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엘 입문하고 읽은 오메가버스물을 정리해 봤어!(스포주의)

 

내가 정리하자는 의미로 올리고 있는 간략 후기 모음이 테마별 분류가 되고 있어ㅎㅎ

아이돌편 https://www.dmitory.com/novel/48968983

서양 시대물 https://www.dmitory.com/novel/62356688

동양 시대물 https://www.dmitory.com/novel/65779974

그리고 이번엔 어쩌다보니 오메가버스를 한 번 시도해 봤는데

그게 책을 정리하다가 보니 오메가버스 키워드 소설이 많더라고 그래서 해봤어

이전에 시대물에 들어간 책들도 많지만 오메가버스 관련 내용을 위해 쓴 거니 후기는 좀 달라

가능하면 어떤 소재 나오는지 써보려고 했는데 많이 부족하네......

 

많이 길고 스포가 거리낌없이 마구 널려있으니 스포 원하지 않으면 피해줘~~

그리고 내가 기억을 제대로 못하는 경우들도 있어서 틀린 게 있을 수 있으니 제보...할 거 있음 알려줘

 

 

 

리스트 (아마도 거의 읽은 순서)

이중가면
본디지 앤 매리지
인 투 더 로즈가든
키스 미, 라이어
별의 비
누수감정
야화
미지의 피앙세
드라이 플라워
교교빈빈
앙숙
오메가의 빛
후애
발현
나이트를 잡는 방법
슈든 터치 잇
각인
붕어빵
도원향가
가면의 연인
비 해피
룩 앳 미
하운드
바이바이
무저갱의 신부
리빌드 오메가
변태
계약결혼
해가 뜨지 않아도
소서; 여름의 시작
로프티
골든 클라임
오! 해드릭
셋 아닌 둘
키스 프롬 헬

로맨틱 클리셰

(준비중)

공물-절애-은애

나의 아찔한 룸메이트

피그말리온 이펙트

종의 기원

사랑도 코디가 되나요

프라이버시

미르의 에로스

나의 아찔한 룸메이트

복중모략

DTR

우연하게, 다정한

석연치 않기로

도파민

어둠에도 빛이 있나니

++

이중가면

#재벌공 #여장수 #원나잇 #SF

 

비엘 보기 막 시작했을 때 SF 좋아하는 편이라 소재가 맘에 들어 본 건데 재미가 있는 것도 없는 것도 아니라

기억이 좀 가물가물해... 근데 재탕할 용기가 없었음 그러니 기억과 다를 수 있음 주의ㅠㅠㅠ

수가 무슨 일로 여장을 하고 파티에 가서 공을 만났는데 공은 딱! 여자인 줄 알고 수를 찾아다님

그러다가 여자와 너무 닮은 수를 보고서 데려갔는데 수가 날개가 생기는 특이한 종족이었어

수와 같은 종족들이 지금 거의 사라져서 다들 눈에 불을 켜고 찾으려고 하는데 공이 데려간 거지

SF물이라서 종족도 좀 특이하고 하늘에 인공섬을 만들어서 재벌이나 귀족같은 종류의 사람들이 거기 사는데

수는 거기 갈 신분이나 능력이 안 되는데 공이 데려간 거임 그 후로도 수를 눈독들이는 무리들도 있고

처음 만났을 때 수는 이미 공한테 반했고 공은 여자라고 오해는 했지만 수에게 반한 거니까 오해 풀리고는 나름 맘 통했던 거 같은데

그래도 뭔가 크고 작은 사건사고가 많았던 거 같아

언젠가 다시 읽게 되면 그때 제대로ㅠㅠㅠㅠㅠㅠㅠ

 

 

 

 

본디지 앤 매리지

#재벌공 #머리꽃밭수 #약SF #약할리킹 #속고속이는 #정략결혼

내가 본 중에 가장 머리꽃밭인 애가 본디매리 노아임 너는 정말 원탑이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략결혼같은 거 했는데 공은 수가 결혼 깨게 하려고 강압적으로 잤잤하는데 수는 M이라서 너무 좋아함

SF 설정은 플레이하고 다쳐도 빨리 낫게 하고 안드로이드플 하려고 한 건가 싶은...느낌......

수가 이런 타입이 아니었으면 피폐였을텐데 꽃밭이라서 너무 웃기고 귀엽고 그랬음

알파 오메가 설정은 딱히 엄청 중요하진 않은데 맛있는 MSG였음

 

 

 

인 투 더 로즈가든

#신흥귀족공 #귀족수 #알파에서_강제오메가 #피폐 #회귀 #후회수

1권과 이후가 많이 차이나는 느낌이고 1권 피폐가 저세상 피폐라서 초반 비엘러일 때 좀 힘들었음

1권은 띄엄띄엄 읽은 느낌 그런데 전반적으로 재미있고 술술 넘어가긴 해서 잘 읽었음

귀족이고 알파인 수가 공이 마음에 들어서 그 약혼자를 해꼬지 하려다 정말 큰일이 됨

그렇지 않아도 수랑 좀 대립각 섰던 공은 수네 집안을 완전 파멸시키고 수는 밑바닥 인생을 살게 됨

강제로 오메가가 되기까지 했는데도 공을 좋아하는 마음에 곁에서 머물고 애를 엄청나게 낳고

그러다가 너무 괴롭게 죽는데 2권부터는 회귀해서의 인생이 됨

회귀 후는 아예 회귀 전이랑 상황 자체까지도 다르고 공이랑 수는 다소 평탄하게 연애하고

수는 대신 회귀 전의 기억이 남아서 가끔 힘들어하고 혹은 헷갈려 하지만 나름 둘이 잘 살게 됨

알파오메가+피폐 정석이지 않을까 싶고 캐릭터에 대해 호불호 명확하게 갈릴 느낌이야

 

 

 

 

키스 미 라이어

#재벌공 #비서수 #베타인척_오메가발현수 #도망수 #할리킹 #난러트고_넌힛싸야 #외국인공_한국인수 #웁스주의

우연히 대학생 때 만난 공에게 반하고 페르몬샤워 당해서 오메가로 발현한 수는 짝사랑을 이어가다가

베타인 척 하고 공의 비서로 들어가게 되고 그의 온갖 일을 열심히 하는 거에 나름 소확행하며 살았는데

알파오메가 광란 파티에서 당할 뻔 하고 그 트라우마로 일을 못하게 되어 그만두려 함

그러자 유능한 비서가 매우 아쉬웠던 공은 수를 붙잡으려고 자기 집에 살게함

그러다가 뭐 난 러트고 넌 힛싸야 외않되? 이런 상태가 되는데... 수는 연애한다 생각해서 행복회로 돌리고 있는 와중에

공은 수한테 빠졌지만 입덕부정 비슷하게 하면서 바람 피우려다가 딱 걸려서 수가 너무 화나서

각인하고 임신한 채로 도망침 (다시 말한다 웁스 주의한다~~)

알오물의 정석은 다 나오는 듯 우성열성, 각인, 페로몬 샤워로 베타에서 오메가 발현, 임신도망수,

각인하면 서로의 페로몬만 맡는다는 일반적 설정부터 귀에 표식내는 각인이나 감마같은 특이한 설정도 있고

히트사이클, 러트, 노팅 종합 선물 세트

 

