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이런 후회공은 없었다. 후회가 팔자인가 운명인가.
초반 갓병아리 대학 새내기나 한번 꼬셔볼까 하고 슬슬 한입거리로 꼬셨고 그 햇병아리와 밤을 보내고 그땐 단순히 심심풀이용 상대였음
그리고 또 생각이 나고 그러길래 어린 애새끼를 데리고 바닷가로 데이트 왔음 이때만 해도 존나 귀엽네 꽤 마음에 드네 상태였음
하지만 여기서 한발 감김
이젠 서승원이 계속 생각이 나고 비오는 밤 서승원을 찾아오고 여기서 두발 다 감김
방학때 서승원을 황제 감금과 술문제를 알게됨 이젠 서승원을 사랑한다는 걸 인정함 애새끼에게 빠졌다는 걸
말 안듣는 서승원에게 알콜문제 터지자 울며 자신의 두려움을 보여줌
서승원을 사랑하게된 태성제는 두려운게
승원이가 자신에게 질려하는것 기억을 잃고 자신을 못알아보거나 떠난다고 하는것 그리고 죽을까봐 걱정함
이제는 어느정도 정신에 문제 있는 애인에게 지극정성 다함 이젠 애인의 케어를 본인이 당연하게 함
~서댕댕 납치됨 ~
애인이 납치당한후 기억을 잃고 원점으로 돌아왔음
태성제는 본인이 두려워 했던 상황들을 심리적으로 겪은것 같음 찾고 찾아도 안 나오니 설마 죽었을거라 생각한거 떠나겠다는거 기억 잃어서 못알아보는거 살빠진거 이해간다ㅠㅠ
그후 초반의 햇병아리 꼬시겠다고 껄렁대던 양반 없어...
필사적으로 기억 잃은 애인에게 사랑해 달라며 매달리는 양반만 남았어....
태성제가 후회공이 되는게 팔자인가 운명인가 그냥 연애 좀 했을 뿐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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