ㅠㅜ이게 세번째 쓰는 거야ㅜㅜ 왜 자꾸 취소랑 뒤로가기 누르지... 넘나 힘들다...ㅠㅜ
아니 웹툰 나온다길래... 백만년전 사놓고 안 읽던 거 집어들었는데... 처음은 괜찮았어... 진짜 못생긴 여주 나오고 연애보다 삶에 집중하고... 근데 후반부는 진짜 너무 별로야
작가가 일반 로판하고 다른 길을 가고 싶어하는 건 알겠다?
근데 룩소스랑 폴리아나 사귀게 하려고 너무 주변인물을 도구로만 쓰는 게 보임.
아 물론 소설인물이 다 하고싶은 말을 하기 위한 도구는 맞지만... 이건 과하다 싶은거야
일단 룩소스의 세 부인들. 결혼은 시켜놨지만 폴리아나랑 깔끔하게 사귀어야하니까 다 퇴장시킴^^
스트라. 여성의 사회적 위치에 불만을 가지고 폴리아나의 근시안적 시선을 깨닫게 해줌(무슨 각성도구냐..) 폴리아나의 친구였다.
하지만 딸 낳다가 죽음. 얘가 무슨 서사를 가지고 있던 상관 없음. 얘 있으면 폴리아나 깔끔하게 결혼 못하니까 깔끔하게 죽임^^
난 설마 뒤에 폴리아나가 아들 낳는 건 아니겠지라고 생각했어... 스트라랑 앞으로 태어날 딸들은 너같은 지위 못가지겠지 슬프다 이런 얘기 했는데 스트라는 딸낳고 폴리아나는 황위를 이를 아들을 설마 낳을까...?? 얘랑 한 얘기가 의미있으려면 여성도 국가를 잇게 만들어서 스트라 딸이 나라를 잇게해주겠지...?? 했는데... 그게 일어났습니다...진짜 폴리아나 아들 낳는 순간 책 덮을 뻔... 책 내내 여성인권 얘기 했잖아. 근데 왜 폴리아나는 아들낳아?? 폴리아나 자식 말고는 이 나라 주기 싫어??? 솔까 2년인가 동안 부인 셋이 자식 하나 낳을때부터 설마설마 했는데 진짜.... 여기서 오만정 다 떨어졌다
토리(사족인데 난 얘 이름 읽을때마다 톨들이 생각났오..) 일단 얘는 *영리함* 얘가 나올때마다 영리하단 얘기가 꼭 나옴. 근데 이 영리한 애가 갑자기 공개 무도회에서 자기 뒷배들 끌어안고 자폭을 함. 네????? 아 물론 뒤에 단작위 얻고 잘 됐지. 근데 그때 그 상황에서는 그거 예상할 수 없었어. 그냥 자기 살길 생각 안하고 자폭한거임^^ 그 영리한 친구가 말이지... 아니 뒷배들 맘에 안들고 약점 다 쥐고 있는데 걔네 죽일 방법이 자살폭탄밖에 없었어?? 진쨔??
이것도 폴리아나랑 룩소스를 솔로 상태로 이어주기위한 갑작스런 지능상실로 밖에 보이지 않음^^ 너무하네요 진짜...
...어...잠깐...마지막 부인 이름이 스트라인가...?? 레베카가 애낳고 죽은 애인가?? 지금 헷갈린다... 하튼 마지막 부인
얜 예민하다 말고는 딱히 서사도 없음. 만지지 말라는 사슴을 만져서 폴리아나가 다시 애를 낳게 만들어주고^^(무슨 각성도구냐222) 집안 잘못을 책임지며 이혼...!! 원래 룩소스가 폴리아나 조아하는 지 알고있었어요 둘이 행복해지면 좋겠어요 호호 하며 둘을 따뜻한 눈으로 바라봄... 네...?? 이게 뭐야...
이제 폴리아나 남친... 얘 이름은 기억도 안난다 진짜...
얜 평민을 사랑한 의사로 폴리아나 등쳐먹으려다 고자되고 퇴갤... 아니 진짜 폴리아나 룩소스 이어주려고 캐릭터들이 다 지능을 잃었나?? 나이든 캐릭터들은 지가 자식있는 거 어느정도 아는 거 같은데 그런 상황에서 후작을 등쳐먹으려 그러는 사람이 어딨냐고....
