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정원
※코믹스로 대충 어인섬 극초반부(루피 "느려"), 애니로도 "느려"까지 보고 안 봄. 그러다가 드레스로자, 토트랜드-제르마 부분(코믹스로) 보고 다시 탈주함.
※종종 스포일러는 찾아보는 편이라서 대~~충 작중 흐름은 알고 있음.
※원피스는 개씹탑알파천지라서 어지간해선 다 좋아하지만 픽을 따진다면 핸콕, 샹크스, 에넬, 루치 등 좋아함. 아니 사랑함.
※습작된 게 많음. 피눈물 남.
※스포일러 주의! 그리고 옛날에 쓴 거랑 뒤섞여 있음
※취향 ㅈㄴ 쓰레기임 진짜 쓰레기
※불호/호 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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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혐오스런 스팬담의 일생 (연재)

이건 말해뭐함. 그냥 레전드 그 자체. 그 스팬담을 이렇게까지 만들다니 작가님은 갓이다. 참고로 혐스일 연재분 포타에도 올라와 있고 조아라에도 있다. 푸딩장관 외전 있는데 1편 존나 꼴림. 나 푸딩 정말 사랑했고 루치도 정말 사랑했다. 얼마나 사랑했냐면, 아직도 심장이 떨릴 정도로. 특히 푸딩. 진짜 미친 거 아냐? 야 진짜.. 야..푸딩아.... 푸딩아 진짜 이건 사랑 같다. 아니 사랑이다.

장관의 전 보좌관이었던 푸딩 졸라게 내 취향이고요....? 푸딩이 가끔씩 나올 때마다 심장이 미치게 팔딱 뛰고요..? 장관이랑 있었을 땐 기본적으로 항상 웃고 있지만 사실 졸라 싸늘한 무표정이 디폴트이고, 성격도 원래 개싸늘하고 날카로운 푸딩이... 자기가 이미 배신하고 등 돌려서 나온 장관이 피에 젖은 처절한 모습으로 방송에 나오니깐 시발 들고 있던 망원경 뿌쉈을 때 진심 졸라 좋아서ㅋㅋㅋㅋㅋ아 푸딩아ㅠㅠㅠ 푸딩의 무표정을 깨부술 수 있는 장관님..

아주 예전에 장관이 걍 별 생각 없이 얘 요리도 잘 하고 일도 잘 하고 다정하니깐 좋은 남편감이라고 생각해서 정말정말정말 별 생각 없이 내가 여자였음 너랑 결혼했을 거야~~ 하니까 정말 놀란 푸딩...... 겉으론 다정하고 무해하게 굴면서 사실 보좌로 있던 8년 내내 일거수일투족 감시하고 도청한 푸딩... 장관을 컨트롤 할 수 없다면 죽여라 하는 명령 떨어지니깐 ㅇㅇ 알겠음 하고선 속으로 장관님을 컨트롤 못 할 리가.. 어쨌든 장관님은 세계정부를 싫어해... 하며 장관 안 죽이려고 쑈하다가 장관이 사망플래그 푹푹 처박으니까 애가 훼까닥 돌아서는 화내는데 ㅅㅂ 나 그 장면 최고 좋아 정말 좋아...... 미친듯이 화냈던 이유가 장관을 죽이지 않기 위해서였는데 결국은 도무지 속을 알 수가 없는 수수께끼의 찝찝한 이 에니에스 로비의 장관을 죽일 수밖에 없다는 결론에 도달하고 그!! 혁밍아웃에서!!!! 세계정부 졸라 혐오하는 과거가 있던 혁명군의 커스터드 카라멜이 내가 여기서 장관을 죽이면 세계정부랑 다를 게 뭐지 하고 의문을 느끼고 결국은 장관을 죽이지 않고 작별인사나 할까 했지만 그것도 하지 않고 장관을 떠나간 푸딩...
그리고.. 그리고.... (스포)!!!!! 아 존나 재밋다 시발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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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눈 속에 피는 꽃 (완결)

아직도 기억한다. 2014년 말. 조아라에 검색해봤다가 이게 나오길래 오! 편수도 짧고 금방 보겠다~ 이거나 읽어야지! 하고 아주 가벼운 마음으로 1화 클릭했다가... 했다가... 2022년이 된 지금까지 사랑하는 애증의 소설이 됐다.
나 에넬 개사랑했는데 이 소설엔 에넬이 나왔고, 심지어 주연이었고, 주인공 '크로우'라는 여자는 에넬을 지독하게 사랑했고 그에게 맹목적이었다. 거의 완벽했다. 80퍼센트 완벽한 소설이었다. 크로우가 에넬한테 매달릴 때마다, 그리고 에넬이 자기가 느끼는 감정이 뭔지도 모른 채로 조금씩 시달릴 때마다 눈이 시큰시큰 할 정도로 행복했다. 크로우가 에넬을 처음 보고 굉장히 예쁘다고 한 장면, 크로우가 다이얼에 조심히 다녀오라는 에넬의 영상을 담는 장면, 에넬이 크로우가 죽어버린 줄 알았을 때의 장면, 넌 거기 있으라고 마음에도 없는 소릴 하는 장면... 무엇하나 짜릿하지 않은 게 없었다.

나 정말 올라운더 리버시블이고 맛만 있으면 온갖 것도 다 처먹는데 또 취향은 지랄맞게 까다롭고 저질스럽고 까탈스러워서 내가 직접 창작하지 않는 이상엔 날 70퍼센트 이상 충족시키는 소설 찾기 되게 힘든데(95% 이상: 마이러블리스윗허니 라로 작가님의 자유의 덫) 이건 내게 80퍼센트 완벽했다. 오졌다는 말로밖엔 표현할 수 없다. 남주한테 집착하는 여주란 것만으로도, 그저 완벽했다. 불호 요소는 존재하지만 그냥... 그래도 좋았다.

제발. 이거 편수 얼마 되지도 않으니 읽어주면 안 돼? 제발 읽어주라. 제발 좀. 제발 나랑 이거 읽고 이렇게 여주가 남주한테 집착하는 것 좀 추천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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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바다에 빠진 미꾸라지 (연재)

로맨스 요소는 없었으면 좋겠는데 보니까 있을 것 같다. 딴 건 다 그렇다쳐도 도플라밍고가 미미한테 집착하는 이유는 모르겠다. 대체 왜? 이해 좀 시켜주라. 죽음 때문에? 몇 번이고 경험한 죽음 앞에서의 무력함을 이겨내려고? 자긴 오래 못산다는 미미를 낫게 해서 그 무력함을 극복하려고? 진짜 무슨 이유로 미미한테 집착하지? 왜?? 이거 정주행 5번 했는데도 모르겠다.

아무튼 바빠미도 작가님 필력이 좋으셔서 훌훌 잘 읽힌다. 되게 매끄럽게 이어진다. 화수는 100화 넘고 분량 좀 되는데 금방 읽음. 중간중간 로맨스 외전이 있는데... 음.. 지극히 개인적으로 바빠미 로맨스 내 입에 안 맞음. 톨앤뷰티거유글래머를 좋아하는 나의 취향을 충족시키지 못하는 주인공이라서 로맨스적으로나 뭐나 별 관심이 없음. 그래도 보다보면 귀엽고 앙칼진 게 나름 깜찍함.
아 근데 이거 암만 봐도 에이미미 루트 탄 것 같음. 임펠다운 에피에서("꿈인가." "꿈이 아니잖아!") 흐음? 했다가 최신화까지 읽어보고 확신함. 에이미미다.

아 맞아 여기 댓글이 웃김ㅋㅋㅋ 아카이누는 에이미미, 후지토라는 도플미미 지지한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ㄱㅇㄱ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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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우리는 삼총사! (완결)

초중반, 진짜, 심각할 정도로 오글거렸다. 눈을 의심할 정도로 오글거려서 이게 대체 왜 인기가 많은 건데????????? 그 에이미호 미호에이란 게 뭔데?????????? 에이스x미호크가 아니라 에이미x미호크가 뭔데??????????? 하고 엄청 동공지진했다. 진짜... 오그라드는 것도 정도가 있지 이정도로 오글거리는 건 너무한 거 아닌가. 솔직히 지금도 이건 진심으로 미친듯이 오글거림. 근데 재밌었다. 우선 보이와 아카이누의 관계가 재밌었고 에이미와 미호크의 관계가 재밌었다. 보이의 입담 때문에 몇 번을 웃었는지 모른다. 에이미랑 미호크는 보고 있으면 왜 미호에이 에이미호가 탄생했는지 알 정도로 좀 '찐'이었다. 난 개인적으로 에이미호...............ㅋㅋㅋㅋㅋㅋㅋㅋㅋ미인연하공...♡ 미인연하공이 우주를 지배해. 난 연하가미래당 창당할 거임.

아무튼 이거 진짜 1부 후반부터 너무 재밌었다. 그 아리따운 절세미녀 보아 핸콕의 매료의 힘도 반쯤 통하지 않는 오진 미모의, 트립하기 전 본래 남성이었던 보이의 말투와, 원작에서 별관심 없었고 따지자면 노취향이었던 미호크가 너무나 좋았다. 진지한 시리어스 타기 전까지는 보이 나올 때마다 참 좋았고 그저 두근거렸다. 보이 편이 나한테 재밌었다. 아카이누와 보이의 감정변화도 꽤나 그럴싸하면서 좋았다. 무엇보다 개쩌는 것은 미호크의, 검성이라는 이명을 가질 정도로 검술의 천재인 에이미를 향한 감정의 변천사. 그는 처음에 에이미를 흰수염 해적단의 일개 일원인 조금쯤은 궁금한 심심풀이 장난감 애송이라고 여겼고, 뒤로 갈 수록 그저 '심심풀이'이자 '장난감'이라고는 생각할 수 없을 정도로 에이미에게 진지해졌고, 후반부에서는 미호크랑 에이미랑 트루러브인가 싶을 정도였다('러브'는 여러가지 러브가 있잖아? 그런..여러가지의 러브). 그리고 솔직히 이 둘은 트루러브가 맞음.

