 되신 것 같아 감사한 마음과 죄송한 마음이 가득합니다.
제 글에 관심가져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조회수 하루 두 자리 한 자리를 헤매던 상황을 생각하면 지금이 선녀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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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라노벨은 20권은 낸 중견작가라는 이상한 소문이 돌고 있습니다.
옛날에 조아라에 호러 단편 소설 두 세 편 올린 걸 제외하면 글쓰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_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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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물, 학교물 중에서 굉장히 유명한 작품을 들먹이며 협박을 한 분들이 계십니다.
연애, 하렘 요소 추가를 요구해 왔습니다.
(한 분이 아닙니다.)
저는 팬픽을 쓸 생각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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