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라버린 남주 좋아하는 나톨의 최근 로설 리뷰

최근에 읽은 것들인데 이상하게 또라이들이 많더라고
내가 그런거만 골라 읽은거겟ㅈㅣ,,,
토리들의 통장에 도움이 되고자 짧게나마 리뷰 남겨,,



1.당당당당-사슬

남주 싸패야 사람 막 죽임. 여주는 평범한 소시민인데 남주가 여주 납치감금해 여주는 잘모르는듯한데 하는 행동이 강아지?같다고 해야하나 바들바들 떠는 소동물같음 ㅋㅋ 그래서 남주가 더 괴롭힘 근데 도망만 안가면 그렇게 사랑꾼일 수가 없음. 여주가 걍 첨부터 남주품에 정착해서 살면 을매나 편해 서로에게 윈윈아닌가ㅇㅅㅇ 참고로 남주가 여주 다리 뿌숨 ㅎㅎ 그치만 존잼 여주가 남주를 사랑한다기보단 현생이 넘 힘드니까 체념하는 느낌


2.권겨을- 정요

남주 바른 사람같지만 곱게 미침. 여주의 기저를 남주가 먹어서 여주는 남주와 정을 통해야 살 수 있음 그래서 둘이 착착 진도나감. 자보드립 나옴. 남주 다정한데 묘하게 강압적이야 여주는 착한 소동물과


3.우유양-일리버시블

여주가 남주한테 열등감 느낀다고 해서 헠헠 개존맛 기대하면서 읽었는데 그냥 평잼정도. 남주 연예인인거 안 좋아서 아쉬웠음 ㅠ 여주는 나름 상식인인데 남주가 너무.. 선악과같은 사람이라 ㅋㅋ 여주가 당해낼 수가 없음. 여주가 마지막까지 정신차릴려고 해서 남주 아마도 더 회까닥 할 거 같음 ㅇㅇ 지금도 여주한테 자기말고 아무것도 안 둘라고 난리치는데


4.일루션-란희

필력쩔음 같은 작가 무희는 별루였는데 이거는 진짜 재밌게 읽었음 남주 개또라이에 핸냄같은 면도 있고 천박하고 애새낀데 섹시하고 매력적임 ㅋㅋ 여주도 아슬아슬한 매력이 있는데 마지막에 둘이 감정 터트리는 장면에서 여주의 진짜 마음을 알 수 있을만큼 그 전까지는 남주에 대해 어케 생각하고 행동하는지 알 수 없었음 여주 입장에서 서술되니까 생략된 부분이 있는 느낌 리뷰에서 불호로 나온 메이드부분은 작가 필력으로 재밌게 읽음 ㅋㅋ


5.7월- 자존심은 개나 줘

어제 읽었는데 내용 기억안나서 방금 찾아보고 옴. 노잼. 남주 전형적인 미디어에서 말하는 경상도 남자임 ㅡㅡ 표현은 드럽게 안하면서 강압적이고 씅질은 또 죨라 잘 냄. 여주가 돈때문에 찾아와서 자길 사달라하는데 거기에대고 뭐 처녀는 가르쳐야해서 별루고 웅앵웅. 모욕이란 모욕은 다 주면서 여주사서 자더니 갑자기 넌 여전히 내 첫사랑이었어. 진심 띠용이다 개눔아 여주는 보통 빚때문에 허덕이는 노자존감 체념st 아님 덤덤하면서 어떻게든 남주한테 어필하려고 자존심굽히기도 하고 여튼 좀 남다른 구석이 있긴 함. 남주 엄마 나오는 부분도 식상 그자체


6.교결- 교접점

남주 그냥 무난평범한 집착+절륜+능글+연상st인 줄 알았는데 여주가 딴생각한다고 오해하자마자 본모습 나오는데 최고. 딴사람앞에서 여주랑 함ㅋㅋ 여주한테 헛짓거리 하면 가만 안둔다고 은연중에 협박. 근데 은근 아재같음 이래서 연상남주는 안돼


7.라티- 부서지는 별

ㅈㅇㄹ 모래신부 기대하면서 읽었다가 1권에서 하차. 남여주 매력없고 남주 걍 강압적으로 잤잤하는것만 모래신부랑 비슷함 ㅡㅡ 남주가 뭔 말이랑 표현을 안해서 어떤 성격이라고 말할 수가 없음


8.유나리- 악의에 젖다

유치한 내용이 아닌데 이상하게 필력때문인지뭔지 유치함 남주 두명인데 둘다 매력없음 남주 하나가 뭔 세기의 매력 오지고 관능적인 뭐 그런걸로 나오는데 공감 1도 안됨 왜 여주가 휘둘리는지 이해할 수 없음 차라리 여주 두고 딴 여자랑 결혼하려는 다른 남주 하나가 더 나음 결말은 남주 하나랑 이어진당 마지막에 여주 좀 멋져서 싱글엔딩이 더 나았을듯


