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이 언제까지 수한테 누나누나 거리는거임?
표지도 여자(게임캐릭터지만) 수 이름도 세영...
진짜 여자독자로서 수한테 무의식적으로 이입되게 해놓고
공이 수한테 스토킹, 데이트폭력 및 정서적 폭력, 협박질, 진상짓, 막무가내로 들이대는 짓 하니까 너무 불쾌해서 못보겠다
비엘인 거 아는데도 공이 너무 잼민 한남공이라 스트레스 받고 거부감 오지는데...
나 저런식으로 사람 감정 무시하면서 들이대는 막무가내 공 다른 작품에서도 정말 많이봤고 후회공물도 잘 보거든 ㅋㅋ
근데 이건 겜창 한남공에 후회공도 아닐 것 같고 수가 너무 대책없이 공에게 말리는 것 같아서...
수 말론 자긴 사기 안당할 성격이라지만 아니요 너무 잘 당할 것 같구요...
수가 공에게 왜 감겼는지 모르겠음
공때문에 애정갖고 하던 게임에서 평판 나빠져, 트라우마도 생겨, 협박으로 생계위협 당하고 ㅋㅋㅋ....?
그걸 언제까지 봐야하는지....몇십화 내내 공한테 수만 당하는 거 보니까 한남에게 정신적으로 고문당하는 것 같음
공이 수한테 누나 누나 하니까 더 그래 ㅋ...ㅋㅋ.........
일단 겜창 한남이 현실에 너무 널려있는데 둘다 겜창인 것도 그렇고
공이 너무 현실적인 한남성격이라 거부감 드는 것 같아
계속 누나누나 하면서 수 빡치게 하는 거 못참겠음
수가 남자라는 거 충분히 인지하고 있어도 빡침
그냥 누나라는 말을 애칭으로 삼은 거 자체가 ㅋㅋㅋㅋㅋ
하차하는 김에 리뷰함
(+) 한 마디만 더하면
다른 집착광공들은 괜찮은데 이 소설만 유독 한남이라는 말이 나오는 건 이유가 있다고 생각해.
진짜 수에게 현실적인 피해 주고, 현실 직장 평판까지 떨어뜨리겠다는 협박을 하는데다 현실적으로 스토킹 해서 집 알아냄.
그런 점이 너무 현실 속 에피소드를 떠오르게 하고
그리고 여자가 반드시 선한 역할이어야 한다는 건 아니지만
여자캐릭터를 공에게 들러붙는 이물질로 쓴 것도 너무 불호야.
이물질로 쓴 것도 별로인데 성격마저 남 뒷담 오지게 하고 편가르기 하는 성격으로 그려내서
한남들이 흔히 말하는 "여왕벌" 캐릭터로 그린 점이 여성독자로서 불쾌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함
여자는 무조건 성녀여야한다! 라고 말하는 거 아니야
공이 여자캐릭터에게 말로만 철벽치고 행동으로는 어장치면서 깐죽대고...그러는 거 여러모로 불쾌함
수의 찐사랑을 확인하는 용도로 여캐 쓰는 거 너무 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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