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정원




기미 토리가 왔다. 쩌렁쩌렁!!!


지바겐 글은 입실론 외에 읽어본 적이 없고

사건물은 L비중이 적은 부분이 있어서 그닥 끌리는 키워드도 아니고

연하공도 취향이 아니라 이번 신간 넘기려고 했다가

2권 미리보기에 치여서 질렀어ㅋㅋㅋㅋㅋ 결론은 존잼!!!





밑으로 스포 마니마니 발췌도 마니마니












미디 작업과 편곡 작업으로 제법 인기 있는 채널을 가진 BJ 올마.
어느 날 학교 친구들과 필름이 끊길 정도로 술을 마셨더니 같은 과 동기 하나가 죽어 있었다.

피묻은 칼은 올마가 들고 있었고 살인 현장은 실시간으로 방송되고 있었다.

다들 술에 취해 제정신이 아닌 와중에도 올마는 누군가 자신에게 누명을 씌운 것 같다며 하소연한다.

자신의 무고함을 증명해야했다.



소개글이자 글 초반부의 설명이야.

살인사건 현장엔 죽은 피해자 포함, 공수 포함, 총 6명이 있었는데

그 중에 범인이 누구일까 진짜 궁금했는데 나는 처음부터 공이 범인 일 줄 알았어.


공수는 선후배사이고 나이는 7살차!!! 7살 차이!!!

공은 발레를 하다 부상으로 현재 현대무용을 하고 있음.

얼굴 존예, 몸매도 존예로움ㅎㅁㅎ

수는 작곡을 하며 음악채널 방송을 하고 있는 유명 BJ.

타인에게 관심없고 시니컬한 음악에만 빠져있어서

사건 이후로 다시 음악을 하지 못할까봐 몹시 불안해 해.


내가 범인을 공으로 생각한건 얘가 하는 행동이나 말 때문인데,

자신이 범인으로 몰리는 상황에 멘붕 온 수한테

선뜻 나서서 자신이 도와주겠다고 해.






"내가 하자는 대로 해주기에요."

승우는 현관문 안쪽으로 고갯짓을 까딱였다.

무슨 생각인지를 올마에게 공유하지 않은 채

특유의 낮고 서늘한 목소리로 툭 놓아버리듯이 말했다.

"내가 하자는 대로 해야 한다, 올마."

.

.

.


"단도직입적으로 말할게요. 형, 나를 의식해 줘요.

형 시간 낭비하게 하진 않을게요."

.

.

.


"형이 이 일에 더는 시달리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그 집요한 시선마저 예쁜 웃음으로 지워버렸다.

올마는 마치 현혹되는 기분마저 들었다.

"내가 그렇게 해줄게요."

.

.

.


"나는 형도 좋고 형이 하는 음악도 좋거든.

그런 형이 다른 거에 걸려 넘어지는 거, 솔직히 빡쳐.

존나 빡치니까 형은 그런 사소한 거에 신경 쓰지 마.

그런 거 신경 쓸 시간에 날 더 생각해줘."

.

.

.


"형, 내가 평생 음악 하게 해줄게요."

살면서 이렇게까지 강렬하게 원하는 사람은 올마가 처음이었다.

올마가 만들어낸 음악까지도.

"평생."






저렇게 말하는데 어떻게 의심이 안들어?

수를 손에 넣기 위한 큰그림 아니냐, 저거?

하지만... 공은 범인이 아니었습니다.


공은 범인이 누구인지 알고 있었고

공연을 앞두고 휘말린 상황에 빡쳐서

이렇게저렇게 해서 쉽게 사건을 종결 짓고자 했고

결과적으로 거의 성공하나 싶었어.

나중에 사건이 다시 재수사를 진행하면서

진범을 찾아가 이렇게저렇게 조종하면서 사건종결.

뭐, 공의 큰그림 맞네, 맞아ㅎㅎㅎㅎㅎㅎ


공은 처음부터 수를 어찌해보자 하는 마음은 아니었어.

호감은 있었고 사건후에 가까워져서 잘 되면 좋고, 아니면 말고

하는 가벼운 감정이었는데 생각보다 수가 너무 힘들어 하는거야.

그 힘듦이 본인의 인생이 고달퍼져서가 아니라

음악을 못하게 될까봐 불안하고 초조해하는 거였는데

살면서 어떤거에 딱히 관심이나 욕심을 부려본 적이 없던 공은

그런 수가 신기하면서 음악에 대한 집착이 사람으로 바뀌면

그 사람에겐 얼마나 큰 애정을 쏟을까,

그 사랑을 받는다는 건 어떤 기분일까,

그게 내가 되고 싶다... 는 생각이 들어서 그때부터 파워집착집착.


