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톨은 유연 즐겨보는 톨이야.
우연찮게 김휘빈 작가가 다른 독자분하고 얘기하는 트윗을 서칭하다가 보게 됐는데
추상의 정원 연재분하고 이북 단행본하고 내용이 다르다고 하더라고.
19금 개정하느라 바뀐 거 말고도 다른 인물에 대한 추가 챕터가 있다는 거였어.
스샷 독자분 얘기는 자르고 김휘빈 작가 트윗만 첨부함.
너무 황당해서 리디에 문의 넣었거든?
추가 챕터가 있다는 게 사실이냐. (트윗 캡처 같이 첨부해서 보냈어)
유료 연재로 팔아놓고 단행본에서 내용을 더 추가하는 법이 어디 있느냐,
심지어 따로 외전으로 내는 것도 아니고 중간에 추가하면 이걸 어쩌라는 말이냐.
앞으로도 이건 리디에서 유연 계약할 때 전혀 제재가 없는 거고
리디 유연 팔아놓고 단행본에서 내용 추가하면 독자는 그대로 손해봐야 되느냐.
답변 오는 데에 한 달 걸렸어^^
오늘 답 왔는데 맞다고 하더라.
추가 챕터 있는 것도 맞고
출판사에서는 유연에는 그 추가챕터 추가 안 해줄 거고
앞으로 이런 일 있을 때 리디에서 전혀 제재 없는 것도 맞대.
사람마다 생각 다를 수 있겠지만 난 앞으로 어지간하면 유연에 손 잘 안 갈 것 같아.
다달이 꼬박꼬박 10만원 이상 쓰던 톨인데 황당해서 진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9금 개정도 솔직히 황당하지만 참았는데 추가 챕ㅋㅋㅋ텈ㅋㅋㅋㅋ
김휘빈 작가는 세평유에서도 종이책 이북 사혼의 구슬로 내더니 추상의 정원도 그러네. 정떨어진다. 다시는 그 작가 작품 안 사볼 거 같아.
아래 리디 고객센터 답변 첨부할게.
"안녕하세요, 고객님.
우선 확인 과정에서 시간이 소요되어 답변이 지체된 점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이전에 <추상의 정원> 관련하여 추가 문의하신 사항에 대해 출판사로부터 확인 요청을 드린 바 있으며, 현재 답변이 확인되어 안내드립니다.
확인결과, 출판사에서는 해당 도서를 기존 연재 부분을 19금 개정하면서 스토리 변형 및 추가가 이루어졌으며 상황에 맞게 일부 장면이 수정된 것으로 확인됩니다.
다만, 말씀하신 단행본 전용 외전 챕터의 경우 단행본에 추가되었으나 별도로 연재에 외전 출간 계획이 없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리디북스는 도서를 판매하는 유통사로 출판사/저작권자의 출간 결정을 임의로 변경하여 서비스하거나 강제할 수 없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출판사로 확인하는 과정에서 단행본 외전 수록 여부를 정확히 확인하지 못해 고객님께서 다시 문의 남기시는 불편함을 드린 점 대단히 죄송합니다.
고객님의 문의에 만족스러운 답변을 드리지 못한 점 너그러운 양해 부탁드립니다.
리디북스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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