(((((스포주의 스포주의 스포주의 스포주의 다 스포있음 전부 결말까지 전부 ㅅㅍ있음)))))

에이미가 본격적으로 무너져내렸을 때, 조각조각 깨져버린 에이미의 멘탈을 보았을 때, 나는 에이미가 힘들 게 쇼한 걸 아주 조~~~금 이해했다. 에이미는 애초에 셋 중에서 가장 이 원피스와 원피스 캐릭터에 애착이 강했다. 가장 개씹오타쿠였다. 10살 때부터 모비딕 호에 탔고 최애 에이스를 만나기 전까지 모비딕 호의, 흰수염 해적단의 '사람들', 쿵쾅거리는 심장소리가 들리고 따뜻한 혈액이 온몸을 타고 흐르는 따스한 몸의 사람들과 가깝게 부대꼈다. 자신의 최애 에이스를 죽게 만든 티치도 그런 '사람들'이었다. 만화속에서 움직이는 '캐릭터'가 아니라 제 눈앞에서 생생하게 움직이는 '사람'. 그것은 에이미 보이 씨씨 셋에게 동일했으나 아마 에이미가 가장 뜻 깊었을 것이다. 씨씨는 그 맞아떨어진 가설검증을 위해서 돌아다녔고 가설이 들어맞자 원피스 세계에서 죽어서 가장 일찍 원래 세계로 돌아갔고, 보이는 제일 위험한 에이미를 빨리 원래 세계로 돌려보내기 위해 본인도 멘붕하며 죽이려들다가 죽어서 두 번째로 돌아갔으며, 패닉에 빠진 에이미는 진짜 읽으면서 '와 초반에 제일 지랄발광 떨었던 에이미가 이렇게까지 너덜너덜 피폐해질 수가..!' 싶을 정도로 대박이다가 결국엔 원피스 세계관에서 죽었다. 죽어서 본래의 세계로 돌아갔다. 에필로그 없이 딱 이렇게 완결만 있었다면 진짜 피폐했을 것이다.

에필로그... 맨 마지막의 에필로그에서 에이미는 돌아왔다. 현실에서의 삶을 살다가 가장 먼저 죽어서 '최고로 애정하는 캐릭터'가 있는 세계가 아니라 '최고로 애정하는 사람들'이 있는 세계로 돌아왔다. 꿈이라도 상관없는, 너무나 행복한. 원피스 세계에선 에이미와 보이와 씨씨의 죽음에서 2년인가? 흐른 뒤였다. 에이미가 사랑하는 사람들이, 에이미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있는 세계. 마지막이 대박이었고 여기서 완전히 사약을 쪽 드링킹했다...^^

"누굴 먼저 만나러 갈까나."
잠시, 이 섬의 맑은 공기를 들이쉰다.
이젠 더이상 숨을 쉬는 게 힘겹지 않았다. 그 어떤 세상에서 겪었던 호흡보다 깊고, 시원하게 들어오는. 달큰한 꽃내음을 품은 공기가 폐부에 가득 들어찼다.
"그래도 사랑보단 우정이겠지? 형제들이 많이 기다릴 테고."
어차피 이 말을 들어줄 이는 하나도 없었지만, 뭐 어떠랴. 이제 곧 자신의 재잘임에 귀 기울여줄 사람들과 재회하기 위해 길을 떠날 것인데. 머릿 속으로 떠올랐던 몇 가지 선택지 중에서 <흰수염 해적단>을 골라보인 그는 활짝 웃어보였다.

사랑보단 우정이라니. '사랑'보단 '우정'이라니. 이거 내 눈엔 사랑=노란 눈의 그 사람, 으로밖에 안 보이고 사람들 반응도 백이면 백 노란 눈의 그 사람이야 진짜... 우정이 형제들을 가리키는 것 같은데 그럼 사랑은..사랑은 정말 노란 눈에 존나 큰 검 들고 다니는 그 사람밖에..없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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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CP9의 리더 (완결)

이거 화수 400을 넘어감. 다는 안 봤다. 337화인가? 거기까지 보고 안 봤다. 앞으로도 볼 생각 없다. 이거 주인공이 내 사랑 루치♡여서 봤는데......

내가 루치를 좋아하는 이유는 셋이다.
첫째, 키 '최소' 190 넘음(오피셜 212cm)
둘째, 사납게 생긴 미남임
셋째, 인성 개에바임

이 소설 속의 루치는 첫번째 조건을 충족하지 않았다. 분명히 원작에서의 로브 루치는 키가 겨우 180밖에 안 되는 루저새끼가 아니었다. 내 사랑 로빈의 키가 188이었고 루치는 그녀보다 컸으니 최소, 정말 최소! 최소!!! 190이란 소리고, 프로필상 2m 훌쩍 넘는 장신인데, 대체, 왜, 루치의 키가 180인가? 왜? 그것부터 개빡쳤다. 고작 180이라니... 개인적으로 키 180인 남자 직접 봐도 크단 느낌 안 들고 남자는 185부터가 찐이라고 생각하는데 시발 188도 아니고 180cm라니 세상에.......... 루치가 180이면 로빈이 170대란 소린데 188 늘씬한 핫바디 미녀와 2미터 훌쩍 넘는 늘씬한 핫바디 미남 둘 다 날려먹었다.
(⭐⭐로브 루치 오피셜 키: 212cm⭐⭐)
두번째는 어찌어찌 충족했다. 내 안의 루치는 예쁘다는 느낌보다 존나!!!잘생김!!!눈매!!!씹더러움!!!개싸나움!!!!잘!!생!!!김!!!! 이라서 반복되는 예쁘다 예쁘다 예쁘다 예쁘다 예쁘다 예쁘다 예쁘다는 살짝 부담스러웠지만 못생기거나 평범한 것보단 777억배는 나아서 괜찮았다.
세번째 조건인 씹창난 인성... 이것도 충족 못했다. 로브 루치 빙의물 착각물이라서 그런가 당연히 충족 못하더라.

이처럼 이것은 내가 루치를 사랑했던 3가지 이유 중 고작 하나밖에 충족하지 못하는 소설이었다. 당연히 좋아할 이유가 없었다. 그리고 이거.. 계속 읽다보면 소설 너머로 작가가 보여서.......... 아 뭐 그래도 극초반 어인섬?? 그 에피는 나름 재밌었다. 나름... 시라호시라는 인어 공주가 첫사랑이라더라...... 근데 난 인어를 싫어할 뿐이고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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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아니, 의사양반?! (연재) 습작

와 코스프레를 진짜 하는 구나. 대체 왜 하는 거지. 돈을 줘도 오글거려서 못할 것 같은데 되게 신기하네. 여기 주인공 뮤지컬 배우+취미 코스프레라는데 뮤배라서 그런가 초반에 스테이지에서 노래부르는 씬에서 수치스러워서 비명지를 뻔했다. 내 심장을 쏴라에서도 이승민인가 김승민인가 노래 부를 때 진지하게 그 페이지만 찢어버릴까 생각했는데(내 돈 주고 내가 산 책) 어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주인공이 트라팔가 로우 코스프레 했다가 하트 해적단 위로 뿅 얼결에 해적단 동료 뿅 됐는데 초반에 진짜 오글거려서 손가락 쥐었다 폈다 엄청 했다. 근데 병 에피소드부터 재밌어졌다. 로우가 진짜 잘생겼나 봐. 작중 미인계 쓰는데 보면서 귀엽고 웃기고 잘생겨서 좋았다. 매력적인 남자란 게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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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까라면 까야지 뭐 (연재)

☆☆☆작가님 포타에 올려져 있음☆☆☆
☆☆☆현재 ㅈㅇㄹ에는 없음☆☆☆

아 시발 혐스일에서 아카이누랑 스팬담 처먹은 것만으로도 눈물 존나 나올 것 같은데 여기서 키자루 처먹음 아 시발 진짜 개좆됐다 -> 이게 첫 감상이었다. 사실 지금도 그닥 달라지지 않았다.

시저 크라운이란 캐릭터 여기서 처음 알게 됐는데 꽤 매력적이었다. 아무렇잖게 인체실험을 일삼는 인간 말종의 최악이지만서도. 내가 '와 재밌다'라고 느낀 것이 주인공 공돌의 과학부대 에피소드부터였다. 공돌이 시저 크라운과 부닥거리며 같이 연구해나가는 그 에피소드부터 '이거 진짜 재밌다'고 느꼈다. 솔직히 그 전까지는 대체 주인공 이름이 왜 '공돌'인 것인가부터 해서 이 세계는 만화책 세계관입니다!!! 하고 키자루한테 까발리는 화에서 미칠듯이 오글거려서 좀 힘들고... 뭔 잡일꾼이네 정보네 사진이네 등 개인적으로 되게 노잼이라 슬슬 하차해야 하나 하차각 잡았었는데 과학부대 에피는 진짜 재밌었다. 이 에피 후부터 주인공도 계급 좀 되고 경력도 어마어마하게 화려해지고 더 데굴데굴 굴러서 정말 좋았다! 무엇보다 여기 아카이누 꽤-사실 존나-취향이었다. 그리고 키자루도 만만찮게 매력적이었다. 대가리 깨버리고 싶을 정도로.

아래론 내가 예전에 쓴 리뷰에서 가져온 발췌 부분.

“전 이미 죽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내 말을 듣고는 그가 정색했다.
“그게 무슨 소리야.”

“어디서부터 잘못된 건지 모르겠습니다.”
“넌 잘못되지 않았어.”
46화

"…넌 참 이기적이야."
“정말 간만에 너라고 불러주시는군요. 그 내용이 그다지 마음에 들지는 않지만 말입니다."
나는 다시 머리를 박으려 했다. 그는 내 양 어깨를 잡아서 나를 멈추게 했다.
74화

“공돌. 난 네가 계속 그렇게 살다가 어느 순간 사라져 버릴까봐 두려워. 과학부대에 간 것도 그 이유고… 난 네 곁에 오래 있고 싶어.”
“대장님이 전에 사랑하셨다는 그 사람보다… 말입니까?”
내 입에서는 날카로운 말이 툭 튀어나왔다. 마지막 남은 한 줌의 의심이었다.
그는 담담하게 고개를 가로저었다.
“내가 그리워하는 건 그녀가 아니라 그 시절이야. 이미 끝난 일이지… 나는 널 사랑해.”
75화

“단도직입적으로 묻지. 내가 널 믿어도 되나?”

“변명은 집어치워. 다시 묻지, 내가 널 믿어도 되나?” 

“공돌, 내게 충성할 수 있나?”
64화

“…정의.”
“인사부장.”
“중령 셰퍼드.”
“방금 내 부관한테 한 말을 내 권위에 대한 도전으로 봐도 되나?”
“절대 아닙니다!”
65화

“중위는 전투에 패배하러 가나?”
“아닙니다.”
“그렇다면 진다는 말을 꺼내지 마라.”
“예.”
“그 외에는 괜찮은 대답이었다.”
“감사합니다.”
66화

아카이누 대장은 출발하기 전에 허리를 굽히더니 내 어깨에 손을 올렸다.
“중위.”
“예. 중위, 공돌.”
“난 중위를 오래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73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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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해군학교 1기생입니다 (완결) 습작

우선 나는 진짜로 얼빠다. 얼마나 얼빠냐 하면 베르세르크에서 그리피스가 참혹한 고문으로 인해 볼품없어졌을 때 심장이 싸늘해졌고 그 후로 그가 다시 아름답게 부활했음에도 그때의 볼품없는 모습이 눈에 박혀서 베르세르크를 탈덕했을 정도로 개처돌아버린 얼빠였다. 젊고, 잘생기고, 예쁘고, 키 크고, 가슴 큰 나이스바디 글래머 미남미녀가 아니라면 어지간하지 않고는 좋아하지 않는 얼빠였다. 그런 나에게 있어 당연히 해군 삼대장이라고 불리우는 아카이누, 아오키지, 키자루는 이 셋은 취향이 아니었다. 아니었고, 앞으로도 계속 그랬어야 했는데... 난 얼빠인 만큼 작가가 글을 잘 쓰면 허버허버 처먹기 바쁜 취향 위에 필력 있다고 느끼는 사람이라서 결국 처먹고 말았다. 무엇을? 삼대장을.

