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정원

1. 시작은 평범하게 나토리 김서혁 주식 올인하게 만든 금배지 장면^~^



"네 총은 설계 걸어서 이따가 오후 훈련 때 돌려 주겠다. 이제 나가 놀아. 책을 보든가. 아무튼 조용히 있어."


그러다 김서혁이 미간을 좁혔다.


"잠깐. 너 배지는?"

"배지 누가 달라고 해서 줬어요."


유은우의 시큰둥한 반응에, 김서혁이 다시 제 이마를 짚었다. 유은우는 얼른 덧붙였다.


"어제 오후 훈련 끝나고 샤워실에서 누가 그랬어요. 나는 군인이 아니라서 배지는 차고 있으면 안된대요. 자기가 본부에 반납해 주겠다고 가져갔어요."


김서혁이 무시무시한 표정을 지었기 때문에, 유은우는 깜짝 놀랐다. 김서혁은 손짓으로 유은우를 불렀다. 유은우가 다가가자 김서혁은 본인의 제복 깃에서 배지를 떼어냈다. 다른 군인들이 차고 있는 은 배지와 모양은 똑같았으나 금으로 만들어져 있었다. 금배지는 군에서 단 하나뿐이었다.


"이리 가까이."


김서혁이 상체를 숙였다. 그는 유은우의 제복 깃을 당기더니 금배지를 달아주었다.


"나 주는 거야?"

"존댓말."


유은우는 자신의 깃에서 반짝이는 작은 배지와 김서혁을 번갈아 보았다.


"나는 군인이 아니라서 배지 달면 안 된……."

"그거 달고 있으면 아무도 감히 그런 말 못 할 거다. 이제 가."



>> 내새끼 배지 뺏어간 놈 때문에 열받아서 군에서 하나밖에 없는 자기 금배지 달아주는 대장님^^

아예 우리 은우 이마에 내꺼라고 새기시지 그래여^^!





2. 그러더니 진짜 자기꺼라고 땅땅 박아버린 대장님



그러나 그런 분위기 속에서도, 여전히 유은우는 겉돌 수밖에 없었다. 몇몇은 유은우에게 조언하기도 했다. 힘없는 재능은 본인을 힘들게 할 뿐이라며, 적당히 숨기고 인권 단체의 입김을 받아 군에서 나가 버리라고.


유은우 이마에 김서혁 이름 석 자가 버젓이 쓰여있는데 그런 개소리를 하는 놈들이 존재하다니. 이해 못 하는 건 아니었지만, 몸은 사릴 줄 알아야 했다. 유은우에게 무슨 말을 하든, 적어도 내게 들키지는 말아야지. 그리고 군내에서 감히 총사령관의 눈과 귀를 피하기는 쉽지 않다는 것도.



>> 감히 내껄 건드리다니 김서혁 부들부들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 전화 받는 태도가 그게 뭐야.



우우웅. 진동이 울렸다. 유은우는 이프를 확인했다. 익숙한 번호. 김서혁이었다. 유은우는 홀스터에서 인터컴을 빼 귀에 꽂았다.


"왜."

― 전화 받는 태도가 그게 뭐야. 다시 걸 테니 똑바로 받아.


전화가 뚝 끊어졌다가, 즉각 웅웅 진동이 울렸다.


"네. 대장."

― 메신저로 초대장 보냈다. 확인하고 정윤환이랑 같이 와. 잘 갖춰 입어야 해. 중요한 자리니까.



>> 우리 은우가 반말하는 게 하루이틀인가요... 굳이 존댓말 듣겠다고 끊고 다시 전화 거는 건 또 무엇... 

가만보면 김서혁도 의외로 집착 오짐ㅋㅋㅋㅋㅋㅋㅋㅋ





4. 아주 혼날 줄 알아.



김서혁이 제복 코트 안쪽에서 지갑을 꺼내 은색 카드를 뽑아냈다.


"써. 내 신용카드니까 분실하지 말고."


그가 너무 당연하게 내밀어서 유은우는 얼결에 그것을 받았다.




그는 뚜벅뚜벅 유은우를 스쳐 지나가 병실 문을 잡았다. 손잡이를 반쯤 돌리다가, 김서혁이 돌아섰다.


"한 번만 더 사람 말하는데 먼저 끊으면, 그땐 아주 혼날 줄 알아."



>> 제발... 혼내주세요...대장님.... ༼;´༎ຶ ۝༎ຶ`༽ 

그나저나 너무 자연스럽게 자기 신용카드 주는 부분 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윾시 값비싼 보호칩이 집무실 바닥에 막 굴러다니는 김서혁... 재력도 최고야....S2





5. 그 장면을 고스란히 보고 있던 서재희의 시각



유은우가 김서혁에게 카드를 받기 위해 두 손을 내밀며 시선을 숙일 때, 김서혁의 고개도 함께 비스듬히 기울어졌던 것이다. 그는 자신이 내밀고 있는 카드는 안중에도 없이, 그저 고요하게 유은우의 표정을 살피고 있었다. 그때 김서혁의 눈은, 상관의 눈이라기에는 지나치게…….



