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정원

(불호댓 환영, 호댓 환영, 그냥 우화원귀인 얘기 대환영)


우화원귀인 다 읽었는데 종이책도 따로 사고싶을 정도로 재미있었음! 근데 동시에 공에 대해 말이 많을 수밖에 없겠구나 싶었음ㅋㅋㅋ


나는 공 트루럽이 맞다고 생각하지만, 말이 나왔던 부분들이 아무렇지 않은게 아니라 상황이 이해가 되서 ㅇㅋ였던거라...


스포를 미리 다 찾아본 후에 읽었는데 공의 혼인이랑 출산 문제 때문에 트루럽 얘기가 많길래 각오하고 봤거든ㅋㅋㅋ 

내가 공수 사이에 감정적 갑을이 확실히 나뉘는 걸 너무 싫어해서...; 근데 다 납득이 됐고 너무나 찐사라고 느껴졌음...!


오히려 수의 상황들이 나를 좀 혼란스럽게 만들었다..... 그런데 내 감상이랑 다르게 수 얘기는 여기저기 리뷰들에서 잘 안보이는 것 같더라구?! 

내가 평소에 수맘에 가까운데도 이렇게 느낀게 신기해서... 왜 그렇게 느꼈는지 구구절절 써보려고 함 ㅎㅎ (맞아 나 심심해)


<공 찐사논란 요소들과 그에 대한 내 감상>

찐사 논란이 있던 이유가
1. 죽은 후궁을 많이 그리워하고 마음 아파함
2. 수 만난 이후에 들인 황후와 후궁들 + 출산

ㅋ..... 화난 사람들이 많을만 하지?

일단 내용 대략 설명하고 내 감상을 적어볼게


1. 상황 :
공이 그리워하던 죽은 후궁은 공과 아주 어릴적부터 맺어진 정혼자라 매일 같이 뛰어놀고 다투기도 하면서 남매처럼 자랐는데, 공이 갑자기 황제가 되는 바람에 이별하게 됨. 


공은 섭정 중인 태후의 조카를 황후로 들이고 지내다가, 아무도 황제의 옛정혼자와 혼인하지 않으려고 한다는 소식에 공이 후궁으로라도 데려오거든. 무서운 황궁에서 서로만 의지하고 살던 사이였는데.. 황후가 질투심에 독살해서 회임한 상태로 죽게 돼


하지만 공은 허수아비 어린 황제라서 하루아침에 처자식을 잃었는데도 어떠한 조치도 취할 수 없었고 그냥 가슴속에 한으로 묻어두게 됨.


1. 감상 :
이 경우엔 우선 아내이자 소꿉친구였던 사람과 뱃속에 자식이 저렇게 죽었는데 싸패가 아니라면 당연히 계속 그리워할 수밖에 없다고 생각했고.. 


가장 큰 이유는 공이 수를 볼 땐 죽은 후궁이랑 다르게, 난생 처음으로 가슴이 뛴다고 한 것 때문에 ㅋㅋㅋㅋㅋㅋ
공이 가슴 떨려하고 설레는 사람은 오직 수 밖에 없었음. 나는 설레지도 않는데, 같이 있을때 편안하고 좋다는 이유로 연인간의 사랑이라고 부를 수는 없다고 생각했어..
반면 수같은 경우에는 만난지 7~8년이 된 시점에서도 가슴 떨려하더라고ㅋㅋㅋㅋㅋ

암튼 죽은 후궁의 경우, 친구로서의 애정이지 연인으로서의 애정은  잘모르겠다고 느꼈어!



그리고 역시 2번이 '공 이새끼 찐사아님 파'들의 가장 큰 이유겠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상황이 이해됐다는 거지 좋다는 건 아냐...! 이 설정을 좋아할 사람은 아마... 없지 않을까 싶은 그런 맴...^^;

2. 상황 :
일단 앞서 언급했던 황후는 사촌형제들과 짜서 공을 암살하고 자기가 태후의 자리에 오르려고 했는데, 실패하고 사형당함. 
이때문에 황후의 자리가 비게 됐고, 공이 이젠 성인이 된데다 실권까지 잡았으니 본격적으로 거론되기 시작한 후사문제 때문에 새로운 황후를 맞이할 수밖에 없었음. 
그나마도 하기 싫어서 한참을 고집부리지만 측근들과 수의 계속된 설득으로 인해 황후를 맞기로 해.