이것도 여타 패러디 소설과 똑같이 차원이동 일상 모험물이었다. 주인공 '아미'는 이름처럼 군인이었고(공군) 원피스 세계에서도 군인을 했다(해군). 제목의 해군학교 1기생으론 주인공 아미와 키자루, 아카이누, 스카(아미와 마찬가지로 작가의 창작 캐릭터)가 있었는데 넷 다 매력이 넘쳤다. 아닌뎅. 하는뎅. 이런 아미의 말투에 처음엔 ..? 나이 먹을 만큼 먹고 말투가 뭔? 하고 오글거렸는데 보다보니 익숙해졌고, 무엇보다 주인공이 강해서 좋았다. 그리고 무엇보다 이 소설 속의 아카이누가... 너무... 시발 진짜 너무 내 취향이었다. 욕이 나올 정도로 취향이었다. 아니 진짜 취향이었다. 혐스일에서도 바빠미에서도 까까뭐에서도 우삼총에서도 약간 취향이더니 1기생에선 그냥 존나 취향이었다. 존나 개취향이었다. 정말 취향이었다...... 씨발 아니 이거 주인공과의 로맨스는 키자루이고 여기의 키자루도 정말 매력적이라고 생각하는데 아카이누랑 스카가 너무 내 취향이야!!!!!!!!!!!! 스카 사랑해!!!!!!!! 사카즈키!!!! 사랑해!!!!

아 이것도 오글거림. 씨피나인 리더랑 우삼총처럼 극도로 오글거리진 않지만 좀 오글거림.


전엔 스카랑 사카즈키밖에 안 보였었는데 여기 67화부터 나오는 샹크스가 너무 귀여워서 심장이 박살나는 것 같았다. 누나래. 미쳤다. 귀여웠다. 주인공 대단하다. 나였으면 스카 사카즈키 샹크스한테 돌아가며 청혼했을 것 같은데 심장이 단단하구나. 어 얘네 셋 이름에 ㅅㅋ이 들어가네? ㅅㅋ이 들어가는 남자가 내 취향인 건가.

아무튼 여기의 샹크스가 정말 정말 정말 귀여웠다. 꽃 에피소드만 5번은 읽었다. 샹크스 때문에. 소년미 나는 적발 미남이라니 그저 완벽했다. 환하고 상큼하게 웃는 남자아이. 퍼펙트. 샹크스ㅠㅠㅠ 귀여워ㅠㅠㅠㅠ상큼해ㅠㅠㅠㅠㅠ 정말 귀엽다... 누나 소리 안 좋아하는데 내 이름을 누나로 개명하고 싶을 정도로 깜찍했다. 배멀미 심하지만 저런 귀엽고 사랑스러운 애가 안내해준다면 100번이고 배 구경 할 수 있다. 정말 귀여웠다.

아틀라스도 나오고 신화도 나오고 다 섞어 나오니까 든 생각인데, 캐리비안의 해적이랑 원피스 크로스오버도 진짜 재밌을 것 같다. 잭이랑 윌이랑 엘리랑 데비 존스, 바르보사, 블랙 펄, 플라잉 더치맨, 앤 여왕의 복수 등 나오면 정말 재밌을 듯. 특히 플라잉 더치맨 씹간진데. 원피스에도 데비 존스 전설이 있고 캐리비안엔 그 '데비 존스'가 실존하니까 너 누구냐? 했을 때 나 데비 존스다 하고 플라잉 더치맨 크~ 엘리자베스 크~ 가장 빠른 블랙 펄의 주인 잭 스패로우 크~ 누가 좀 써줬으면. 그리고 붉은 머리 해적단이랑 흰 수염 해적단이랑 해군이랑 만나는 거야..... 붉은 머리 해적단에서 샹크스랑 딱! 흰 수염 해적단에서 에이스랑 거기 크루들이랑 딱! 해군에서 특히 아카이누랑 딱! 생각만 해도 재밌겠다. 누가 써줬으면 좋겠다.


습작... 흑흑..흑흑....... 왜....? 작가님...돌아와요... 샹크스...스카....사카즈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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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짐승의 세계 (연재) 습작

진짜 가슴이 찢긴다... 작가님 제발. 완결따위 바라지도 않으니, 제발 습작은 풀어주시면 안 될까요ㅠㅠㅠㅠ??????? 저 여기 크로커다일 루치 마르코 3인방 보고 싶어서 미쳐버릴 것 같아요. 제발 저를 불쌍히 여겨주세요. 아니 차라리 유료로 포타에 올려주세요. 다 결제할게요. 제발 소장하게 해주세요.

월야환담이랑 원피스 크로스오버 비엘물인데 월야환담 안 봐서 모르지만 원피스만 알아도 ㅇㅋ인 듯? 잘 읽었다. 그리고 이거 읽다 보니까 앞으로 평생 월야환담 읽지 말아야지 하고 생각했다. 월야환담이란 소설의 존재조차 몰랐었지만 알 게 된 후로도 영원히 모르고 싶다. 존나 오글거려.

내가 아무리 다 잘처먹고 올라운드 리버시블이어도 기본적으로 뼛속까지 글러먹은 찐노답 공편애 남주편애라서 다공일수보단 일공다수 사랑하는데 아쉽게도 이건 일공다수가 아니라 다공일수... 그치만 여기 캐릭터들 되게 매력적이어서 헐레벌떡 읽기 바빴다. 일공다수든 다공일수든 하렘이면 그저 감사하죠..예.... 한 70 언저리까진 오글거려서 하차할까 말까 몇 번을 고민했는데 뒤로 갈 수록 진짜 재밌어서 하차 안 하길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여기 탑들한테 반해야 하는 건 한세건인데 존나 얘가 반하는 게 아니라 내가 반할 것 같더라. 마르코, 크로커다일, 루치 이렇게 셋이 주인공한테 구애하는데 주인공이 심장 떨리는 게 아니라 내 심장이 떨림. 내가 반해서 뭐하는데 진짴ㅋㅋㅋㅋㅋㅋㅋㅋ 얘네 셋이 왜 이렇게 매력적이냐. 와 진짜 내가 한세건이었으면 셋한테 돌아가면서 청혼했을 것 같다.

크로커다일 원작에서 관심없었고 마르코도 관심없었고 루치만 내 사랑이었는데 짐승의 세계 속의 크로커다일과 마르코는 정말 우와 소리 나오게 만들 정도로 섹시하고 절절했다. 특히 크로커다일. 섹시를 넘어 색기가 있었다. 주인공한테 완전 중독되어 아닌 척 겁나 꼬시는데 이게 바로 위험한 어른의 매력인가 싶었다. 나올 때마다 섹시하지만, 알라바스타 재방문 욕실씬은 진짜... 그냥 존나 찐이었다.

꽤 공들였는데.
이걸?
아니. 당신을.

ㅅㅂ 그저 찐ㅠㅠㅠㅠㅠ 개섹시하다ㅠㅠ진짜 개섹시하다ㅠㅠㅠㅠㅠㅠ 존나 섹시했다. 정말 섹시했다. 한세건 너무 대단한데? 어떻게 청혼을 안 하지???? 나였으면 청혼했다.
크로커다일이 정말 지독할 정도로 섹시하다면, 마르코는 이 하렘물에서 가슴 아플 정도로 애절했다.

어떻게 하면 당신을 빌릴 수 있어? 네 마음 작은 귀퉁이라도 좋아. 버리려고 모아둔 흩어진 시간이어도 상관없어.
온전히 내게만 줄 수 있는 그것. 내가 어찌해야, 그걸 빌려올 수 있지?
그렇게라도 너를....
너를....

이러는데 순간적으로 심장 덜컹거렸다. 존나 순간적으로 과몰입 오타쿠 됐다. 이거 하렘물이라서, 다공일수라서, 이렇게 절절하게 굴어봤자 온전한 맘따위 갖지 못할 텐데..... 그런데 너무 절절해서... 나였으면 청혼했다고ㅠㅠ 왜 이렇게까지 절절하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마음이 쓰렸다ㅠㅠㅠㅠㅠㅠ 빌려달래... 네 마음 작은 귀퉁이, 버리려고 모아둔 흩어진 시간이어도 상관없대...빌려달래....미친놈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원작에서 관심 0.1도 없었던 이 둘이 심장을 후드려패버렸는데 원작 픽 중 하나인 로브 루치가 안 팼을까...? 얘는 그냥 나를 죽였다. 팬 게 아니라 죽였다. 짐승의 세계는 19금 섹스씬이 크로커다일, 마르코, 루치마다 있는데 이 섹스씬에서 루치가 개처돌아버렸다. 그냥 돌아버렸다. 동서남북 사방팔방으로 작가님께 절을 하고 싶을 정도로 돌아버렸다. 원작 공인 잘생긴 얼굴에다가 꽤 젊은 나이에 인성 더러운 예쁜이라서 솔직히 잠자리 완전 초절정 하드할 거라고 생각했었는데 세상에 맙소사 조금 거칠긴 거칠지만 그냥 너무 다정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섹스는 거칠지만 키스는 다정한 핫바디 미남이라니요ㅠㅠㅠㅠㅠㅠㅠ작가님 대체 학위 몇 개 갖고 계세요?????? 아이비리그 전체 대학 꼴림학과 박사학위 전부 다 갖고 계시죠???? 어떻게 이럴 수가!!!!! 시발 루치야!!!! 사랑해!!!!!!!! 시발 존나 청혼했다. 청혼 오천번 했다. 역시 나의 1픽이야. 넌 완벽해♡ 하고 기립박수치며 좋아했는데... 아니.... Q&A 프로필에서........ 루치 키가.... 키가...... 182....? CP9의 리더에서도 루치 키 180밖에 안 되는 씹루저로 만들더니 여기의 루치도 고작 182... 아 눈물난다. 이건 진짜로 눈물날 뻔했다. 섹스는 거칠고 키스는 다정한 나이스바디 섹시남의 키가 고작 182라니 정말 가오 안 살아서 눈물난다. 키가 고작 182라니 수치스러워서 눈물난다. 2m 너무 크다 싶으면 193으로 줄여도 좋으니까 190은 찍게 해주십쇼... 큐앤에이 넘어가려다가 한 번 읽었는데 루치 키 182에서 개충격 먹고 10분 동안 우울했다. 나의 루치가 그럴 리 없어... 키 182 루저일 리 없어... 수염까지 밀었다면서 키가 182일 리 없어... 하고. 아직 충격적이다. 자체적으로 키 193으로 필터링 했다. ㅠㅠ 전쟁터에서 한세건 지키겠다고 지 등판 지져먹은 저세상 로맨티스트인데 키가 182면 ㄹㅇ 가오가 안 산다고요ㅠㅠㅠ
(⭐⭐⭐⭐루치 오피셜로 212cm⭐⭐⭐⭐)
아무튼 나 루치랑 크로커다일이랑 마르코 얘네 셋이 다 사랑하니까 위대하신 한세건님... 이 셋을 사랑해주십쇼. 이 셋 포기하지 말아주십쇼... B.B랑 끝까지 행복해집시다.. 루치 행복하게 해주쇼ㅠㅠ

