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곧내지만 양심껏 5화 미만은 쳐내고 넉넉하게 25화까지 담아봤어
업뎃 주기는 최대한 신경 덜 쓰려고 함
(외냐면... 선작이 하나라도 늘면... 작가님이 더 자주 와주실지도 모르니까.......)
20살이 되었다. 고등학교 세 친구와 절교를 선언했다.그러자 세 친구들의 눈이 돌아갔다. 순서대로 개소리를 늘어놓는데, 종합해보자면 이렇다.“내가 이 기회를 어떻게 얻었는데?”첫 번째 타자 강윤재, 자기가 회귀자란다. 날 구하러 미래에서 왔단다. 개소리였다.“사실 난 널 알고 있었어. …네가 어떻게 될지도.”두 번째 타자 이주성, 빙의자란다. 여기는 사실 책 속의 세상이란다. 머리가 돈게 분명했다.“널 만나기 위해 다시 태어났나봐.”세 번째 타자 정차현. 날 만나기 위해 환생까지 했단다.고루고루 미쳤나보다.[현대물] [소꿉친구] [착각물] [가벼움] [회빙환] [청게한스푼]
히어로공 X 빌런따까리수정신을 차려보니 히어로들의 본거지에 끌려와 있었다. 나같이 변변찮은 빌런 따까리에게 무슨 볼 일이 있다고? 당황한 내게 히어로들의 리더로서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남자가 거래를 제안해왔다. 내 보스의 테러 계획에 대한 정보를 넘기면 원하는 걸 뭐든 들어주겠다는데…… 과연 이 남자를 믿을 수 있을까?#히어로공 #빌런따까리수 #미인공 #연하공 #여우공 #떡대수 #미남수 #자낮수 #히어로물
현대물, 미남공, 미남수, 운동선수공, 배우수, 연예계물, 스포츠물, 선관계후연애, 배틀연애“나 게이 됐어.”“…….”“너 때문에.”뒷머리를 긁적이며 인상을 구긴 지수 앞으로 이번에는 승이 폭탄을 투척했다.“…뭐?”벙찐 지수가 되물었다. 맛이 간 건 귓구멍 같은데 왜 눈밑으로 열이 몰리는 걸까.허리를 숙인 지수가 손바닥으로 눈을 비볐다. 마감처리가 영 부실한 아스팔트 바닥이 눈에 들어왔다. 지수는 천천히 차오르는 숨을 골랐다.“네가 나 게이 만들었다고.”
“하던 말이나 마저하렴. 그래서 상서령이 어찌하셨다고?”“황제도 아닌 일개 황자에게 내 아들은 줄 수 없다. 뭐 이런 식으로 말씀하셨나 봐요.”이런 미친.내 낯빛이 거멓게 죽든 말든, 영춘은 여전히 해맑게 조잘거렸다.“괜찮아요. 5황자 전하께선 그리 기분나빠하지 않으셨거든요. 오히려 팔짱을 끼면서 그럼 공식적으로 황제의 자리에 앉으면 당신 아들은 내 것이다. 하셨는데...”“말 좀 늘이지 말라니까. 그래서. 어떻게 됐어?”“상서령께서 섭선 살랑살랑 부치시며 이 여율령의 아들을 데려가는 것이니, 보통 지참금으론 안 될 것이다. 농을 하셨대요.”상서려어어엉!* 동양풍 (자체 세계관으로 용어, 시대 등 짬뽕탕입니다)* (수) 여이화 : 시한부수. 호위무사수. 순애보수. 강수. 맹목수. 불도저수. 공 앞에서만 맹하수. 팜므파탈수(?)* (공) 무륜 : 5황자-> 황제. 집착공. 입덕부정. 질투하공. 신랄하공. 모두에게 공평하게 까칠하지만 내 수에겐 다정하공. 내숭공. 콩깍지
좀비사태가 터져도 출근 하는 슬픈 직장인들의 생존기K좀비물, 리맨물, K피폐(?)물#미인공 #다정공 #강공 #짝사랑공 #집착공 #능글공#만성피로수 #단정수 #유리멘탈수 →강수로 각성
6. 인스턴트 소울메이트 / 속눈썹그림자
#가이드버스 #약간..디스토피아(?) #쌍방구원 #감정물
에스퍼 태하는 오랫동안 매칭가이드와의 만남을 기다렸지만 10년이 넘도록 그는 나타나지 않는다. 긴 기다림 끝에 포기를 하려는데 장난처럼 제 앞에 한 소년이 나타난다.
