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순문학도 무거운 글 안 팔려서 다 라이트해지는데 장르소설에서 묵직한 글이 대세로 인기 있을리가
별점 만개 넘은 스테디작들 중에도 무거운 거 거의 없음 하나 둘...?
히트작들 거의 가벼운데 히트작일수록 가벼운 톤 안에 생각할 꺼리나 주제의식, 감정선 같은 걸 잘 녹여낸다고 봄 그런데 글 자체가 묵직하냐면 그건 아니지
그리고 문체만 보면 딥해 보이지만 막상 스토리나 감정선 주제의식 같은 건 가벼운 인기작들도 있는데 난 이런 것도 묵직한 글은 아니라고 생각함
ㅅㅇㄷ 시절에도 묵직하다 할만한 글이 대세였던 적 없었는데 이제 와서 리다무나 투베작들 탓하면서 묵직한 글 안 나오겠다고 하는 거 진짜 뒤집어 씌우기임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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