맞다..... 여기 아카이누도 은근 많이 나오는데 아카이누랑 한세건이 스캔들 어마어마하긴 했어도(그놈의 체리 버스터) 찐으로 그렇고 그런 관계는 아니다. 근데 그래서 그런가... 뭔가 좀 원하게 됐다. 이게 좀... 그런 거다. 이 남자는 만만하지 않았다. 거의 독불장군이고, 자기 자신의 일그러진 신념을 위해 뭐든지 다 한다. 사랑? 애정? 아끼는 사람? 그런 게 없다. 작중 보여지지 않았다. 이렇듯 소유되지 않은, 그리고 소유하지 않은 남자라는 점이 여러모로 끌리게 하고.... 아카이누는 주인공을 사랑하지 않았다. 아이러니하게도 사랑하지 않아서 더 눈에 들어왔다. 루치, 크로커다일, 마르코 이 셋은 전부 한세건한테 휘둘리는데 이쯤되면 어? 휘둘리지 않는, 적어도 덜 휘둘리는, 그런 남자도 나와야 할 타이밍이라고 생각합니다 작가님.....!
아 샹크스도 나오는데 섹시했다.


하 ㅅㅂ... 이젠 월야 원작 읽었고요.. 180 넘어서 바이크 타면 다리 갈리고 웅앵 ㅇㅈㄹ하는 새끼 때문에(그럼 키 190 넘는 외국놈들 바이크 어떻게 타는데 개씨발놈아 ㅅㅂ다시 생각해도 개빡치네 씹루저새끼가 지랄한 게 틀림없다) 작가가 한세건 키 줄였다는 소식 듣고 분기탱천 했는데 어떻게 짐세 습작될 수가 있어?????? 인생 진짜 살맛안난다 여기 크로커다일 존나 걸어다니는 sex였다고 마르코 순애 미쳤다고 침대 위에서 다정한 설탕인형 같은 루치 돌았다고ㅠㅠ
꽤 공들였다잖아...당신을 공들였다잖아....... 누가? 크로커다일이... (키 2미터 이상 거유 흑발남)
널 빌리기만 해도 좋겠다잖아...... 누가ㅠㅠㅠ?? 마르코가ㅠㅠㅠㅠ (키 2미터 이상 거유 금발남)
침대에서 완전 스윗허니베이비다...누가..? 루치가.... cp0 꼬라지가 아닌 존잘큐티섹시핫가이인 루치가 (오피셜 키 2미터 이상 거유 흑발남)

작가님 진짜 제발 돌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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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바다의 흔한 점쟁이 (완결)

아카이누 - 걍 얘는 이미 취향임..인정함
키자루 - ...인정함
아오키지 - 애매하지만 취향됐다 new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씨발

주인공이 하늘섬 사람이었다. 에넬 옆에서 제사장 했던 애란다. 내 사랑 에넬... 네 이름이라도 봐서 좋았다. 페어리 바스에서 행복해라.
아무튼 주인공은 귀신을 볼 수 있었다. 죽은 영혼들을 볼 수 있었다. 어렸을 적 주인공은 가난했고, 친구 없는 왕따였다. 산 사람 죽은 사람 구분 못해서. 주인공은 먹고 살기 위해 에넬 옆에 붙었고 '직접적'으로 살인에 가담하진 않았지만 아예 관련이 없지도 않았다. 에넬이 밀짚모자 해적단에 의해 져버리고, 주인공 우드는 실직자가 됐다. 그리고 귀신들이 그녀를 저주했다. 이 저주 때문에 덕을 쌓고 선한 일을 하려고 우드는 청해로 내려왔다. 해군이 되기 위해. 그러다 아오키지를 만났고, 그렇다, 이것은 아오키지와의 로맨스 소설이다. 로맨스 없는 줄 알았는데 있었음. 아오키지 루트임!

우드는 해군이 됐다. 잡일꾼 짓거리 하다가 좀 더 덕 쌓으려고 어찌어찌 해서 소위 자리에 빠르게 올랐다. 그리고 전쟁이 빵★ 터졌다. 아 우드는 귀신을 보는 것 플러스 다른 능력이 있는데 미래, 예언 뭐 미래 예지를 할 수 있었다. 그래서 해군 되기 전에 루피한테 불을 조심하라고 예언도 해줬다. 에이스를 필두로 한 해군과 흰수염의 전쟁. 우드는 그 전쟁에서 해군의 패배를 보았고, 그걸 바꾸기 위해 존나 갈렸다. 전쟁에도 나갔다. 해군은 완벽하게 승리하지 못했다. 얼마 안 있어서 아오키지랑 아카이누랑 원수 자리 놓고 쌈질했다. 아카이누가 이김. 아오키지 해군 나감. 엥 뭐임 하고 검색하니까 허미 아카이누 얼굴 더 성깔드러워졌고 아오키지 다리 한짝 날라감ㅋㅋㅋㅁㅊ 짐승의 세계에서 아카이누 원수됐다길래 아하 그렇군 했는데 원작에서 이렇게 흘렀었구나? 암튼 뭐 어쩌고저쩌고 블라블라솰라솰라~ 해서 아오키지랑 우드랑 둘이 행복함.

솔직히 중요한 건 얘네가 아님.......(>>나한테<< 중요한 건) 아카이누임..............마지막화였는데.... 대가리 후려맞은 것 같았다... ㅅㅂ.. 혐스일 바빠미 짐세 그 외 기타 생략 아카이누마저도 모자라서 여기 아카이누까지 날 후려패냐... 이쯤되면 내가 문제인 거냐 얘나 문제인 거냐.. 내가 문제겠지........ 이젠 진짜 어디가서 아카이누 내 취향 아님~ 이런 개소리도 못하겠다. 나 너무 심장 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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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꿈꾸는 여자 (완결)

초 단편. 이거 그 10번 소설이랑 눈 속에 피는 꽃 작가님의 단편임. 도플라밍고 주연. 베아트리체라는 이름의 가난하고, 병들었고, 동생을 죽인 죄책감이 있는 여자와 도플라밍고의 이야기인데 그럭저럭 읽을 만 함. 취향은 아니지만 읽을 만 했다. 어쨌든 눈꽃 작가님이라 필력은 좋으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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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푸른바다 기행문 (완결)

진짜 내 취향 아니었다. 난 에넬 같은 캐릭터가 이렇게 구는 거 정말 좋아하지 않아.

때려치다가 결국 꾸역꾸역 끝까지 읽었는데.... 어쨌단 에넬 너무 귀여웠다. 에넬 진짜 귀여워. 전장에서 번개 내려치는 번개 인간이라니 너무 멋있어. 그리고 이거 로맨스물 맞다....... 응.. 전쟁파트까진 재밌었다........ 그 뒤부터는 빡쳤다. 에넬아 그냥 너 혼자 페어리 바스 가라.
그치만 진짜 전쟁파트까진 존잼이었다. 에넬 겁나 귀엽고 애들끼리 티키타카 엄청 웃겼다ㅋㅋㅋㅋ 압도적 개그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작가님 개그 내 취향ㅋㅋ 이거 읽고 괜히 씁쓸해서 눈 속에 핀 꽃 재탕했다. 크로우는 에넬 빼고 다 꺼져라서 좋아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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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안락한 노후를 위하여 (연재)

이거 어디까지 봤더라? 기억이 안 난다. 끝까진 안 보고 한 60몇환가 70몇환가 아무튼 어디까지 보고 킵해둔 것 같은데... 아무 기억도 안 난다. 여기 주인공이 혐스일, 바빠미, 까까뭐 주인공처럼 존나 구른단 것만 기억난다. 이거 무슨 흰수염 해적단 배에 빙의물 애들이 엄청 떨어져서 분위기 아작났던 그건가? 피... 그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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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왜때문에 힐러요? (연재)

남주고 여주고 공이고 수고 예쁜 게 최고인데 여기 주인공이 백금발 샤랄라 미녀래서 오예 하고 봤다가 약간..... 좀.. 이게 뭐지......? 싶었다. 피곤해서 길게는 안 쓸 건데, 아무튼 굉장히~ 오글거렸다. 근데 여기서 루치 반응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체 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정한 건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 그런 캐릭터 아니잖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는 진짜 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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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하렘을 노려라! (연재)

사실상 연중.

빻았지만 재밌다! 왜냐하면 하렘물이니까♥ 잘생기고 키 큰 나이스바디 미남 주인공과 나이스바디 미녀들의 하렘이니까♥ 근데 나 다른 빻은 거 다 가능이어도 페도랑 미자는 좀 아닌데 여기 루피가, 그니까 여성인 루피가, 너무 어려서 순간 좀 심장이 싸늘해졌다. 어린데다가 극도로 순진해서 더 싸늘해졌다. 난 이런 미인 여캐도 격하게 사랑하지만 아무래도 베르무트나 보아 핸콕이나 하 유리 자하드나 이런 여캐를 볼 때 심장이 더 격하게 뛰는 타입이어서, 좀 아쉬웠다. 지금 합류한 여캐들이 죄다 다정하고 착한 타입이었다. 하렘물이어서 정말 정말 감사하고 작가님을 향해 동서남북 사방팔방으로 절하고 싶지만 베르무트, 보아 핸콕, 하유리 같은 스타일의 미녀가 합류한다면 그랜절까지 가능임. 미완/연중이란 점이 뼈에 사무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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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에이스 On 모비딕 (1부 완결)

존나... 재밌었다. 흰수염 해적단은 매력만점에다가 작가님 필력 존잘이셨다. 뒤로 갈 수록 오글거림이 커지지만, 참을 수 있었다. 이 소설 때문에 어? 에이스 매력적이네? -> 어? 흰 수염 크루 매력적이네? -> 어? 샹크스? -> 어? 에이스? -> 어? 마르코? -> 어? 에이스? -> 어? 샹크스? -> 어? 에이스? 어? 어? 어? 지랄염병을 떨며 에이스랑 샹크스 입덕했다. 하고야 말았다. 그래도 얘넨 젊고 잘생겨서 대가리 와장창 깨버리고 싶어지진 않았다.

