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정원
픽션에서야 어느 캐릭터에 정의속성 부여하면 처음부터 끝까지 정의롭고 그렇다지만 현실은 아니잖아 가정폭력범이 회사 내부고발하며 밖에선 정의의 투사로 추앙받기도 하는게 현실이니까 그래서 픽션상의 캐릭터지만 다양한 모습이 보이면 만들어진 캐릭터같지 않고 입체적이라고 하지 그런데
들닥은 캐릭터가 입체적인건지 줏대가 없는건지 모르겠음 특히 정류진과 권세혁
정류진에게 가족이나 마찬가지인 소중한 곽현우가 풍기대에 끌려가서 잔인하게 고문당하고 죽음 그래서 정류진은 복수를 위해 목숨걸고 진치우 차에 폭탄까지 설치했지만 실패해서 잡히고 고문과 강간을 당함 그럼 정류진은 신해범 진치우 풍기교육대에 엄청난 반감을 품고 있을텐데 어느순간 풍기대에 정말 소속감을 느끼고 싶어함 -> 이게 납득이 가려면 증오해야 할 대상에 자기도 모르게 소속감을 느끼는거에 대한 갈등이 나오거나 모종의 사건으로 과거를 청산하고 아얘 이쪽으로 틀거나 해야하는데 그 점에 대해 묘사가 납득이 잘 안감
신해범에 대한 감정도 마찬가지야 2부 큐엔에이인가?그시점 기준으로 신해범이 자기 사랑하는거 알면 부정적인 반응 나온다며 그런데 어느순간 당신은 날 좋아해 하더니 신해범 향수 칙칙 뿌리고 세기의 로맨스 찍고있음...너 얘한테 강간 성상납 고문 당하고 그랬는데 대체 어느새 폴인럽 한거...? 원수와 사랑에 빠지는 스토리는 벨뿐만 아니라 고대적부터 유구하게 쓰인 클리셰인데도 납득이 안가는 수준
권세혁...세혁이는...세혁이는.......내가 세혁맘이었기에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ㅎㅎ...이번일 계기로 완전히 각성하거나 흑화하나 했더니만 또 류진이한테는 순정연하면서 신해범에게는 막 대하기만 하는 줏대없는 놈 되어버림....ㅜㅜㅜㅜㅜ
그냥 신해범을 품을 수 있으면 주변인들 심리묘사니 변화니 이런건 다 필요없어 보이는데 나는 신해범을 못품어서 그런가 신해범 외 다른 캐릭터들의 묘사부분이 이해가 안가는 것이다
  • tory_1 2019.06.17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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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2 2019.06.17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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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3 2019.06.17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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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4 2019.06.17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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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5 2019.06.17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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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6 2019.06.17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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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7 2019.06.17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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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11 2019.06.17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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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8 2019.06.17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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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9 2019.06.17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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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10 2019.06.17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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