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광야. 외전 : 백야 - 작가 : 텐시엘
내가 합본으로 샀는데 이거 몇권이더라... 현판 같은 분위기. 공이 짐승으로 변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 집안이고, 수는 그런 공을 다독일 수 있는 '등대'라는 설정.
근데 처음에 등대에 대한 이야기가 잘 안나와가꾸 헷갈렸음.. 나는 미리 스포를 읽고 읽었기 때문에 술술 읽혔는데 처음 읽으면 뭐지 할 수도 있을 듯. 뒤에 가면 다 풀려. 근데 공이 진짜 수만 바라보는 찐 동정&순정공이야. 공이 작중 최강전력인데 그만큼 적도 있음. 그래서 수가 한번 납치당하고 큰 일당할뻔함.
둘 사이에는 공이 미쳐돌았을 때 생긴 애기가 있는데... 그 애기가 참 귀여운데... 좀 안 챙겨주는 기분임...
호 : 공이 수처돌이. 수만 바라봄.
불 : 공이 짐승이라서 그런진 모르지만 자꾸 암컷거림. 공과 수의 첫 애기를 좀... 안챙겨줌ㅠㅠㅠㅠㅠ
2. 찬란한 어둠. 2부 : 찬란한 빛 - 작가 : 텐시엘
바이올린리스트 수랑 배우 공. 공 얼굴이 참 많이 잘함. 공이 수한테 처음 뻑가서 막 들이대고>바이올린 밖에 모르는 수를 많이 부둥해줌. 수한테 과거가 좀 있는데 그것도 많이 부둥해줌. 수 과거는 좀 피폐한데 그렇게 자세하게 나오지 않아서 좋았어. 근데 수도 외모 좋음. 그래서 팬들이 좀 성희롱하고 그럼ㅠㅠㅠ
수 애비네(수 과거 피폐하게 만든 장본인임) 가족들이 좀 발암인데 이것도 공이 치워줌
호 : 공이 수처돌이임. 돈 많음
불 : *출판사 요미* 공이 외국인이 아닌 것 같음... 수 과거가 좀 피폐해서 피폐한거 많이많이 못보는 토리면 주의바람
3. 비밀한 연애 - 작가 : 일면식
청게청게해. 대학교 캠퍼스물. 수는 여친을 사겨본 적이 없지만 많이 사겨본 척을 하고, 공이 수에게 다가가 자긴 연애가 잘 안된다 좀 알려줘라 이러면서 접근. 그리고 이케이케 해서 사귀게 되고 공이 이케이케 집착하는 내용임. 공의 집착이 아주 좋음. 근데 잘 제어하려고 노력하는 것에 점수를 주고 싶어. 무엇보다 씬 맛집:Q.... 조아라에서 외전 연재중이다. 달려가라ㅠㅠㅠㅠ 여기서도 고가든씨 열일하신다. 작가님 피셜 지나가면 돌아볼 정도로 미남인 공이다ㅠㅠㅠㅠ
호 : 공이 수처돌이. 그런데 그 집착을 숨기려고 노력하는게 아주 좋음. 그래서 외전에서는 몸도 만들어짐(운동으로 풀어서)
불 : 공감력이 심한 토리는 책을 읽으며 오글거림을 느낄 수 있음... 안사겨본거 티나는데 수가.. 수가 말이져...(...) 그리고 계략공 싫어하면 좀 쎄할 듯.