그리고 이맘때쯤 수는 


과거엔 대장군까지 했던 몸이지만 지금은 남첩으로 공에게 아무런 쓸모도 될 수 없다는 무력감

+

필요하기 때문에 직접 설득까지 했지만 속상한 건 어쩔 수 없는 공의 혼인

+

고향에 있는 처자식에 대한 죄책감과 그리움


등으로 인해 우울증을 겪어 ㅠㅠㅠㅠㅠ...


안그래도 매우 악화된 몸이 마음의 병까지 앓으니 거의 죽기 일보직전까지 가게 되서, 수가 죽을까봐 두려워진 공은 그를 고향으로 돌려보내기로 마음 먹음

여기까진 괜찮았던 사람 많을거야 ㅋㅋㅋㅋ 문제는 여기부터인데;;


이렇게 수가 공의 곁을 떠나 처자식이 있는 고향에 간 후..... 
공은 후궁 여섯명을 들인다.


^^;;;


어떻게 된거냐면;;;

수가 떠난 후, 황후는 회임을 하게 되고 원자를 낳게 돼. 황후가 낳은 첫 아들이니 당연히 황태자가 될 거라고 의기양양해서 난리를 치는 황후측의 기를 누르기 위해 공은 후궁 셋을 들임. 그리고 그 중 향비에게서 2황자를 얻게 돼. 

그런데 아직도 정신을 못차린 황후의 여동생과 어머니가 수가 지냈던 '우화원'에 소풍을 하겠다며 멋대로 들어가서 온갖 귀한 물건들은 싹 다 들고나옴. 우화원은 공이 수와의 추억이 담긴 곳이라면서 항상 관리하라고 명하고, 허락없인 누구의 출입도 금지했던 장소...... 당연히 공은 매우 분노하고 후궁 셋을 더 들이게 됨 ;;



사실 여기까지도 괜찮았던 사람들도 꽤 있을 것 같은데.. 

이 다음에 정떨어졌던 사람들은 수가 돌아온 이후 시점일거야


일단 저렇게 후궁이 6명이나 된 후, 병에 걸린 원자가 목숨은 구했지만 실명하게 되는 일이 벌어져. 이때문에 황후의 입지는 줄어들고, 2황자를 낳고 또 회임 중이었던 향비가 아주 기세등등 해짐


이런 상황에 여차저차 수가 4년만에 다시 공에게로 돌아와ㅋㅋㅋ 수가 돌아왔으니 공은 후궁전에 아예 발걸음도 끊게 되는데... 

향비는 이제 자신이 황후가 될 수 있을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던 상황에(왜지...?) 갑자기 돌아와 총애를 독차지하는 수를 향해 이를 바득바득 갈게 됨. 무슨 짓을 저질러도 이상하지 않을 성품의 향비를 누르기 위해, 

황후는 또 다시 회임을 하고 황자를 낳게 된다.....


^^;;;;;;;;;;;;;;


2. 감상 :
수와 재회한 후에도 황후와 잠자리를 하고 아이를 낳은 이 상황.. 저도 품을 수는 없읍니다...

다만, 어쩔 수 없는 상황이라고 생각했어 ㅠㅠ

일단 공은 외척을 특히나 더 견제할 수밖에 없는 인생을 살아온 사람임

공은 황태후 섭정 하에 선황이 이미 둘이나 갈아치워진 상태에서 새롭게 등극한 허수아비야. 또한 태후의 조카인 전황후는 공을 허수아비라고 대놓고 무시하고 태후한테 거짓말로 고자질을 하면서 괴롭힌 걸로 모자라, 회임한 후궁을 독살함.... 나중에는 태후가 되고 싶단 욕심에 공을 암살하려고까지 하지.


