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문화 컨텐츠 제일 먼저 접한 게 드라마 후궁 견환전이었는데...(황제의 딸은 고릿적 시절이니 제외)
그 다음이 량야방이었는데...
그리고 소설로는 가장 뽕찬게 폐후의 귀환이었는데...
주인공들이 점찍고 돌아와서 미친듯이 복수 따따따 때려 부수는 게 중국 대세라고 생각했거늘... 천산다객 작가 작품이 중국 언정 소설 투표에서 상위권에 든 적이 없다니... 복수물이 언정 소설의 대세가 아니고 여주 일대기가 더 대세였다니...
중국 소설은 다 이렇구나ㅎㅎㅎ 하고 좋아했는데 사실 이런 피도 눈물도 없는 복수극은 한국 취향이었던 건가....
생각해보니 보보경심도 그렇고 동궁도 그렇고 은근 고구마+비극 스토리가 중국에서 핫하다고 들었던 거 같고...
점찍고 돌아온 피의 복수는 중국 취향이 아니라 한국 취향이었던 건가봐...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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