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정원
전글 - https://www.dmitory.com/novel/170717395


아니 내가 이 글을 쓴게 진짜 오래전인데 후속을 3월까지도 존버한 톨이 있더라구... 내가 그걸 5월이 되서 봐서 이제야 들고왔다 이 말이야..ㅇㅅㅠ

조용히 묻힌 글인데 찾아준 톨 너무 고마워!





* 본 캐해는 나톨의 개인적인 감상이고 작가님의 기획의도와는 완전히 다릅니댜 재미 위주로 봐줘! *




전편에서의 고찰 주제는 <윤이채는 언제 수겸에게 감겼나> 였고, 그 최초의 이유가 수겸이 외모가 마음에 들어서 라는 결론으로 마무리 지었는데 이번편은

<윤이채의 결핍이 어떻게 수겸에 대한 집착으로 변하는가> 에 대해서 이야기 해볼까 해!


일단 전편에 대한 가벼운 복습으로 수겸이를 예뻐라하는 이채 모먼트 몇개 보고 갈께!




01. 윤이채 천년의 발정 모먼트22


수겸이라는 인물이 나타나게 된 것, 그리고 수겸이 수경인 척을 하면서까지 자신에게 맞춰주는 것에 대해 약간 납득하기 시작하는 부분이야. 지금까지는 수겸을 의심하고 경계하는 마음이 컸다면, 이때부터의 이채는 수겸을 자신의 손아귀에 있는 인물로 인식하고 대놓고 플러팅을 시전해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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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이야기 이후로 터치도 정말정말 농밀해지고... 집착도 쩔고... (수겸이라 친구 봉원이 만나러 나간다고 연락안되니까 본인이 찾아나설 정도로) 그러는데...

이후에 '이스릴' 광고촬영 하는 이채를 보면서 수겸이 내면에 변화가 생기고 수겸은 윤수경 흉내를 그만하려고 판을 깨버려 (여기 수겸이 내면 서술이 정말...눈물 나온댜..)


이채는 판을 깨버린 수겸에게 약간 심술이 났다는 식의, 여튼 마음에 안든다고 생각해 (이미 넌 감겼어 임마..)마음에 안들긴 하지만 착실하게 몹쓸 상상하는 윤이채씨...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부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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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짝사랑 하는 여자애 울리고 싶은 어린애 심보도 아니고 일단 수겸이 울었으면하는 윤이채씨도 보고갈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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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타이저는 여기까지 할께!


수겸이 윤수경의 흉내를 내는 초반부 전체의 판을 다 깨버린 상황에서도 울리고 싶다느니 그 모습을 보고싶다느니 뻘한 생각을 하고 있던 이채였지만, 이 직후에 이채의 심경 변화가 가장 극적이야.




02. 수겸에게 공감한 윤이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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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까지 수겸에 대해서 이채가 혼란을 느끼고 있던 점이 몇가지 있는데


1. 수겸의 정체
삼장현의 끄나풀인가? 무슨 수작을 부리려고 접근한건가

2. 수겸의 의도
무슨 의도를 가지고 윤수경 흉내를 내고 자신이 행한 성적인 접촉을 받아주고 있었을까

였어. 1번에 대한 의심은 맨 위에서도 보았듯, 만약 수겸이 끄나풀이라도 자신이 이용해 먹을 수 있다고 판단했고 2번에 대해서는 수겸이 자신의 오랜 팬이고, 어쩌면 자신을 좋아하기 때문이라는 확신이 들었겠지.

이채가 개인적으로 느낀 호감은 차치하더라도 의심많은 윤이채는 아직 수겸을 신뢰하지 못했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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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겸이 판을 깨고, 이채가 왜 장례식장에서 윤수경 흉내를 내고 있었느냐 물었을때 수겸이가 이렇게 대답해. 사실 이 전체 흐름에서 수겸이 내면묘사가 정말 정교해서 어디 하나만 잘라오기 참 힘들었ㅇㅓ😭


수겸이 처한 현실, 윤이채에 대한 선망, 이채 동생인 윤수경애 대한 질투, 짜증 등 모든 걸 내포한 대답이라고 생각해. 이 시점에서 수겸은 몰랐겠지만, 사실 윤이채도 윤수경을 지독하게 미워하는 인물이잖아?

