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정원


ㅁㅍㅇ에서 선작한거야!



1. 저세상 헌터의 이세상 교육


제목만 보고 가벼운 현판인줄 알았는데 까보니 약간은 무겁고, 약간은 가벼운 글이었음.

주인공은 어떠한 사건으로 인해 평행세계로 떨어져.

원래 있던 세상에선 영웅 중 한 명이었고 멸망 직전이었는데, 느닷없이 평행세계로 온 거지. 여기는 아직은 평화로워.

그래서 주인공은 자기가 원래 있던 세상처럼 멸망하게 두지 않을 거라고 아카데미 교사로 활동하는 내용.

이 과정에서 주인공이 PTSD에 시달리는 모습도 종종 나와. 자신의 감정을 갑자기 절제하지 못한다거나 하는 그런 거. 또 자신만 평화로운 곳에 있다고 생각하면서 죄책감을 드러내는 모습도 인상적이야. 거긴 이미 망했을 거라고 하면서도 포기하지 못하는 마음..


+)

평행세계에서 고주진이란 헌터가 나오는데 진짜 인상적임. 주인공 감시하기 위해서 아카데미에 교사로 오기 전까지 여캔줄도 몰랐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난 묘사+말투보고 남캔줄 알았는데 여캐였더라.

고주진이 여캔거 알고나서 ㅁㅍㅇ댓창 난리났었음ㅋㅋㅋㅋ 여자였냐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구마 캐릭 아님. 인류를 지키기 위해 이리 뛰고 저리 뛰지만 사람에 대한 불신이 머리 끝까지 차있는 인물. 진짜 매력적이야.




2. 던전 탈출이 너무 힘들다 / 하차 (유료전환 됨.)


처음 2화에서 주인공한테 '어케했노 시발련ㄴ아' 이거 보고 하차각 쟀었는데 그래도 함 보자 하고 봤었음.

여왕벌 나왔을 때 움찔했지만 계속 함 봐보자. 하고 봤었음. -> 이후에 여왕벌은 주인공이랑 티격태격하지만 나름 의리있는 캐릭으로 나옴. 하지만 초반 묘사가 전형적인 여혐 파생.

결국 나톨이 하차한 이유는 본문에 나오는 채팅창이 더러워서.




3. 주인공이 자비를 숨김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주힘숨 작가가 쓰고 있는 거. 위키 쓰는 용사는 초반 보고 내 취향과 거리가 좀 있어서 하차했는데 이건 주힘숨이랑 비슷해서 술술 읽고있어.

여기서도 작가 성향이 잘 보임ㅋㅋㅋㅋㅋㅋ회귀자들 싫어하는 겈ㅋㅋㅋㅋㅋㅋㅋ주힘숨에서도 그러더니ㅋㅋㅋㅋㅋㅋ

근데 이번에는 여기 주인공도 회귀를 해. 왜냐면 지구에 혼자 남았거든. 정말 아무도 없어. 마지막까지 같이 돌아다녔던 페이스리스(여캐)도 죽어버렸거든. 그래서 주인공은 적막함이 싫어서+페이스리스의 마지막 말 때문에 회귀 해.

주힘숨에서도 그랬지만 여기서도 주인공이 남여 구분없이 막대하고 돈 뜯고 때리길 서슴치 않음. 정말... 공평한 새럼....


신들의 게임이란 설정인데 신은 악신이라고 불리고 신들도 파가 두 개로 갈려있음.


+)

로르큐함이랑 치가 너무 귀엽다! 귀여워! 게임머니 충당하기 위해서 주인공한테 딜 거는게 너무너무 귀엽다! 치가 주인공 주머니에서 톡톡 신호 보내는게 너무너무너무 귀엽다!





4. 막장드라마의 제왕


이건 추천글 보고 바로 달리기 시작함.

주인공은 진지한 또라이야. 죽기 직전에 최고의 막장드라마를 찍고싶다고 간절히 바라고 10년 전으로 회귀.

진또라서 재밌긴 재밌는데 하렘 삘 나고있어서 하차할지말고 고민 중.

지금 나온 히로인 후보가 벌써 세 명!


1. 사차원, 평소에 무슨 생각하고 있는지 모르겠는, 하지만 연기 천재, 주인공에게 집착함.

2. 회귀 전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찍었던 웰메이드 대박 작가.

3. 주인공 담당 조연출의 친누나. PD. 조연출은 자기 누나가 주인공 좋아하는 거 앎.


뭔가 더 추가될 것 같긴한데... 나톨이 원래 하렘물을 썩 좋아하지 않아서......

