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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리 회사에 36살 존멋존잘존섹 차학윤 전무 업ㅂ어... 32살 단정하고 조신한 미인 강재희 대리도 없엉... 그래서 오늘도 회사 뿌셔 니킥 뿌셔...! 내일도 모레도 뿌셔...!
아무튼 인생작+내 취향 갈아넣은 AU 조합 여윽시 이보다 맛집일 순 없다 ㅎ 나만 맛있으면 미안해... 딤토 서버 낭비 미아내ㅠㅠㅠㅠㅠ (그렇지만 글 안 쓰겠단 말은 아님)
3. 좌우지간 첫 데이트 나름 분위기 좋게 마치고 그 뒤로 계속 지치지도 않고 들이대는 차학윤 덕분에 재희도 서서히 차며들고 ㅋㅋㅋㅋㅋ 사귀는 것도 아니고 안 사귀는 것도 아닌 상태로 간질간질 썸만 타는 중 ㅋㅋㅋㅋㅋ
그러던 어느 날 둘이 저녁 먹고 재희네 집 앞에 데려다주는데 차 전무 시동 끄니까 재희 괜히 안전벨트 만지작거리면서 눈치 보고 ㅎ 차 전무 재희 집 한번 올려다보고 한숨 쉬더니 마세라티 콰트로포르테(쓸데없이 디테일함) 핸들 위에 엎드려서 재희 빤히 쳐다봄 ㅋㅋㅋㅋㅋㅋㅋ 미남계 오져;;
"......데려다준 게 몇 번인데, 한 번도 들어왔다가 가란 말을 안 하네. 서운하게."
"......"
"아까 식사하고 일부러 차 안 마셨는데."
"......"
"......"
"드립밖엔 없는데 그거라도 괜찮으시면 들어가서 커피 한잔......"
"냉수도 괜찮아요."
기다렸다는 듯이 내려서 앞장서는 차학윤 ㅋㅋㅋㅋㅋㅋㅋ 엘베도 자기가 먼저 타서 층수 누름 ㅋㅋㅋㅋㅋㅋㅋ (이미 전에 데려다줄 때 몇 호인지 집요하게 물어봐서 알고 있었음) 내려서 도어락 비밀번호 누르는 재희 손가락 뚫어져라 쳐다보곸ㅋㅋㅋㅋㅋ 예의상 고개 좀 돌릴 법도 한데 전혀 그런 거 없음 ㅋㅋㅋㅋㅋㅋㅋ
"......들어오세요. 여러 가지로 변변찮아서 민망하네요."
"어디가 어때서요. 난 좋기만 한데요."
"좁고...... 아무튼요. 전무님은 이런 집 처음 와보실 것 같은데."
"네. 처음 와봅니다. 거짓말은 안 할게요. 미안합니다."
"사과하실 것까진......"
"음, 그런데 뭐랄까...... 집이 강재희 씨 닮았네."
"......"
"소박하고, 편안하고, 사람 사는 집 같아서 마음에 드는데요. 쓸데없이 넓지도 않고 생활감 느껴지는 집이라서 좋아요."
"......거기, 소파에 편히 앉으세요. 커피 내려 오겠습니다."
"커피 축내러 온 거 아니니까 잠깐 앉아요."
"......"
"좀 가까이 앉죠. 안 잡아먹습니다."
별로 크지도 않은 소파인데 재희가 남의 집인 양 쭈뼛거리면서 거리 두고 앉으니까 맘에 안 들어가지고 손 슬며시 잡고 옆으로 오라고 잡아당김 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 운동 마니아 차 전무님 탄탄한 허벅지 바로 닿고ㅠㅠㅠㅠㅠ 재희 심장 ㅌㅓㅈㅕㅠㅠㅠㅠㅠㅠ 전무님 얼굴 제대로 쳐다보지도 못하고 자기 발끝만 내려다봄 ㅋㅋㅋㅋㅋ
"커피 안 드실 거면 물이라도......"
"왜 나 안 보고 다른 데 보고 얘기해요?"
"......"
"난 요새 강재희 씨만 눈에 들어오고, 강재희 씨 생각만 해요."
"......"
"솔직히 말하면... 일이 안 돼. 오전에 내가 주재하는 회의에서도 강재희 씨 생각하느라 몇 번 곤란할 뻔했습니다. 하마터면 중진들 다 모아놓고 꼴 우스워졌을 거고."
"전무님. 저는."
"더 해요?"
"......"
"더 수작 걸어보라면 얼마든지 더 할 수 있어요."
"......"
"근데 내가 개수작 실컷 부리고 나면 강재희 씨는 나 받아줘야 돼요. 꼭."