얘때문에 상심한 폴리아나 달래다가 둘이 사고쳐서 임신~ 아들낳음~~~
이게... 뭐냐고.... 이게.... 뭐냐고.....
이 네명이 너무 그냥 도구로밖에 보이지 않는거야.... 이게 인간이냐... 폴리아나 룩소스 커플에서 솔로 만들어서 사귀게 만드는 도구지....
진짜 정이 다 떨어져서 거의 끝부분인데 책 덮음.
뭐 결혼하네마네 그러고있는데 하겠지... 넷이나 깔고 가는 연앤데 안하면 진짜 쟤들한테 너무한 짓이지....
초반에는 진짜 서사자체는 별로여도 네이밍센스 소름끼쳐도 작가가 하고싶은 말이 확실하고 진행이 색달라서 마음에는 안 들어도 괜찮은 작품 수준이었어. 근데 이제는 이 작품을 뭐라해야할지도 모르겠다...
차라리 걍 룩소스는 저 셋이랑 잘 살고 폴리아나도 의사랑 잘 살았습니드 하고 끝났으면 더 좋았을거 같아...
꼭 소설에 로맨스가 들어가야하는 건 아니잖아... 꼭 황제랑 연애해야 하나...? 폴리아나 얘기니까 그 의사가 멀쩡한 인간이라서 걔랑 연애하는 것도 차라리 더 유니크하게 나가는 것도 좋았을 거 같아.. 폴리아나가 후작지위 가지고 입지 단단하게 하는게 전체 주제에 더 맞기도하고..
아니면 이 넷 다 빼고 걍 바로 임신 들어가던지... 난 이 네명 묻는 과정이 거대한 삽질로 밖에 안보여...
내가 원래 귀찮아서 글 안쓰는 사람인데... 이거 넘 짜증나서 글을 찐다... 나 의욕 제로라서 글도 짧게 쓸 줄 알았는데 몇번 날리면서 쓰는 걸 보니 진짜 후반진행 내 생각보다 싫어했나봐....
난... 이제 이 작가 글 안 살거야...
아니 웹툰 나온다길래... 백만년전 사놓고 안 읽던 거 집어들었는데... 처음은 괜찮았어... 진짜 못생긴 여주 나오고 연애보다 삶에 집중하고... 근데 후반부는 진짜 너무 별로야
작가가 일반 로판하고 다른 길을 가고 싶어하는 건 알겠다?
근데 룩소스랑 폴리아나 사귀게 하려고 너무 주변인물을 도구로만 쓰는 게 보임.
아 물론 소설인물이 다 하고싶은 말을 하기 위한 도구는 맞지만... 이건 과하다 싶은거야
일단 룩소스의 세 부인들. 결혼은 시켜놨지만 폴리아나랑 깔끔하게 사귀어야하니까 다 퇴장시킴^^
스트라. 여성의 사회적 위치에 불만을 가지고 폴리아나의 근시안적 시선을 깨닫게 해줌(무슨 각성도구냐..) 폴리아나의 친구였다.
하지만 딸 낳다가 죽음. 얘가 무슨 서사를 가지고 있던 상관 없음. 얘 있으면 폴리아나 깔끔하게 결혼 못하니까 깔끔하게 죽임^^
난 설마 뒤에 폴리아나가 아들 낳는 건 아니겠지라고 생각했어... 스트라랑 앞으로 태어날 딸들은 너같은 지위 못가지겠지 슬프다 이런 얘기 했는데 스트라는 딸낳고 폴리아나는 황위를 이를 아들을 설마 낳을까...?? 얘랑 한 얘기가 의미있으려면 여성도 국가를 잇게 만들어서 스트라 딸이 나라를 잇게해주겠지...?? 했는데... 그게 일어났습니다...진짜 폴리아나 아들 낳는 순간 책 덮을 뻔... 책 내내 여성인권 얘기 했잖아. 근데 왜 폴리아나는 아들낳아?? 폴리아나 자식 말고는 이 나라 주기 싫어??? 솔까 2년인가 동안 부인 셋이 자식 하나 낳을때부터 설마설마 했는데 진짜.... 여기서 오만정 다 떨어졌다
토리(사족인데 난 얘 이름 읽을때마다 톨들이 생각났오..) 일단 얘는 *영리함* 얘가 나올때마다 영리하단 얘기가 꼭 나옴. 근데 이 영리한 애가 갑자기 공개 무도회에서 자기 뒷배들 끌어안고 자폭을 함. 네????? 아 물론 뒤에 단작위 얻고 잘 됐지. 근데 그때 그 상황에서는 그거 예상할 수 없었어. 그냥 자기 살길 생각 안하고 자폭한거임^^ 그 영리한 친구가 말이지... 아니 뒷배들 맘에 안들고 약점 다 쥐고 있는데 걔네 죽일 방법이 자살폭탄밖에 없었어?? 진쨔??
