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정원

한참 시멘틱 에러로 떠들석한 이 시점 ㅋㅋㅋ 나도 한 번 읽어볼까? 포기했는데 다시 한번 펼쳐봐?라고 생각하는 톨들 분명있다!!

공편애톨인데 수가 너무 답답하고 공이 아까워서 포기하거나 안샀다!! 라고 하는분들 분명있다!!!

그런 분들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추상추 변호회※

주의사항: 본 글쓴이는 공편애톨이나 저세상다정공, 삼각관계 일공다수 다공일수 키워드를 배척하고 원앤온리만 보는 톨.

                 다수의 스포주의

                 상추가 보면 극혐 할 만한 맞춤법 ㅋㅋㅋㅋ

                 상추를 너무 사랑해서 다소 주관적인 변론이 될 수 있음

                 이 리뷰를 보고 샀는데 실패했다고해도  책임 안 물어줌......ㅋㅋㅋ

                 장재영 ... 보고있나..?? 듣고있나..??

                 수의 원래 본명은 추상우 (ㅋㅋㅋㅋㅋ)

 



나 톨 엄청난 공편애톨. 공이 수에게 사랑받기를 원하고 수가 질투하고 집착할 때 마다 세상 소름돋고 도망수는 극혐인 톨.

그런 내가 시멘틱에러를 봤는데 극호 극호 였음 ㅋㅋㅋㅋㅋㅋㅋㅋ 분명 공편애톨이기에 화딱지 나는 장면들이 몇몇개 있음. 그런데 그게 다 납득이 갔고 오히려 수가 불쌍했음. 이제부터 그 이유를 하나하나 설명해보려함.



1. 수가 너드수 이고 무심수인데 너무 욕이 남발해요 ㅠㅠㅠㅠㅠㅠㅠ


이건 나톨도 인정하는 부분임. 너드수이고 무심수인데 신발을 다수 외치는게 이상해보였음. 근데  이 포인트가 더 설레게했음. 왜냐하면 그 무뚝뚝한 수가 공이랑 연관될때만 욕을하기 때문임. 다른 부분에 대해서는 아무리 수를 건드려봐도 반응 1도 없는 애가 공이랑 연관될때마다 욕을하다니.....도대체 수에게 공의 존재란 무엇?? 나쁜연관이든 좋은연관이든 늘 수의 안에는 공이 있었음.. 이 포인트가 겁나 설렘........



2. 공편애톨이 보기에는 수가 너무 답답하고 공이 아까워요 ㅠㅠ

 

  이 질문에 답을 적기위해!! 수가 벤츠수라는걸 사람들에게 알리기위해 이 글을 쓴거임 ㅠㅠㅠ 모두들 오해하고 있어요 ㅠㅠ 우리 상추가 얼마나 공을 좋아하는데 ㅠㅠㅠㅠ

처음 극 초반에는 수가 사랑이라는 감정 자체를 이해하지 못함. 누가봐도 저 놈은 사랑을 하고 있는데 스스로 깨닫지 못하니 답답해 죽음.. 옆에있는 공은 더 답답해 죽지... 만약 이 상황에 삽질하는 애 보다 삽질을 보고있는(공)이 더 괴로웠다면 나도 이 소설을 놓았을거임.. 공이 힘들어하니깐... ㅠㅠ 그런데 이 소설은 수가 더 애타 죽을려고함. 삽질 열심히 해대고 공에게 상처주고 보내고 나면 혼자 집에서 컴퓨터로 공의 사진 모으고 좋아하는 음악 취향 탐색하고.. 공이 유학갈려고 떠날까봐 전전긍긍 해대고..... 그런데 결국 안 보낼려고 계획표 까지 짬 ㅠㅠㅠ

A플랜 B플랜 이렇게 짜서 생각하고ㅠㅠ 또 생각하고 ㅠㅠ결국 마지막에 프로포즈도 수가 하자나 ㅠㅠㅠ 

답답한 애로 통용되기에는 수가 넘나리 고생했습니다 ㅠㅠㅠ 딱딱한 너드수가 따뜻한 인간으로 되는 과정이라 생각하고 따뜻한 눈길로 봐주세요 ㅠㅠㅠㅠ



3. 그래도 수가 답답하면 어떡해요!! ㅠ

 

외전이 나왔어요. 외전이 나왔습니다!! 너드수가 벤츠수가 되었어요!! 그것도 공 한정 벤츠수 !! 다른사람들을 대할때는 여전히 너드 ㅋㅋㅋㅋㅋㅋㅋ 그런데 공 앞에 있을때는 세상 다정하고 배려하고 감정적인 인간으로 ㅠㅠㅠㅠㅠㅠ드디어 우리 상추가 만인에게 벤츠라고 널리 알려질 절호의 기회임!!




4. 배틀호모는 기피 하는 편인데...ㅠㅠㅠ


누구의 관점에서 보느냐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나톨은 이 소설이 그렇게 심한 배틀호모 같지 않았음. 물론 극 초반에는 서로 좋은 상황에서 만난게 아니기 때문에 서로 싸우는 재미( 대화 핑퐁의 재미) 와 배틀호모적인 요소가 있으나 극 전체를 아우르는 키워드는 아니라고 생각함.

나 톨은 공이 수를 인간으로 만드는 과정. 이렇게 생각했음.




5. 에이 공이 수를 인간으로 만드는 과정이라니.. 공이 아깝네..공이 뭔데 수에게 그렇게 까지 해.. 역시 공이 아까워...


수도 그만큼 공에 대한 애정과 사랑이 있었기에 인간화(?)가 된거고 공도 썩 그렇게 람보르기니급 좋은 남자가 아니라서 ㅋㅋㅋㅋㅋㅋㅋ(아 물론 우리 재영 선배 까리하고 멋있습니다 ㅋㅋㅋㅋ)




결론: 공수의 관계를 외적으로 , 겉모습으로만 봤을때 수가 갑이고 공이 을처럼 보이는 형식이나 까놓고 보면 절대 그렇지 않음.

외전을 보게되면 이 둘의 관계를 갑을로 나누는게 무의미할정도로 서로 너무 사랑하고 집착하고 있음.

 우리 상추는 자신이 쌓아놓은 가치와 신념이 공에 의해서 완전히 무너져버린 케이스임. 한 사람의 가치관이 누군가에 의해서 완전히 뒤바껴진다는 그 짜릿함과 공을 위해서 자신을 바꾼 수에게 박수를 보내고싶음.



고생했어요 상추 그리고 재영선배

그러니깐 6권 내줘요.... 육아물 내줘요....결혼식 초대해줘요... 존버할게여....찡긋






  • tory_1 2018.10.22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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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2 2018.10.22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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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 2018.10.22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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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4 2018.10.22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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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5 2018.10.22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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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11 2018.10.22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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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16 2018.10.22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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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18 2018.10.22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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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19 2018.10.23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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