"......"
"나 그렇게 호인 아니거든요. 성깔도 제법 있고. 화나면 무서워요. 다들 벌벌 떤다니까."
"......"
"어어, 웃는 거 보니까 안 믿기나보네."
그 와중에 재희 픽 웃는 거 존예탱 ㅋㅋㅋㅋㅋㅠㅠㅠㅠ 그 바람에 머리카락 흐트러지니까 자연스럽게 손 뻗어서 정리해주는 전무님ㅠㅠㅠㅠㅠㅠ 야이 이 타이밍에 키스 안 하면 ㅂㅏㅂㅓ 아니냐 ㅂㅏㅂㅓ? ㅠㅠㅠㅠㅠ 농익은 으른들의 키스 너무 좋쟈나ㅠㅠㅠㅠㅠㅠㅠ 젖은 입술 몇 번씩 떨어졌다가 또 붙었다가ㅠㅠㅠㅠㅠ (심의상 삭제)
재희 얼굴 상기돼서 숨 조금 가쁘게 쉬고 있으니까 뺨 훑으면서 내려온 손가락으로 입술 꾹 누르는 차학윤ㅠㅠㅠㅠㅠㅠㅠ (궤도에서 환장하는 모먼트)
"......생각했던 것보다 더 좋네. 커피에는 댈 게 아냐."
"......"
"우리 커피는 다음에 마십시다."
"......네."
"갈게요. 나오지 말아요."
예...? 갑자기요...? 소기의 목적 플러스 알파 달성했으니 재희 혼자 여운 느끼면서 있으라고 이만 가줘야지 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재희도 얼결에 현관까지 따라 나가는데 문 닫히는 틈 안 놓치고 재희 입술 정확하게 노려서 쪽 뽀뽀하고 유유히 사라지는 차 전무 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 조금 뒤에 재희 입술 만지작거리면서 베란다에서 내다보는데 어떻게 알고 올려다보면서 소년처럼 손 흔듦ㅠㅠㅠㅠㅠㅠ 그렇게 그들의 연애는 시작되는 것이었던 것이었읍니다ㅠㅠㅠㅠ
않이... 얶떢계... 나 이러다 재벌공 클리셰 다 쓸 때까지 못 멈출 거 가타...ㅎ
토리 회사에 36살 존멋존잘존섹 차학윤 전무 업ㅂ어... 32살 단정하고 조신한 미인 강재희 대리도 없엉... 그래서 오늘도 회사 뿌셔 니킥 뿌셔...! 내일도 모레도 뿌셔...!
아무튼 인생작+내 취향 갈아넣은 AU 조합 여윽시 이보다 맛집일 순 없다 ㅎ 나만 맛있으면 미안해... 딤토 서버 낭비 미아내ㅠㅠㅠㅠㅠ (그렇지만 글 안 쓰겠단 말은 아님)
3. 좌우지간 첫 데이트 나름 분위기 좋게 마치고 그 뒤로 계속 지치지도 않고 들이대는 차학윤 덕분에 재희도 서서히 차며들고 ㅋㅋㅋㅋㅋ 사귀는 것도 아니고 안 사귀는 것도 아닌 상태로 간질간질 썸만 타는 중 ㅋㅋㅋㅋㅋ
그러던 어느 날 둘이 저녁 먹고 재희네 집 앞에 데려다주는데 차 전무 시동 끄니까 재희 괜히 안전벨트 만지작거리면서 눈치 보고 ㅎ 차 전무 재희 집 한번 올려다보고 한숨 쉬더니 마세라티 콰트로포르테(쓸데없이 디테일함) 핸들 위에 엎드려서 재희 빤히 쳐다봄 ㅋㅋㅋㅋㅋㅋㅋ 미남계 오져;;
"......데려다준 게 몇 번인데, 한 번도 들어왔다가 가란 말을 안 하네. 서운하게."
"......"
"아까 식사하고 일부러 차 안 마셨는데."
"......"
"......"
"드립밖엔 없는데 그거라도 괜찮으시면 들어가서 커피 한잔......"
"냉수도 괜찮아요."
기다렸다는 듯이 내려서 앞장서는 차학윤 ㅋㅋㅋㅋㅋㅋㅋ 엘베도 자기가 먼저 타서 층수 누름 ㅋㅋㅋㅋㅋㅋㅋ (이미 전에 데려다줄 때 몇 호인지 집요하게 물어봐서 알고 있었음) 내려서 도어락 비밀번호 누르는 재희 손가락 뚫어져라 쳐다보곸ㅋㅋㅋㅋㅋ 예의상 고개 좀 돌릴 법도 한데 전혀 그런 거 없음 ㅋㅋㅋㅋㅋㅋㅋ
"......들어오세요. 여러 가지로 변변찮아서 민망하네요."