 

 

 

별의 비

#장교공 #베타였다_오메가발현수 #SF #오해 #도망수

베타라고 알고 있던 수가 오메가로 발현하고 지상함대에서 서포터로 일하던 중에 전투 갔다 돌아오는 공을 만남

공은 스타 장교인데 우성알파라서 군에서 정치적 목적으로 우성알파장교들의 자식을 얻으려고 하는 것 때문에

일부러 제공해주는 상대를 만나지 않고 보통은 베타를 만나고 있었음 그러다가 수랑 스쳐지나감

그런데 막 발현한 희미한 열성오메가도 금세 알아보고 수를 데려가서 원나잇 순진한 수는 어버버 넘어감

역시나 공은 수를 못 잊고 또 찾아오고 찾아와서 수는 희미하게 짝사랑+연애를 기대하게 됨

공은 수랑 사귄다고 생각하면서도 자기 이야기는 다 못해줌 수는 와중에 임신하는데 확신이 없어서 고백 못 함

공의 자식을 노리던 군 간부가 그새 수를 만나는데 수는 펄쩍 뛰면서 단호하게 거절했음

그러나 공은 그 이야기만 듣고 수를 오해해서 수는 공을 피해 도망치게 됨

다행히 오해를 푼 공이 수를 다시 찾으러 가는데...

이것도 전형적인 클리셰를 잘 다룬 편이라고 봄 베타였다가 열성오메가로 발현한 설정이라던가

공이 우성이라서 군에서 공의 자식을 갖게 하려고 난리치고 이러는 것 모두 스토리 전개에 필요하긴 했음

해피이긴 한데 엔딩이 외전을 염두에 둔 절벽 느낌은 나지만... 둘이 잘 되었다는 거 외에 뒷 이야기는 그다지 재미있진 않았음

수가 공 덕질하는 그런 내용이 있는데 노잼...

 

 

 

미지의 피앙세

#재벌공 #초능력수 #계약결혼

수는 다른 사람의 마음이 들리는 특별한 능력을 갖고 있는데 살면서 마음의 소리가 들리지 않는 사람을

딱 한 명 본적 있는데 그게 공이었음 둘이 서로 이야기 나눈 적 없고 공은 수가 누군지 모름

그저 공은 그때 그냥 수 웃는 얼굴 보면서 나중에 쟤랑 결혼할래 이랬던 거고 그래서 미지의 피앙세임

수는 공을 만나고 싶은 마음에 공네 회사에 들어왔고 본인 능력을 살려서 보안팀에서 일하는데

공은 수가 오메가라서 알파 파티 경호업무에 적합하지 않다고 여겨서 신경 쓰던 찰나에

공을 노리고 약을 탄 술을 수가 대신 마시고서 난리난 수를 돌봐주다가 못 참고 원나잇-

그리고서는 수에게 계약같은 청혼을 하는데 수는 공이 벌써 좋아져서 오케이 했음

공은 그냥 공적으로 차갑게 대하고 수는 조금씩 상처받고 이러면서도 둘 사이는 좋아지는데...

정식으로 결혼하는 스토리가 나오는 거에는 알파오메가 세계관이 젤 편리한 듯

공이랑 수가 결혼해도 이상하지 않아야 하니까 다만 알파오메가도 신분차이는 있음

여기도 나름 히트사이클, 러트, 노팅 다 나옴 할리킹으로도 괜찮았고 아쉬운 부분들이 없는 건 아닌데 전반적으로 재미있었어

 

 

 

드라이플라워

#재벌공 #소시민수 #임신계약 #할리킹 #도망수 #이물질

수는 엄마 수술 문제에 불임부부 대신 대리모를 하기로 했는데 그게 수가 너무 순하고 기본 도덕인이라서

중개하는 애가 사기친 거임 사실은 그냥 결혼도 싫고 연애도 관심없는 알파가 후계만 가지려고 한 거임

인공수정 같은 거일 줄 알았는데 힛싸 유도제 맞으면서 실제 잤잤하는 거라서 수는 매우 당황

하지만 만나다보니 공은 수가 마음에 들고 수는 공이 너무 다정하고 잘해줘서 눈에 하트 두 개 켬

마음앓이를 하면서도 임신하고 꽁냥꽁냥 지내는데 공도 수 좋아하게 되어서 청혼함

수는 자기가 불륜인 거라 생각해서 엄청 갈등하지만 공이 이혼하고 자기한테 온다고 생각해서 눈 딱 감고 그러기로 함

근데 여기서 공한테 들러붙는 이물질이 나타나서 자기가 공 반려인 것처럼 뻥치고 그래서 수는 도망감

여기도 알파오메가, 할리킹 클리셰 너무 다 잘 이용했다고 생각함 클리셰는 사랑입니다!ㅎㅎㅎ

다만 외전은 읽고서 좀 아쉬웠음 외전에 학교 다니는 이야기만 계속 나와......

 

 

 

누수감정

#재벌공 #재벌가또라이수 #열성공 #우성수 #자낮공

드물게 공이 열성이고 수가 완전 우성의 오메가라서 공쪽이 자낮인 버전인 게 좀 신선했음

재벌가 막내인데다가 우성오메가인 수라서 거의 또라이 수준으로 제멋대로 커왔고

반대로 공 동생은 우성이고 공은 열성이라서 집안에서 구박받고 특히 엄마에게 차별받아왔는데

수가 공 동생이랑 선 봤는데 수는 공을 더 마음에 들어해서 공이랑 결혼하겠다고 난리를 침

공은 처음에 수가 재미로 갖고 논다고 생각하고 특히 동생과 엄마 때문에 힘들어서라도 피하고 싶었는데

수의 천진난만한 또라이미에 점점 끌려서 좋아하게 되고 와중에 공 동생네 커플 이야기도 좀 나오고

그 커플이 공이랑 엮여서 사연이 좀 있거든 뭐 동생이 그쪽으로 가버려서 편해진 부분은 있음

수가 너무 저세상 망아지ㅋ라서 읽으면서 감당하기 힘들었지만 나름 귀여운 부분도 있긴 한데 역시 힘들긴 했네

캐릭터 호불호는 갈릴 거 같은데 그럭저럭 재미있게 읽었어

 

 

 

야화

#황제공 #황자수 #약서브공 #집착공 #NTR

이거 이공일수라고 생각했는데 초반에 읽은 거라서 내가 이공일수 잘 못 읽을 때라서 넘 대충 읽었나 봄ㅎㅎ

서브공이 있는 완전한 일공일수인데... 태자가 황자급도 못 되는 왕자수를 어릴 때부터 찍음

어화둥둥하는데 음인으로 발현했고 어쨌든 근친이라서 발현하면 어쩔 수 없이 다른 양인하고 자게는 하는데

이후에는 자기가 데리고 있을 요량으로 선별해서 서브공을 만들어 뒀음 그 서브공이 수를 좋아하긴 함

수는 서브공이 자기 짝인가 생각하면서 수동적으로 받아들이고 발현을 보내는데

원래 음인은 발현하고 발정기가 한 번 오는 설정인데 그게 계속 오면 ‘야화’라는 특이한 존재임

근데 수가 야화로 발현해서 공은 이를 아득아득 깨물면서 서브공한테 몇 번 더 시침들게 하고

그러다가 도저히 못 참고 수도 또 나름 공 좋아하면서 마음 아파하니까 결국엔 다 엎고서 자기 후궁으로 들임

‘야화’라는 특이한 음인체 설정이 있고 주기를 보내는 것이 사건 진행에 중요한 요소가 됨

 