특히 처자식이 죽은 사건은 공에게 심각한 트라우마를 안겨줘서, 그 일을 회상하다가 수가 만약 그렇게 죽게 된다면 자기도 죽을거라고 말한 적이 있음. 

아니 뭐, 세상 어떤 벨공이 수 죽고 제대로 살아가겠냐만은~!ㅋㅋㅋㅋㅋ 얘는 배우자의 죽음에 트라우마가 있어 일상에서도 그런 걱정을 한다는 것...

악독하다고 소문한 향비가 수에게 무슨 짓을 저지를까 싶고, 향후 분란도 막기 위해서는 황후의 적통 아들 출산이 가장 나은 방법이 맞다고 생각함... 


암튼 나는 이런 이유로 공의 저 두가지 찐사의심요소들은 납득이 됐고, 충분히 찐사라고 느끼면서 읽었음



<오히려 수 쪽이 마음에 걸림>


상황 :
수는 패전국의 대장군인데 왕세자의 배신으로 포로로 붙잡히고, 결국 나라의 패전 이후 공의 나라에 끌려왔어. 

공은 수에게 쳐맞고 앙심을 품은 태후의 조카들을 골탕먹이고 싶은 마음에, 수를 죽이지않고 버려진 전각 '우화원'에 가두도록 해,

시간이 흘러 자기가 가둬둔 것도 잊고 있던 수를 보고 첫눈에 반하게 된 공ㅋㅋㅋㅋ 공은 초딩공답게 수를 졸졸 쫓아다니며 구애하고, 길었던 전쟁과 타향살이로 외롭고 괴로웠던 수는 결국 마음을 열게 돼.


하지만 수는 고향에 처자식 있었고....(한참 쫓아다니다 뒤늦게 알게 된 공은 이불 뒤집어 쓰고 엉엉 움ㅋㅋㅋㅋㅋㅋㅋㅋ) 

심지어 아내랑 나라가 떠들썩한 연애 끝에 혼인한 사이였어. 수는 왕의 조카인 반면에 아내는 기생이어서 극심한 반대가 있었지만 그걸 다 뒤로하고 오직 사랑만으로 혼인함ㅠㅠ 



이 아내가 포로로 잡혀갔던 남편이 살아있는지, 만약 죽었다면 죽은 장소라도 알고싶어서 애타는 마음에 황도까지 찾아오게 돼.... 

돈이 떨어져 기방에서 비파연주를 하게 됐고, 실력이 워낙 뛰어나 금새 황도에서 유명해짐


그 유명새로 황궁의 연회까지 가게 되는데, 거기서 하필 공이 수 아내가 고향의 노래를 연주하는 것을 듣게 돼. 

고향 노래에다 뛰어난 연주니까 수가 좋아할거란 생각에 수 생일 기념으로 연 작은 연회에서 아내를 부름........

그런데 이 때쯤 부인이 이미 자신의 남편이 황제의 남첩이 됐다는 소문을 들은 이후였어. 

그래도 사실 살아있는 것만으로 다행인데다, 여기저기 물어보니 황제가 남편에게 극진하다고 말하고 자기가 직접 봐도 황제의 성품이 다정한 것 같아서 '안심이다', '딱 한번만 평생 마지막으로 얼굴만 보고 돌아가자' 하고 마음 먹거든ㅠㅠ

근데 막상 얼굴을 보니까 너무 사랑하는 남편이 이제 남의 사람이 되어서 앉아있는 모습에 가슴이 아픈거야

수도 부인을 알아보고 하얗게 질려서 아무 말 못한채 앉아있고, 아무것도 모르는 공은 어디 아프냐며 계속 걱정함ㅠㅠ 걱정되는 마음에 어깨에 손을 올리려고 하니까 피하고, 손 잡으려하니 놀라서 그 손도 쳐내거든. 