근데 재밌긴 진짜 재밌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주인공이 하는 생각의 흐름이 진짜 또라이같앜ㅋㅋㅋㅋ평범한 사람이 아님ㅋㅋㅋㅋㅋㅋㅋ


+) 주인공 잘생긴 얼굴은 아님. 본문에 나와있음.





5. 내 딸이 너무 귀여움


주인공은 25살에 고아. 친척들 개쓰레기.

이번에 외삼촌 돌아가셔서 장례식장에 갔다가 외삼촌의 딸을 맡게됨. 근데 알고보니 외삼촌 친딸도 아니었음.

원래 주인공은 자기 살기도 빠듯해서(편의점 알바 중) 맡을 생각없었는데, 친척들이 애 앞에서 보육원이 어쩌고 저쩌고 우리가 왜 맡냐 어쩌고 저쩌고 그래가지고 걍 자기가 데리고 나옴.

이후에 연두를 위해서 고군분투하는 이야긴데 잔잔하니 재밌어. 아이에 대해 하나도 모르고, 어떻게 키워야 할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연두(아이)를 정말 행복하게 만들어주고 싶다는 일념하에 자신을 바꾸려고 해.


+)

연두가 너무 귀엽다. 진짜 귀엽다. 연두 말하는 거, 행동하는 거 너무 귀여워서 미친다. 주인공도 연두를 굉장히 아끼고 사랑해주고 있어서 보고있는 내가 다 흐뭇해진다.






이 후 두 개는 선작한지 좀 됐는데 이제야 추천글 쓰는 거★


1. BJ는 종말에 적응했다. (유료)


초반부터 주인공 애인 나옴. 둘 다 일편단심, 해버라기, 둘이 빨리 행복해졌으면 하고 바라게 되는 커플.

주인공이 식물인간인데 게임사가 찾아와서 자기네 게임 끝을 봐달라고 의뢰함. 그럼 몸이 정상적으로 돌아올거라고도 함. 주인공은 당연 수락. 방송이 송출될 거고, 수익은 전부 주인공의 애인 통장으로 가게 돼 있음.

각 챕터마다 분위기가 다르고, 나오는 괴물, 등장인물들의 성향, 각 도시에서 이뤄지는 미션이 다름.

떡밥이 여기저기 널려있는데 그거 줍줍하는 재미도 있어. 교묘하게 주인공의 현실과 게임이 이어져있어. 이런 부분은 작가가 엄청 흘러가듯, 대수롭지 않게 적어놔서 나중에 알아봤을 때 어? 하게 됨ㅋㅋㅋㅋㅋㅋㅋ


채팅창이 많이 나오는데 거슬릴 정도는 아님. 오히려 채팅이 없었으면 너무 무겁고 무겁기만해서 오히려 지쳤을 것 같은데, 채팅으로 인해서 어느정도 가벼운 분위기가 유지 됨.

지금 대전에서 시나리오 이어가고 있는데, 여기 나오는 휴머노이드들을 표현하자면 개노답 삼형제라고 해야할까.. 특히 유리가 귀엽다.

유리의 대표 대사 <나에게 욕을 하지 마십시오, 인마.>





2. 공포흉가 BJ진서준


귀신 나와. 섬뜩한 분위기지만 주인공의 주접으로 인해 웃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주인공은 특수부대 출신으로 비밀요원 같은? 그런 거였던 것 같아. 작전 수행하던 중에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사건들을 겪었고, 그 과정에서 큰 귀신이 주인공한테 붙었다는 걸로 추정 됨!

이 일로 인해서 주인공이 가는 흉가마다 귀신 나오고 살인마 나오고 시체 나오고 아주 난리도 아님.

전체적으로 글이 약간 가볍고 술술 읽혀. 또 작가님이 연참을 엄청 자주 함.


+)

댓글에 실제 흉가BJ의 말투나 상황 등이 비슷하단 말이 많이 나와서 너튭에서 찾아봤는데 확실히 비슷함. 주인공이 시청자들보고 '형님, 형님들.'이라고 하는 거랑 그 외 장비 같은 거....

음, 아직 이 부분에 대해서 작가가 공식적으로 말한 건 없어가지고 계속 읽고 있긴하는데 약간 찝찝한 건 있음.





모두 즐거운 판무생활하길!



  • tory_1 2019.08.24 05:54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1/11/18 04:01:27)
  • tory_2 2019.08.24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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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3 2019.08.24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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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4 2019.08.24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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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5 2019.08.24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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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6 2019.08.24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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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7 2019.08.24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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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8 2019.08.24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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