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토리들8ㅅ8 나 노정들어왔다가 넘나 감격해서 글들 읽다가
로토리들의 선택에 쪼곰이나마 도움이 되보고자 리뷰를 써!
어제랑 그제 사고 읽은것들임 ! 제목에서도 티나지만, 나는 예사를 이용하는 토리여서
토리들 가격 맞추기 편하라고 리뷰 옆에 가격도 같이 써놓을께!
(개인적으로 내가 웬만히 진짜 구리다 싶은거 아니면 다 잘 읽어서 그거 감안하고 리뷰를 봐줘!)
그리고^^ 이것들 다 19금 딱지 붙은거니까 그렇게들 알고있어...우리끼리 비밀임 (소근소근
1. 유월의 신부 (4000원)
리디 구경하다가 미리보기 보고 읽고싶었던건데 ㅠㅠ 생각외로 예사에 일찍 풀려서 환호성을 질렀다고한다 ㅠㅠ
여주는 플로리스트구 남주는 걍 회사원이야.
여주가 드라이플라워로 작업을 하는데, 돈을 벌고자 수강생을 받아서 교육을 한단말야
근데 작업장?이 따로 없어서 카페를 빌려서 하게되고, 그 카페주인의 친구인 남주가 카페에 왔다가
서로를 인식(이랄까...여튼)하게 되는 시발점이 되게됨.
그러다가 남주가 사정이 생겨서 단기간 결혼역할극을 펼쳐줄 사람이 필요하게되고 여차저차 여주가 그걸하게됨
일단 난 읽고싶었던거였어서 그런지 진짜 재미나게 읽음 ㅋㅋ
여주도 뭔가 아기자기하니 귀엽고, 남주는 무뚝뚝한것 같은데 나름 입에 발린말 안하면서 직설로 나가고 그래 ㅋㅋㅋ
마지막에 갈수록 니네 얘기좀 해라...싶긴한데 뭐 이렇게 꼬여서 오해하는게 로설의 맛 아니겠니? ㅋㅋㅋ
사천원이라 가격은 좀 나가지만 달콤때 반값에 살수이짜나여 ㅋㅋㅋ 여튼 재미남!!
2. 불공정연애 (1200원)
여주는 있는집 자식인데 할아버지가 결혼하라고 하지,
그러자 여주가 난 싫소! 그러니까 할아버지가 그럼 있는거 다 냅두고 나가! 한달버티면 너 결혼하는거 더이상 터치안할게!
하니까 여주 오케이 하고 그날로 나가.
근데 알잖아^^ 집도절도 없는 여주가 어디가겠어... ㅋㅋㅋ
어찌어찌 흘러흘러 남주가 도예 작업장으로 쓰는 1층 카페에 흘러가게되고
그러다가 2층 남주 작업장에서 먹고자고 숙식을 하다 눈맞아서 뿅뿅하게 된다는 그런거야
마지막 반전이랄까....뭐 그런게 있긴한것같은데, 뭐 크게 신경쓰일 정도는 아니고 다 눈치챌 그런것같고 ㅋㅋ
이것도 가격 맞추려고 지른거여서 그런지 큰 기대 없었어서 그런지 쏘쏘하게 읽었어 ㅋㅋㅋ
달콤때는 지르면 이상하게 사람이 너그러워짐 ㅋㅋㅋㅋ
3. 스탠 바이 미 (3600원)
^^...산거 또 삼.....ㅎㅎ...허공에 돈을 날렸지...
알지 토리들?...산걸 또 샀다하면...그만큼 초반 완전 내취향이라는거...
여주가 자동차디자인하는사람이었나.. 여튼 남주 경쟁사 직원이었는데, 여주회사 상사(^^) 개짜증 나는 놈이라 사표쓰고 나와
그러는 와중에 남주 도움을 받게되고 여차저차 인연 이어가다가 동거도 하고 그렇고 그런얘기야
재밌어^^ 재밌으니...내가 산줄 모르고 또사지....흑흑흑
이건 여기서 리뷰를 줄일게.... 다시 적으려니 넘나 옛날에 읽고 이번에 초반에 보다가 번뜩 산게 떠올라서 뒷부분을 안읽었더니 ㅎㅎ....ㅠㅠ
4. 공작의 은밀한 신부 (1500원)
엄 딱히 별다른 내용은 없어 ㅋㅋㅋ 여주가 어린시절에 만난 남주가 여주네 집에 왔다가
여주랑 서로 둘다 반함, 집으로 돌아가면서 널 꼭 데리러 온다고 하고 갔는데
그사이에 사정이 생겨서 여주가 다른곳으로 옮겨가게되고, 나중에 그곳으로 남주가 데리러오지
그래서 아예 결혼식을 올려버림 ㅋㅋㅋㅋㅋ
뭐 첫사랑이 마지막사랑 되어서 둘이 알콩달콩한 얘기야, 물론 중간에 한입고구마 구간있지만, 로설에서 오해구간 빼먹을수없잖아? ㅋㅋㅋ
달콤기간이니까 가격맞추기용으로 산거야^^ 걍 킬링타임용임
5. 무희 (3500원)
^^ 이제 슬슬 내 취향이 보이니?
무희, 알만한 사람들은 알아서 설명해야하나싶지만, 이거 산 목적은 하나였어^^
미리보기 보니까^^ 싯구금이 참 싯구금하더라고 ㅋㅋㅋ
초반에보면 여주 완전 지능저하같이 나오는데, 나름 보다보면 걍 교육을 못받았을 뿐이지 지능은 멀쩡한것 같더라
여튼^^ 난 재미나게 봤어.....ㅋㅋㅋㅋ
6. 이웃집 선배 (1500원)
미안...이건 아직 못읽었어 ㅎㅎㅎ
하지만 이것도 킬타정도 되겠지뭐...마지막건 이해해줘...
내가 어제 무희 다 보고 자는냐고 새벽 2시에 잤거든.... 물론 그전에 다른것도 보다가 그렇게되었지만....ㅎㅎ
저걸 나 오천원 정도씩 끊어서 2,3,4일 샀어^^
이럴거면 걍 몰아서 주말에 만원살걸^^ 나 도대체 뭐한건가 몰라 ......ㅠㅠ.....ㅋㅋㅋㅋㅋㅋㅋ
난 땡기면 무조건 사서 읽어야하는 병이있어 ㅎㅎ....
여튼 토리들의 선택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긴글 읽어줘서 고마워!!
즐거운 독서시간되자 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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