이것도 폴리아나랑 룩소스를 솔로 상태로 이어주기위한 갑작스런 지능상실로 밖에 보이지 않음^^ 너무하네요 진짜...
...어...잠깐...마지막 부인 이름이 스트라인가...?? 레베카가 애낳고 죽은 애인가?? 지금 헷갈린다... 하튼 마지막 부인
얜 예민하다 말고는 딱히 서사도 없음. 만지지 말라는 사슴을 만져서 폴리아나가 다시 애를 낳게 만들어주고^^(무슨 각성도구냐222) 집안 잘못을 책임지며 이혼...!! 원래 룩소스가 폴리아나 조아하는 지 알고있었어요 둘이 행복해지면 좋겠어요 호호 하며 둘을 따뜻한 눈으로 바라봄... 네...?? 이게 뭐야...
이제 폴리아나 남친... 얘 이름은 기억도 안난다 진짜...
얜 평민을 사랑한 의사로 폴리아나 등쳐먹으려다 고자되고 퇴갤... 아니 진짜 폴리아나 룩소스 이어주려고 캐릭터들이 다 지능을 잃었나?? 나이든 캐릭터들은 지가 자식있는 거 어느정도 아는 거 같은데 그런 상황에서 후작을 등쳐먹으려 그러는 사람이 어딨냐고....
얘때문에 상심한 폴리아나 달래다가 둘이 사고쳐서 임신~ 아들낳음~~~
이게... 뭐냐고.... 이게.... 뭐냐고.....
이 네명이 너무 그냥 도구로밖에 보이지 않는거야.... 이게 인간이냐... 폴리아나 룩소스 커플에서 솔로 만들어서 사귀게 만드는 도구지....
진짜 정이 다 떨어져서 거의 끝부분인데 책 덮음.
뭐 결혼하네마네 그러고있는데 하겠지... 넷이나 깔고 가는 연앤데 안하면 진짜 쟤들한테 너무한 짓이지....
초반에는 진짜 서사자체는 별로여도 네이밍센스 소름끼쳐도 작가가 하고싶은 말이 확실하고 진행이 색달라서 마음에는 안 들어도 괜찮은 작품 수준이었어. 근데 이제는 이 작품을 뭐라해야할지도 모르겠다...
차라리 걍 룩소스는 저 셋이랑 잘 살고 폴리아나도 의사랑 잘 살았습니드 하고 끝났으면 더 좋았을거 같아...
꼭 소설에 로맨스가 들어가야하는 건 아니잖아... 꼭 황제랑 연애해야 하나...? 폴리아나 얘기니까 그 의사가 멀쩡한 인간이라서 걔랑 연애하는 것도 차라리 더 유니크하게 나가는 것도 좋았을 거 같아.. 폴리아나가 후작지위 가지고 입지 단단하게 하는게 전체 주제에 더 맞기도하고..
아니면 이 넷 다 빼고 걍 바로 임신 들어가던지... 난 이 네명 묻는 과정이 거대한 삽질로 밖에 안보여...
내가 원래 귀찮아서 글 안쓰는 사람인데... 이거 넘 짜증나서 글을 찐다... 나 의욕 제로라서 글도 짧게 쓸 줄 알았는데 몇번 날리면서 쓰는 걸 보니 진짜 후반진행 내 생각보다 싫어했나봐....
난... 이제 이 작가 글 안 살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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