유주훈(21) 가이드공/연하공/존댓말공
이태하(28) 에스퍼수/연상수
정석적인 가이드버스인데 어느날 갑자기 생면부지의 두사람이 에스퍼-가이드라는 운명으로 묶였을 때의
심리묘사가 엄청 섬세해서 가이드버스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꼭 추천
쌍방구원물이지만 요즘 한창 쌍방삽질 중 맛있음
7. 번개 까마귀, 꽃잎 / 강옆금빛소나무
히어로와 빌런과 괴수가 출몰하는 세계관 속 평범한(?) 주인수가 점점 이상한 일에 말려드는 일상사건물
비밀기관에서 실험당한 복수귀공X꽃집(마약)배달부수
[에스퍼물/일공일수/지구망함근미래]
초반 다소 개그뽕빨물, 후반에 살짝 진지.
"왜 발기하지? 흥분할만한 일인가?"
"아니, 그… 원래 그렇게 만지면 다 서!"
"당장 서는 거 그만 둬. 겁탈하는 것 같으니까."
“우리는 사회적 약속으로 이런 행위를 겁탈이라 부르기로 했어요. 망할 강간마야!”
기간트리카웅앵 작가님 신작 벌써 웃김
망한 세계관 속에서 수가 열심히 사는데 아무리 봐도 앞으로 구를일만 남아서 잠시 묵념의 시간을 가짐
8. 기억나면 사과할게 / voisin
[재회물/배우수/재벌공/잘생쁜수/미남공/일인칭수시점]
배우 8년차인 나는 광고를 찍으러 갔다 나를 묘한 눈으로 바라보는 한 남자와 마주쳤다. 자꾸만 따라붙는 시선에 부담감을 느끼던 그때, 남자가 다가와 묻는다.
“나 기억나지?”
난데없는 반말에 굳어진 나.
설마 설마했지만 다음 번 촬영에서 남자는 자신이 나와 고등학교를 함께 다녔다고 말한다. 하지만 불행히도 나는 고등학교 시절까지의 기억이 없다. 교통사고를 당한 후유증이다.
나는 나를 위 아래로 훑는 남자에게서 모종의 기운을 감지했다. 머릿속에 경고등이 켜지는 건 순간이었다. 나는 남자의 눈초리를 피했다. 메이크업 했는데 식은 땀이 터져 나온다.
솔직히 묻고 싶었다.
혹시 내가 고등학교 때…너를…너를 내가 때렸니?
학폭으로 공론화 될까봐 쫄아붙은 기억상실수 X 의외로 소탈하고 애교넘치는 재벌공(그래봤자 재벌임)
수 의식의 흐름이 진짜 저세상인데 공도 거기에 지지않아서 전체적으로 텐션이 미쳐돌아감
근데 또 둘이 금방 알콩달콩 하더라 웃기는 놈들
대체 무슨 과거썰이 튀어나올지 상상도 할 수 없어서 은근 스릴 느껴짐
9. 꼬리가 있다 / 호까까
[과격하지만 다정한 헌신공X까칠하지만 상처 많은 미인수]
“도련님 안녕? 이런 데서 보니까 좀 흥분되네.”
5년 전 아버지의 조직을 무너뜨리고 사라졌던 남자가 다시 나타났다.
“네가 필요해.”
게다가 이제와서 내가 필요하다는 이 남자,
어디까지 믿어야 할까? 믿어도 되긴 하는 걸까?