나미에피랑 하늘섬 에니에스로비말곤킵 자주 해서 에이스 내용 잘 몰랐는데(걍 아빠가 해적왕, 루피 할애비가 얘 키움, 의형제 있음, 아카이누한테 죽음밖에 몰랐음) 찾아보니 인생 불쌍하더라. 그래서 아주 맘에 들었다. 지금 원피스 작가 보니깐 오다를 넘어서서 육다 칠다 팔다 구다 십다 소리 듣던데 에이스는 1부 안에서 죽어서 2차 창작 작가들이 알아서 이러쿵 저러쿵 하기 편리하고 받아먹는 나는 아무거나 좋고(여기서 입덕하고 바로 바빠미 에이스 정주행 하고 혐스일 에이스 정주행 하고 짐세 에이스 정주행 하고 우삼총 에이스 정주행 하고 에온모 에이스는 정주행 8번 함) 죽어서도 인기 많아서 찾기 쉽고 완전 개이득♡ 이런 개꿀캐를 안 빨고 여태 뭐 했대ㅠㅠ 아주 다 해주네. 난 입만 벌리고 있으면 되네. 이러는 게 진짜 얼마만이냐. 입만 벌려도 다 먹여주는 게 얼마만이냐. 감격적이다. 너무 행복해. 역시 인기 많고 수요 공급 많은 게 최고다.

여기 흰 수염 대장들도 많이 나오는데 마르코랑 삿치랑 이조우(얘 얼굴 모르고 이름만 알아서 찾는 김에 검색했는데 오 잘생겼음ㅇㅇ 팬픽에서 얘 뭔 기모노 입은 가부키 미남이라고 할 때마다 ? 뭔 소리여 하고 걍 미남만 받아먹고 나머지 걸렀는데ㅋㅋ 내가..등신이었다!) 빼곤 다들 초면이어서 작가님이 대충 창작한 건가? 했는데 원작이었다. 원작 토대로 에온모 작가가 이것저것 살 붙여서 썼는데 진짜 잘 썼다. 한 40화 후반까진 진짜 읽으면서 너무 재밌어서 감탄했다. 읽을 때마다 아니 어쩜 이렇게 재밌을 수가 있지? 미쳤다 너무 재밌다 이거는 미친 거다 하고 감탄했다. 진짜 읽으면서 너무 재밌어서 가슴이 짜릿했다.

마르코와 에이스의 관계. 불사조와 불의 관계. 마르코의 짤막한 과거. 워레스의 이야기 속 금빛 태양 같은 흰 수염 등 다들 몹시 매력적이었다. 17살짜리 남자아이를 선장으로 두고 있는 스페이드 해적단도 정말 끝내줬다. 우리 선장, 우리 애, 우리 에이스... 내가 뽕빨섹스피폐불륜스폰근친물은 좋아해도 결혼임신육아힐링물은 혐오하는데 이거 약간 우쭈쭈 내 새끼 사랑해 우쭈쭈 육아힐링st지만 그럼에도 좋았다. 그냥 좋았다. 이거 결말이 어떻게 날진 모르겠지만 기왕이면 원작 그대로 따라갔으면 좋겠다. 에이스가 죽었으면 좋겠다. 흰 수염도 죽었으면 좋겠다. 이 둘이 죽으면 망가질 애들만 몇이냐. 아 너무 재밌겠다. 물론 해피엔딩도 좋다. 에이스랑 계속 행복해도 좋다. 아무래도 좋다. 재미만 있으면.

에온모에서 이글이글 열매를 먹은 불 인간 에이스의 여러 면모를 구경할 수 있었다. 죽어라 흰 수염!! 당신 아들따윈 되지 않아!!! 하고 모비딕에서 그를 죽이려고 수십번 달려들지만 흰 수염을 제외한 이들은 절대 건들이지 않고 갑판에 불이 닿기 직전 사그라들고 아직 17살 애기인데다가 고립 생활을 해서 어휘력이 딸리고 상식도 부족한데 그게 너무 귀엽고 웃겼다ㅋㅋㅋㅋㅋㅋㅋ 다소 위험한 취향 발언ㅋㅋㅋ데이트 발언ㅋㅋㅋ 세탁실ㅋㅋ 꼬치ㅋㅋㅋㅋㅋ 환장이었다. 적선에서 적이 주는 음식 따위 안 먹는다면서 하루하루 말라가는데 되게 짠하면서도 흥분됐다. 그 처참한 몸 상태로도 강한 남자란 점이 오졌다. 아름답고 파괴적이고 따뜻한 불을 다루는 어리고 잘생긴 남자애. 박수갈채.

1부는 에이스가 어떻게 흰 수염 패밀리가 되는가에 관한 것이고 2부는 샹크스가 많이 나온다는데 작가님 어서 돌아오세요. 샹크스 주세요... 샹크스 멘탈을 조지든 뭘 조지든 그냥 얼른 와주십쇼ㅠㅠ 이 소설에선 샹크스가 에이스 엄마 동생으로 나오는데 그러면 에이스가 조카고 샹크스가 삼촌이야! 내 4픽 5픽끼리 혈연지간! 박수쳤다. 그러니까 작가님만 오면 모든 게 완벽해짐. 정말 여기서 에이스랑 샹크스 입덕하고... 솔직히 샹크스는 이거 보기 전 원작에서부터 진짜 눈길 많이 갔다. 빨간 머리에 엄청 강하고 잘생겨서 내가 싫어할 구석이 거의 없었다. 팔ㅄ만 아녔어도 바로 입덕했을 텐데...... 팔 하나 잘라먹은 것 때문에 입덕 안 하다가 이렇듯 길고 긴 방랑기를 거쳐 입덕했다. 병신은 나였다. 병신새끼는 그가 아니라 바로 나였다. 어차피 치일 거면 그때 치여서 허버허버 처먹을 것이지ㅠㅠㅠㅠ 이 바보 이 등신 이 또라이ㅠㅠ

아 진짜 에온모 샹크스 너무 섹시해서 심장이 남아나질 않았다. 정말 나를 미치게 했다. 샹크스 나오는 거 읽을 때마다 속되게 말해서 존나 꼴렸다. 드리밍 데이즈에서 에이스가 샹크스한테 감사인사 한다고 가서 연회하고 얘기 나누는데 허억허억 내 4픽 5픽 둘 다 시발 진짜 개예쁘다. 전체이용가 가족성장힐링물에서 일방적으로 섹텐을 느끼는 내가 쓰레기다. 그치만..! 그치만...!! 샹크스가 너무 섹시함. 에이스한테 화낼 때, 슬퍼할 때, 안도할 때마다 마치 짐세 악어 불새 고양이를 보는 것 같은 감정을 느꼈다. 짐세에서 악어가 당신을 꽤 공들였다고 했을 때 심장 처맞고 불새가 네 버려진 마음 한 조각이라도 내게 빌려달라고 했을 때 심장 뜯기고 고양이가 다정한 키스를 할 때 심장 개박살나서 파스스 흩날렸는데 여기 샹크스도 비슷했다. 진짜 개섹시했다. 역시 미남이 최고구나. 미남이 최고야. 잘생긴 게 최고야. 대가리 안 깨도 되다니 너무 감격적ㅠㅠㅠㅠㅠㅠㅠㅠ 너무 잘생겼다. 없어서 못보는 찐한 붉은 머리에 웃는 얼굴이 귀엽고 잘생기고 포스 넘치는 바다의 황제라니 날 죽였다. 왼팔 없는 게 좀 그렇지만 팔 하나 없어도 여전히 강한 남자란 점이 미치게했다. 육체적으로 흠결 있는 미인은 안 좋아하는 편이지만 존나 치였다. 그만큼 에온모 샹크스 섹시했고 솔직히 샹크스는 어디에 나와도 섹시했다. 하....너무 좋았다. 행동거지 하나하나 섹시하다. 우는 얼굴이 보고 싶다. 멘탈 깨진 얼굴이 보고 싶다. 화내는 얼굴이 보고 싶다.

에온모 진짜 대단했다. 작가가 얼마나 애정을 갖고 쓰는지 느낄 수 있었다. 진짜 이거는 찐애정이 아니면 못쓴다. 대단해. 작가님께 동서남북 사방팔방 절하고 싶었다. 감사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평생 건강하시고 부유하시고 행복하세요.
샹크스 많이 굴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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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새장(Birdcage) (완결) 습작

이거 아마 작가님 트위터에 있었던 것 같음. 본 기억 남. 오 찾았다.

오 세상에 이거 1화 보는데 너무x50 꼴려서 19금 아니고 비엘 아니란 걸 몇 번이고 심장에 새겼는지 모른다. 진짜 아쉽더라. 이거 19금 비엘이었으면 지금쯤........ 존나 티치 이 배운 쓰레기 새끼. 널 응원해. 검은 수염 해적단은 꼴림학과 박사학위를 밟고 있는 게 틀림없다. 티치랑 검은 수염 해적단이 원작에서 에이스랑 싸울 때도 에이스 다루는 거 보고 좀 꼴렸는데 새장에서 마르코 욕보일 때마다 좋아서 손이 떨렸다. 티치가 원작에서 섹시존잘빌런이었으면 원피스 비엘계 휩쓸었겠다. 우선 나는 미친듯이 휩쓸림. 작가님 에온모도 좋지만 역시 이것도 연재해주세요ㅠㅠ 사랑해요! 너무 꼴린다. 진짜 미치겠다. 푸른 불꽃을 두른 불사조... 이글이글 타오르는 주홍빛 불꽃... 기왕이면 티치가 불과 불새 모두 모욕해줬으면 좋겠다. 해피엔딩 배드엔딩 아무래도 좋다. 아 정말 좋았다ㅠㅠㅠ 읽을 때마다 심장이 조여들었다. 마르코가 제 심장에 칼을 쑤셨을 때, 황홀해서 눈앞이 아찔했다. 진짜 읽으면서 헐떡댈 뻔했다. 작가님 만수무강하시고 행복하시고 계속 샹크스랑 에이스 예뻐해주시고 마르코랑 흰 수염 해적단도 쭉 예뻐해주시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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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Memory (완결)

