벗어날수 없는 k-피페 룰에 따라 수능 끝나고/야작 후/퇴근하는 길에 차에 꽝☆ 해버린 수
여긴.. 어디지.. 난.. 누구.. 하면서 눈을 떠보니
> > > > 사막 < < < <
사고났을 때 차림 그대로 피 한방울 흘리지 않고 사막에서 덩그러니 눈을 뜬 수...
존나 당황해서 동공지진 왔을 찰나...
마침 그 존나 넓은 사막을 가로지르고 있던 제.국.의 대.상.단 행렬과 마주치게 됨
대상단의 주인인 능글캐.. 잠시 행렬을 멈추게 하고..
낙타 같은 동물을 타고 있던 능글캐는 풀쩍 뛰어내려 충공깽 상태 된 수에게 다가온다..
호오.. 검은 머리에 검은 눈이라
넌 어디서 왔지?
대.상.단의 주인답게 희귀한 검.은.머.리 검.은.눈을 지닌 수를 보고 눈을 빛내는 능글캐..
좋았어 이 녀석을 데려간다 << 이런 대사 한번 날려주고 수를 수도로 데리고가게 됨..
그리고 잠시 개연성을 쌈싸먹은 뒤
집.착.광.공 피의 황제 즉 이 소설의 메인공이 우연히 수를 보게됨
그리고 엄청난 소유욕을 느낌.. 아무것도 모르지만 쟤를 갖고싶어야한다.. 왜냐하면 그게 이 소설의 법칙이니까..
마침 황제와 대상단의 주인은 절친한 친구이므로 수는 정신차려보니 황제한테 제물로 바쳐진 상태여야됨(??)
그리고 시작되는 몸.의.대.화....
그렇게 피폐하게 지내던 와중.. 몇십년에 한번 돌아오는... 하늘에 두 개의 달이 떠오르는 뭐시기한 시기가 있는데
마침 그 시기가 돌아옴
그리고 나도 알고 우리 이웃집 사람도 알겠지만
이 시기가 바로 수가 원래 있던 세계로 돌아갈수 있는 유일한 시기여야됨
이런거 알려주는 수상한 캐릭터 한명 나와야됨
아 그리고 피폐하게 황제의 궁.전에 갇혀서 지내던 수가 공의 막내동생이나 대상단 주인이랑 조금 친해져서
개랑 약간 썸 비슷하게 타야되는데 (사실 일방적인 짝사랑이어야됨)
걔 도움을 받아야됨
그리고 문제의 날이 다가와 대상단 주인 혹은 공의 막내동생 도움으로 궁전을 빠져나온 수..
빨리 집으로 가려는데 다른일 하느라 바빠야 할 메인공이 갑툭튀해서 어딜 가려는거냐고 수 잡아야됨
근데 바로 앞에 있는게 아니고 좀 멀리 떨어져있어서
수가 도망가려면 얼마든지 도망갈수 있는 거리
이미 수한테 온갖 감정 다 가진 공은 갑자기 약한 모습 보이며 사라지지 말라고 하는데
수는 갑자기 공이 눈에 밟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지만 쌩까고 그대로 말을 몰아 공에게서 멀어져간다...★
↑ 이런 소설
100편은 본것 같은 옛날 감성 소설
이런거 너무 읽고싶다 ㅠㅠ 검은머리 검은눈 수가 희귀한 취급당하는거 이제는 진짜 없어져서 못봄 ㅅㅂ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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