9.안쉐- 상사, 병

자보드립 나온다고 해서 봤는데 생각보다 많이 안나옴 ㅠ 여주랑 남주가 랜선연애하다가 오해로 헤어지고 재회했는데 남주는 그동안 폐인처럼 살아서 여주에 대한 복수심에 불타오름 ㅋㅋ 여주는 뚱뚱해서 그것때문에 남주 찬건데 남주는 자기 갖고 논 줄 알아 여튼 다시 만나서 잤잤계속 하고 또 오해하고 재밌음 ㅋㅋ 남주가 여주랑 헤어졌을때 술이랑 여자에 미쳐살았다고 나와서 좀 웩인데 뒤에 또 잠깐 떨어질때 남주 폐인되고 여주는 나름 잘살아서 괜찮더라 여주는 자존감만 높으면 남주 없이도 잘 살거같음 ㅇㅇ 근데 여주가 계속 오락가락해서 빡침 이랬다저랬다 남주가 왜 도라버리는지 이해감


10.일루션- 무희

으 별로 남주새키 지가 뭔데 여주 못 배우게 하냐ㅡㅡ 거지같은 놈


11.연서리- 붉은 올가미는 목을 조르고

비밀이 있는데 난 그게 되게 불호였음 남주 답없는 또라이에 미친놈 집착이 장난아님 여주가 황족만 가지는 붉은 눈을 가져서 배척받는데 그런 여주의 방에 남주가 귀신처럼 나타나면서 썸시작
근데 여주가 숨겨진 비밀을 알자마자 바로 태도 돌변해서 죨라 미친짓함 발목도 뿌시고 ㄱㄱ함 여기 남주는 진짜 여주 머리카락하나까지 다 소유하고 싶어함 지는 사랑이라 하는데 어휴


12.이동희- 호랑이 표류기

노잼~평잼 왔다갔다했음 남주 걸레챙넘 몸파는 여자들이랑도 자주 잔것으로 보아 성병도 의심됨 차원이동한 여주는 남주가 저렇게 가볍게 사니까 돌아가기전까지 몸을 의탁하기 편하겟다 생각함 자기한테 안빠질거니까 다행 ㅎㅎ 이러지만 당연하게도 남주는 여주에게 빠짐 근데 서술로는 남주 안사랑한다 하는데 내가 보기엔 이미 남주 사랑함 그러면서 아닌척하는거 같음 무심한 척 안사랑하는 척 하는 느낌 만땅


13.바리달- 해왕의 신부

여주는 제물로 남주한테 바쳐짐 첫 잤잤은 걍 ㄱㄱ 여주 뺨도 때림 그러다 갑자기 마음에 품었다함 천원대라 개연성은 기대할 수 없음 근데 재밌게 읽음 이런거 좋아함


14.한설온- 핏물이 고인 바다

여주가 남주 아기때부터 키워서 진짜 부모의 마음임 배덕감 느끼기엔 좋지만 여주가 남주를 넘 안받아줘서 난 슬펐음 그만 받아주라고ㅜ 중간에 서브남 나오는거 넘 싫어서 그 부분은 아직도 안 읽음 ㅂㄷㅂㄷ 글고 둘이 잤잤하기 전까지 남주가 여주 흡혈하는데 가슴이랑 허벅지쪽 할때 진짜 텐션 쩔음 여주는 배덕감이랑 몬가 이상하니까 좀 저어하는데 그때 남주가 이빨 잘털어서 함 ㅋㅋ 여주가 앵간하믄 지 말 들어주는 거 아니까 ㅋㅋ 참 바람직함 자식농사 망한 역키잡좋아하면 보면 됨


15.피폐장인R- 망가뜨려서라도

잘쓴글은 아닌 거 같은데 재밌게 읽음 스토리 생략된 부분 많고 남주가 여주한테 집착해서 괴롭히는 시점부터 나옴 여주 그곳에 손도 넣고 수간도 나오고 여튼 수위가 어나더임


16.별보라- 파랑이 흐른다

노잼 감정선 개연성 다 구림 여주는 남주네 씨받이 웃긴 게 여주가 남주 한참 증오하더니 갑자기 ‘쭉 사랑이었다...☆’ 이러면서 감정선 다 날려먹음 여주 감정선 제대로 쓰면 어디가 덧나나싶음 남주도 여주 증오한다면서 젖가슴타령 오지게 하고 겁나 잤잤함 그러더니 본처는 그냥 여동생같은 존재..☆ 이럼 모성애 타령 오지고 젖가슴에 미쳐버림



휴
최근 이렇게 읽었는데 인생작도 탄생하고 구린것도 보고 다사다난했다,,

어딘가 도라버린듯한 남주 좋아하면 위에 애들 잡숴봐,,, 존맛일수도 있으니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