 

 

교교빈빈

#태자공 #태자비수 #정략결혼 #특수일족세계관

양인음인 같은 설정이 있긴 한데 월인이라는 음인은 특수일족에게서만 생기는 설정임

그 중에 한 명은 반드시 황제의 반려로 오게 되는 건데 이번 태자는 그걸 안 해보겠다고 버팀

수가 처음 왔을 때 꽤나 냉대하고 자기 트루럽 있다면서 일부러 더 나쁘게 대하는데

나름 수가 똘망하게 대처도 하고 공한테 꼭 관심이 있는 건 아니라서 어떻게 시간이 흘러가는데

수가 제대로 발현하게 되고 둘 사이에 마음이 생겨나고 그러면서 둘이 나중엔 눈꼴 시어지는...

수 설정이 주요 설정이었고 알파인 황가와 오메가가 가능한 수 일족간의 관계가 중요함

나중에 꽁냥대는 부분 귀엽기도 하고 수 캐릭터도 재미있긴 했는데 가끔 말투가 좀 아쉽고

특이한 세계관이랑 설정이어서 오메가버스가 맞는가 고민했지만 일단 키워드에 있으니 포함했음

설정은 스토리랑 잘 엮이긴 했고 주기 오는 거랑 임신 출산 그런 이야기도 다 나옴

 

 

앙숙

#황제공 #재상수 #연상수 #공아빠엮여있음

능력치 쩔어서 선대 황제 책사 출신으로 재상도 하고 있지만 병권도 꽤 잡고 있는 수는 황제하고 사사건건 다투고

다른 신하들을 개무시하지만 능력이 워낙에 출중하니 아무도 대들지 못하고 눈치를 봐야할 정도

수는 사실 빨리 은퇴해서 쉬고 싶은데 일을 시킬만한 사람이 없어! 아직 다들 못 미더워!

황제인 공은 수가 눈엣가시 같았는데 황제와 신하들이 별궁 같은데 행차했다가 우연히 수가 주기를 맞았고

거기서 공이 수와 주기를 보내고 난 다음에 공은 수한테 빠지게 되었음 야 이 황제야ㅋㅋㅋㅋㅋ

수는 어떻게든 공을 거부하려고 하고 그 이유 중엔 공의 아빠인 선대 황제와의 사연도 좀 있고 그런데

결국엔 수도 공을 좋아하게 되고 은퇴는커녕 황후가 되고 마는데

양인음인 설정이나 스토리에 얽히는 건 나름 다 중요소재이니 괜찮게 잘 버무려지긴 했는데

묘하게 텐션이 삼국지연의 느낌이야... 시대극 분위기 살리려고 너무 문체를 정중하게 잡은 건가 싶기도 하고

난 꽤 재미있게 읽어서 처음에 앞만 보려고 2권까지 샀다가 하나하나 다 결제하긴 했음

 

 

 

오메가의 빛

#재벌총수수 #베타였다_각성공

오메가인 수가 알파 가문을 이끄는 수장인데 오메가라는 핸디캡이 있음에도 잘 해내가고 있지만

워낙에 신분이 그렇다보니 수를 노리는 알파들도 많고 수를 어떻게든 꺾으려고 하는 알파도 많음

그 중에 수가 마음에 들어한 건 오히려 베타인 공 그래서 그 베타에게 직진 대쉬를 해서 둘이 좀 관계가 나가는데

오메가인 것도 걸리는 점인데 베타랑 연애한다고 해서 가문 일족들이 난리가 남

원래 수는 극우성 오메가라서 극우성 알파하고만 된다는데 그 극우성 알파는 세대에 한 명이라는 거임

그리고 어느날 베타인 공이 자취를 감춤- 왜 그랬을까요? 우리 모두가 예상할 수 있는 답이다ㅋㅋㅋㅋㅋ

거기에 뭐 공은 예전부터 전세대 극우성알파에게 후대로 키워지고 어쩌고 그런 것도 있고 하더라

이거 연재로 중간중간 띄어가면서 읽어서 기억이 좀 가물가물한 편

수가 오메가인데도 극우성과 가문 수장이라는 직위 때문에 강하게 나가는 편이라서 괜찮았음

그 전대 이야기는 아마 연작으로 따로 있는 것 같았어

 

 

 

후애

#황제공 #황후수 #계략공 #짝사랑수 #후회공 #각인한게_눈에보임

몸도 약하고 음인이라서 자유롭지 못한 수가 밖에 나갔다가 우연히 공을 만나게 되는데

만나면서 점점 좋아져서 수는 공을 좋아하는데 공은 그냥 재미있는 애 정도로 여기는 눈치였음

그러다가 황제가 간택해서 가보니 자기가 좋아하는 남자가 황제였고 황제는 자기에게 트루럽이 있다면서

수를 황후로 데려온 게 그 트루럽 때문에 유명무실한 황후 만들려고 한 거라면서 냉대하고 가슴에 대못 박고

뭐 나름 짝사랑 찌통물이라서 좋긴 한데 이걸 뭐 어떻게 후회하고 구르려나 하는 궁금증이 들었음

특이하게 각인을 하면 상대가 눈을 보면 알 수 있다는데 어떻게 표시나는지 이게 젤 궁금했고

각인을 하는 바람에 짝사랑을 고스란히 상대에게 내보이면서 살아야하는 수는 매일매일 힘겨운데

정인 있다면서 냉대하던 공은 또 어느 순간부터 꼬박꼬박 찾아와서 엮이기 시작하고

결국에 황제는 수를 좋아하게 되는데 또 수는 너무 상처받아서 각인 깨지고 마음 접고 그러함

둘의 마음이 엇갈리는데 수는 아직 사랑을 되찾지 못했고 그저 공이 매달려서 옆에 있기로 함

개인적으로는 엔딩이 좀 애매한 느낌이라서 다 읽고서 응? 싶었지만 뭐 찌통물로는 나쁘진 않음

각인 설정 특이한 건 좋았어

 

 

 

발현

#귀족수 #하인출신_신흥귀족공 #베타였다_오메가발현수 #아가ㄹ...아무튼_복수공

클리셰 오브 클리셰! 베타였다가 오메가로 발현한 수가 평소에 가깝게 지내던 하인 공과 원나잇을 하고

자기의 비밀이 탄로날까봐 공을 멀리 보내버리려고 함 그 과정에서 공은 죽을 뻔 하고 온갖 고생을 하게 됨

공이 복수심을 안고 돌아와서 하나하나 수를 깨부수려고 하지만... 그 죽일놈의 사랑ㅠㅠㅠㅠ

좋아하는데 어떠케 복수해요... 와중에 공에게 여자 있는 줄 알고 수는 또 가슴 아프고

수를 괴롭히려고 했는데 공 지인들이 정말 수를 수렁에 빠트려서 공은 수를 구해주고 이 죽일놈의 사랑~ㅋㅋㅋㅋㅋㅋ

약간의 이물질 느낌으로 여캐가 나오긴 함 그 캐를 어떻게 보는지는 자유인데 난 좀 이물질 느낌이었단 거야

이거 보고서 아하! 이게 클리셰구나 싶어하면서 재미있게 봤음

 

