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데 사실 내가 형광펜 쳐놓은 오조오억개의 대사들 중에 눈에 띄는거 12개만 가져온거임
선정기준같은거 없음... 다 좋아서 못 골라....
지난 주말동안 계속 글 올라오는거 보고 재탕하고 싶어져서 이번주에 틈틈이 확정고 읽다가 왔어ㅠㅠ
미필고도 같이 발췌하고 싶었는데 뷰어 업뎃하고나서 이유는 모르겠지만 형광펜 날라감... 나중에 각잡고 다시 재탕해야겠음
원래 딱 열 개만 골랐는데 넣고싶은거 두 개 더 넣다보니까 애매하게 12개 됐다...
갑자기 생각난거지만 죽기 전에 봐야하는 3부(결혼 외전) 4권까지 합치면... 12권이니까... 나름 의미있는 숫자같고....ㅎ(´▽`ʃƪ)
확정적 고의에 의한 연애사 스포
<12>
내가 확정고에서 제일 로맨틱하다고 생각했던 장면
<11>
최인섭=귀여움
귀여움=최인섭
<10>
누가 뭐래도 애절공 이우연.....
<9>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누가 뭐래도 애절공 이우연22222
<8>
이어지는 대사같지만 다른 장면
(비슷한 분위기라 그냥 같은 이미지에 발췌하고 싶었음ㅎ)
우연이는 인섭이 없는 세상에서 하루도 못 버틸 것 같아
<7>
빠지면 섭섭한 편의점 씬
진심으로 웃는 이우연때문에 너무 설레서 좋아하는 장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6>
<3>
예쁜 짓만 골라서 하는 공바라기 인섭씨...
이러는데 이우연이 미쳐 안미쳐....
<2>
누가 뭐래도 애절공 이우연...33333
미필고 읽을 땐 몰랐지... 확정고를 질질 짜면서 보게 될 줄은...
<1>
몇 번을 읽어도 가슴이 벅차오르는 마지막 장면
저게 끝일리 없다고 아직도 현실부정 하는 중.....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암튼 발췌해놓은거 너무 많아서 못 가져온 것도 많아... 스프링쿨러 씬도 너무 좋아하구요.....
작가님 돌아오시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사행시로 마무리....
우: 우
주: 주
토: 토깽
깽: 돌아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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