이 수겸의 한마디가 이채를 공감하게 했고, 동시에 이채의 '결핍'을 자극한 것 같아.




03. 윤이채의 결핍



전편에서도 가볍게 언급했었지만, 인터미션은 <윤이채의 결핍>에 대해 다루는 작품이라고 생각해. 그루님의 대부분의 작품들이 그런 편인데, 인터미션 만큼 결핍이란 단어가 어울리는 작품이 없어😭


여담이지만 난 인터미션이 정말 잘 벼려진 글이라고 생각하는 이유가 결말, 외전까지의 마지막 한줄까지 치밀하게 어딘가와 연결되어 있다고 해야하나 그런 느낌을 받기 때문이야.

후반에 가면 이채의 과거사나 내면 묘사가 많이 나오지만, 수겸이 중심의 서사로 흘러갈 때도 그루작가님은 철저하게 이채의 결핍에 대한 힌트를 뿌려놓으셨다 이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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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쳐지나가듯 나오는 이채의 인터뷰 발췌 장면이야. 이채의 결핍은 말 그대로 혼자만 초조한 그런 종류의 것인거지. 이 부분은 꾸준히 언급할 거지만, 꼭 기억하고 있어죠.



다시 스토리로 돌아와서, 윤수경이 싫었다고 말하는 수겸에게 이채는 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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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서 윤수경이 되고 싶냐의 윤수경은 실제 윤수경이 되고 싶다고 묻는건 아닌 것 같아.
윤씨일가에서 애지중지 큰, 윤이채가 싫어하는 윤수경이 아닌 수겸과의 '연극'에서의 수경을 말하는 거야.
이채가 마땅히 사랑해야하는, 이채가 헌신할 만한 인물이 수겸의 모습에 윤수경이라는 이름으로 존재하는 거지!


사실 이 시점에서 이채가 사랑하고 갈망하는 대상은 죽은 윤수경도 눈 앞의 최수겸도 아냐.

이채는 수겸이 '수경이' 되주면 원하는 걸 뭐든 해준다고 하며 <아주 그리운 뭔가를 보는 눈빛>을 하는데 이때 이채가 생각하는 인물은 바로!


이채의 어머니. 이채의 결핍의 주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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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수겸과의 대화 흐름 이후에 이채가 어머니를 찾아가는 부분으로 연결되는 것 보면 이 궁예는 거의 확실하다고 생각해.

작품 후반부까지 이 관련 이야기가 나오기도 하고, 이채의 근본적인 결핍은 아직까지 누워있는 어머니고, 어머니는 이채에게 마땅히 사랑받고 이채가 헌신해야 할 대상인데 병상에 누워있는 어머니에게 이채는 해 줄 수 있는게 없어.

어머니가 죽을 고비를 몇 번이나 넘기고 언제 돌아가실 지 모르는 상황. 위에서 언급한 나만 급한건가~ 의 인터뷰 내용이랑 곂쳐서 생각하면 참 묘한 기분이 들지

그러니까 수겸이 이채의 결핍을 건드린 결과, 수겸을 '수경'으로 만들고 싶었어.

어머니에게 해주고 싶었던 걸 수겸에게 대신 해주기 위해.




03. 영혼 결혼식



그루님도 정말... 장난 아니라고 느꼈던게 내가 이 이채의 결핍이 뭘까를 생각하면서 글을 곱씹다가 위에 생각에 딱 도달했을 때 수겸의 입을 빌어 이렇게 말하더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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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윤수경에게 미안하지도 않냐-라는 뉘앙스로 묻는 수겸에게 이채는 딱 잘라 "죽은 사람을 향한 감정은 아무 효용이 없다." 라고 말하지

자 그럼 이 죽은 사람을 이채의 어머니로 치환해본다면...?