 

 

나이트를 잡는 방법

#재벌가공 #소시민수 #선후배 #베타인척_열성수 #연하공

열성오메가인 걸 숨기고 베타인 척 하는 약간 자낮수는 대학 때 공을 조금 짝사랑했는데

둘이 친한 선후배가 되면서 어쨌든 마음을 접으려고 노오력함

공은 수한정다정한 냉정한 재벌가의 도련님인데 어느날 이것이 그냥 선후배가 아니란 걸 n년 지난 이번에 깨달음

수는 자기 마음 다스리려고 사귀는 오메가가 있다고 거짓말까지 해왔던 상황인데 오메가인 걸 들킴

공은 때는 이때다하고 약한 척 순한 척 해서 순진한 수를 꼬셔서 둘이 사귀게 됨

재벌가에서도 공은 좀 내놓은 마이페이스인데 수한테만 약해서 다들 눈꼴셔 하고 있는데

집안 어른들이 반대하는 모양새이고 공은 와중에 각인까지 해서 눈물콧물 다 빼고 난리난리

재벌가 싸움이 약간 유치한 느낌이 있고 공네 가족인척들이 체스판 호칭 하나씩 다 별칭으로 쓰는데

약간...... 내가 열 살만 어렸어도 간지났다고 생각했을지 모르지만 지금은 아니다.....ㅋㅋㅋㅋ

알파오메가 요소가 스토리에 엮이는 설정이고 히트사이클, 러트 뭐 다 나올만큼 나옴

 

 

슈든 터치 잇

#캠퍼스물 #선후배 #베타수 #짝사랑수 #후회공 #연하공 #뮤지컬주의

베타인 수는 고등학교 때 우연히 알게된 우성알파공을 짝사랑 했는데 그게 대학 때까지 이어짐

대학교 익게에 수가 공 좋아한다는 사실이 몇 번 올라와서 난리가 났음 그래도 수는 꿋꿋함

그러다가 수가 공을 구해주고 다치는 사건이 생기고 수가 자길 좋아하는 걸 알고 있는 공이

잊게 해주겠다며 한 번 사귀면 알파오메가 세계에 정 떨어질 거라면서 기간제 연애를 시작함

공은 나름 냉정하게 해보려고 했다가 결국 꽁냥모드가 되던데 질투+오해+고집으로 대판 난리가 나고

결국엔 수가 이제 그만하자 헤어지자 하고 나오는데 그때부터 공의 미친듯한 절절 모드가 시작됨

왜 후회공 추천에 많이 나오는지는 알만큼 정말 엄청 후회하고 매달리는데 수는 상처가 깊어서 쉽게 안 돌아오고

그럼에도 또 수도 너무 예전부터 간절하게 좋아하던 상대라서 마음 떼내려 했다가 결국 못 떼어냄

근데 베타수인데 향이 좋다느니 무슨 향이 나는 걸 보니 무슨 기분이겠다느니 하는 거 볼 때마다

이렇게 향기로 기분 표시까지 할 거면 베타 설정은 왜 해서 이 고생을... 싶고ㅋㅋㅋ

오... 뮤지컬 저는 좀 많이 되게 엄청 힘들었고요ㅋㅋㅋㅋㅋㅋㅋ 우성알파 서열도도 응?싶었고

그거 뭐 학급성적처럼 어디 게시판에 1등부터 30등까지 써있는 건가 했네

둘이 적당히 꽁냥대고 짝사랑하고 오해하고 매달리고 이러는 거 전반적으로 재미있었고

베타 설정이나 알파오메가 주기 오고 이런 거 나름 사건에 계속 관련은 있음

 

 

각인

#귀족공 #알파인척하는_오메가수 #서브수 #도망말고_잠적수

수랑 공네 집안은 서로 정치적으로 반대파이고 각각 그 수장이기도 함 그 중에 특히 수는 모두가 기대하는 차후 리더

그런데 사실 수는 알파가 아니라 오메가였고 그걸 완벽하게 속이고 있었을 뿐이었음

수에게 약혼자인 오메가도 있는데 이 오메가의 절친이 바로 공이고 여러모로 수를 좋아하지 않음

특히 자기 친구에게 성실하지 않은 거 같아서 따지러 갔는데 그만! 수의 히트사이클과 딱 만나게 됨

뭐... 알파공과 힛싸인 수가 만났는데 아무 일이 없었을 리가 없다!! 당연히 잤잤을 했고

수는 그걸 굴욕적으로 여기기도 하면서 더 공을 피하려 하고 자기 입지를 단단하게 하려고 하는데

예기치 않은 곳에서 약혼자과 관련된 사건사고가 생기고 이에 수는 크게 상처받고서 칩거하는데

거길 공이 끈질기게 따라가서 기다리고 그러면서 뭐 이러쿵~저러쿵~ 어떻게 수습해서 돌아왔다 생각했는데

갑자기 수가 잠적하고 없는 것이었다 왜일까요? 공만 눈치 못 채고 우리 모두가 눈치챈 그거 때문임ㅋ

알파오메가 요소 충분하고 수가 알파인 척을 좀 잘해서 알파알파 느낌도 있고 도망같은 잠적도 있고 괜찮았음

 

 

 

붕어빵

#친구사이 #베타인척_열성수 #학교를왜낮춰가냐

처음에 모르고 샀기 때문에 대체 문체는 왜 이런가 했는데 애초에 썰이었던 것이라고 해서 납득은 함

이것은 그냥 책이 아니라 썰북이다 썰북......

어릴 때부터 친구사이였다가 나중에 연인이 되는 건데 수가 열성이라서 계속 베타인 척 하는데

공은 수가 베타인줄 알고 자기는 베타하고만 사귈거라고 해서 수는 또 계속 베타인 척 하는 순환루프

뭐 결국엔 수가 오메가인 거 당연히 밝혀지고 당연히 공은 좋아하고 당연히 둘이 잘 되고

아 그런데 붕어빵 아무리 제목이라고 하지만 붕어빵 그만 먹고 먹는 거 그만 먹고 음.......