>> 말은 차갑게, 눈은 따뜻하게^^ 말과 행동의 온도차 무엇ㅋㅋㅋㅋㅋ





6. 사실 평소에도 은우에게 건내는 손만큼은 애정이 그득했던 김서혁



김서혁이 품에서 무언가를 꺼냈다. 작고 반짝이는 인터컴이었다. 매 모양 직인이 찍힌 전투용이었다. 김서혁이 인터컴을 쥔 손을 뻗어오기에, 유은우는 정윤환에게서 풀려나 잘 길들여진 습관처럼 한걸음 김서혁에게 다가갔다. 김서혁이 유은우의 머리칼을 쓸어 넘기고 능란하게 왼쪽 귀의 행사용 인터컴을 뽑고 전투용 인터컴을 꽂아 넣었다. 머리카락이 다시 흘러내리며 김서혁의 손을 가렸다. 그는 유은우의 귀에 인터컴을 장착하고서도 바로 손을 거두지 않고 잠깐 유은우의 귓가에 머물렀다. 유은우는 드리워진 머리카락 사이로 김서혁이 제 귓바퀴를 부드럽게 마사지하고 이어 귓불을 아프지 않을 만큼만 꾹 누른 뒤 떨어져 나가는 것을 느꼈다.



>> 거 양반 아주 손에 애정이 뚝뚝 묻어있소.. 저 모습을 보고도 눈치 못채는 주변인들 참....





7. 유은우를 지탱하는 단단한 손바닥



막 4층에 다다랐을 때였다. 자색 빛줄기가 소나기처럼 쏟아져 들었다. 유은우는 이를 악물고 김서혁 앞으로 뛰어나갔다. 강하게 발을 디디자 복도 바닥이 우드득 금이 가며 갈라졌다. 그대로 오른손을 앞으로 뻗었다. 눈 깜짝할 사이에 팽창한 시계판이 세차게 돌면서 빛줄기를 모두 튕겨냈다. 유은우는 중심을 잃고 뒤로 약간 밀렸다. 계단 밑으로 기울었으나, 바로 단단하게 받쳐졌다. 김서혁의 손바닥이 유은우의 등을 지탱하고 있었다.



>> 사실 내 소원 중 하나가 바로 김서혁&유은우 본격적으로 함께 전투 뛰는 모습 보는 거... ༼;´༎ຶ ۝༎ຶ`༽

은우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김서혁 전투 스타일이 묻어 있어서 김서혁이랑 한 몸처럼 뛰는데

김서혁은 은우 위험에 처할 때마다 존나 든든하게 뒤에서 받쳐주고 있을 듯... 개씹존좋사다





8. 김서혁의 마음



김서혁은 제 제복 코트를 젖히고 유은우를 끌어 안은 뒤, 그 위로 다시 코트 자락을 덮었다. 유은우는 새끼 새처럼 얌전히 품에 안겨 있었다. 스산한 비 냄새가 옮아왔다. 팔딱팔딱 심장박동도 느껴졌다. 처음 그녀를 건져왔던 그날처럼.


잘 자라야 할 텐데.


김서혁이 코트 위로 유은우의 등을 쓸어내렸다.


잘 자라야 해. 견디고 버텨서, 설계 난독증도 이겨내고, 애초에 증명할 필요도 없는 존재 가치를 증명하고…….



>> 은우한텐 일부러 매몰차게 느껴질 정도로 혹독하게 훈련시키면서, 마음 속으론 우리 은우 부둥부둥 오짐ㅠㅠ





9. 은우가 크게 위험할 뻔하자 화내는 대장님



"너는 생각이라는 게 있나?"


딱딱한 목소리.


"난생 처음 잡아 보는 무기 하나 들고 적진 깊숙이 혈혈단신으로 진입하는 건 자살행위다. 너 하나 무모하게 뛰어들어 아군의 전력이 낭비됐어. 내가 널 그렇게 가르쳤나?"


유은우는 자신을 안아 든 사람을 올려다보았다.


"……대장?"



>> 말은 전력 낭비니 뭐니 하는데 왜 내 귀에는 그저 사랑의 속삭임으로 들리냐????

말은 저렇게 내뱉고 은우 안고서 부속선 데려가는 거 개발림;;;





10. 사실 은우를 만나면서부터 시작되었던 김서혁의 집착길ㅋㅋㅋㅋㅋㅋ



"비켜."