이채는 작중에서 이미 어머니가 두번다시 눈을 뜨지 않을거라고, 죽은 자를 무리하게 연명시키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어. 그렇다면, 이채가 어머니를 생각하며 수겸을 대하는 건 무슨 효용이 있을까.

너무 명확하게 작가님이 수겸이 설명해주지... 영혼결혼식.

이 말에 이채가 아무말이 없는 것도 의미심장하고 생각할 거리가 많은 것 같아. 사실 이 뒤에 "살아 있는 저 자체에겐~" 이라는 부분도 나중을 위한 복선이야!
이 부분은 다음편을 쓸 기회가 있다면 다뤄 볼께🤭



04. 결핍이 집착이 되기까지


여튼 이래저래하여 이채의 결핍을 매워주기로 한 수겸이 이채 어머니 있는데까지 버스(...)타고 오고

지금까지 진한 패팅이었다가 같이 찐하게 잣죽도 먹고 이렇게 연인모먼트 였다가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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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가 수겸에게 달에 천만원은 꾸준히 긁고 다니라고 하는 말에 수겸이 결사반대하자 급 기분 나빠진 이채 (feat. 지옥의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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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겸의 이채의 결핍을 채워 줄 그 무언가인데 그 대상이 자신이 주는걸 안받으려고 하는게 이채는 마음에 안들었었나 싶어. 수겸에게 화내는 맥락도 비슷하지, 수겸은 대용품은 맞지만 지금 당장 이채 손아귀에 있는건 수겸 하나잖아.

수겸은 이채의 결핍을 채워 줄, 성애적인 관계로 엮인 원앤온리인 상황이니까 이채는 열 받을 수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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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는_빛의_속도로.jpg



여튼 그 버스타고 가서 첫 ㅈㅈ한 이후, 수겸과 이채의 관계가 분명 바뀌었고, 이채의 심경변화는 더 컸는데 그게 약간 집착적으로 변해가는게 엿보여

시계도 채워주고 옷도 사주고, 수겸이 멘탈관리도 해주고, 최의겸 치워줄 궁리도 하고... 말 그대로 수겸만 보고 사는 것 같은 이채의 심리가 정착한 곳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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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란-

끝없는 집착의 늪이 되겠습니다☺️

는 반쯤 농담이지만 반은 진담으로, 이채는 광장히 영리하고 영악한 인물로 나와서 자신의 결핍을 채워줄 수겸을 끝없이 갈망할거고 절대 놓치지 않을거란 말야...?

'내 편' 이라는 말도 이채의 심리 상태를 대변하고 있고, 이 키워드는 나중에도 연결되!


여튼 이채는 감정적으로도 상당히 감겼고 2권후반인대 벌써 찐사의 스멜이 솔솔 나는게 Fox의 향기가 진하게 나지....윤이채 이 fox....




3권 이후부터는 수겸이의 연기자로서의 성장이 돋보여서 이채의 감정 묘사는 많이 줄지만 결론! 수겸은 이채의 결핍을 채우러 온 원앤온리였다!



재미있게 읽어줬다면 고마오~

하편에서는 좀 더 수겨미와의 감정선에 대해 이야기 해보려구 해...! 기회가 되면 다시 올께!
  • W 2021.05.09 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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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2 2021.05.09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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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 2021.05.09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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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3 2021.05.09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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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 2021.05.10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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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4 2021.05.09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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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 2021.05.10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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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5 2021.05.09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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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6 2021.05.09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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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 2021.05.10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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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7 2021.05.09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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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 2021.05.10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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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8 2021.05.10 0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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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 2021.05.10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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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9 2023.02.13 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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