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약간의 고민을 하다가 글을 남기는 건데
문제가 있는 글이라면 얘기해 줘 삭제나 수정할게.
https://www.dmitory.com/novel/119972469
위의 링크 글 때문인데 저격글 아냐!! 저격글 아냐!!!!!!!!
저기에 댓글 중에
돈 되면이 아니라 출판사가 책을 판매할 수 있게 올려달라 알라딘에 요구하면 알라딘은 올려야한다. 그게 전두환 책일지라도 가치판단 하지않고 사이트에 게시한다고 답변했던거 아니야?
사실만으로도 충분히 비판 받을만하고 나도 알라딘 불매중인데 왜곡은 하지말자
이런 답글이 있어서 저 답글에 나온대로 알라딘에서 'ㅈㄷㅎ 책일지라도 가치판단 하지 않고 사이트에 게시하겠다'는
대답을 들었던 토리가 있거나 아니면 다른 데서 저런 글 올라온 걸 본 적이 있는지 물어보고 싶어서 그래.
왜냐면.... 왜냐면.................. 내가 저 대답을 들은 당사자거든ㅠㅠㅠㅠ
(그때 당시에 토리정원에 썼던 글이 삭제되어서 링크는 못 거는데 답글로 내가 노벨정원에 남겨둔 댓글 캡쳐 올려둘게)
저 글 댓글로도 달아두었지만, 일단 내가 들었던 답은 위에 톨이 말한 거랑은 달라.
중립을 지키기 위해 판매를 하기로 했다 이런 이야기는 내가 알기로 알라딘에 문의글 남겼던 사람에게 왔던 이야기였고
ㅈㄷㅎ 책을 예시로 들면서 말했던 경우는 내 기억엔 나 밖에 없었거든 ㅠㅠㅠㅠ
당시에 고객센터 팀장이었던 분이 했던 답변이었고
처음 문의 전화 했을 때 나는 해당 작품의 제목을 먼저 꺼내지도 않았고 ㄴㄹㅇ란 책 이야기도 알라딘에서 먼저 꺼냈어.
내가 문의했던 건 논란이 있는 작가/작품을 마스터피스라고 홍보하는 데 문제가 없느냐, 문제가 없다고 판단했다면 그 기준이 뭐냐-를 물었고
처음엔 출판사에서 그 책을 추천했기 때문에 알라딘으로서는 그 책을 거부할 방법이 없다고 했다가
나중에는 회의로 결정했다고 했다가
나중에 고객팀장이 "득실"을 따져서 득이 되면 하고 실이면 안 한다라고 대답했었어.
그 대답에 내가 너무 어이없어 하면서 득이 되면 논란작도 마스터피스로 홍보하겠다는 거냐고 물었더니
그에 대한 대답이 논란이 있었던(앞서 여혐 관련 이야기 있었음) 김훈 소설도 홍보 이벤트 했었고
ㅈㄷㅎ 책도 팔고 있다!라고 했었던 거라서.........
내가 고객팀장 그 분과 통화할 때 처음에 꺼낸 말은 "판매, 유통하는 게 문제라는 의미가 전혀 아니다 당연히 판매는 자유..."
였는데 내 말 자르면서 짧게 말하라ㅋㅋㅋㅋㅋㅋㅋ 라고 하셔서 판매가 문제가 아니라는 내 말이 전달이 안 되었는진 모르겠지만ㅎ
아무튼 당시에 저 ㅈㄷㅎ 책 이야기 맥락은 가치판단이나 중립적인 입장일 당시는 전혀 아니었고
논란작도 득이 되면 마스터피스로 홍보할 수 있다 홍보 이벤트 가능하다는 이야기 중에 나온 거라서
댓글 달아준 토리가 쓴 내용의 답변을 들은 다른 사람이 있는 게 아니라면, 내가 통화한 것에서 파생된 이야기라면
그게 아니라는 이야기를 하고 싶었어.
혹시 알라딘이 중립적인 위치를 지키기 위해 ㅈㄷㅎ 책도 판매 가능하다고 대답한 거로 오해하면
내가 당시에 충격 받았던 상황이 왜곡되어 서글플 것 같아서ㅎㅎㅎ
그 뒤로 가능하면 글 안 남기고 그냥 지인들 하고만 투덜거렸는데 오늘 우연히 저 이야기를 보게 되어서
갑자기 근 일년 만에 알라딘에 대한 분노가 치솟았네ㅠㅠㅠ
만약에 댓글에 달린 답변이 실제로 있었다면 미안하고 이 글은 삭제할게.
아! 삭제하더라도 저 링크 글에 달린 댓글은 놔둘게. 다른 답변이 있었다고 해서 내가 들은 말이 없어지는 건 아니니까ㅠㅠㅠㅠ
간만에 분노의 글 쓴 거라서 좀 이상하게 읽히더라도 이해해 줘
미안해
+ 그리고 그 당시엔 고객팀장과의 마지막 통화가 너무 충격적이라서 제대로 말하지 못했는데
내가 예시에 들었던 상황은 두루뭉술한 키워드가 몇개였고
구체적인 건 위안부 소녀상에 망언했던 "시간을 달리는 소녀"를 쓴 일본 작가와
일본 우익 작가 소설 표절을 했던 작가였거든
그랬는데 그 시달소 작가도 출판사에서 추천한다면 마스터피스로 홍보할 수 있다고 이야기는 하더라고.
출판사의 주문을 거절할 수 없다는 게 이유였어.
지나고 곱씹었을 때 이것과 내가 상상도 못했던 ㅈㄷㅎ을 예시로 들은 그 두 가지가 가장 분노하게 되더라고........
++
위의 링크 글에 14톨이 다시 댓글 달아줬는데 ㅈㄷㅎ 관련된 글을 읽은 적이 없다고 하는 걸로 봐선
내가 통화한 내용에 대해 말하는 것 맞는 것 같은데
위에도 썼지만 이야기의 흐름상 "중립"을 위해 ㅈㄷㅎ 책도 판매 유통할 수 밖에 없다는 상황 절대 아니었어
득실을 따져서 득이 되면 홍보를 한다는 이야기 후에 김훈 책도 ㅈㄷㅎ 책도...라고 말했으니까
득이 되면 홍보할 수 있다는 맥락이 맞다고 보고 나도 그렇게 받아들여서 글 쓴 거고.
내가 통화한 내용을 보고서 본인이 저건 "중립"을 말한 거네-라고 생각하는 건 자유지만
알라딘에서 "중립을 위해 ㅈㄷㅎ 책도 판다" 말했다는 건 사실과 다르니까 그렇게 말하지 않았으면 좋겠어.
통화한 당사자니까 내가 그정도의 부탁은 할 수 있다고 생각해.
알라딘은 나에게 절대로 14톨 표현처럼 말한 적 없어!!!!! 통화 내용 사실 왜곡하지 않아줬으면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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