수가 엄청 머리 나빠서 공부 못하는데 수 따라서 학교 완전 낮춰가는 거 나와서 기분 나빠졌음ㅋ

 

 

 

도원향가

#황제수 #후궁공 #다공일수 #여공남수포함

갖은 지뢰 포함한 버전이어서 조심스럽게 막 뛰어넘으면서 읽긴 했음

수가 음인이라서 후궁에 양인 천지이고 후궁 중 한 명이 공이고 여공남수도 있음

황제가 애도 꽤 낳았고 황후는 과거 있는데 수였공이고 공식적인 주기 때는 황후랑 자야하고

후궁이 메인공이니까 사랑은 걔랑 하는데 황후랑 후궁 사이에도 과거에 사연 있고

메인공이 꽃미인공이라서 설정은 재미있지만 그냥... 제 취향은 모조리 아니었고

황후공과 후궁공 사약은 좀 사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

황제가 양인이 아니라 음인이라는 설정은 확실히 특이했고 여성알파와의 관계도 나오고

주기 보내거나 노팅하거나 등등 나올 수 있는 건 거의 다 나온 느낌

 

 

 

가면의 연인

#재벌공 #그림그리는수 #계약연애 #첫사랑 #계략공 #도망수 #재회 #후반부는_장르전환

동생이 아프고 생활이 간당간당한 수는 피하다피하다 결국 어느 재벌공의 계약연애를 받아들이게 됨

우성간의 정략결혼이 상대가 미성년자라서 기다리는 동안 정부를 두는 거 정도는 눈감아 준다는데

공이 수에게 제안한 게 바로 그 정부 역할인 거였음 안 하려다가 결국 하는데

막상 그 집에 가니 상대는 자기가 고등학교 때 좋아했던 첫사랑이어서 충격

게다가 그 남자가 자기한테 너무 잘해주고 연인처럼 지내는 거임 아픈 동생한테도 잘해주고

거기에 공의 약혼자라는 애는 자기는 다른 트루럽이 있다고 이래서 애매한 희망이 있었는데

알고보니 공이 자기를 이런 관계에 몰아넣으려고 계략을 꾸민 정황이 있는 걸 알게됨

그래서 수는 임신한 채로 도망을 가는데~ 나름 멀리까지 도망도 가고 뭐 그러하다

근데 여기서 갑자기 분위기 바뀌면서 공한테 사연 넘치더니 회사냐 수냐 선택해야 하는 게 되고

여차저차해서 둘은 결국 헤어졌다가 생각지 않았던 모습으로 재회하게 되는데

갑자기 분위기 너무 달라져서 이게 뭐지? 싶었음

알파오메가 우성열성 설정 있어야 가능한 관계고 공 과거도 있어서 설정은 반드시 필요했고

수가 임신한 채로 도망가는 것도 있고 나중에 애도 있게 되는 거라서 나름 설정은 잘 써먹었음

 

 

비 해피

#재벌공 #재벌가구박받는수 #정략결혼 #이혼

정략결혼으로 둘이 만나는 기본 스토리에 수는 사실 집에서 구박받던 애라서 공이랑 결혼하는 걸 기대하고 있음

공은 수가 그냥 부둥부둥 사랑받고 자란 줄 알고 있는데 수는 그게 자낮포인트여서 힘들어 함

선결혼 후연애 모드로 둘이 잘 되었는데 수 출신 밝혀지고 한바탕 난리남

쿨하게 이혼해서 깜짝 놀랐는데 이혼은 했어도 계속 둘이 잘 됨 이혼 왜 했는지....싶기도ㅎㅎ

알파오메가 설정 때문에 남남끼리 정략결혼이 가능하고 특히 공은 베타 사귀려고 했는데

수랑 결혼해야 하는 이유가 되는 거라서 설정 자체는 필요한데 그 외에는 딱히 모르겠음

 

 

 

바이바이

#조폭같은공 #자낮수 #수시점 #찌통인데_개그느낌

다소 가벼운 문체에다가 수 1인칭 시점인데 개그스럽게 풀어가는 문장이 많아서

가독성이 좋냐고 하면 그렇긴 한데 문장력이 아쉽기는 함

그럼에도 불구하고 재미있게 잘 읽기는 했고 캐릭터들 재미도 있고 나름 매력도 있었어

수는 가족이 다 죽고 혼자 살아남아서 항상 그걸 마음에 지고 살아가고 있고 심지어 이용도 당하고

공은 집안에서도 인정한 감정이라는 게 없는 인물인데 둘이 만나면서 교감하는?

다만 공은 집이 잘 살고 (조폭...같은 느낌이지만 그정도는 아닌데 아무튼 어두운 쪽 일을 아예 안 하는 건 아닌)

굳이 치자면 준재벌 같은 경우라서 막 살아온 수가 자기랑 신분차이가 난다고 생각해서 짝사랑 비슷하게 하는데

공은 당연히 수한테 끌려서 연애하는 중이라 생각하다가 수는 그게 아닌 거 알고 분노-

수가 워낙에 마이페이스에 환경이 우울해서 그렇게 오해하고 자낮한 생각하는 건 이해했음

비엘적 허용이면 굳이 알파오메가 설정 없어도 될 거 같긴 한데 나중에 임신-유산하는 에피도 있고

그 에피도 나름 스토리에서 역할이 있긴 함

수가 자기가 섹파라고 생각한만큼 뭐 히트사이클이나 러트나 노팅 다 나옴

 

 

 

룩 앳 미

#재벌공 #베타수 #약할리킹 #원나잇

약간 스타병 있어보이는 재벌공이 술이 떡이 되어 일어나보니 자기가 누군가랑 원나잇을 했음

기억에는 매우 좋았는데 아침에 일어나니 누군지도 모르겠고 이미 사라지고 없음

찾아내고 보니 자기 소유의 클럽에서 일하는 직원이었음 그래서 당장 불러냈는데

원하는 게 없으니 모텔값 더치페이나 하자는 소리를 하는 세상 무심한 베타인 거임

자기가 베타한테 난리치고 좋아라 느낀 게 빡치고 바라는 거 없다는 게 안 믿겨져서

만나서 얘기 좀 하자 만나자만나자~하다가 매우 만나고 사귀게 됨

공은 알파고 수는 베타라서 수가 왜 공이 자길 만나나 이상하게 생각하기도 하고

공도 자기가 술 마시고 좋다면서 원나잇 한 게 베타라서 엄청 당황해하면서 감정 생김

 

 

 

무저갱의 신부

#친구사이 #납치 #계략공 #강제오메가되는수 #피폐 #이건_범죈데...

베타인 수가 납치되어서 눈을 가린 채로 감금당해서 오메가가 되는 주사를 맞으면서 ㄱㄱ도 당하는데

겨우 풀려나서 돌아왔는데 이미 자기 몸은 오메가가 되어버림 평생 베타로 살았는데 날벼락

그리고 절친이라고 생각했던 알파 둘이 오메가로 변한 수에게 청혼하면서 들이대는데

둘 중에 한 명이 범인임 그리고 수에게 약혼녀가 있었는데 이 약혼녀를 좋아한 또다른 친구는 공범인 셈이고

읽어보면 누가 범인인지는 금세 알 수 있을 것도 같지만 일단 스포니까 적당히 얼버무리게써...

히트사이클을 괴롭게 보내던 수는 결국 공과 잘 보내고서 또 그 외에도 공이 자기에게 진심인 거 같아서

공이랑 결혼하기로 하고 행복하게 꽁냥꽁냥 사는데 사실은 그놈이 나쁜 놈.......

