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정원

요즘 ㅈㅇㄹ 투베를 점령한 시한부물 중에서 하나 읽었다가

처연함을 강조하는 작위적임에 항마력 딸려서 백스텝하고 시한부 유행이 얼릉 지나가길 기다리고 있었는데...


시한부 엑스트라의 시간은 선작수가 어머어마해서(이제 22편인데 선작수 34,000임. 대박 ㅎㄷㄷ)

시한부물 쏟아지는 것도 저 작품 영향인 것 같고, 안 읽자니 대세에 거스르는 기분이 들어서ㅋㅋㅋㅋㅋ

가벼운 마음으로 봤는데 카리나(여주) 넘나 찌통이자나여ㅠㅠㅠㅠㅠㅠ

여주 가족들 리얼 현실반영이야;;;;;

부모님한테 깨물어도 덜 아픈 손가락 있잖아. 그게 여주야


설명을 뭐라 해야겠는지 모르겠는데, 대놓고 학대하는게 아니라서 더 현실적이야

여주네 부모님은 다른 형제들만 챙기고, 여주는 있으나 마나하고 신경쓰지 않아도 되는 애로 취급해

왜 그... 특정 자식만 예뻐하고 다른 애는 차별하는 부모님들 있잖아.

이런 집이 실제로도 많이 있다고 생각하거든. 마음방에서도 많이 봤고...


그리고 내 친구가 딱 여주 같은 처지인데

친구가 가족때문에 서러워하는 얘기 듣고 있으면 나까지 괴롭고 답답해지고

갈수록 감쓰가 되고 있어서(;;) 요몇달 일부러 거리 두고 있었거든.

근데 이 소설 보면서 그 친구가 계속 생각나서 오랜만에 연락해볼 정도였어.ㅠㅜ

작가님이 감정이입 잘 되도록 글을 잘 쓰시시는듯


소설이니까 여주 안 죽고 살아나겠지?

가족들 꼭 후회 반성하고 카리나는 행복해졌으면 좋겠다ㅠㅠ

  • tory_1 2018.12.17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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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2 2018.12.17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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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3 2018.12.17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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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4 2018.12.17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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