4. 사과는 잘못 없다 - 작가 : 그루
배우공, 가수였다가 작곡가로 변환된 수. 수가 과거 많이 찌통인데 과거가 아니라 현재도 찌통임ㅜㅜ 이거 연예계 성상납 이런 느낌이라서 이런 쪽 잘 못보면 패스하세요ㅠㅠㅠ 근데 수가 자낮인데 그걸ㅠㅠㅠ 공이ㅠㅠㅠㅠ 아주 부둥부둥하면서ㅠㅠㅠㅠ 공이 돈도 많고 얼굴도 되고 명성도 되는 새럼임ㅠㅠㅠ 수 과거따윈 통쾌하게 날려주고, 가수로 다시 설 수도 있게 해준다ㅠㅠㅠㅠ 진짜 자기만 보고 싶은데 다시 가수 하게 해주는거 너무ㅠㅠㅠ 이건 찐 아닙니까ㅠㅠㅠ 다 잘 되고 둘이 염병천병됩니다ㅠㅠㅠㅠ
호 : 공이 수처돌이... 라는걸 계속 쓰고 있다. 공이 뒤로 계략을 꾸미긴 하는데 이게 수의 과거에 관련된거고 직진공임. 자낮수야. 공이 집착은 하는데 사회생활 하게 해줘서 좋움ㅠㅠ
불 : 자낮수 힘들면 힘들지도. 그리고 이게 찬란한어둠, 빛보다 더욱 과거가 피폐합니다... 왜냐면 현재까지도 이어지거든ㅠㅠㅠㅠ
5. 바이바이 - 작가 : 소림
자낮수, 수한테만 다정공. 이 키워드가 딱인 듯ㅠㅠ 수는 자살하려고(자긴 아니라고 하지만 이건 찐인 듯) 한강에 갔다가 차사고를 목격하고, 차사고를 낸 고딩과 말을 맞춰 돈을 받기로 함. 여기서 공을 만나는데 공이 고딩네 형임... 처음엔 얘 뭐지? 하는 느낌이었다가 점점 빠져드는게 느껴진다ㅠㅠㅠ 근데 서유 주변이 너무... 나쁜 사람들만 있어서 애가 자낮이 될 수밖에 없었는데ㅠㅠㅠ 그걸 억지로 바꾸려고 하지 않고 티 안나게 가드하면서 점점 서유 밝아지는거 보는 재미가 있음ㅠㅠ 문체가 좀 가벼운 편인데, 그 속에 묵직한 무거운 내용이 담겨 있어... 아 이거 오메가버스야... 이거 싫어하면 보지 말라그...
호 : 공이 수한테만 자상함. 가족들도 놀라는 포인트. 은근히 주변 통제하고 이러는데(감시병 두고 그럼... 근데 이게 잘 티가 안나)수는 모름잼.
불 : 문체가 좀 많이 가벼운 편이라 이거 싫어하는 토리들 있더라ㅠㅠ 그리고 애가 자낮이라서 가끔 이상하게 생각이 튈 때가 있어...ㅠㅠㅠ
6. 우리는 서로를 짐작할 뿐 - 작가 : 임유니
고딩때 첫사랑을 대학교가서 만난 공이 수를 이케이케 꼬시는 내용. 여기 공이 아주 귀여움... 내 기억이 맞다면 다이어트 해서 멋져진 공일거야 아마... 아니면 제보바람 바로 수정함. 수는 힘든 인생을 사는데 공이 돈이 막 많은 편은 아니지만 수를 데꾸 살만해서...(근데 수는 계속 일함) 보는데 포근포근. 막 돈지랄하지 않아서 현실적이기도해. 여기 수가 약간 무심수? 인데 쾌락에 좀 약한? 느낌이었어. 내용은 그냥 잔잔물이얌. 임유니님 공인만큼 수처돌이에 좀 울먹울먹하는 공이얌.
호 : 수처돌이공. 은근슬쩍 거리감 좁히는데 뭐 있는 공임ㅋㅋㅋㅋㅋ
불 : 애가 좀 울먹울먹함. 공은 무게가 있어야 한다면 이 애는 수 말 한마디에 토끼귀가 팔랑이는 애얌
7. 일과 이의 틈 - 작가 : 헤복
수는 과거가 아주 찌통인데... 이게 부모님 빚 대신 팔려와서 거의 10년간을 성노예...로 살았어... 근데 그 주인이 죽으면서 애가 해방되는 내용. 여기서 공은 그 주인의 사촌인데ㅠㅠㅠ 애를 거둬서ㅠㅠㅠ 둘이 꽁냥...이 아니라 아픔 치료하면서 살아.... 그냥 보면 다정공인데 나중에 수가 패악아닌 패악 부리는 것도(다 과거 아픔때문임ㅠㅠㅠ) 다 받아주는거 보고 이건 수처돌이다 했어ㅠㅠㅠ 근데 공네 집에 수가 얹혀사는데 여기서 고백을 하면... 수가... 거부를... 할 수 있을까요... 없을까요...에대한... 이야기는 나오고... 공이 막 부자공이 아니라서 좀 불안불안 하다가 터지긴 하는데 복수가... 이미 대상이 죽어버려서 복수가 막 시원하질 않다는게...ㅠㅠㅠ
호 : 수가 천천히 치유되는 이야기를 볼 수 있음.
