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종말의 순간에도 애인 먹이 챙겨주고 있을것 같은 그분 (음식발췌 3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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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긴 누구야 토주 한팀장이지 ㅇㅅㅇ

토주 4권에서는 서단이가 뭘 먹었는지 발췌들어간다~ 쭉쭉쭉쭉~

한팀장의 집에서 자고난 다음날 아침, 잠이 덜 깬 서단이를 식탁에 앉혀놓고 한팀장이 직접 차려준 토스트와 달걀

서단이랑 데이트하고 싶었던 한팀장의 갑분오뎅

오뎅이 별로 땡기지 않았던 서단이가 한팀장의 말에 홀린듯이 따라가서 오뎅과 함께 먹은 매운 떡볶이

토주 Q&A에서 서단이는 매운 음식을 잘 먹지 못하는 것으로 밝혀짐ㅠㅠ

단짠단짠을 아는 맛잘알 한팀장이 후식으로 선택한 아이스크림

데이트코스가 학식루트같이 느껴지는건 기분탓이겠지^^;

하루종일 외근나가있던 한팀장이 서단이의 집으로 퇴근하며 사가지고 온 케이크 

케이크와 함께 마신 차

서단이 입에는 씁쓸했던 아이스 아메리카노

실체없는 질투하느라 서단이 아프게 하고 (=병주고) 아픈 서단이 먹으라고 가져온 사과와 오렌지 (=약주고) = 병약공 한팀장 ㅇㅅㅇ?

과일도 잘 깎는 한팀장 

크기가 일정하게 깎인 사과와 오렌지가 가지런한 간격을 두고 놓여 있었다. 

토요일의 주인님 4권 (완결) | 섬온화 저

본인때문에 입 안쪽 깨물어서 상처난 서단이에게 오렌지 먹이고 서단이가 아파서 얼굴 찡그리니까 또 오렌지 주는 한팀장 (이분 다정공 맞아요;;)

혀끝으로 만져 보니 안쪽의 살점이 너덜거리고 있었다. 

한 팀장은 비어 있는 내 포크를 다시 가져가 오렌지를 찍었다. 

내가 먹는 것을 눈을 떼지 않고 주의 깊게 지켜보았다. 새콤한 즙 때문에 입 안쪽이 따끔거렸다. 

표정을 찌푸렸더니, 그가 포크를 다시 받아 갔다. 

이번에도 오렌지였다. 

토요일의 주인님 4권 (완결) | 섬온화 저

한팀장과 심각한 이야기 하면서 서단이가 주워먹은 과자

편의접 김밥 말고, 참치랑 오이랑 다른 재료가 많이 들어간 김밥

(한팀장 발작버튼=편의점 김밥)

플레이하러 한팀장 집으로 가기 전, 서단이가 지하철역안의 가게에서 사먹은 초코칩이 박힌 머핀

과 빨대까지 야무지에 꽂아서 마신 항아리 모양의 바나나 우유

아침을 머핀과 우유로 대신한 서단이를 위해 한팀장이 준비한 크래커와 치즈

크래커에 치즈와 함께 얹어 먹으라고 가져온 과일

서단이 먹으라고 한팀장이 만들어준 카나페 위에 올려져있던 방울토마토 (반쪽)

유리로 된 병 안에 들어있던 잼

플레이중 잠깐의 휴식시간을 준 한팀장. 입 안이 아픈 서단이를 위해 한팀장이 입으로 먹여준 오렌지주스

한팀장 집에서 DVD볼때 서단이 먹으라고 한팀장이 직접 튀겨온, 서단이가 생각하기에도 한팀장 취향이라고 볼 수 없는 캐러멜맛 팝콘

ktx타고 가면서 봐도 한팀장집에 있는게 어색한, 팝콘과 함께 마시라고 타준 핫 초콜릿 

(칼로리 생각하지 않고 먹어도 되는 서단이 부럽다ㅠㅠ)

작중에는 맞춤형 플라스틱 상자에 들어있던 세모난 샌드위치

원래 한팀장이 사왔던건 작고 네모난 샌드위치 (였는데 이미지를 못찾음ㅠㅠ)

그리고 바게트빵 샌드위치 (샌드위치 먹고 싶다는 서단이 말에 종류별로 다 쓸어온듯)

아직 푸딩 남았다 ㅇㅅㅇ 서단이가 좋아하는 캐러멜맛 푸딩

왠지 서단이 취향일것 같은 달달한 두유

방치플 당하고 서러웠던 서단이가 <식탁으로 가>라는 한팀장의 말에 멍든 무릎을 문지르며 식탁에 앉아 먹은 수프

팀장님은 안드시냐며 한팀장 걱정하다가 호칭 똑바로 안하냐고 혼나면서 먹었던 수프에 적신 빵

그가 원했던 호칭=주인님 ( ͡° ͜ʖ ͡°)

처음 본 사람들은 많이 당황했다는 등산데이트 에피 속 한팀장이 챙겨간 견과류

심지어 서단이도 당황함;

주로 높은 산을 등반했던 한팀장에게는 산책코스 였겠지만 떨어지는 접시나 잘 잡는 서단이의 운동신경으로는 너무 험한 데이트였을지도ㅠㅠ

한팀장 차에서 내려서 산을 마주했을때 서단이의 심정

상사와 연애한다는 것이란 이런 것이었을까. 

토요일의 주인님 4권 (완결) | 섬온화 저

하지만 한팀장이 손을 잡아주자 등산이 반나절이라도 상관 없을것 같다는 서단이

그래서 나톨도 사람없는 공기좋은 곳에서 서단이랑 마음껏 손도 잡고 편하게 데이트하려고 선택한 장소였을거라고 납득했어

한팀장은 사람들 눈치보는 편은 아니지만 서단이는 사람들의 시선을 신경쓰니까 서단이를 배려해서 ㅇㅅㅇ

한팀장 말처럼 한팀장이 십년만 젊었어도 토주 야외잣잣을 볼수도 있었을텐데 그 사이에 한팀장이 너무나 사회화돼서 키스만 하고 끝났어...(분하다ㅠㅠ)

다른편보다 조금은 간소했던 토주 4권 음식발췌는 여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