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 날 회사 앞으로 찾아왔는데
규호가 나 오늘 밤 새워 일해야한다고
기다리던지 말던지 맘대로 해! 하고 돌아감.
일하면서도 이렇게 비가 오는데 설마, 갔겠지 하며
창 밖 한 번 내다보지도 않았음.
해가 뜨고 아침이 되자 비가 그치고
퇴근해서 나왔는데 어제 그 자리에서 그대로
비 쫄딱 맞고 벌벌 떨며 윤건이 서 있는거야.
너 왜 안가고 그러고 있어!!! 하니까
규호가 가라고 안했잖아. 하며 울먹이고
그런 서윤건한테 화를 낼 수도 없고
새벽 내내 왜 한 번도 내다보지 않았을까
자신한테 자책도 하다가
감기 걸릴까 안쓰럽고 딱해서
외투로 돌돌 싸매서 집으로 데리고 들어가는 규호.
이런거 보고 싶다ㅜㅜㅜㅜㅜㅜㅜ
규호가 나 오늘 밤 새워 일해야한다고
기다리던지 말던지 맘대로 해! 하고 돌아감.
일하면서도 이렇게 비가 오는데 설마, 갔겠지 하며
창 밖 한 번 내다보지도 않았음.
해가 뜨고 아침이 되자 비가 그치고
퇴근해서 나왔는데 어제 그 자리에서 그대로
비 쫄딱 맞고 벌벌 떨며 윤건이 서 있는거야.
너 왜 안가고 그러고 있어!!! 하니까
규호가 가라고 안했잖아. 하며 울먹이고
그런 서윤건한테 화를 낼 수도 없고
새벽 내내 왜 한 번도 내다보지 않았을까
자신한테 자책도 하다가
감기 걸릴까 안쓰럽고 딱해서
외투로 돌돌 싸매서 집으로 데리고 들어가는 규호.
이런거 보고 싶다ㅜㅜㅜ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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