배신하고 배신당했던 기억을 품은 채
또다시 속고 속이는 세계로 내던져진 두 사람의 이야기.
조직보스 아들이었던 수가 아버지 조직을 배신한 공이랑 재회하면서 시작하는 사건물
과격하지만 다정한 헌신공...
진짜 과격하고 다정해서 매력적이야
두사람 과거 파트도 개쩔어주는데 어휘력이 부족해서 말을 잇지 못하고 츄라이 츄라이만 외치고 있음
10. Shoot for love / 배고픈김피디
배우공 X 국가대표수 / 팬반응O, 연예계물, 스포츠물, 현대물
강력한 팬심으로 똘똘 뭉쳐 말 잘 듣는 개처럼 쫓아다니는 대한민국 최고의 국민 배우와, 이런 관심은 세상에서 처음 받아보는 사격 금메달리스트의 지들만 모르는 염병첨병 로맨스.
우리 모두 아는 맛 그거
호로록 넘어가는 로코~ 거기에 팬반응을 약간 뿌려먹어 보세요~~
특 : 공 별명이 공주(리터럴리 프린세스)
11. 나의 나쁜 신은 / 와삽WASAB
차원이동 판타지, 군부물
총통공, 다정했었공, 광공, 집착공
포로수, 미인수, 헌신수, 짝사랑수
“사랑해.”
그토록 갈망해온 고백은 유언이었다.
주연호에게는 줄곧 바라던 소원이 있었다. 그리운 집, 외할머니가 계시는 고향 대한민국 서울로 돌아가는 것.
단 한 사람을 위해서, 주연호는 수년 동안 바라왔던 소원을 포기하고 그를 살렸다.
그러나 되돌아온 영웅은 냉혹하고 무자비한 신이 되어있었다.
주연호를 완전히 잊은 채로.
판타지 사건물 처돌이를 처돌게 만드는 세계관
근데 군부물이다?
밥상 앞에 매달아 놓고 맨밥 한숟갈 뜰 때마다 쳐다보면 벌써 밥한그릇 뚝딱임
올해의 밥도둑 대상 유력후보
12. 짧은 밤 / 바이오주로망했다
#구원물 #구원자가제일악당 #체격차이있음 #나이차이있음 #도박장배경 #조폭살짝등장
윤유진(27): 연상공, 미남공, 재벌공, 대체로착한공, 뒤로호박씨까는공, 수에겐다정공, 조폭삼촌을둔공, 본인은건실한대학생이라고우기는공, 구원자공(중요!)
이태영(19): 연하수, 단정수, 순둥수, 고아수, 도박장에서일하수, 말없수, 왜소하수, 억지로구원당했수(중요!)
조폭삼촌을둔공 x 억지로구원당했수
이게 뭔가요 보시면 압니다
개그물은 아니고 키워드 보면 생각나는 딱 그런 이야기
13. 익애하는 메인 공략캐의 비극 / 한시렌
학교의 왕자님 서태윤에게 파문이 찾아왔다.
언제나처럼 고백을 받는다 생각하며 도착한 옥상에서 뜬금없이 주먹질을 받은 것이다.
상대는 지푸라기 인형 같이 건조한 표정을 가진 남학생.
이해할 수 없는 행동에 황당해하던 그 순간, 옥상 문이 열리며 한 여학생이 뛰어 들어온다.
“오빠! 쓰러트린다는 게 그런 의미가 아니라니까!”
그날의 사건은 잔잔한 수면과도 같았던 태윤의 일상에 찾아온 비극이었다.
“뭐가 아니야. 게이지 닳았어. 하트 떨어져 나갔잖아.”
“그거 HP가 아니라 호감도야!”
빙의공 x 공략캐수
너무나 거친 현실을 어떻게든 논리적으로 받아들여 보려고 노력하는 수가 딱함
꽃눈개비 작가님답게 애들이 씩씩하다 건강하게만 사귀어다오
~ 톨들의 선작 하나가 다음화를 불러옵니다 캠페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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