BL. 샹크스X루피.
작가님께 감사의 절을 올리고 싶다. 빨간 머리 해적단한테 자금 주지 말라고, 나한테 고백하고 튀었다고 툴툴거리며 손에 넣기 위해 뭐든 하는 그 모습이 심장을 빠듯하게 했다. 난 역시 집착수가 좋다. 여주가 남주한테 집착하는 게 좋고 수가 공한테 집착하는 게 좋다. 그런 의미에서 매우 좋았다. 여기서 어찌어찌해서 죽은 애들 부활한다. 흰 수염도 살고 에이스도 살고 루피 대신해서 죽었던 샹크스와 그의 해적단도 살아난다.
시발ㅠㅠ 뭔데 이렇게 개호구 같고 븅신에 애절한데.....? 보다가 존나 빡쳐서 울 뻔. 에이스가 살아서 이 바다에서 널 기다릴게 라고 하는데 순간 울컥했다. 에이스의 이글이글 열매는 이미 사보가 먹어서 그는 더이상 불이 아니지만 좀 아쉽지만 어쨌든 해피엔딩이었다. 내 예쁜이들이 행복하면 됐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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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달콤한 독 (완결)

BL. 샹크스X루피.
이분 드실 줄 아시네. 배우셨네. 제2장 오졌다. 너무 좋다. 개맛있다. 맛집이다. 제2장 부분 10번 읽었다. 존꼴. 나는 양심이 없다. 아 진짜 개꼴린다. 미친 것 같아. 어떻게 이런?????? 이분은 정말 척척박사님이시다. 꼴림학 척척박사. 최근 소설 보니까 글솜씨 정말 많이 좋아지셨던데 이거 리메이크 해주셨으면 좋겠다. 제2장이 진짜 좋았다. 정말 좋았다. 이걸 아마 새벽 1시쯤에 본 것 같은데, 2장 보고 개꼴려서 소리지를 뻔했을 정도로 좋았다. 근데 2장만 10번 봐서 나머지 내용이 생각이 안 남. 아무럼 어떠냐. 2장이 개오짐. 정말... 완벽했다. 심드렁하게 읽다가 2장 보고 입 틀어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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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해신의 아이 (연재)

BL. 샹크스 루트.....
내 사랑 마이 러블리 빨간 머리 예쁜이의 비엘물이라니 난... 너무 행복해. 소개글 보고 박수쳤다. 바로 선작 눌렀다. 사랑한다 샹크스. 내용이 취향이 아니어도 무조건 50편 이상은 읽는다. 무조건! 이라고 생각했는데 5화도 못 가서 하차하고 싶더라ㅠㅠ 샹크스 나오는 것까진 봐야지....... 12화에서 하차함. 언젠가 다시 봐야지. 언젠가..... 언젠가? 과연 볼 수 있을까? 13살짜리 남자애를, 커봤자 16살인 남자애.. 그리고 포세이돈의 아들이라서 바다의 사랑을 받아 혼자 다해먹는 밸붕ㅋㅋㅋㅋㅋㅋ 퍼시 잭슨과 번개도둑에서 신의 아이들이 다 예뻐서 내용 모르겠지만 얼굴 맛집이네 개좋네 하고 재밌게 봤지만ㅠㅠㅠ 퍼시 잭슨도 재밌고 원피스도 재밌지만 합쳐놓으니까 별로였다.

어 근데 이거 리메이크 하실 거라네???? 리메이크 하면 괜찮으려나?? 나 샹크스 아직 사랑해서 이거 리멬하면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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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 스며들다 (완결)

읽다가 한 다섯 번 정도 비명지를 뻔했다. 너무 좋아서. 작가님이 글을 잘쓰니깐 건전한 전체이용가 러브러브 로맨스도 매우 재밌었다. 아 정말 이게 뭐하는 짓인지 모르겠다ㅋㅋㅋㅋㅋㅋㅋ 원피스 원작 안 본지 5년이 훌쩍 넘었고 결말 나도 안 볼 건데 2차 창작은 왜 이렇게 재밌냐고~~~~!!!! 너무 재밌어!!! 패러디 소설 개꿀이야!!!! 덕질할 것도 없고 권태로워서 빻은 것만 주구장창 재탕하고 있었는데 존나 원피스 패러디가 지나치게 재밌어서 정말 근 1~2개월 간은 조아라 패러디란에 파묻혀 살았다. 그중에서도 이건 꽤 특별했다.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소설. 내 귀엽고 사랑스러운 4픽. 이십대 후반의 붉은 머리 청년. 존나 좋았다. 진짜 존나존나존나존나 좋았다. 내가 어휘력이 개븅신이라서 이렇게밖에 표현할 수 없는 게 짜증날 정도로 오지고 지리고 걍 미쳤다.

우선 1부 완결까지만 봤다. 2부까지가 최종 완결이라는데 한 1년 존버타면 2부도 완결나겠지? 여기 샹크스 정말 매력적이었다. 괴롭히고 싶을 정도로 매력적이었다. 왼손잡이 검사가 왼팔을 잃었는데도 하하하 웃는 남자의 괴로워하는 얼굴이 보고 싶었다. 샹크스가 행복했으면 좋겠고, 행복한 얼굴도 마음껏 보고 싶지만 역시 미남의 괴로워하는 얼굴이 더 끌렸다. 그치만 표지의 마키노가 한점 슬픔도 없이 해사하게 웃고 있는 게 정말 예뻐서 기왕이면 해피엔딩도 나쁘진 않겠더라.

"울지 마, 마키노 씨. 응? 울지 말고, 화를 내줘."

ㅠㅠ이렇게 말하는데 어떻게 화를 내냐 미친놈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 심장 떨어져

2부도 다 봤다. ㅅㅂ 이건 ㄹㅈㄷ다 미쳤다. 아 엔딩 해피임. 해피엔딩!
어디다 가둬두고 군만두만 주면서 이거 안 읽으면 못 나오게 해버리고 싶을 정도로... 너무 재밌게 잘 읽었다. 그러니까 모두 빨리 스며들다 봐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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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벚꽃 (완결)

BL. 샹크스X루피.
이 분 진짜 뚝심 엄청나고 정말 대단하고 그저 감사하다. 이 커플링의 한국 파이가 적고 개개개개마이너인데... 진짜... 이분은 정말 뚝심 있으시다. 정말 감사하다. 내 취향은 아니지만 지금 내가 가릴 처지가 아니다. 그저 감사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ㅠㅠㅠㅠㅠㅠ 작가님의 변함없는 취향을 응원해요ㅠㅠ 정말 감사합니다. 진짜 감사합니다 작가님. 달콤한 독 그거 2장 보고 기립박수 치고 메모리도 엄청 잘 읽었다. 이것도 좋았다. 작가님 진짜 감사합니다.. 만수무강하세요. 너무 좋아요 미친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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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달콤한 나라에서 사는 법 (완결)

예쁘고 잘생긴 애들한텐 예쁘다 잘생겼다 하는 걸 보면 그 샬롯 페로스페로라는 남자가 미남이 아니란 건 알겠다. 혓바닥이 엄청 길고 엄청 마르고 3m에 무슨 사탕사탕 열매 능력자 같은, 빅 맘의 장남. 묘사만 봐도 잘생기진 않았다. 뭐 내 취향도 아니고 원피스 2부 내용 1도 모르고 알고 싶지도 않아서 그냥저냥 읽었다. 소설은 재밌었다. 근데 계속 원피스 패러디 읽다보니까 순간 지쳐서 우선 70화까지만 봤다. 완결나면 마저 봐야지. 암튼 재밌었다.

완결났다. 오ㅋㅋㅋㅋㅋㅋㅋ 오 이거 결말 너무 맘에 드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 재밌다!! 나 이런 거 좋아해!
신디 행복했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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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보다 나은 캐붕을 위하여 (연재)

아마 습작or삭제된 듯?

나루토, 블리치 안 봤고 이누야샤만 봤다. 나락이 나온다길래 헐레벌떡 보러갔다. 그 19금 얼굴로 원피스 월드 트립이라니. 나는 프랑켄슈타인 와꾸 하나만 보고 루드베키아 프랑켄슈타인을 꾸역꾸역 다 읽은 궁극의 개얼빠. 나락 외모는 그만한 가치가 있다. 나머지는 모른다. 뭐 대충 잘생겼겠지. 마다라는 우치하 마다라니까 사스케랑 대충 비슷하게 생겼을 것 같고 아이젠은 모르겠지만 셋 다 잘생겼다니까 ㅇㅋ

오글거리고 솔직히 그나마 원작을 아는 이누야샤도 셋쇼마루 중심으로 봐서.. 얘네 비하인드 스토리 나올 때마다 짠하고 피폐하단 감상보단 아 존나 오글거리고 뭔 소린지 1도 모르겠단 감상이 컸다. 그래서 그냥 아 그렇구나 하고 싹 넘겼다. 도플라밍고를 아가라고... 미호크가 존댓말을.. 너무 어색했다. 진짜 어색했다. 하차할까 말까 10번 고민하다가 나락 얼굴 때문에 우선 계속 읽다가 하차했다. 이거 우삼총보다 더 오글거렸다. 나 나락 얼굴 진짜 좋아하는데 그럼에도 참을 수 없는 극강의 오글거림이었다. 재미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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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 우짖는 야만의 발톱 아래 (1부 완결)

새장에서 고문당하는 마르코가 너무 심각하게 꼴려서 마르코 나오는 거 찾다가 발견한 킹갓레전드 소설. 한껏 불순한 마음가짐으로 시작했다가 여기의 섹시한 야만인 같은 불새도 맘에 들어서 즐겁게 읽었다. 불호를 찾자면 반존대를 싫어하는데 반존대를 남발한다는 사소한 점? 그치만 귀여운 정도다. 사실 거창하게 불호라고 할 것도 아니다.

1부 완결이고 2부까지 있다는데 와우 마르코 진짜 섹시했다. 작가님의 배움의 깊이가 매우 깊으셨다. 주인공들 서로 사랑하는 장면 보면서 이딴 개쓰레기 같은 생각이나 해대는 내가 더러웠지만 이분 덕에 정말 새삼.... 하..완벽해 불새야 사랑한다.

재밌었다. 둘이서 좋아서 쌩쇼(긍정적 의미)를 하는데 재밌었다. 이렇게까지 서로 사랑하고 원하는데 뭐 같이 죽거나 같이 살거나 어쨌든 결말엔 함께할 것 같다. 함께 안 해도 상관없고. 새드엔딩이면 더 좋고. 근데 주인공이 7계급 대마법사로 레벨업 했고 마르코랑 테사 모두 서로를 절대 못 잊을 것 같아서 어지간하면 해피엔딩일 듯. 작가님 전 아무거나 좋습니다ㅠㅠ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진짜 개레전드니까 이거 제발 봐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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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흔적 (완결)

제목부터 배드엔딩 로맨스 각이라서 좀 고민했다. 근데 스며들다 작가님 글이고 화수도 짧아서 그냥 읽었다. 로맨스를 많이 읽긴 해도 로맨스가 취향이라기보단, 아니 정확히 말하자면 로맨스가 취향이어도 첫사랑(트루게네프) 맥베스(셰익스피어) 오셀로(셰익스피어) 살로메(오스카 와일드) 같은 로맨스가 취향이어서 이런 슬프고 아련한 트루러브 로맨스는 딱히 안 좋아했다. 그치만 주인공이 나의 큐티베이비 에이스잖아....? 봐야지.... 걔가 사랑받는다는데 봐야지. 여주가 걜 못 잊는다는데 존나 봐야지. 여주를 평생 못잊는 남주보단 남주를 평생 못잊는 여주가 더 좋았다. 죽은 에이스를 계속 생각하는! 최고야! 보자! 하고 봤다.

