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제목은 최하단에 써 놓을게 제목이 엔딩 네타라서..
이 소설은 오메가버스고 오메가 차별이 극심해서 주인공은 오메가인 자신을 숨기고 베타인 척 살아가
알파공과 실수로 하룻밤을 보내고 그 뒤로 지속적으로 강간당하지
그러다가 임신하고 도망치고 유산하고
공은 후회하고 수의 발닦개가 되고
수는 다시 임신하게 되는데 임신한 사실을 모른 채 오메가인 자신을 부정하다가
사랑의 힘으로 ~ 용서의 과정을 거쳐 오메가인 자신을 받아들이고 행복한 임출육을 하게 되는데
초중반 진행 관련해서도 할 말이 참 많지만 그건 줄이고
엔딩에 관해서만 적을까 해
이유는 내 손가락이 아플 것 같아서
임신한 수가 애 잘못될까봐 불안해 하는 걸 공이 어르고 달래서 섹스하는데 이것까지는 좋다 이거야 수도 성욕이 있고 하니까
그런데 임신한 사람이 지쳐 나가떨어질 때까지 하는 건 아니지
심지어 수가 너무 느껴서 ㅂㅅ쑈를 할 때까지 해댔다는데 읽는 내가 다 불안했음.. 일단 오메가라고 돼 있긴 하지만 성적 흥분을 느끼면 자궁 수축한단 말야... 작작 해라...
그리고 몇 시간이나 해댔다고? 에라이 시발새끼 고추 떼라 그 정도면 섹스가 아니고 성고문이지 개놈아...
지 애가 들어 있는 배인데 조심해야겠다가 아니고 조심하면 괜찮아 소리가 나오냐? 하..
어차피 벨소는 판타지라곤 하지만 이게... 진행이... 너무나.... ...특정 장르에서 도식화된... 그 플로우/소재여서... 현실 생각 안 할 수 없었음....
그리고 오메가 혐오 가득한 세상에서 자신이 낳은 아이가 오메가면 어쩌고 하면서 수가 졸라 불안해 하는 거 보고 공이 그건 네 잘못 아니고 이 사회와 알파들(자신을 포함한)의 잘못이라고 하면서 이 세상을 뜯어고치기 시작하는데 이것마저도 저어어어어어어어엉말 짜증났음 ㅋㅋㅋㅋ 너무 작위적이고 페미니즘판타지뿜뿜이야...
존나 귀찮아서 이하 오메가는 여자로 치환해서 적겠음
여자를 너무나 사랑해서 여성 인권 운동에 뛰어드는 자상하고 유능한 남자와의 로맨스 >_<♡ 참고로 그 남자는 여자를 강간하고 임신시키고 유산하게 만든 전적이 있지만 개과천선해서 지금은 여자한테 지극정성이랍니다 >_<♡ 여자가 두 번째로 임신했을 때도 지 애가 들어 있는 뱃속에 삽입섹스를 하고 싶어서 미친 새1끼였긴 하지만 그것도 사랑이니까요 >_<♡ 임신부가 애 성별로 고민하자 이 여혐 가득한 세상을 바꾸기 위해 제도를 바꾸고 여자를 질투하던 성차별주의자 한남새끼에게 직접 사이다도 먹여 주죠 >_<
아! 여자가 어릴 적 여자에게 성범죄를 저질렀던 개새끼들이 있지만 남자는 존나짱쎈사람이라 여자가 보는 앞에서 존나기 꼽 주고 사이다를 먹여 주었답니다 >_< 앞으로 그들은 남자의 손아귀에서 벌벌 떨며 살아갈 예정이에요 >_<
성범죄 가해자들과 멋대로 합의 보고 여자를 힘들게 했던 여자의 부모들도 여자가 보는 앞에서 남자가 존나게 꼽 줬답니다 >_< 아! 부모들 앞에서 여자가 주눅들지 않게, 조금이라도 더 으스댈 수 있게 비서며 리무진이며 이것저것 남자가 지원해주기도 했어요. 남자의 모든 것은 이제 남자가 사랑하는 여자의 것>_<♡이니까요.
...
수가 가진 최고의 전리품이 공 자신이라고 아양 오지게 떠는 거 보고 조금 마음 풀고 있었는데 ㅋㅋㅋ 1권에서 보였던 수의 능력.. 협상 스킬.. 말빨.. 그런 거 다 사라지고 그냥 수를 사랑하는 저세상 권력자 알파메일공이 이렇게 모~든 걸 다 해결해주는 거 보고.. 아..^^ 넵...^^
마지막 페이지 넘길 때까지도 혹시나 했잖니
반전은 없었다 ㅎㅎ
1권은 도파민도 도파민이지만 수 캐릭터가 정말 넘 매력적이고 그래서 더 안타깝고 재미있고 했었는데.
사실 지극한 사랑은 결국 나의 이득보다 상대방의 이득을 우선시하게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인지라 그런 점에서 공이 페미니즘(오메가니즘?)에 관심 가지고 일종의 페미니스트 운동가가 되는 것 자체는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하는 걸 넘어서 완전 내 취향이며 내 가치관과 부합하는 전개였는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좆빡치는 이유는 위에 적은 저것들 때문이겠지
전에 모 소설에서도 결국 엔딩은 오메가 수를 지극히 사랑하는 공이 모든 걸 다 해줘서^^ 오메가 살기 좋아지는 거 보고 씁쓸했는데
걍 뭐
장르소설에 뭘 바라겟냐마는
걍 뭐 그렇네
이하 제목 있음
네타주의
제목 : 알파 그라비다타 오메가
1권은 재미있었어 1권은...