불 : 공이 돈이 막 많아서 가드할 수 있는 입장이 아니라 읽을 때 수 과거 아는 놈들(공네 사촌임) 올까봐 불안불안. 공의 고백이 너무 성급했다는 느낌... 수 과거가 너무 피폐함...
8. 탐색전 작가 - 오후네시육분
캠퍼스물. 여우공 무심수. 약간 호로록 먹히는 느낌이 나긴 해. 공은 사회생활도 잘하고 은근 속내를 숨기고 사는 애인데 수가 그거 잘 알아챔. 근데 공이 수한테는 숨기지 않는 것도 있엌ㅋㅋㅋㅋ 잔잔하다면 잔잔할 수 있는 캠퍼스물이야. 특출나게 생각나는 건 없는데 호로록 읽혔고, 진짜 구렁이 담넘듯이 공이 수한테 작업걸고 넘어감. 수가 처음 사귄 여친이 커피 못마셔서 애가 카페가면 아메리카노만 먹는데 애기입맛임. 공이 맛난거 하나씩 알려줄 때마다 화악 밝아지는거 넘나 귀여웠어ㅠㅠㅠㅠ
호 : 공, 수 둘다 존잘. 알게모르게 있던 수의 트라우마를 공이 없애줌
불 : 오후네시육분님 문체가 좀 인소 비슷한? 느낌이라 미리보기 필요. 난 좋았음 잘 맞으면 호로록 읽힘
9. 행운의 방정식 작가 - 안온
운이 좋은 공/운이 나쁜수. 공이 자신의 운을 수에게 노나주면서 사는 내용. 근데 공이 아가리파이터임ㅋㅋㅋㅋㅋ 숨쉬듯 디스함. 근데 다정다정하고ㅠㅠ 읽다보면 그렇게 말이 쎈가? 하고 갸우뚱하게 되었다고 한다. 이게 다 애정이 있어서 그런거야< 처음에는 공이 호기심 때문에 수한테 접근했다가 뿅가버린 느낌이었어. 그렇게 작위적이지도 않았고... 공이 수 빚도 어느정도 해결해주고... 안고 부둥부둥해주는거 넘나 좋았어ㅠㅠㅠ 근데 공이 말을 참 잘해서... 읽으면서 힐링되고 울컥하기도 하고 그랬음ㅠㅠ
호 : 수가 귀여움. 공이 나름 수처돌이임ㅠㅠㅠ 처음에 앤 뭐야? 에서 우리 달님! 으로 바뀜
불 : 공수 이름이... 장벽.....(공 일수, 수 달돈)
10. 화도월해 - 작가 : 그웬돌린
장작 8권의 긴 호흡. 궁중물암투물...!! 좋아하면 잘 읽을 듯. 근데 조금 늘어진다는 느낌이 있는 권수도 있음. 수가 환생아닌 환생을 하고, 공이랑 염병천병되는 이야기. 길어서 내용을 어떻게 줄여야 할지 모르겠는데... 아 약 SM물이얌. 에셈 싫어하는 사람은 패스해줘ㅠㅠ 동양물인데 기구도 쓰고 묶고 때리고 그런다.. .근데 수가 병약수임... 근데 진짜 집착하고 수처돌이... 수가 천인이라서 날개가 달려 있는데 날아가지 못하게 하려고 무거운 신발 만들어서 애 신고댕기게함ㅠㅠㅠ 여기 공이 황태자>황제가 되는데 황태자였을 때 황제 진심 때리고 싶음ㅡㅡ 그리고 처음에는 현재시대의 공 정체를 숨기고 진행이 되는데... 여러분이 생각하는 그놈이 그놈임<
호 : 공이 수처돌이. 씬이 많음. 진짜 많음.