울진 않았다. 슬프긴 슬퍼도 우선 내가 남주를 잊지 못하는 여주에 초점을 둬서 되게 기뻤다. 에이스의 흔적은 계속 남아있으니까. 그게 정말 좋았다.
여주가 에이스를 평생 못 잊는 게, 몹시나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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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당신의 힐러 (연재) 습작

로맨스 존재. 로우 루트.
아 이거 정말 재밌다. 진짜 재밌다. 여기 주인공도 되게 내 취향이고 나오는 인물마다 전부 맘에 들었다. 내 사랑 샹크스랑 에이스 뿐만 아니라 루피랑 사보도 귀엽고 미호크 매력 개쩔고 특히 로우야 세상에 너 미쳤니? 너무 귀여워. 이거 로우랑 로맨스 갈 것 같은데 아무래도 좋다. 찬성이다. 귀여워. 여주도 귀엽다.

진짜 재밌어서 그 자리에서 후다닥 1화부터 최신화까지 봤다. 한 3년 존버타면 완결나겠지...? 아니 안 나도 좋다. 어쨌든 정말 재밌게 잘 읽었다. 특히 에이스랑 샹크스. 그중에서도 샹크스. 정말 다행이다. 주인공이 힐러라서 정말 다행이었다. 원작 파괴 500% 대환영. 진짜 진짜 재밌었다. 아주 잘 읽었다. 대사 처리가 어색하고 오글거리는 부분도 좀 있지만 주인공의 능력이 강했고 전개도 시원시원했다. 아주 좋았다.

주인공이 기본적으로 상냥한 사람이었다. ASL한테도 상냥하고 좀 오글거리지만 걔네를 내 꼬맹이들, 하고 부를 정도로 아끼고 사랑했다. ASL 뿐만 아니라 바다 항해를 시작하며 만난 굵직한 인물들에게 모두 다정했다. 솔직히 나였으면 여주한테 반해서 청혼했다. 예쁘고 강하고 능력이 정말 미친듯이 좋고 다정한 미녀라니 완벽했다. 샹크스만 생각하면 엎드려 절하고 싶다. 그리고 주인공이 있으니 에이스도 어떻게든 살 것 같아서 더 깊이 절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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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 MAD MAN (완결)

스포많음

일공다수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ㅅㅂ없어서 못보는 일공다수!!!!!!!!! 감사합니다!!!!!!!! 세상에 나 너무 행복해 세상 너무 아름다워!!! 내가 다 잘 먹고 비엘로 먹든(ex.루조로 조로루) 헤테로(ex.루나미 루핸콕)로 먹든 지엘로 먹든(ex.비비로빈비비) ㄹㅇ 다 퍼먹는데 허버허버 입에 처넣어도 기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부동의 0위는 내 모든 픽들이 미친듯이 엉망으로 구르고 구르는 MOB X 내 픽 <- 이걸 제일 좋아한단 말임???? ㅅㅂ 근데 이거 일공다수야 얘 총공이래 일공다수 아 존나 좋네 졸라 소개글만 보고도 박수가 절로 나오네!!!!!!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씬 없어도 됩니다 일공다수인 것만으로도 감사합니다.
🎉🎉🎉🎉🎉일공다수‼️일공다수‼️일공다수‼️일공다수‼️일공다수‼️일공다수‼️일공다수‼️일공다수‼️일공다수‼️일공다수‼️일공다수‼️일공다수‼️일공다수‼️일공다수‼️일공다수‼️일공다수‼️일공다수‼️일공다수‼️일공다수‼️일공다수‼️일공다수‼️일공다수‼️일공다수‼️일공다수‼️일공다수‼️일공다수‼️일공다수‼️일공다수‼️일공다수‼️일공다수‼️일공다수‼️일공다수‼️일공다수‼️일공다수‼️일공다수‼️일공다수‼️일공다수‼️일공다수‼️일공다수‼️일공다수‼️일공다수‼️일공다수‼️일공다수‼️일공다수‼️일공다수‼️일공다수‼️일공다수‼️일공다수‼️🎉🎉🎉🎉🎉

첫 타자 돈키호테 도플라밍고.. 관심없었지만 오늘부터 사랑한다. 남주 존나 부럽다 진짜 아 개좋아 일공다수 아 완벽해 아몰라몰라 그냥 좋아. 두 번째는 사보. 얼굴에 화상자국 있어서 노관심이었는데 오늘부터 사랑해. 그 다음 모비딕. 미쳤어 맛집이네 여긴. 와 근데 흰 수염 왤케 아량이 넓냐. 나였으면 저 싸가지없는 새끼가; 하고 극혐함. 암튼 애들 많으니까 드디어 셋이서 넷이서 다섯이서 하려나???? 첫 타자 에이스. 그 다음 마르코. 와 드디어 내 예쁜 불이랑 불새가 잡아먹혔다. 그 다음 이조우. 얘가 제일 꼴린다. 아 근데.. 이거 단편이라 그런지 오글거림. 남주가 조금만 입 간수를 잘했으면 좋겠다. 읽는 내가 다 수치스럽다. 남주가 트라우마 있고 엄청 당한 거 알겠는데 이조우한테 있어선 얘가 가해자잖아ㅋㅋ 미친놈이 뭐 잘났다곸ㅋㅋㅋㅋ 아 뭐 단편뽕빨물에서 진지빠는 게 웃기긴 하다. 걍 읽어야지 없어서 못보는 일공다순데.

과거회상 도플라밍고 뭔데 상냥하냐. 반할 뻔. 이조우 인성 쩐다. 나였으면 걸레창놈새끼라고 하루에 10번 말할 텐데 자기가 먼저 화해하네. 인성 굿이다. 거기다 침대 위에서 귀엽기까지. 완벽한 남자다. 나였으면 청혼했다. 이게 로맨스물이고 이조우가 그 상대였다면 남주 후회물 개극혐하지만 저 새끼 후회하고 발닦개하라고 했을 듯. 이조우 쩔었다. 취향이었다. 마르코 팔 부분만 환수화 해서 응응하면 좋을 텐데ㅠㅠ 눈뽕 쩔 헐 내 4픽 헐 샹크스 헐 작가님 아니 남주님 감사합니다 그냥 나온 것만으로도 좋아요.. 아앀ㅋㅋㅋ아무리 뽕빨이어도 그렇지 남들 다 있는 갑판에서 딥키스라뇨... 에이스야..남주야.... 들어가서 해라.

암튼 흰 수염 해적단에서 내리고 붉은 머리 해적단 탔다가 섬에서 내렸다. 거기서 로우를 만났다. 남주는 로우를 보고 남창이냐고... 이거 개그물ㅋㅋㅋㅋㅋㅋㅋ? 대가리에 섹스밖에 안 들어서 뭐만 하면 떡치차고ㅋㅋㅋ 아무리 뽕빨물이라지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정말 여러모로 대단한 주인공이다ㅋㅋㅋㅋㅋ 아 오글거린다. 흰 수염 -> 붉은 머리 -> 하트 해적단 이렇게 옮겨 탔다. 흰 수염네에선 이조우랑 마르코 에이스랑 떡치고 샹크스네 배에선 샹크스랑... 하트 해적단에선 얼굴 맘에 들어하는 로우랑 신나게 떡치는 남주. 정말 부럽다. 그 다음엔 하트 해적단에서 내려서 크로커다일의 도박장에 짜잔. 다음 타자는 크로커다일. 내 사랑 로빈도 있네. 비엘물이니까 여자랑은 안 하겠구나. 아쉽다. 어쨌든 여기서 주인공 과거 나오는데 관심 없고.. 여기 크로커다일 상냥했다. 대체 왜? 로빈도 상냥했다. 원작 진행 중이라서 크로커다일 루피한테 패배해서 감옥 갔다.

그리고 남주는 잠입한 상디를 붙잡고 어깨 박살내고 강간했다. 매우 불쌍했다. 주인공 인성 대박이었다. 평소라면 하렘뽕빨존잘남주가 빻으면 빻을 수록 박수를 칠 텐데 여기 남주는 내 취향이 아니어서 그런가 그냥 그랬다. 그치만 바들바들 떨며 공포와 혐오에 얼룩진 상디는 조금 꼴렸다. 주인공은 로빈이랑 같이 밀짚모자 배에 올랐는데 상디는 그곳의 요리사. 공포에 질린 상디에게 네가 있는 걸 알았으면 안 탔을 거라고 하면서 상디가 내 눈에 보이지 마라고 하니까 알겠다고 했다. 음 이건 좀 좋았다. 개뻔뻔한 새끼. 맘에 들어. 아무튼 상디에게 사과하지 않고 있다가 남주가 나미를 붙잡아준 걸 보고 공포+혐오에 질린 상디가 화를 내서 둘 사이의 일을 모르는 나미가 왜 그러는 거냐며 상디에게 소리 지르는 걸 본 주인공새끼가 이대로 있으면 안 되겠다고, 자기한테 먼저 다가와준 이조우의 일을 생각하며 상디에게 먼저 다가가 사과했다. 그리고 상디는 정말 너무나 놀랍게도 저 개씹새끼를 용서했다. 얼굴까지 붉혔다. 세상에. 여기 상디 같은 애가 수로 나오는 비엘 보고 싶다. 뭐 이런 병신이 다 있냐. 완전 내 취향이네. 평소 능글거리며 여캐한테 하트 겁나 붙이고 남캐한텐 아앙?! 사내새끼가;; 하던 놈이 벌벌 떨다가 수줍어하다니 정말 완벽했다. 남주 부럽다.