수가 그렇게 자기 손은 피하면서 계속 웬 기녀만 바라보고 있으니 당연히 공은 서운하고 화나고 분위기는 엉망진창... 그렇게 연회가 끝나게 됨.


늦게까지하는 연회이다보니 아내를 비롯한 기녀들이 황궁안에 다음날 아침까지 머물기로 했었거든. 

그런데 도저히 영영 이별이라고 생각하니 못견디겠는 마음에 이 아내가... 우화원 호수를 헤엄...;;; 쳐서 몰래 들어오려고 한거야;; 


한편 서운한 마음에 화내다가 잠든 공을 두고 마음이 심란해진 수는 밖으로 나와있었음. 그런데 어디서 소란스러운 소리가 들려 가보니 자기 아내가 붙잡혀 있는거야. 

수는 달려가서 병사들을 멈추게하고, 온몸이 젖어 벌벌 떨고 있는 아내를 안아들어 우화원 안으로 들어감. 내관들은 안쓰럽게 생각해서 황제가 깨기 전까지만 아내의 몸도 녹이고 둘만 있게 해줌..


수는 방에 들어가서 아내의 젖은 옷을 벗기고 자신도 옷을 벗어서 체온으로 몸을 데워줌 그리고 입을 맞추면서 지켜줄테니 푹 쉬라고 그녀를 재워

그 시각 새벽잠에서 깬 공은 수가 자신이 화를 내는 바람에 마음이 상해서 다른 방으로 가버린 줄 알고, 사과하고 다시 침전으로 데려오려고 수를 찾아 나섬.


그리고 그는 보았읍니다... 


남친이 옷을 벗은 채로 낮에 눈도 못떼고 쳐다보던 기녀와 침대에 누워 있는 모습을요.........



믿을 수없는 광경을 목격한 공은 배신감에 눈물 흘리다가 분노하며 여자를 죽이라고 하는데, 이를 막아선 수는 자신의 안사람이라며 제발 아내는 보내주고 자신을 죽여달라고 함. 

더이상 듣고 싶지 않다며 방을 나선 공을 따라간 수는 단검을 내려놓으면서 이렇게는 살 수 없으니 자결을 허락해달라고 하는데... 

이후 공 반응은 설명으로 쓰니 뭔가 우스워서 발췌로 대신합니다....


욱이 가슴이 다 무너져서 비틀거리며 침상 위에 주저앉았다.

“그것이…… 네가 내게 할 소리더냐?”
“…….”
“내 죽을 자리에 끌려왔던 너를 살려 그토록 귀히 여기며 마음을 다해 사랑했거늘…… 그것이 네게는 아무것도 아니었느냐?”
“폐하…….”
“잘못했다고, 용서해달라고, 다시는 그러지 않겠다고…… 내가 너를 사랑하는 것만큼 너도 나를 생각하고 있노라고…… 그 몇 마디 하는 것이 그렇게 어렵더냐? 네 안사람은 그렇게 소중하여, 혹 잘못될까 한시도 걱정을 놓지 못하면서 지금 내 심정이 어떨지는 안중에도 없단 말이냐?”

욱의 원망에 낯이 없어서 허연이 고개만 더욱 깊이 조아렸다.

“네가 한순간이라도 나를 사랑한 적이 있었다면, 내게 이럴 수가 있느냐?”

말이 길어질수록 자신의 처지만 구차할 뿐이라 욱이 입술을 깨물고 고개를 돌렸다
.



감상 :

난 솔직히 말하자면 연회때까지만 해도 아내와 수가 너무 안쓰러워서 눈물줄줄이었음.. 그런데 수가 아내를 안아들고 공이 자고 있는 곳으로 들어간 부분부터 화가 나더라고; 


당연히 먼 곳에서 온 조강지처를 모른척 하는 건 안되지만, 최소한 공에게 사실대로 다 말했어야 한다고 생각해... 공수 둘이 쌍방이 아니면 모르겠는데 이 시점에서는 둘이 쌍방된지 한참인데 현재 정인한테 너무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했음.. 


