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 진짜 떠먹이는 페미 계속 나오고 더 팔려야된다

친구가 늦둥이인데 언니랑 18살차이나 참고로 친구는 30대야.
언니가 되게 옛날 사고방식 가지고 계셔서 친구랑 마찰이 크거든?

근데 둘이 로설 취미는 같아서 추천도 하고 서로 빌려보고 그러는데 언니 취향이 너무...그래서 친구랑 이런 면에서 마찰이 제일 큼 ㅋㅋㅋ ㅠㅠ

친구가 싸우다 지쳐서 스며드는 수법써섴ㅋㅋㅋ페미로판 사서 결제해놓고 슬쩍 넣어놨는데

ㅇㅇㅇㅇ성공함

사실 치트라나 비정규직황후같은 대놓고 여주 활약물은 언니가 안읽으셨는데ㅋㅋㅋㅋㅋㅋ 빈껍데기 공작부인이랑 슈공녀 읽고는 여적여라는 말이 잘못된거 같다고 하심!!!!!!!

작중에서 여주가 아예 대놓고 '왜 여자의 적은 여자라는 말을 쓰죠 남자랑 남자싸워도 남적남이라고 안 하는데' 이렇게 말하는 거 있거든?
여주가 이러니까 집사가 허러럴 우리 마님 머싯서 이러고 띄워주는 부분 나오고 뭐 이럼

친구랑 나는 이거 보고 아 너무 먹이고 띄워준다 했는데
아님. 다 먹여주고 더 띄워줘야 되는게 맞는거 같음

로맨스라는 장르자체가 여주에게 자신을 이입하기 때문에 여주를 띄워줌으로서 자기도 띄워지는 느낌이 들기때문에 여주가 페미빔 쏘면 주변 사람들이 맞고 감화되는걸 질리도록 보여줘야됨

왜냐...이러지 않으면 못알아먹는 사람이 너무 많기 때문이다.....
그나마 저렇게 하니까 사람들이 여주에 자신을 이입하고 페미 발언이 옳은거라고 생각하게 되더라
생각보다 사람들이 금방 빠져들어.

이런 거 보면 진짜 부어주고 빠트려주는 소설 더 더 더 더 나와야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