베타였다가 오메가 되고 알파오메가 설정 이것저것 잘 얽혀있고 히트사이클, 러트, 노팅 다 나오는데

나는 그냥 이거 너무 범죄인가 싶어서 재미있게 읽지는 못했다

 

 

 

하운드

#특수요원 #작가공 #요원수 #알파였다_오메가발현수 #가면쓴공 #약SF #원나잇

가면 쓰고 활동하는 특수요원인 수인데 알파라고 생각했는데 어느날 갑자기 오메가로 발현함

갑작스레 벌어진 일에 누군지도 모르는 사람과 원나잇을 했는데 그 다음에 앞집에 누가 이사오고

여태 혼자 일했는데 파트너도 생김 그 파트너는 살짝 가리는 가면 아니라 덮어쓰는 가면이어서 얼굴 모름 목소리도 변조

그러면서 앞집 남자쪽도 파트너쪽도 조금씩 정들어 가는 건데 정체 좀 뻔하긴 했고

요원이라는데 막 사건 실감나고 뭐가 펑펑 터지는 거 아니라서 전반적으로 느슨한 느낌이야

알파가 오메가로 발현하고 가문이 알파 가문이고 어쩌고가 나름 사건에 중요하긴 한데

전반적으로도 그렇고 알파오메가 이용하는 것도 그렇게까지 재미있진 않았음

 

 

 

리빌드 오메가

#귀족공 #귀족하인수 #후발현오메가 #아무튼_도망수 #다정공

알파오메가 클리셰로 우성이 많은 귀족가의 차기 작위 받을 공과 그 하인으로 들어온 수인데

공 입장에서는 거의 첫눈에 반해서 데려와서 곱게 키우고 있었던 거임

그런데 수가 특이체질인 후발현오메가 즉 리빌드 오메가여서 집안에서도 반김

공 뿐만 아니라 공네 가족도 다 인정한 상태인데 수만 그걸 몰라서 신분차이 있다고 생각함

그러다 어느날 본격적으로 발현하고 히트사이클을 맞아서 공이랑 하룻밤을 잤는데

공이 일이 있어서 떠난 사이에 우리는 될 수 없다고 혼자 생각한 수가 몰래 도망가려고 함

그나마 공 동생이 수 엄마 고향에 가는 걸로 유도해서 그리로 가는데 공은 뒤늦게 쫓아감

수한테 약간의 사건이 생길랑말랑하는 차에 공이 잡아채서 무사히 수 엄마 고향에 가고

둘은 잘 되고 해피엔딩인데.... 클리셰이고 나쁠 건 없는데 좀 심심하긴 했음

 

 

 

 

계약결혼

#재벌공 #재벌가구박받는수 #정략결혼 #도망수 #오해 #피폐 #이물질

공수는 정략결혼 상대로 만나는데 수는 사실 집에서 엄청 구박받고

심지어 형이라는 작자한테 ㄱㄱ+ 폭행 당하는 인생을 살고 있었음

공은 와중에 자기는 트루럽 있다며 첫 만남부터 수한테 엄청 싸가지없게 굴면서 곧바로 베드인

그런데 술만 마시면 수를 불러대서 자꾸 ㅅㅅ하는데 수는 공에게 마음이 생겨서 곱게 당해주고 있음

그러다가 결혼했는데 수는 그나마 결혼해서 나아졌다고 생각하는데 공은 수한테 끌리면서

자기가 트루럽이라던 여자한테 점점 멀어지고 여자는 또 수네 가족들이랑 속닥속닥해서 일 터트리고

공 불륜스캔들 때문에 수가 이혼하자고 한 것처럼 하는데 그냥 수네 가족이 다른 남자한테 수 상납하려는 거였고

수는 그걸 피하려고 도망치고 도망치고 공은 계속 오해하고 오해하고......

알파오메가 정략 결혼인 거라서 설정은 필요했고 수가 오메가라서 이 사람 저 사람이 탐내는 거 있고

수가 임신하고 도망다니는 부분 있고 나중에 애가 누구애인지 공이 갈등하고 그런 내용이 있음

비 해피랑 좀 비슷한데 비 해피는 문체가 좀 더 정돈되어 있고 계약결혼이 피폐도는 더 높음

 

 

변태

#호박곰님소설 #조폭공 #형사수 #알파알파 #하드함 #조련물

한줄요약 : 이것은 호박곰님의 소설이다

사실 막 엄청 수위 쎈 글을 선호하는 편은 아닌데 어쩌다가 호박곰님 글을 두 개 홀린 듯이 질렀어

아..... 명불허전 호박곰님............ 네............... 그러네요.......ㅋㅋㅋㅋㅋㅋ

 

 

 

해가 뜨지 않아도-

#호스트공 #맹인수 #계약 #온갖설정난무 #난1권만봤음

수가 오메가인데 어릴 때 문제로 앞을 못 보게 됨 그러다보니 어디 나다니지도 못하는데

다행히도 집안이 엄청 재벌이라서 수 뒤치다꺼리를 아주 잘해주고 있음

문제는 오메가여서 오는 히트사이클인데 해결할 방법이 없으니까 결국 집에서 호스트인 공을 고용함

오메가 페로몬에 크게 반응하지 않는 알파라고 해서 도구만 사용해서 주기를 넘기게 도와주는 역할

그런데 당연히 수는 공에게 관심을 갖게 되고 수를 달래주다가 공도 조금씩 마음을 열게 되고

둘이 분위기 좋았는데 그게 들켜서 공과의 계약이 끝나고 못 만나게 되는 찌통까지가 1권인데

어느 리뷰를 봐도 1권까지만 읽으란 말이 절대적으로 많아서 (노정에서도 봤음)

자고로 이런 리뷰는 따르는 것이 현명하다 여겨서 뒤가 좀 궁금함에도 딱 1권만 봤음

다른 리뷰들을 보니까 뭐 공한테 이런저런 사연도 쩔고 별 상황 다 나오는데... 음... 그냥 1권만 볼래

1권까지는 재미있어 무료니까 꼭 봐... 아니 그래도 좀 궁금하니까 2,3권 본 사람 댓글 좀.......ㅋㅋㅋ

 

 

  

소서; 여름의 시작

#친구사이 #배우공 #도예가수 #쌍방짝사랑 #베타였다가_오메가발현수

둘이 어릴때부터 친구인데 수는 도예과 학생이고 공은 잘나가는 배우가 됨

수는 자기가 혼자 짝사랑하는 걸 감추려고 애쓰면서도 공이 자기한테 잘해주면 너무 좋아서 그걸 못 버림

공은 알파인데 수가 베타라서 은근 수한테 엄청 마킹을 해놓는데 수는 당연히 그걸 모름

그러다가 수가 뒤늦게 오메가로 발현하고 그러다가 둘이 사고를 치고 그 이후로는 좀 일사천리

애초에 쌍방 짝사랑이라서 크게 문제될 건 없었는데 처음부터 너무 내놓고 둘이 좋아하는 티를 내는데

쌍방 짝사랑이라서 그런지 애들이 둘 다 눈치가 하나도 없네... 둘 중 하나는 알았어야지......ㅎㅎ

히트사이클에 뭐 러트에 노팅에 바리바리 씬 대잔치

 

 

 