심지어 침대에 둘이 옷벗고 눕고 입을 맞춘다....?! 내가 지금 뭘본거지 싶었어... 입을 대체 왜 맞춘걸까?



공이 못 죽일거 아주 잘 알면서 자기 목숨가지고 협박하는 모습도 내가 다 상처였음.... 심지어 그 이유가 아내면 공이 가슴안찢어지고 배기겠어ㅠㅠ 충분한 변명도 하지않은채 그저 부인은 살려주고 자신은 죽이라니... 너무해


(그리고 공을 최우선으로 해야 할 내관들이 쉬쉬하고 수랑 아내가 공몰래 단둘이 있을 수 있도록 해주는 모습보고 뒤로 자빠질뻔함; 

게다가 공한테 껌뻑 죽던 사촌형은 수 아내한테 반해서 공의 명령으로 아내 데려가려는 병사들 앞을 막아서고, 자기 집에 머물게 하고, 용서하라고 계속 다그치고.... 

아내는 이해가 되는데 수와 주변인들한테 너무 배신감까지 들더라고..ㅋㅋㅋ.. 


공이 허수아비 황제가 아니라 다른 벨에 나오는 황제공st였으면 감히 저럴 수 없었을텐데... 황제를 우습게 보는 게 아니면 뭐란말임..)

부인 쪽이 조강지처니까 공쪽이 바람이고 화낼 것 없다고 할 수도 있지만.. 난 영영 못볼 사이가 된 상황에서 다른 사랑이 생긴거라 바람은 아니라고 생각해. 이산가족에게 새장가, 새시집들었다고 탓하는 사람 아무도 없듯이....


아무튼 이때 수의 태도나, 이후 공이 놓아줘서 4년간 고향으로 돌아갔던 점이 나한텐 조금 씁쓸했어. 

부인이야 말해봐야 입아픈 찐사고, 그런 사람 옆에서도 그리워하고 결국은 떠나오게 만든 공도 찐사지만.....

얘 옆에선 쟤 생각, 쟤 옆에선 얘 생각하는 모습으로 이 사랑한테도 저 사랑한테도 못할 짓 한다는 기분이 들었음 ^_ㅠ





마지막으로 처음에 말했듯이 찐사아닌 것같다, 지뢰다라는 의견 모두 이해해ㅋㅋㅋㅋ


너무 재미있게 본 소설인데 이부분에 관한 이야기가 많길래 아직 안읽은 톨들 지뢰탐지기 겸 감상문 써봄.... 


과오와서 너무 길게 쓰는 바람에 다 읽은 사람이 없을 것같지만..... 긴 글 읽어줘서 고마워 ㅎㅎ 

그리고 불호요소 정리글 썼지만 저거 극복 가능하면 진짜 너무 재밌는 소설이야.. 난 만약에 죽는 날까지 비엘소설 딱 하나만 읽을 수 있다면 우화원귀인을 남길거임ㅠㅠㅠㅠㅠ 


로맨스, 코믹, 신파, 액션 다 있는 우화원귀인 함 잡숴보세요..