이 소설은 오메가버스고 오메가 차별이 극심해서 주인공은 오메가인 자신을 숨기고 베타인 척 살아가
알파공과 실수로 하룻밤을 보내고 그 뒤로 지속적으로 강간당하지
그러다가 임신하고 도망치고 유산하고
공은 후회하고 수의 발닦개가 되고
수는 다시 임신하게 되는데 임신한 사실을 모른 채 오메가인 자신을 부정하다가
사랑의 힘으로 ~ 용서의 과정을 거쳐 오메가인 자신을 받아들이고 행복한 임출육을 하게 되는데
초중반 진행 관련해서도 할 말이 참 많지만 그건 줄이고
엔딩에 관해서만 적을까 해
이유는 내 손가락이 아플 것 같아서
임신한 수가 애 잘못될까봐 불안해 하는 걸 공이 어르고 달래서 섹스하는데 이것까지는 좋다 이거야 수도 성욕이 있고 하니까
그런데 임신한 사람이 지쳐 나가떨어질 때까지 하는 건 아니지
심지어 수가 너무 느껴서 ㅂㅅ쑈를 할 때까지 해댔다는데 읽는 내가 다 불안했음.. 일단 오메가라고 돼 있긴 하지만 성적 흥분을 느끼면 자궁 수축한단 말야... 작작 해라...
그리고 몇 시간이나 해댔다고? 에라이 시발새끼 고추 떼라 그 정도면 섹스가 아니고 성고문이지 개놈아...
지 애가 들어 있는 배인데 조심해야겠다가 아니고 조심하면 괜찮아 소리가 나오냐? 하..
어차피 벨소는 판타지라곤 하지만 이게... 진행이... 너무나.... ...특정 장르에서 도식화된... 그 플로우/소재여서... 현실 생각 안 할 수 없었음....
그리고 오메가 혐오 가득한 세상에서 자신이 낳은 아이가 오메가면 어쩌고 하면서 수가 졸라 불안해 하는 거 보고 공이 그건 네 잘못 아니고 이 사회와 알파들(자신을 포함한)의 잘못이라고 하면서 이 세상을 뜯어고치기 시작하는데 이것마저도 저어어어어어어어엉말 짜증났음 ㅋㅋㅋㅋ 너무 작위적이고 페미니즘판타지뿜뿜이야...
존나 귀찮아서 이하 오메가는 여자로 치환해서 적겠음
여자를 너무나 사랑해서 여성 인권 운동에 뛰어드는 자상하고 유능한 남자와의 로맨스 >_<♡ 참고로 그 남자는 여자를 강간하고 임신시키고 유산하게 만든 전적이 있지만 개과천선해서 지금은 여자한테 지극정성이랍니다 >_<♡ 여자가 두 번째로 임신했을 때도 지 애가 들어 있는 뱃속에 삽입섹스를 하고 싶어서 미친 새1끼였긴 하지만 그것도 사랑이니까요 >_<♡ 임신부가 애 성별로 고민하자 이 여혐 가득한 세상을 바꾸기 위해 제도를 바꾸고 여자를 질투하던 성차별주의자 한남새끼에게 직접 사이다도 먹여 주죠 >_<
아! 여자가 어릴 적 여자에게 성범죄를 저질렀던 개새끼들이 있지만 남자는 존나짱쎈사람이라 여자가 보는 앞에서 존나기 꼽 주고 사이다를 먹여 주었답니다 >_< 앞으로 그들은 남자의 손아귀에서 벌벌 떨며 살아갈 예정이에요 >_<
성범죄 가해자들과 멋대로 합의 보고 여자를 힘들게 했던 여자의 부모들도 여자가 보는 앞에서 남자가 존나게 꼽 줬답니다 >_< 아! 부모들 앞에서 여자가 주눅들지 않게, 조금이라도 더 으스댈 수 있게 비서며 리무진이며 이것저것 남자가 지원해주기도 했어요. 남자의 모든 것은 이제 남자가 사랑하는 여자의 것>_<♡이니까요.
...
수가 가진 최고의 전리품이 공 자신이라고 아양 오지게 떠는 거 보고 조금 마음 풀고 있었는데 ㅋㅋㅋ 1권에서 보였던 수의 능력.. 협상 스킬.. 말빨.. 그런 거 다 사라지고 그냥 수를 사랑하는 저세상 권력자 알파메일공이 이렇게 모~든 걸 다 해결해주는 거 보고.. 아..^^ 넵...^^
마지막 페이지 넘길 때까지도 혹시나 했잖니
반전은 없었다 ㅎㅎ
1권은 도파민도 도파민이지만 수 캐릭터가 정말 넘 매력적이고 그래서 더 안타깝고 재미있고 했었는데.
사실 지극한 사랑은 결국 나의 이득보다 상대방의 이득을 우선시하게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인지라 그런 점에서 공이 페미니즘(오메가니즘?)에 관심 가지고 일종의 페미니스트 운동가가 되는 것 자체는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하는 걸 넘어서 완전 내 취향이며 내 가치관과 부합하는 전개였는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좆빡치는 이유는 위에 적은 저것들 때문이겠지
전에 모 소설에서도 결국 엔딩은 오메가 수를 지극히 사랑하는 공이 모든 걸 다 해줘서^^ 오메가 살기 좋아지는 거 보고 씁쓸했는데
걍 뭐
장르소설에 뭘 바라겟냐마는
걍 뭐 그렇네
이하 제목 있음
네타주의
제목 : 알파 그라비다타 오메가
1권은 재미있었어 1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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