로프티

#재벌공 #호텔직원수 #약간계략 #특이체질우성공 #열성수 #외국인공_한국인수 #할리킹 #이물질

극우성이라서 페로몬에 너무 민감해서 거의 파워결벽증 수준인 공은 웬만한 페로몬은 다 극혐인데

어느날 호텔 스위트룸에 스치고 지나간 좋은 향을 맡음 열심히 그 주인을 찾았는데 베타라고 하는 거임

수는 부모님 일로 알파오메가 극혐이라 자기도 베타인 척 하고 남이 알오인 것도 거부하는 타입

공은 자기가 알파인 거 숨기고 말도 안 되는 이유로 수랑 엮이는데 수가 오메가인 것도 알아차림

와중에 수를 예전부터 좋아한다던 이물질 친구가 수에게 강제로 약물 먹여서 ㄱㄱ하려고 함

그걸 공이 구해주고 정신없는 수와 하룻밤을 보냈는데 수는 그게 공이라고 생각 못 함

그이후로 또 둘이 연애모드 들어가는데 이번에는 수 이부동생이 등장 개썅이물질임

알파오메가 설정이 스토리 내에서도 계속 중요하게 작용하고 우성열성도 히트사이클도 스토리에 중요 소재로 쓰임

 

 

 

골든 클라임-

#재벌공 #식당서버수 #할리킹 #오해

식당에서 서버로 일 잘하는 수고 재벌공이 손님으로 왔다가 둘이 괜히 눈 맞음

수가 실수해서 사과하러 간다고 만났다가 원나잇하고는 공이 나중에 만나보자고 제의함

설마 나랑 연애하자는 거겠어?하면서 수는 우리는 파트너라 생각하고 공은 혼자 연애 중

그러다가 공이 어떤 여자랑 다정하게 있는 모습도 보고 그 여자가 결혼 이야기하는 것도 들음

그래서 결혼할 거라면 자기가 헤어져야 한다고 야무지게 생각하고 맘 고생 끝에 결별선언함

공은 반대로 이게 뭔일인가 싶어서 화도 나지만 어쨌든 끈질기게 따라붙었고 오해라는 거 알게 됨

3권에서 막 오해가 풀려서 둘이 잘 나가려고 하는 것 같았고 이후는 그냥 둘이 잘 되어서 꽁냥대고 임출육이라고 해서 안 봄

그런데 그냥 3권까지만은 할리킹 클리셰로서 재미있기도 해서 괜찮았고 더 길어질 필요 없다 생각했음

공이 우성알파로 나오는데 커플 되기 위해 알파오메가가 필수적인 건 아니고 그냥 비엘적 허용으로도 충분할 느낌으로 보이긴 했음

알파오메가 설정보다는 그냥 할리킹 쪽이 더 효과적이었어

 

 

 

오 해드릭

#재벌공 #비서수 #할리킹 #공아들있음 #외국인공_한국인수 #원나잇 #특이체질오메가

베타형 오메가라는 특이한 체질을 가진 수가 우연히 공 아들이랑 만나서 공하고도 만나게 됨

공 아들은 향에 지나치게 민감한 체질인데 수 페로몬을 너무 좋아해서 공이 수를 시터로 고용하고 싶어함

그래서 뒷공작 펼쳐서 데려가려고 하는데 잘못 일이 진행되는 바람에 도와주러 갔다가 약 먹고 당하려는 수를 구해줌

근데 수가 약 먹고서 너무 섹시하게 나와서 도와주는 겸사겸사 원나잇을 하게 되고 수가 마음에 들었음

시터가 아니라 비서로 수를 고용하기로 하고 아들 핑계를 대면서 공네 집에 들어와 살게 하는데

베타형 오메가라서 베타로 오해받고 일부러 약 먹고 계략썼냐는 소리를 듣는데 그 약이 뭔가 이상한 거임

알파오메가 설정 중요하고 베타형 오메가라는 수의 특이한 설정이 사건의 주요요소가 됨

 

 

 

셋 아닌 둘

#라이벌악우 #베타였다_알파였다_최종오메가수 #약계략공 #서브느낌캐있음

1차 발현이 있고 최종 발현이 따로 있어서 베타로 태어나서 1차에서 알파였다가 최종에서 오메가가 된 수는

좋아하던 오메가가 있었는데 걔는 우성알파와 집안끼리 어릴 때부터 이미 약혼한 사이라서 늘 우성알파를 질투해왔고

우성알파인 공은 그다지 표시내지 않고 조용히 있었는데(1인칭 수시점이라서 잘 안 나타남)

수가 최종에서 오메가로 발현한 다음에 알파이고 싶어서 발악할 때 척 나타나서 홀랑 집어삼킴

히트사이클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그런 거다 처음엔 스스로에게 세뇌했지만 오메가인 거 숨겨야 하는 약점도 있어서

몸 가다 보니 마음도 좀 풀어지는... 거 같아서 수는 공이 휘두르는 데로 펑펑 휘둘리고~

알고보니 공과 그 약혼자 사이엔 뭔가 거래가 있는 것 같고(뭔지는 대충 알 것 같음)

표지 마음에 들어서 산 건데 수가 너무 아득바득 알파 되고 싶어하는 게 좀 안 됐기도 하는데

공한테 한주먹 감 느낌이라서 어쩔 수 없어... 그냥 네가 포기해라ㅋㅋㅋ

베타였다 알파였다 오메가였다 이러는 거 좀 웃기긴 하고 오메가 발현한 거 집안이 모르는 것도 웃기지만

뭐 그럭저럭 설정도 나쁘지 않고 히트사이클도 적절히 써먹기는 하고 그랬음

 

 

 

키스 프롬 헬-

#재벌공 #사생아수 #후발현오메가 #이복근친 #도망수

이것도 2권까지 보고 뒤에 아직 안 읽은 상태

수는 엄마가 죽고서 친아버지가 데려간대서 미국에서 영국까지 따라왔는데 엄청난 재벌집이었고

자기에게도 친절한 부인과 자기에게 집착하는 알파아들이 있었음 나름 그 집안에서 그럭저럭 적응하면서 지내는데

알파인 아들이 공이고 수는 걔랑 아주 친밀한 사이로 자라나서 기숙학교도 같이 가서 같은 방 쓰고 있었음

수는 베타여서 원래는 알파랑 같이 쓰면 안 되지만 집이 뭐 그렇다보니 허락받은 상태

그러던 어느 날 졸업을 거의 앞두고서 수는 오메가로 발현하게 되고 주변의 알파무리들에게서 도망치고 도망치다가

수 입장에선 난데없이 믿었던 공한테 당하게 됨 그래서 당장 짐 싸서 달려 나와 미국으로 돌아가고

거기서 갖은 절망을 하면서 힘든 인생을 살아가다가 정신 차리고 살아가려는데 우연히 과거에 자길 괴롭히던

알파 동창을 만나는데 알고보니 뭐 그렇게 나쁜 놈도 아니라서 친구로 잘 지내보자고 하는데 걔 맘은 그게 아닐걸?

그리고 그 친구로부터 꼬리가 잡혀서 공이 두둥! 수앞에 나타나서 못 도망가게 하려고 난리를 하고 있는 부분까지 봄

알파오메가 설정은 적당히 스며있다고 보는데 스토리가 좀 느릿하게 굴러가는 느낌이라서 일단 중단하고 천천히 읽으려고

 

 

 

로맨틱 클리셰

#재벌공 #쌍둥이수 #임신계약 #오해 #도망수 #비서이자식일똑바로안해?