문제시 반성하는 마음으로 연주국의 대장군, 전쟁의 귀재, 사막의 맹호라는 허연 장군이 등장하는 <녹주 정벌> 500번 필사하러 감

  • tory_1 2021.04.18 16:44
    비회원은 댓글 열람이 불가능합니다.
    로그인 해주세요.
  • W 2021.04.18 17:08
    비회원은 댓글 열람이 불가능합니다.
    로그인 해주세요.
  • tory_2 2021.04.18 16:47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3/09/17 16:24:59)
  • W 2021.04.18 17:09
    비회원은 댓글 열람이 불가능합니다.
    로그인 해주세요.
  • tory_3 2021.04.18 16:51
    비회원은 댓글 열람이 불가능합니다.
    로그인 해주세요.
  • W 2021.04.18 17:14
    비회원은 댓글 열람이 불가능합니다.
    로그인 해주세요.
  • tory_4 2021.04.18 16:57
    비회원은 댓글 열람이 불가능합니다.
    로그인 해주세요.
  • W 2021.04.18 17:16
    비회원은 댓글 열람이 불가능합니다.
    로그인 해주세요.
  • tory_5 2021.04.18 16:58
    비회원은 댓글 열람이 불가능합니다.
    로그인 해주세요.
  • W 2021.04.18 17:18
    비회원은 댓글 열람이 불가능합니다.
    로그인 해주세요.
  • tory_6 2021.04.18 16:59
    비회원은 댓글 열람이 불가능합니다.
    로그인 해주세요.
  • W 2021.04.18 17:24
    비회원은 댓글 열람이 불가능합니다.
    로그인 해주세요.
  • tory_6 2021.04.18 17:28
    @W 비회원은 댓글 열람이 불가능합니다.
    로그인 해주세요.
  • W 2021.04.18 18:33
    @6 비회원은 댓글 열람이 불가능합니다.
    로그인 해주세요.
  • tory_7 2021.04.18 17:02
    비회원은 댓글 열람이 불가능합니다.
    로그인 해주세요.
  • W 2021.04.18 17:28
    비회원은 댓글 열람이 불가능합니다.
    로그인 해주세요.
  • tory_9 2021.04.18 17:15
    비회원은 댓글 열람이 불가능합니다.
    로그인 해주세요.
  • W 2021.04.18 17:37
    비회원은 댓글 열람이 불가능합니다.
    로그인 해주세요.
  • tory_10 2021.04.18 17:56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1/10/01 08:29:18)
  • W 2021.04.18 18:30
    비회원은 댓글 열람이 불가능합니다.
    로그인 해주세요.
  • tory_10 2021.04.18 19:13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1/10/01 08:29:18)
  • tory_11 2021.04.18 18:37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1/04/18 18:42:06)
  • tory_12 2021.04.18 19:03
    비회원은 댓글 열람이 불가능합니다.
    로그인 해주세요.
  • tory_13 2021.04.18 19:51
    비회원은 댓글 열람이 불가능합니다.
    로그인 해주세요.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날짜 조회
전체 【영화이벤트】 여성 공감 시사회 🎬 <다섯 번째 방> 시사회 4 2024.05.21 801
전체 【영화이벤트】 이주승 X 구성환 찐친의 카자흐스탄 힐링 여행기! 🎬 <다우렌의 결혼> 무대인사 시사회 38 2024.05.17 3932
전체 【영화이벤트】 화제의 오컬트 애니메이션 🎬 <키타로 탄생 게게게의 수수께끼> 시사회 28 2024.05.14 31240
전체 【영화이벤트】 따사로운 위로, 힐링 무비! 🎬 <아침이 오면 공허해진다> 파워 공감 시사회 27 2024.05.09 34309
전체 디미토리 전체 이용규칙 2021.04.26 577114