내가 연하공을 안좋아하는데

어린애처럼 굴고 징징대고 우는 애들 딱 질색이거든ㅠㅠ

제림이 같이 휘둘리지 않고 제멋대로에 집착하는

나이만 어린 연하공 같은 타입은 또 환장하거든ㅎㅎㅎ

여기 공이 딱 이래. (너무 단호했나... 나는 비슷하다 느낌... 쭈굴쭈꿀)

수 한정으로 다정한데(제림이에 비하면 오조오억배 다정함ㅋㅋㅋ)

순간순간 서늘하고 쎄하게 굴고 반말도 찍찍하고 침대서는 자비리스 ♡


근데 수도 평소에 공이랑 선후배로 사이좋게 지내면서

무의식 중에 공을 의식하고 있긴 했어.

그걸 먼저 캐치한게 공이고ㅋㅋㅋ

사건 후로 이래저래 흔들리고 있는 수를 파고들어서 가로챔ㅠㅠ 캬♥


결국 공에게 홀라당 넘어가서 잠도 자고 그러는데

공이 사귀자고 말을 안하는 거야ㅋㅋㅋ

불안해진 수가 먼저 사귀자고 하는데 공이 딱히 대답을 안해.

자신만 연인 같다 생각한건가 얘 뭐하자는 거지 혼란스러운데,




"사귀자는 말에 대답 안 할 거냐고 물었지? 당연히 대답 못 하지."

올마를 향한 다급함은 다정하게 내뱉는 목소리와 정반대로 폭발적으로 움직였다.

"사귀는 거로 만족 못 해. 형 인생 전부를 내게 줘.

음악, 그거 받고 싶어. 형이랑 음악 전부 갖고 싶어. 전부."




꺄허ㅏㅇ런아ㅣ런ㅇ;힌아;리ㅗㅎ[ㅔㅚㅇ헬ㄹㄴ이;란이런ㅇ런아ㅣ;].ㅓㅗㅎ

너무 좋아 박수쳐ㅠㅠㅠㅠㅠㅠㅠㅠ




승우는 올마를 몰랐던 지난 세월을 생각하면 자다가도 눈을 뜨고

냉장고에서 냉수를 찾아 마실 만큼 속이 뜨거웠다.

그 질투를 겉으로 표현하지 않으려고 부단히 노력했다.

이제는 숨길 필요가 없었다. 마음껏 질투하기로 했다.

"형, 왜 이렇게 키스 잘하는 거야, 짜증나게."




질투하는 것도 귀여워ㅋㅋㅋㅋㅋㅋ

근데 얘네 서로 처음이야.

작중에서 과거에 대한 언급 자체가 없었는데,

내가 이런거 신경 안써서 지나쳤을 수도 있지만(...)

확실히 남자 경험은 서로 처음이야.





"너 후회하지 않을 자신 있어?"

"무슨 후회요?"

"차라리 내가 널 먼저 안아서 기분 좋으면

우리 관계 유지 할 수 있을지도 모르잖아.

내가 널 받았을때 기분이 좋지 않으면 너 내버려 두고 나갈 거야."

"응, 그렇게 해도 상관없어요."

"진짜지?"

"네. 형이 만족하지 못할 리가 없거든요."





수가 술마시고 공한테 찾아갔다가 처음 잤잤하는데

그 이후로 수는 피하고 공은 열심이 들러붙어ㅋㅋㅋ

수가 계속 관계 진전시키는거 거부하니까

공이 그럼 한번만 더 해보고 결정하자고ㅋㅋㅋㅋ

그랬는데 수가 그럼 내가 너 안겠다고ㅋㅋㅋㅋ

공은 신경 1도 안쓰고 예쁜 미소와 예쁜 입을 잘 털면서

뻑이 가게 해주겠다고 생각하는 중ㅋㅋㅋㅋㅋ 그리고,




"이거 뭐지, 이거 진짜 기분 좋아."

"포지션 바꾸고 싶다면서."

"싫어. 내가 안길래."

"만족했어?"

"아, 응."

"만족 못 하면 나랑 관계 끝낸다면서."

"그만 물으라고, 일단 한 번만 더 해. 응? 해줘."




역시 공은 옳았습니다, 여러분.

만족스럽다 못해 한번으로는 안 끝나는 수가 됐어요^^


이후로 수는 공을 자신의 뮤즈로 삼아서 곡을 쓰고

무용을 하면서도 그거에 큰 흥미가 없던 공도

수가 자신이 춤 추는 거에 반하고 좋아하는 거 안 이후로

수를 위해 춤을 추면서 해.피.엔.딩 ♥


사건물이라기엔 좀 시시한 면도 좀 있고

공수 감정선이나 개연성이 완벽한 건 아니지만

나는 공이 상당히 매력적이어서 나혼자 물개박수 치면서 읽었어.

그리고 씬이 되게 좋더라... 소곤소곤 ♡





  • tory_1 2018.03.02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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