불 : *출판사가 요미* 이건 호일 수도 있는데 임신수. 약 SM.
11. 살인마 르웰린씨의 낭만적인 정찬 - 작가 : 숨나기
이거 앞부분이랑 중간이랑 분위기가 좀 달라져... 근데 공이 수처돌이라는 것에는 이견이 없을 듯 하다. 처음에 공이 수한테 플러팅 하는거 이해가 안 갔었는데 과거 이야기 들으면ㅠㅠ ㅠ눈물 줄줄남. 피폐하기도 하고 슬프기도 하고 찌통도 있음ㅠㅠㅠ 공은 금발에 금안. 잘생김. 근데 살인마임. 처음에는 약간 미스터리한 부분이 있다가 과거나오고 하면 찌통 좀 있고 둘이 염병천병함. 이건 수처돌이 공이기도 하지만 공처돌이수이기도해ㅠㅠ 문체가 약간 영문학 느낌이 나는데 이것도 반복되는 문장이 좀 많다는 의견이 있더라구
호 : 공이 수처돌이임. 분위기가 좋음
불 : *출판사가 더클북* 처음과 끝의 분위기가 많이 다름. 문체로 인한 호불호 있으니 미리보기 요망
12. 적해도 - 작가 : 차교
공은 마약딜러. 수는 섬노예. 양귀비 마약 잘 하는 곳이 있어서 공이 갔다가 수 업어오고 나머지 섬노예들도 픽업해오는 이야기. 근데 중간중간 찌통이 많음ㅠㅠ 주인수 과거라던지... 그간 살아온 이야기가ㅠㅠ 너무 찌통임... 근데 공이 잘 부둥부둥 해주고 잘해줌... 나중에는 웃음. 섹텐 좀 있는 편이고... 2부? 3부? 는 섬에서 벗어난 이야기인데 이때 좀 로코로 분위기가 바뀌는 느낌이 없잖아 있음. 앞부분 분위기 좋아하면 쭉 이어지지 않는다는거 알아두시고... 난 그냥 부둥부둥이 이어져서 좋았어...
호 : 공이 수처돌이. 돈 많음. 복수도 해줌.
불 : 공이 약쟁이. 섬 나오고 나서 분위기가 확 바뀌는 부분이 없잖아 있음. 약간 주입식 수귀요미 느낌이 남
13. 치팅하트 - 작가 : 조우
공수 모두 프로게이머. 수는 잘 못하는 팀에서 캐리하는 애. 그리고 공은 그런 수를 픽업해오려고 하는 애. 수가 처음에 약간 틱틱거리는 면이 있어. 근데 이거 지나면 귀여워짐. 근데 또 화나는건 공한테만 틱틱거림. 어쨌든 공네팀에 합류하게 되고 둘은 전국 제패를 한다는 내용인데(다름) 수는 약간 경계하는 소동물 느낌이고 공은 대형맹수가 애 부둥부둥하는 느낌이야. 처음에는 비지니스였는데 점점 지내보니 괜찮네? 하는 공이고, 수는 마음 열었다가 중간에 사실 알고 문 닫았는데 다 닫히지 않아서 다시 열리는 내용이야.
호 : 일관적인 분위기. 수처돌이 공. 수한테 무슨 일 있으면 해결해줄 수 있을만한 공이라는 느낌.
