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정원

제곧내 ㅠㅠㅠㅠ 1부 완결 났다길래 며칠 전부터 정주행 했는데 다 읽고 나니 여운... 여운 어쩔거야... 판타지 디스토피아물인데 작가님이 스토리를 정말 잘 짜셨음! 1부 완결 났고 2부 리디 유연 가신다는데 1부만 해도 94화고 양 많으니까 탄탄한 세계관 좋아하는 톨들 제발 읽어줘. 


어느 날 세상이 급격하게 혼란에 빠지고, 모든 사람들은 마녀에게서 자신이 뽑은 점괘에 따라 저마다 하나씩 능력을 부여받아. 점괘는 색깔과 내용에 따라 능력이 갈려. 검은색을 뽑은 사람은 암인, 흰색은 경인, 붉은색은 적인이라고 해서

1. 암인은 공격에 특화되어 신체 능력이 올라가구,

2. 경인은 방어에 특화돼서 실드나 치유의 힘을 쓸 수 있구,

3. 적인은 능력이 엄청 다양함. 초능력자같이? 육체 능력일 수도 있고 정신계일 수도 있고 무튼 그럼. 


여기서 평범하면 주인수가 아니겠지? 수는 얼떨결에 검정색 흰색 붉은색 점괘를 다 뽑았는데, 거기에다가 사정이 있어서 붉은색 점괘는 일주일마다 새로 뽑을 수 있음 ㅇㅇ 쉽게 말하면 일주일마다 능력이 바뀌는 거지. 


참고로 점괘 내용은 

예1) '축하합니다! 니 능력은 정신 조종입니다~' 

이렇게 적힌 게 아니라 

예2) '상훈의 뺨에 도래한 김치가 새빨간 생채기를 남겼다'

이런 식으로 적혀있어

(참고로 이 점괘는 김치를 먹으면 체술이 높아지는 능력이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소설 각 챕터 제목이 수가 그때그때 뽑은 점괘 내용이라고 보면 돼. 그래서 자신이 그때그때 뽑은 점괘를 해석해야 미래를 대비하고 능력도 쓸 수 있는 거야. 이렇게 일주일마다 점괘 해석한 짬밥으로 수는 '적색 점괘 해석사'를 하게 되는데 이로 인해 여러 사건들을 겪으면서 공들이랑 엮이게 돼. 다 잘생기고 강한 애들임. (디스토피아물에서 약한 놈은 공 아니다 RGRG?) 


우선 수부터 얘기하자면... 점괘 분석하려고 머리 굴리는 게 아주 멋있다! 뒤에 가면 머리 쓰는 장면 더 많이 나오는데 우리 우승이 능력있는 뇌섹남임 ㅠㅠ 만나는 사람마다 족족 해석사님 마음에 든다며 탐낸다구... 그렇다고 막 전형적인 인텔리 느낌은 아닌데 수가 우울증이 있었어서 약간의 우울함?과 약한 모습도 내비치고 다른 사람에게 정도 많이 주고 평범하게 살아보려고 아등바등하는 그런 수야. 작가님 말로는 수가 성장하는 모습을 소설에 담아내고 싶으셨대. 


그리고 이런 수에게 홀린 공들을 소개해보자면 


1. 공1 

공1은 미친놈이고 또라이임. 근데 진정한 수한정 다정공이야. 다른 사람들한텐 ㅈㄹㅈㄹ하고 어찌 되든 상관없다는 주의지만 수는 엄청 신경쓰고 걱정함. 가장 수와 오래 서사를 쌓은 인물이기도 해. 



(발췌) 

상황 : 공의 부하였던 사람들이 죽었다고 뉴스에 나옴 


공(최정우) 

수(금우승)



"네 마음은 알겠는데 방금은 네가 너무 심했어. 백석희씨도 너처럼 걱정되는 마음에 한 소리였잖아." 


"걱정? 나 걱정한 적 없는데?" 


"지금 네 동료들이 죽어서 슬픈 거 아냐?"


"방금 말한 거 못 들었어? 언더 벙커에서 사람 죽는 거 특별한 일도 아닌데 그걸 전부 슬퍼해야 해? 내 동료라고, 내 부하라고 안 죽으리란 보장이 어딨어?" 


"그럼 방금 화낸 건 뭔데? 왜 화낸 건데?"


"거래하던 놈들이 당한 걸 보면 코팅액도 다 뺏겼을테니 그 개고생을 해놓고 한 푼도 못 건지게 생겼다고. 게다가 뉴스에 조직 이름에 얼굴까지 다 팔렸어. 전국적으로 개쪽 당한 건데 그럼 화가 안 나?" 


"ㅇㅇ랑 ㅁㅁ가(공 부하들) 죽은 것도 아무렇지 않아?" 


하, 최정우의 입에서 깊은 한숨이 쏟아져 나왔다. 그는 진심으로 답답하다는 듯 다가와 허리를 굽혀 나와 시선을 맞췄다. 날 바라보는 그의 까만 눈에서 악의나 살심, 그런 것들은 조금도 느껴지지 않았다. 


그러나, 막연히 거북했다. 그의 눈을 마주하는 것이. 