오메가인 수는 엄마 병원비를 대려 일하다일하다 못해서 아이를 낳아달라는 조건으로 돈 준다는 재벌네 집에 들어가

뭐 클리셰 맞네맞아 하고 시작했는데 공이랑 당장 19금을 찐하게 찍을 줄 알았는데 공이 좀 이상한 거임

오메가를 되게 싫어하고 인공수정으로 애를 낳으려고 한다는데 구박은 엄청 심하게 해서 수는 몰랐지만

읽는 나는 어머 이거 쌍둥이 머가 있나보다 싶었음 스포라기엔 너무 눈에 확 띄어서 스포로 해줄 수 없다...

그리고 구박받던 수는 이러고 장기구박 받느니 얼른 잤잤을 해서 임신을 하고 나가버려야겠다!고 결심함

일단 공을 꼬셔보는데 몸이 남아나질 않는다... 노예계약에 이상한 구박도 억울해 죽겠는데 잤잤도 안 다정함ㅠ

뭐 우여곡절 끝에 수가 나중에 도망도 가는데 그 도망을ㅋㅋㅋㅋㅋ 필리핀 언어연수ㅋㅋ하는 학원으로 감

언어연수로 도피하는 애 처음 봤어 매우 신선하다ㅋㅋㅋ

좀 치명적이려고 하는 부분이 거슬리긴 하고 그... 어떤 단어를 대사가 아니라 서술에서도 자주 써서 좀 별로긴 한데

글은 가벼운 편이라서 읽는 진도는 슥슥 나가는 편임 알파오메가 설정도 뭐 주기, 노팅, 임신 나름 중요한 건 다 쓰고

아직 외전은 안 읽었는데 외전은 꽁냥거림+공의 발닦개 현장이라고 한다

공물-절애-은애

#준비중

나의 아찔한 룸메이트

#갑자기오메가발현수 #왕족공 #영국고등학생 #알파고등학교배경

피그말리온 이펙트

#알파알파 #임신수 #교수수 #연하공 #재벌공  #선결혼후연애 #정략결혼

저 제목에 알파알파라고 해서 궁금해서 읽기 시작했어 큰재벌과 정계 쪽에서 하는 정략결혼이었고 상황 상 어쩔 수 없이

정계 쪽 집안의 조용한 막내 교수인 수가 알파임에도 오메가처럼 임신하는 쪽이 되기로 하고 하는 결혼이었어

처음에는 수도 당연히 거부하고 분노하고 실망하고 슬퍼하는데 결국엔 상황을 받아들였고 결혼은 빠르게 진행 됨

공은 아프게 헤어진 첫사랑도 있고 알파랑 결혼하는 것도 마뜩치 않아서 처음엔 좀 시큰둥했다가 수한테 점점 빠져들게됨

그리고 이제 둘이 슬슬 연애하고 결혼한 다음에 더 불붙고 그러다가 수가 임신도 하고 뭐 그렇게 되는데......

뭔가 알파알파인 것치고는 그냥 집안 권력 차이 때문에 한쪽이 당연하게 수가 되고 임신도 받아들이라는 스토리로 가서

응? 싶어진 부분은 있었음 생각보다 MSG가 없이 담백하게 꽁냥대면서 서로 맘 열어가는 장면이 더 많았던 느낌

수가 적당히 담백하고 공이 싸가지와 애교를 넘나들고 해서 읽기는 편하고 재미있었어 러트, 각인, 임신 있을 거 다 있음

종의 기원

#재벌공 #해커수 #도망수 #임신수 #하늘에돈지랄

사건을 의뢰받고 중국까지 출장나가게 된 수는 능력으로는 천재적인 해커인데 자라온 환경이랑 기타 상황들 때문에

다소 위축되고 외로움을 많이 타고 마음이 약하고 그래서 같이 투입된 사람들을 빼내는 조건으로 공에게 협력하게 됨

그 과정에서 공과 자는데 공은 처음에는 크게 관심 없었다가 수가 먼저 자자고 하고 일 관련해서도 나름 조목조목 말해오니까

관심 갖고서 적극적으로 나옴 피지컬 체력 쩌는 알파종답게 씬이 길고... 길고 길고...... 전용기로 돈지랄도 신나게 해주고~

당해서 뺏긴 물건 되찾으러 남미로 같이 가는데 거기서 공이 함정에 빠질 거 같아서 수가 도와주러 갔다가 노팅씬 쩔게 나오고

일 잘 마치고 끝나는 줄 알았는데 도망수가 됨ㅋㅋㅋㅋㅋㅋ 도망 잘 치는 편이었고 공이 수 찾았을 때 좀 어른남자처럼 대해서 호감 됐음

사건물이 건조하고 빡빡한 느낌으로 쓰여서 집중력이 좀 떨어질 수 있고 씬이 너무 길기도 하지만 알파오메가 세계관의 씬으로는

없는 게 없고 양이든 가짓수든 절대 부족할 리는 없음ㅋ

사랑도 코디가 되나요

#연예인공 #코디수

프라이버시-

#재벌공 #미인수 #임신수 #계약결혼 #선결혼후연애

미르의 에로스

#서양풍 #임신수 #도망수 #귀족공수

복중모략

#황제공 #노예수_후궁수 #후궁되더니급변화 #임신수아마도 #도망아닌도망

DTR

#재벌수 #열성자낮수 #디자이너공 #다정공 #계약연애 #짝사랑 #에그베네딕트연작

우연하게, 다정한

#재벌연하공 #가난연상수 #이물질수있음 #수아빠가웬수 #선후배

석연치 않기로

#사업가공 #과외선생님수 #공동생이철없고귀여움 #임신수 #도망수 #짝사랑

도파민

#재벌공 #가난수 #계약 #임신수 #유산 #강압공 #무심수

어둠에도 빛이 있나니

#재벌공 #고아수 #출생의비밀 #임신수 #이름이일이삼

 

안 읽고 잘 모셔둔 리스트

키스 미 이프 유 캔 (정말 모셔둔 것ㅋ)

티어 앤 디어 (정말 모셔둠2222)

클라우드 나인

자정의 솜사탕

연못속의 다로

던

배드블러프

 

 

++

정리하고 보니 꽤 많더라고 쓰다가 지쳐서 늦어졌어ㅎㅎㅎㅎㅎㅎ

의외로 알파오메가에 우성, 극우성, 열성 부여하는 설정이 엄청 많더라고

개인적으로 어차피 알파오메가인데 등급 좀 있으면 어떠냐 하는 오픈 마인드ㅋ

그리고 베타에서 오메가가 되는 수도 생각보다 많았고

커스텀이 가능한 세계관이라서 그런지 조금씩이라도 독특한 설정 있는 것들도 재미있더라고

뭔가 info를 넣어보려고 했는데 잘 되었는지 모르겠네

여기 없는 것 중에 추천도 받아!!!

읽어줘서 고마워!

마지막 반전 : 저는 그렇게 오베가버스 세계관을 좋아하는 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