불 : 수가 공한테만 틱틱거림. 다른 사람들한테는 좀 호구ㅠㅠ
14. 우두커니 나의 우주는. 외전 : 우두커니 너의 우주는 - 작가 : 클레어
자낮수, 다정공. 수는 가족 때문에 피폐한 인생을 살며 자낮. 근데 공 좋아해서 계속 힐끔힐끔거리다가 공이 알아차리고 애 부둥부둥하면서 마음 열게하는 내용이얌. 근데 좀 작위작이라고 해야하나... 좀 수는 불쌍해야한다. 공은 멋져야한다를 주입하는 느낌이었어ㅠㅠㅠ 사실 외전은 공시점인데 외전 아직 못읽음ㅠㅠㅠ 읽을지 말지 고민중이얌. 근데 부둥부둥당하는 수를 보고싶다! 하면 아주 적합한 소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캠퍼스물이고, 일상물. 큰 사건은 가족 때문에 한번 있고 그냥 흘러가는 내용.
호 : 공이수처돌이, 다정하고 부둥부둥해줌
불 : 좀 작위적인 느낌이나. 수 내면 묘사도 그렇고 이 장면을 쓰고 싶어서 내용 전개를 했다는 느낌을 받은 적이 있어.
15. 점핑코인 - 작가 : 카르페XD
배우공. 이계에서 온 대마법사수. 이거 수가 너무 귀염뽀작함. 수가 제자한테 뒤통수 맞아가지고 차원이동을 했는데 마법이 세계가 금제를 걸어놨다고 해야하나.. 그래서 많이 못씀... 큰거 못씀... 근데 살아가려고 하다가 뒤통수 맞아서ㅠㅠㅠ 약간 불법체류자 느낌으로 공네 삼촌이 하는 나이트에서 일하고, 공은 수 마법사라고 하는데 안 믿고 의심하면서도 감정이 쏠리는 마음을 주체하지 못하고... 나중에 집착하고... 오즈는 한번 자기네 세계에 갔다가 공을 위해 돌아오고... 그동안 공은 미쳐돌아버리고...ㅠㅠㅠㅠㅠ 이거 작가님이 확 필력이 늘었다는걸 알 수 있었던 글이었어ㅠㅠㅠ 오즈 너무 귀여움...
호 : 오즈 귀여움. 로제 멋짐. 중간에 삽화 있음.
불 : 삽화있음(이 불호일 수 있음) 오즈 능력 짱짱한거 잘 안나와서 답답해 하는 토리를 본 적 있음.
16. 솔티러스트 - 작가 : Tropicalarmpit
SF물. 일공일수인데 다공일수, 임신공... 여러가지 키워드가 나에게 충격을 주었던 소설. 공은 여러 의미로 사정사정해서... 사정사정함... 이게 감정적 사정일 수도 아래로 쏟는 사정일 수도 있다< 수는 진짜 그나이때 할만한 행동을 하고 생각을 해섴ㅋㅋ ㅋ귀여웠어. 처음에는 공이 수한테 집착하고 허버허버 거리는데 나중에 도망공됨... 임신튀공.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건 내용을 설명하기가 어려워... 나름 과거도 있고, 이유도 있고 사건도 있는데... 이게 생각보다 씬에 집중이 되어서 호로록 넘어가는 경향도 있음ㅠㅠㅠㅠ
호 : 일공일수인데 다공일수 볼 수 있음. 공이 진짜수처돌이. 씬이 많은편
불 : 근데 섹텐이 있는지는 미지수. 사건이 씬에 묻히는 경향이 있음.
17. 맨해튼 로맨스 - 작가 : 칠밤
전형적인 할리킹. 수는 영어 못 읽는데 나중에 공이 능력 있는 화가로 만드러줌(능력은 있는데 착취당하고 있었어ㅠㅠㅠ) 복수도 나름 시원하게 해주고... 큰 사건 없이 할리킹할리킹하고 흐르는 내용. 공이 수 많이 사랑함. 수도 나름 능력 있고. 귀여움. 내용이 그게 단데... 생각 비우고 읽을 수 있고 나름 잔잔하게 엄마미소 띄우면서 읽을 수 있는 글. 근데 본편에서 나와야할 내용 하나가 외전으로 빠져있는 게 있어. 나는 외전은 사족이라고 생각하는 편이라 이게 본편에 나왔으면 하고 바랐,.. 어...