"그렇게 볼 거 없어. 너 말고 나머진 전부 죽어도 상관없어. 알잖아?" 



(야광봉봉봉!!!!!) 부하들 죽는 데 1도 슬픔을 느끼지 않는 사이코패스지만 수만은 걱정하는 건 공의 자질 아니니(코쓱) 미친놈으로서의 정체성은 잃지 않으면서 인생에 수밖에 없는 공... 수를 위해서라면 뭐든 다 하는 공...(진짜 뭐든 다 함 ㅇㅇ) 발췌하고 싶은 부분은 많지만 거의 다 스포라서 말을 아낀다... 넘나 좋아 ㅠㅠ 정우 내 퍼스트픽임ㅠㅠㅠㅠㅠㅠ 1부 마지막화까지 꼭 봐줘 ㅠㅠㅠㅠㅠㅠㅠㅠ




2. 공2 

공2는 무려 '미인공'이야. 아마 지금까지 나온 공들 중 제일 예쁘고 잘생겼을걸 (쉘터홀 습격해서 뉴스에 나왔는데 얼굴 때문에 팬카페도 생김ㅋㅋㅋㅋㅋ) 게다가 '동정'!!! 작가님이 변태성 분포도에서 공2는 아는 게 없기 때문에 부끄러움도 없다몈ㅋㅋㅋㅋㅋㅋㅋ 



(발췌) 


공(주제온) 

수(금우승) 



눈을 가리던 땀에 젖은 앞머리를 그의 손이 조심스레 쓸어넘겨 주었다. 깨끗해진 시야로 새하얀 그의 얼굴이 선명하게 들어왔다. 


"너는 그저 착한 사람일 뿐. 네 마음은 틀리지 않았다." 


"...정말 그럴까." 


"너의 선함은 누군가에게 바보같고 답답한 것일 수도 있다. 하지만 다른 누군가에겐 구원이 되어주기도 한다."


다정한 마음. 다정한 목소리. 다정한 시선. 더이상 주제온의 표정이 덤덤해보이지 않았다. 그는 말로, 표정으로, 목소리로 모든 것을 다 해 나를 위로하고 있었다. 최선을 다해 표현하고 있었다.


"나에게 그러했듯이." 



짧지만 제온이 말이 애틋해서 발췌해왔어 ㅠㅠ 공2에게 수는 디스토피아가 찾아온 후 구원과도 같은? 원앤온리인 존재야. 약간 무뚝뚝한 느낌인데 다정하고 수한테 집착도 하고... 디스토피아의 충격으로 말투가 딱딱하게 변했지만 수한테 들이댈 때는 "만지게 해줘"라며 처음으로! 자연스럽게 말하기도 하는 나름 계략(?)공임ㅎㅎㅎ 




3. 공3 

공3은 지금까지 나온 공들 중에 제일 키가 큼. 그리고 권력이랑 부랑 능력을 다 가진 유일한 '연상공'이야. 



(발췌) 


공(로터스) 

수(금우승) 



꾸욱, 눈을 감았다 뜨니 어느새 로터스의 손은 허벅지의 안쪽에, 그의 얼굴은 코 앞까지 다가와 있었다. 그의 변화한 오른쪽 눈을 마주하고 나서야 겨우 사고가 돌아왔다. 


정신차려. 정신차려. 정신차려, 금우승. 


"로터스님." 


"왜 그러지? 지금은 윗 입으로 대화 나눌 타이밍이 아닌데.


"계속 이러시면 직장 내 성희롱으로 고소할겁니다." 


우뚝. 다리 사이, 속옷 안으로 들어오려던 로터스의 손이 허공에 멈춰섰다. 닿을 듯 말 듯 목덜미 위의 그의 머리통도 함께 멈췄다. 그 틈을 타 그의 몸을 밀어내고 후다닥 바지를 꺼내 입었다. 내가 생각해도 빛처럼 빠른 속도였다.


그런 내 모습을 로터스는 입을 벌린 멍한 얼굴로 바라보고 있었다. 내가 자켓까지 전부 꺼내 입은 후에야 그의 입이 열렸다. 


"금우승." 


"예. 말씀하시죠." 


"방금은 정말 카ㅅㅅ 타이밍이었어. 대로변에서, 까맣게 선팅된 차 뒷자석에서 하는 끝내주는 카ㅅㅅ 타이밍이었다고. 알고 있나?" 


크... 그의 유혹에 나도 흔들렸따...☆ 처음 등장했을 때부터 플러팅이 장난 아닌데 정말 흐뭇함. 발췌한 부분에선 반말 썼지만 저 부분 이외에는 수한테 꼬박꼬박 존댓말 쓴당. 저 부분 말고도 공식 파티에서 수 말 한마디에 ㅂㄱ해서 북흐러워하는(얼굴 빨개짐) 귀여움도 갖추고 있음 헿. 2부 가면 씬이 나올 거 같은데 작가님 피셜 '낮져밤져'래(올라가는 입꼬리) 




4. 공4 

공4는 공인지 아닌지 정확히 모르겠음. 작가님 Q&A에서는 공인 거 같았는데 갈수록 존재가 희미해져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얘를 소개하는 이유는 상큼미를 갖춘데다 내가 얘 주식도 조금 샀기 때문이지ㅎㅎㅎ 



(발췌) 


공(류청권) 

수(금우승) 



류청권의 손이 테이블 위의 내 손 위에 얹어졌다. 따뜻한 머그잔을 양손으로 잡고 있던 터라 그의 손은 머그잔 만큼이나 따뜻했다. 그는 차분한 시선으로 날 바라보며 말했다.