"어디가 어때서요. 난 좋기만 한데요."
"좁고...... 아무튼요. 전무님은 이런 집 처음 와보실 것 같은데."
"네. 처음 와봅니다. 거짓말은 안 할게요. 미안합니다."
"사과하실 것까진......"
"음, 그런데 뭐랄까...... 집이 강재희 씨 닮았네."
"......"
"소박하고, 편안하고, 사람 사는 집 같아서 마음에 드는데요. 쓸데없이 넓지도 않고 생활감 느껴지는 집이라서 좋아요."
"......거기, 소파에 편히 앉으세요. 커피 내려 오겠습니다."
"커피 축내러 온 거 아니니까 잠깐 앉아요."
"......"
"좀 가까이 앉죠. 안 잡아먹습니다."
별로 크지도 않은 소파인데 재희가 남의 집인 양 쭈뼛거리면서 거리 두고 앉으니까 맘에 안 들어가지고 손 슬며시 잡고 옆으로 오라고 잡아당김 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 운동 마니아 차 전무님 탄탄한 허벅지 바로 닿고ㅠㅠㅠㅠㅠ 재희 심장 ㅌㅓㅈㅕㅠㅠㅠㅠㅠㅠ 전무님 얼굴 제대로 쳐다보지도 못하고 자기 발끝만 내려다봄 ㅋㅋㅋㅋㅋ
"커피 안 드실 거면 물이라도......"
"왜 나 안 보고 다른 데 보고 얘기해요?"
"......"
"난 요새 강재희 씨만 눈에 들어오고, 강재희 씨 생각만 해요."
"......"
"솔직히 말하면... 일이 안 돼. 오전에 내가 주재하는 회의에서도 강재희 씨 생각하느라 몇 번 곤란할 뻔했습니다. 하마터면 중진들 다 모아놓고 꼴 우스워졌을 거고."
"전무님. 저는."
"더 해요?"
"......"
"더 수작 걸어보라면 얼마든지 더 할 수 있어요."
"......"
"근데 내가 개수작 실컷 부리고 나면 강재희 씨는 나 받아줘야 돼요. 꼭."
"......"
"나 그렇게 호인 아니거든요. 성깔도 제법 있고. 화나면 무서워요. 다들 벌벌 떤다니까."
"......"
"어어, 웃는 거 보니까 안 믿기나보네."
그 와중에 재희 픽 웃는 거 존예탱 ㅋㅋㅋㅋㅋㅠㅠㅠㅠ 그 바람에 머리카락 흐트러지니까 자연스럽게 손 뻗어서 정리해주는 전무님ㅠㅠㅠㅠㅠㅠ 야이 이 타이밍에 키스 안 하면 ㅂㅏㅂㅓ 아니냐 ㅂㅏㅂㅓ? ㅠㅠㅠㅠㅠ 농익은 으른들의 키스 너무 좋쟈나ㅠㅠㅠㅠㅠㅠㅠ 젖은 입술 몇 번씩 떨어졌다가 또 붙었다가ㅠㅠㅠㅠㅠ (심의상 삭제)
재희 얼굴 상기돼서 숨 조금 가쁘게 쉬고 있으니까 뺨 훑으면서 내려온 손가락으로 입술 꾹 누르는 차학윤ㅠㅠㅠㅠㅠㅠㅠ (궤도에서 환장하는 모먼트)
"......생각했던 것보다 더 좋네. 커피에는 댈 게 아냐."
"......"
"우리 커피는 다음에 마십시다."
"......네."
"갈게요. 나오지 말아요."
예...? 갑자기요...? 소기의 목적 플러스 알파 달성했으니 재희 혼자 여운 느끼면서 있으라고 이만 가줘야지 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재희도 얼결에 현관까지 따라 나가는데 문 닫히는 틈 안 놓치고 재희 입술 정확하게 노려서 쪽 뽀뽀하고 유유히 사라지는 차 전무 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 조금 뒤에 재희 입술 만지작거리면서 베란다에서 내다보는데 어떻게 알고 올려다보면서 소년처럼 손 흔듦ㅠㅠㅠㅠㅠㅠ 그렇게 그들의 연애는 시작되는 것이었던 것이었읍니다ㅠㅠㅠㅠ
않이... 얶떢계... 나 이러다 재벌공 클리셰 다 쓸 때까지 못 멈출 거 가타...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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