호 : 전형적인 할리킹. 클리셰는 클래식.
불 : 밋밋하게 읽힐 수도 있음 약간 미래가 눈에 보임
18. 끓는점 - 작가 : 오후네시육분
자낮공. 직진수. 처음에는 의심하고 거리감 두었던 공이 어떻게 수처돌이가 되는지 알 수 있는 작품. 대학생공, 고딩수. 수가 귀여움. 애가 진짜 발랄함. 공은 가족 트라우마 때문에 약간 가면쓰고 살아가는 애인데 수한테 무장해제당함ㅠㅠㅠ 나중에는 공이 수 처돌이되가꾸... 막 감금하고 싶지만 참아야게쬬... 이러고 있음ㅠㅠㅠ 술술 읽히는 문체. 근데 오후네시육분님 소설문체라서....
호 : 술술 읽힘. 큰 사건은 없지만 그래도 밋밋하지 않았어. 공이 수처돌이. 외전에서도 수처돌이!
불 : 오후네시육분님 문체가 약간 인소체222222 미리보기요망! 사건 없는게 불호일 수도 있겠다...
19. 푸른 괴물의 껍질 - 작가 : 동전반지
괴물수, 키잡물. 이것도 1부와 2부가 분위기가 많이 다름ㅠㅠㅠ 1부는 약간 판타지에 괴물 숲에서 살아남기~ 이런 느낌이라면 2부에서는 본격적으로 사랑사랑내사랑이야 이런 느낌ㅠㅠㅠ 공수는 서로가 서로의 처돌입니다ㅠㅠㅠㅠ 1부에서 수가 공 다리 잘라먹고 엇다 묶어놔서 눈 파이고 그러지만 나중에 다 자라나요ㅠㅠㅠ 공 눈 있고 다리 있습니다ㅠㅠㅠㅠ 이거 약간 찌통도 있고, 내용도 좋고ㅠㅠㅠ 처음이 약간 고어할 수 있는데 수가 너무 인외존재인거 티나서 건조하게 묘사되는지라 나는 괜찮게 읽었는데 고어 잘 못 읽는 토리면 힘들 수 있음ㅠㅠㅠ
호 : 소설 너무 조움 내사랑. 찌통과 사랑 다 잡을 수 있음. 읽으면서 공수가 너무 강하니까 걱정이 안됨... 1부 말고 2부에서
불 : 고어 못보는 토리는 좀 힘들 수 있음. 괴물숲 부분(공의 어린시절)이 좀 긴편.
20. 까마귀 신부 - 작가 : sp
전생에서 이어지는 인연으로 공이 수를 쫓고, 결국 사랑에 폴인럽하게 되는 내용. 내용 자체는 크게 존재하지 않고... 공이 수 만나서 수 부둥부둥하면서 돈지랄하면서 살아가는 내용이얌. 중간에 수한테 찝쩍거린 애도 있었는데 열심히 퇴치하고. 자기 외모로 수 좀 홀리고, 현판이라서 공이 인외존재라 다른 애들 부려서 수 감시 좀 하고 그런내용! 근데 크게 기억나는 장면은 없고 공이 수를 아주 부둥부둥부둥하고 주변 인물들도 수를 아주 부둥부둥부둥하고 그래.
호 : 공이 수처돌이. 수를 부둥부둥부둥하는게 아주 잘 보이는 소설.
불 : 내용이 기억나지 않을 때가 있음.. 나는 이상하게 집중이 안 되었어ㅠㅠㅠㅠ
...20개 채웠다! 개인적인 감상이라서 다른 토리들도 있을 것 같다;0;
그럭저럭 재밌게 읽었던 소설들로 채워봤고, 모두 수처돌이 공들에 공이 수를 부둥부둥부둥하는 내용들이얌.
이런 내용 또 있으면 추천해줘ㅠㅠㅠㅠㅠ
그럼 2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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