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우화원까지는 이해함
지금같이 온갖 통신망 발달한 시대에도 전쟁나고 통신망 끊기면 가족들 생사 모를테고 그렇게 헤어져있다가 다른 사람 만나서 새로 결혼하고 자식 낳고 그럴수도 있다고 보거든
(물론 나도 안 그럴거고 내 배우자도 안 그랬으면 좋겠지만 뭐 내 맘대로 되는게 아니니)
근데 대현성 보는데 진짜 딥빡인게 ㅋㅋㅋㅋㅋㅋㅋㅋ
ㅅㅂ 처자식한테 갔으면 거기서 잘 살던가
불륜남 못 잊어서 다시 와놓고 진짜 내로남불 오져
지는 세상도리를 다 아는척 잘 지키는척 욱이한테 처자식 잘 챙겨라 훈계질 오지게 하는데
진짜 너나 잘하세요 이북에 대고 이 말 나올뻔함
양심에 진심 안 찔림?????
자기가 저 말 할 주제나 됨?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버린 처자식에 대한 죄책감 1도 안 보이고 욱이한테 처자식 잘챙겨라 훈계질에 욱이 애도 봐주고 난리부르스도 아닌데
정말 허연 부인이랑 자식만 너무 불쌍하더라
말이랑 행동 따로 노는 성인군자인척 구는 인간들 정말 싫은데 대현성 보면서 허연이 딱 그거더라고
우화원은 보는 내내 공은 세모눈 뜨고 보고 수 서사+전체적인 내용으로 본거였는데 대현성까지 보고 나니 소설에서 허연이 제일 싫어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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