"고작 한 번이었지만 그냥 지나친 사이가 아니었잖아요. 같이 살려고 애쓰고 서로 구해주기위해 싸우고 노력한 사이잖아요. 그렇게 연결된 사람이 하루아침에 죽어 사라졌다는데 어떻게 아무렇지 않을 수가 있겠어요. 그게 오지랖이에요? 당연한거지." 


"...그렇습니까?" 


"네. 형도 석희씨도 전혀 이상하지 않아요." 


따뜻한 손만큼이나 마음도 따뜻한 사람. 그의 온기가 분수도 모르고 혼자 기뻐하던 양심을 찔렀다. 


류청권의 손을 슬쩍 밀어내자 그가 화들짝 놀라며 죄송해요, 죄송해요 사과했다. 손 한번 얹은 게 저렇게 사과할 일은 아닌데. 류청권은 당황했는지 새빨개진 얼굴을 푹 숙이곤 제 몫의 아메리카노를 마셨다. 하지만 그의 나온 지 얼마 지나지 않은 커피는 그렇게 후루룩 마시기엔 아직 뜨거울 터였다. 


"아뜨!!" 



수 손 슬쩍 잡았다가 수가 빼내니까 부끄러워하면서 혀 데이는 공 귀엽지 않니?(내 취향) 공4가 마음에 드는 게 수 말을 제일 잘들음. 수가 점괘 해석해준 후 능력 조심히 사용하라니까 능력 연구도 진짜 열심히 하고 수한테 잘 보이고 싶다고 수트 빼입고 오고 '형 말은 다 기억해요!'하면서 꼬리 흔들고ㅋㅋㅋㅋㅋㅋ 댕댕이 같고 귀여워. 난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었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청권아... 잘해라... 누나가 지켜볼게 




2부에서 새로운 공이 나올 수도 있다는데 일단은 여기까지야! 공들 캐릭터가 하나도 겹치는 게 없더라구... 어때? 입맛대로 골라드쉴? 


단점이 있다면 오타랑 맞춤법 틀린 게 좀 있다는 거랑... L이 적다고 느껴질 수도 있는 거? 아 그리고 첫 노블이 3p라서 호불호 갈리는 톨들도 있을 거 같아. 맞춤법도 난 내용이 재미있어서 후루루루룩 넘어가긴 했는데 거슬리는 톨들도 있을거구... 


특히 이 글은 공수 감정선 중심으로 서사를 쌓아가는 다른 이야기들에 비해 L이 부족하다고 느낄 수도 있을거야. 하지만 나는 착즙 안 해도 서사 전반에 L이 깔려있다고 느꼈던 게, 아무래도 디스토피아물이고 수의 운명이나 능력이 일주일마다 휙휙 바뀌니까 생사가 걸린 사건들이 정말 많이 터지거든? 근데 공들이랑 수랑 서로가 서로를 살리려고 정말 필사적이야. 서로가 없는 세상에 남겨지고 싶지 않고, 상대를 위해서라면 자기 목숨도 기꺼이 바치려고 하는 ㅠㅠ 진짜 모든 상황에서 서로가 우선임 ㅠㅠㅠㅠㅠ (니네가 친구라면 난 친구 없다!!) 


하... 그리고 여긴 조연들도 진짜 다 매력적임. 특히 능력있는 여캐들 많이 나오는데, 각자가 지키고 싶은 것들을 위해 기꺼이 나서는 모습들이 너무 멋있었음. (비비언니ㅠㅠㅠㅠ 아네모아ㅠㅠㅠㅠㅠㅠㅠㅠ 내 최애 여조들이당ㅠㅠㅠㅠㅜ) 


작가님이 수의 우울증을 가볍게 다루시지 않으셔서 중간중간 감정묘사도 섬세하게 하시고... 글도 술술 읽히고... 손도 빠르시고... 다 좋았어!(후기까지 재밌음ㅋㅋㅋ) 영업글인데 쓰다보니 왜이렇게 길어졌지... 미안...☆ 그치만 이 뻐렁치는 마음 나눌 사람이 필요하다!! 1부만 65만자 정도 쓰셨다니까 나중에 달리기 부담될 거 같은 톨들은 지금 달려!! 판타지 좋아하는 톨들아 영업당해줘 ㅠㅠ 나랑 같이 어빌인싸 앓아줘ㅜㅜ!!!

  • tory_1 2019.03.22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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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 2019.03.22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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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2 2019.03.22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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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3 2019.03.22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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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6 2019.03.24 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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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7 2019.03.24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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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 2019.03.24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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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7 2019.03.25 0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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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 2019.03.25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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