어느새 김서혁이 다가와 있었다. 노석원이 당황해하며 그러나 물러설 기미 없이 말했다.


"이건 그냥 제가 하겠습니다. 총사령, 아니, 총사령관님이셨던 분이 뭐 하러 손을 더럽히면서까지 남 치료를 직접 하시려고 하세요. 이런 건 저희가 전문가입니다. 제가 3년이나 순둥, 유은우를 돌봤거든요. 총사령관님은 얼마나 훈련시키셨죠? 2년인가? 2년도 채 안되지 않나요?"


유은우가 듣기에도 묘하게 신경을 긁는 데가 있었다. 김서혁이 무표정하게 대답했다.


"2년 5개월 8일. 그리고 군인이라면 당연히 응급처치는 기본으로 숙지한다. 내가 결코 너보다 못하진 않을 텐데. 유은우 데리고 전투 나갔을 때 부상을 입으면 항상 내가 해 주었어."



>> 아니....  대체 그걸 왜 세고 있는 건데....?? 김서혁 총사령관 아니었으면 독점욕 오지는 집착남이 됐을 거라는 게 학계의 정설.





11. 서재희 VS 김서혁 (1)



"청문회 소환 얘기가 있던데 위험하지 않나? 난데없이 내 전리품으로 졸업논문을 쓰겠다고 하기에는. 지나친 여유 아닌가?"



>> 자꾸 은우랑 엮이는 재희가 못마땅했던 우리 대장님ㅋㅋㅋㅋ

★내 전리품★ 뭐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소유욕 5지구여ㅋㅋㅋㅋㅋ





12. 서재희 VS 김서혁 (2)



빌어먹을.


김서혁은 속이 뒤틀리는 걸 느꼈다. 무슨 이유에서든. 그는 숙였던 허리를 펴고 등을 바로 해서 앉았다.


서재희가 한 손에 가볍게 시계를 쥐고 서 있었다. 김서혁이 뭐라고 운을 떼기도 전에, 서재희가 시계를 쥐지 않은 손으로 김서혁이 앉은 의자 등받이를 쥐었다. 그가 아주 부드럽게 상체를 숙였다. 아무런 표정도 없는 낯이 그늘을 드리우며 다가왔다.


서늘하게 새까만 눈.


"김서혁 총사령관님."


서재희가 김서혁의 귓가로 속삭였다.


"제 여자한테서 관심 끄십시오."



>> 김서혁이 저렇게 대놓고 속이 뒤틀린다고 표현한 건 처음인 듯 ㄷㄷ...

근데... 이번 판은 대장님이 진 것 같아요....ㅎ





13. 서재희의 내 여자 발언 + 키스신 생중계 2단 콤보로 눈 돌아간 김서혁ㅋㅋㅋㅋ



"대체 서재희랑 무슨 사이지?"


유은우는 말없이 김서혁을 마주보았다.


다시는 김서혁의 보살핌을 받을 수 없을 거라 여겼다. 가족이되 가족이 아닌 그런 관계는 군에서 쫓겨나며 끝이라 각오했다. 그러나 김서혁의 손길은 가슴이 덜컹할 정도로 익숙하여 그간의 고통스럽던 부재를 전부 없던 일로 만들고 있었다. 정신이 아득한 와중에 그의 질문만 쨍하게 생경했다. 수많은 화제를 제치고 하필 서재희가 도마에 오른 이유가 무엇인지 알 수 없었다.


"대답이 늦어."


김서혁의 의도가 불투명하여, 유은우는 대답이 쉬이 나오지 않았다.


"유은우."


유은우는 퍼뜩 눈을 들었다가 흠칫 몸을 굳혔다. 벽에 등을 기대고 있기에 망정이지 하마터면 놀라 몸을 물릴 뻔했다. 그만큼, 김서혁은 날이 서 있었다. 전투 중의 예민함과는 그 결이 달랐다. 유은우가 한 번도 목격한 적 없는 분위기였다.



>> 평소엔 거의 표정 변화도 없던 김서혁이 역대급 예민함을 보여준 최근화. 개쓉존좋이다.





야....... 누가 우리 대장님 남조급도 못된다고 했냐!! (┛◉Д◉)┛彡┻━┻

저렇게.... 저렇게 사랑이 뚝뚝 흐르는데....!! 

애정모먼트가 저렇게 많은데!! ༼ಢ_ಢ༽

(절대 없는 분량 짜내서 바득바득 긁어 모은 거 아님. 아무튼 아님.)


이제 두 시간 뒤면 또 내 마음을 조져주시겠지,,, 대장님,,,

이렇게 희망 줘놓고 여기서 끝은 아닐 거야... 그치^_ㅠ?



  • tory_1 2018.12.20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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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2 2018.12.20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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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3 2018.12.20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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