1 도피 2 사보 3 에이스 4 마르코 5 이조우 6 샹크스 7 로우 8 크로커다일 9 상디. 남은 건 10번과 11번. 10번 타자는 조로였다. 조로 잘생겼긴 하지만 취향 아니고 관심 없는 초록머리 검사 남캐일 뿐이었는데 이런 남자를 까는 게 꼴리긴 하지... 재밌게 봤다. 그리고 대망의 11번. 고무고무열매를 섭취한 고무 인간. 즉, 잘 늘어나고 탄력적이다. 그거에 최적화된 육체. 조로랑 지혼가 치혼가 남주랑 입술 부비는 걸 발견한 루피가 남주한테 자기랑도 자자고 매달리는데 귀여웠다. 결국 주인공은 사보 에이스 루피 이 셋을 다 먹었다. 전생에 우주를 구했나 보다. 결말은 어찌어찌 블라블라 해피엔딩이었다. 존나 관심없고 주인공이 하늘섬이랑 에니에스 로비 갔으면 에넬이랑 루치랑 떡쳤을 것 같은데 그게 너무 아쉬웠다. 내 1픽 2픽ㅠㅠㅠㅠㅠ 주인공아 밀해단이랑 워터세븐까지만 함께 하면 안 되겠니? 에넬이랑 함 해주라 제발 진짜. 루치랑도 해 줘. 파울리랑도. 아이스버그. 그리고 이조우랑 상디랑 셋이서 해 줘. 에넬이랑 야외플 혹은 신전플. 루치랑 워터세븐에서 섹텐 터지다가 함뜨하고 열차에서 함뜨하고 동료한테 배신당한 파울리랑 아이스버그 살살 꼬셔서 셋이서 해달라. 원한다. 강력히. 급하다. 매우. 미인연하공한테 따먹히는 1픽 2픽 보고 싶다. 루치 성깔도 만만찮고 힘 세지만 남주도 개또라이에 얜 아예 늙어서 뒤지는 것 말곤 죽지도 않고 힘도 개쩔고 에넬은 자기를 진짜 신이라고 생각하는 븅신싸패에다가 남주가 고무가 아니라서 번개가 좀 위험하겠다만 어찌어찌 잘 벗겨먹으면 먹을 수 있을 것 같은데. 아 이거 진짜 맛집인데 너무 아쉽네. 내 1픽 2픽이랑 잤으면 주인공 떠받들었다 내가.... 나 진짜 지옥에서 올라온 공편앤데 이 소설은 신기하게 주인공한텐 관심 1도 없고 오히려 미친놈 지랄염병 오지게 떨고 있네 싶고 걔가 잡아먹은 애들한테 관심갔닼ㅋㅋㅋㅋ

내가 일공다수가 없어서 못 본다 -> 우선 한 번 살짝 봐도 좋음
오글거리는 걸 못 본다 -> 절대 보면 안 됨
소설 보는데 까탈스럽다 -> 보면 안 됨
공감성 수치가 좀 있다 -> 고민 진짜 많이 해야 함
공편애다 -> 쟤가 취향에 맞으면 괜찮을 듯 근데 안 맞으면 걍 염병임 참고로 난 염병이었음
다 됐고 ♡일♡공♡다♡수♡ 없어서 못 본다 -> 그럼 봐야 함 뭘 가려? 가리는 건 존나 개메이저일 때나 가리지.. 난 진짜 일공다수는 최대한 안 가리고 퍼먹는다 가리면 볼 게 없음ㅋㅋㅋㅋ 시발

이조우 파트랑 상디 파트랑 도피 파트는 종종 재탕할 것 같다. 이조우 사랑해 상디 꼴려 도피 ㄱ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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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대양은 누구를 향해 손짓하는가? (연재)

미쳤다 이건 개그물이다. 진짜 미쳤다. 이건 진짜 개그물인 게 틀림없다. 제목만 보면 피폐진지물인데 프롤로그부터 미쳤다. 읽는 내내 웃겼다. 내가 아는 루피 모습으로 180도 다른 행동을 하는 낯선 루피. 그리고 나미가 귀엽고 나머지 애들도 되게 귀여웠다. 개존잼이었다. 루나미 주식 샀다. 아니 앜ㅋㅋㅋ잠깐ㅋㅋㅋㅋㅋ에이스한테 브로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냥 형이라고 해 아니 이름을 불러ㅠㅠㅠㅠ 아악 진짜 오글거렼ㅋㅋㅋ

아 루나미 진짜 개존맛이다. 싸우는 거 개노잼. 얼른 대충하고 내 사랑 보러 가주라. 이 소설은 원피스 극장판의 내용도 포함하고 있었는데 극장판을 스트롱 월드,필름골드,스탬피드 말고 안 봐서 모르겠다. 황금의 대해적 우난? 아스카 칠성검? 장군 가스파데가 나오는 레이스 같은 극장판이 중간중간 나왔다. 재미는 없어 보임. 원작 흐름을 따라가나 기본적으로 원피스의 주인공인 루피가 거의 180도 다른 인물이라 원작 파괴가 화려했다. 거슬리진 않았다. 색다로워서 즐거웠고 무엇보다 원작 루피랑 너무 달라서 존나 처웃었다.

글솜씨가 별로인 건 아닌데 매끄럽진 않았다. 읽다가 ??? 저게 뭔 소리지 하는 부분이 많이 있었다. 그치만 원작과 몹시 색다른 루피와 내 하렘욕구를 어느정도 충족시켜주는 소설이라 재밌었다. 여기의 루피는 어둡고 삐뚤어졌지만 기본 베이스가 루피답게 조금 맹하고 상냥한 편이었다. 강하기도 원작의 2년 전 루피보다 더 강한 것 같은데 이게 애매한 게... 강하긴 강한데 작가님 묘사를 보면 뭐가 뭔지 모르겠음. 2차 창작물에 많은 거 안 바라는 납득충이라 그냥 응 그렇구나 하고 납득하곤 있지만.
아 그리고 읽다보면 좀 거슬리는 부분도 많다. 남작가 여작가 안 따지고 빻은 것도 존나 잘 보고 그냥 재밌으면 다 보고 애초에 작가 성별따위 궁금하지도 않은데 이거는 읽다보면 아... 작가 성별이.. 하고 알고 싶지 않아도 존나 깨닫게 되는... 그런 거 많이 거슬리면 못 볼 것 같음. 그래도 재밌었다. 이거 진짜 개그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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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BAMM (완결)

난 이게 뭔 내용인지도 모르겠음. 취향 아님. 탈주함.
여주가 뱀의 (스포)인 건 알겠는데..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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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요정의 탈을 쓴 밀레니안 (완결)

앞으론 마비노기 크로스 패러디 안 봐야지. 노취향. 하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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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큰홍학과 꼬마홍학 (완결)

노잼노취향. 탈주함.
? 매드맨 작가님이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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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적란 속 여명 (연재)

18화까지 겨우 겨우 보다가 하차했다. 나의 큐티베이비 에이스가 무지성 빡대갈st 같아서 맘에 안 든다.
여기 마르코는 좀 귀여웠는데 아쉽네. 여주x마르코 좀 맛있긴 했음.

주인공은 자기 세계에서 용사였다. 높으신 귀족 겸 용사. 능력 쩔고 암튼 주인공 개쩐다!! <- 하는데 전혀... 전혀 안 쩔어보였다. 전혀 안 대단해보였다. 약간의 씹탑끼는 있었지만, 진짜 없어보였다. 약간 이 글을 읽으면서 무슨 느낌을 받았냐면, 탱글탱글한 라면 면발이 아니라 뚝뚝 끊어지는 라면 면발을 보는 요상한 느낌이었다. 그래서 하차한 것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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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암염의 꽃 (연재)

귀염깜찍 에이스가 모비딕에서 내쳐져서 원래 티치네 해적단 멤버였던 애들이랑 같이 다니는 이야긴데 은근 재밌어서 볼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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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5. 파파고 업데이트 언제하는데 (연재)

웃다가 기절하는 줄 알았다. 이거 버스 타고 가다가 심심해서 읽었는데 진짜 웃다 울었다. 눈물났다. 미친듯이 웃겼다. 배가 너무 아팠다.
이런, marco!
yoi
가르치다
거짓말말말말 ㅅㅂ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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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별을 찾는 자 (연재)

히소카 진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독보적 변태새끼ㅋㅋㅋㅋㅋㅋ
헌헌 세계관에 있던 여주가 원피스 월드에서 살아가는 이야기. 난 22화쯤 읽고 하차했다. 사보가 매달리는 게 꼴받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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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All-rounder (완결)

참고로 노맨스. 센티넬-가이드. 모든 센티넬을 가이딩할 수 있는 올라운더 주인공.

썩 취향은 아님. 사실은 전혀. 전혀. 전혀 취향 아님. 읽으면서 고통스러웠음. 공/남주편애가 보기엔 진짜... 나는 너무 힘들었다. 존나 열받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끝까지 보았느냐? 남주/공굴림물도 꼴리니까.
그리고
레이가 왔다.
난 그를 좋아하니까. 난 이 남자 심장이 이렇게 벌벌벌 떨리는 게 너무 좋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존나 좋아 진짜^^

와 이건 뻘소린데 올라운더 외전 표지 샹크스 진짜 존나 잘생겼다 ㅅㅂ
그러니까 잘생긴 빨머미남 샹크스가 나오는 <스며들다>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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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내 시종은 죽지 않습니다 (연재)

오버워치X원피스 크오물.
옵치 메르시의 제자인 주인공이 어쩌다 원피스 월드로 트립, 그것도 하필이면 정상전쟁 일어나는 순간 트립해서 벌어지는 이야기. 재밌었다.
근데 메르시가 왔으면 더 취향이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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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나가니까요! (연재)

원피스X이영싫 크로스오버.
이영싫 주인공 나가가 원피스 세계로 트립-모비딕 위로-해서 벌어지는 이야기. 나가 능력이 능력이라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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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다운타운 스토리 (완결)

우삼총 작가님의 또다른 원피스 패러디물. 이건 우삼총보다 훨씬 분량 적어서 빨리 읽을 수 있다. 그리고 우삼총은 개그도 많고 시리어스도 많았지만 이거는 전체적으로 분위기가 다운되어 있다. 그렇다고 개그가 없는 건 아님. 난 개인적으로 이게 우삼총보다 훨씬 덜 오글거려서 더 재밌게 읽었다.





아 그리고 이거. 조아라에서 봤는데 아마 작가님이 삭제하셨는지 안 보인다. 마르코가 어쩌다가 모비딕에서 쫓겨나서 어쩌고저쩌고 하다가 임펠다운에 들어가서 살다가 ~시간 흐르고~ 모비딕 막내 에이스를 만나고... 에이스를 탈옥시켜줬던가? 그 소설 진짜 존나 ㅅㅂ오지게 꼴렸는데. 마르코가 임펠다운에 얌전히 머물었던 게 뭐더라 무슨 어떤 갓난아이, 감옥에 잡혀온 여자 해적이 낳다가 죽은 아이를 바깥에서 안전하게, 위험하지 않게 키우려고 해군측이랑 무슨 딜 같은 거 하며 지낸 소설이었는데 진짜 마르코 ㅈㄴㅈㄴㅈㄴ꼴리고 재밌었는데 안 보임ㅠㅠㅠㅠㅠㅠ 슬프다. 정말 꼴렸는데.
  • tory_1 2022.01.15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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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2 2022.01.16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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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3 2022.05.07 0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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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4 2022.09.15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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