공지 로설 🏆2023 노정 로설 어워즈 ~올해 가장 좋았던 작품~ 투표 결과🏆 37 2023.12.18 16242
공지 로설 🏆 2022 로맨스소설 인생작&올해 최애작 투표 결과 🏆 57 2022.12.19 166357
공지 로설 가끔은.. 여기에 현로톨들도 같이 있다는 걸 생각해주지 않는다는 기분이 든다.. 63 2022.06.17 188233
공지 비난, 악플성, 악성, 인신공격성 게시물은 불호로 취급하지 않습니다. 2022.05.04 227493
공지 BL잡담 딴 건 모르겠는데 추천글에 동정 여부 묻는건 제발ㅠㅠ 63 2022.04.08 179561
공지 기타장르 💌 나눔/이벤트 후기+불판 게시물 정리 💌 (+4.4) 135 2021.11.05 227794
공지 정보 BL 작가님들 포스타입 / 네이버 블로그 주소 📝 229 2020.10.21 240171
공지 정보 크레마 사고나서 해야할 것들 Tip(1114) 49 2018.12.28 217641
공지 노벨정원은 텍본을 요청/공유하거나 텍본러들을 위한 사이트가 아닙니다. 57 2018.11.13 297832
공지 노벨정원 공지 (23년 09월 13일+)-↓'모든 공지 확인하기'를 눌러주세요 2018.07.16 455668
공지 나래아/톡신/힐러 리뷰금지, 쉴드글 금지 135 2018.03.13 227854
모든 공지 확인하기()
8057 기타잡담 5월 비포 자충을 고민하고 있는 톨들에게 7 2021.04.27 594
8056 BL리뷰 🌱~천추세인 천마의 내 화단 가꾸기 프로젝트~🌱 (ㅅㅍ, ㅂㅊ) 7 2021.04.27 499
8055 로설 ㅅㄹㅈ 흔한 빙의물인줄 알았다 불호 후기 아니고 내용 요약이야 7 2021.04.25 12632
8054 정보 우리카드 와우리카드로 극한으로 내가 포인트 짜내는 법 알려줌(소액결제+우리 와우리카드) 5 2021.04.25 504
8053 정보 🌙YES24 달빛 스탬프🌝 24 2021.04.24 1095
8052 BL리뷰 표지만 봤을때 누가 멘공인지 픽하기 힘든 표지 26 2021.04.23 844
8051 BL잡담 내기준 3대 노팅씬 17 2021.04.23 1675
8050 정보 🌙 YES24 달빛 스탬프 🌝 [🛎 stamp] 25 2021.04.22 1031
8049 로설 불행이 비슷해서 서로 스며드는 관계 좋아하시는분들에게 영업해봅니다..(발췌0) 9 2021.04.22 583
8048 기타잡담 아😂웃겨서배압바ㅋㅋㅋㅋㅋㅋ아😂웃겨서배압바ㅋㅋㅋㅋㅋㅋ아😂웃겨서배압바ㅋㅋㅋㅋㅋㅋ아😂웃겨서배압바ㅋㅋㅋㅋㅋㅋ아😂웃겨서배압바ㅋㅋㅋㅋㅋㅋ아😂웃겨서배압바ㅋㅋㅋㅋㅋㅋ아😂웃겨서배압바ㅋㅋㅋㅋㅋㅋ아😂웃겨서배압바ㅋㅋㅋㅋㅋㅋ아😂웃겨서배압바ㅋㅋㅋㅋㅋㅋ아😂웃겨서배압바ㅋㅋㅋㅋㅋㅋ 26 2021.04.22 2262
8047 BL잡담 🍒동정공🍒- 2019년 7월 이전 출간작(댓글 달아주라!) 272 2021.04.22 576
8046 BL잡담 한국 무협이 k-장르인 이유 28 2021.04.21 1545
8045 로설 대충 심수련한테 빙의했는데, 주단태랑 결혼한 다음날인것임ㅇㅇ 9 2021.04.20 1100
8044 로설 이런 소개글은 이제 자동으로 백스텝함... ( ´•ω•̥` ) 20 2021.04.20 1481
8043 로설 10살 남편 다읽은 후기겸 리뷰겸 추천글(ㅅㅍ,ㅂㅊ) 11 2021.04.19 419
8042 BL잡담 모란/비연/모친너/폼리스 "조빱수" 비교리스트 !! ㅅㅍ 41 2021.04.19 2041
8041 로설 초월자, 인외물 장인 견우작가님의 내복종, 개인주의적, 탐미주의적 연애 다 본 토리의 긴 분석일지 11 2021.04.19 1646
8040 정보 🌙YES24 달빛 스탬프🌝 19 2021.04.18 961
» BL리뷰 우화원귀인 공 찐사논란 요소들과 그에 대한 내 감상... 난 오히려 수 쪽이 맘에 걸렸음... (스포주의, 매우매우 스압, 놀랍게도 호글) 24 2021.04.18 1526
8038 로설 묵은지인 고수위 로설 72개.list(키워드O) 22 2021.04.16 1886
목록  BEST 인기글
Board Pagination 1 ... 88 89 90 91 92 93 94 95 96 97 ... 495
/ 495

Copyright ⓒ 2017 - dmitor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