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부를 다 봤거나 그냥 안 봐도 되겠다 그냥 스포 다 밟아도 상관없다 하는 톨들만 들어와
물론 이것만 보면 강간으로 보임
<3부 1권이야>
나도 처음에 프롤로그 보고 뭐야 처음부터 강간이야 ㅠㅠ 하고 그랬는데
1, 2부 다 너무 잘 봐서 작가님 믿고 눈 꾹 감고 얼른 넘겼어
살 때부터 병자호란 얘기인 줄 알고 샀음
그래서
최소 백정이나 청나라 사람이 강간하는 건 줄 알았음
하지만 대사를 잘 주목해봐 큰 따옴표 달린 거랑 동생이 왔다는 얘기
내가 치기 귀찮아서 그래 미안하다.....
여기서 윤이는 타임트래블러 1부 남주 여주의 첫째 아들임
타임 트래블 능력이 있어(나도 읽은지 좀 되서 처음부터 알았는지 다 커서 알았는지 기억이 안나네)
실제 상황
<3부 2권이야>
막바지인데 읽으면서 대사가 익숙하길래 이상하다 했거든
그래서 1권 다시 뒤적거리면서 봤지
대사만 따져보면 대화가 일치하지?
그리고 상황 묘사도 보면 똑같음
남주는 윤 = 이양시(여주한테는 성균관 유생이라고 그랬나? 뭐 그랬음)
윤이는 의사이자 타임 트래블러야
여주가 임신한 상태인데 애가 거꾸로 들어섰음 여기 조선시대
애가 발 밖에 안 나왔는데 둘 중 하나는 죽게 생겼어 여주나 애기...
남주는 여주 배를 누르고 있음 온힘 다 쓰고 있고 애를 낳으려면
다리를 벌릴 수 밖에 없고.....
애도 안 나오는데 배를 누르면 당연히 존나 아프니까 여주는 살려달라고 소리를 지르지
그런데 문이 덜컹거리지 바람 들어오잖아
양시(= 윤)이는 소리 지르지 들어오지 말라고 했잖아!!!
양시는 지금 머리가 하얗게 되서 누가 들어온지도 모름
사랑하는 여자 죽게 생겼는데 그거 따질 상황 아니니까..
들어온 사람이 팔을 잡잖아 위에 1권에서는 윤이 입장에서는 강간범으로 보이는 사람의 소매를 잡지
중간에 정신 차린 여주가 뒤에 보면서 동생이 왔다고 그러잖아
남주는 말도 안 되는 소리 하지 말라 그러고....
결론
강간이 아니라
여주가 애를 낳는 상황인데 애가 거꾸로 되서 남주는 애를 빼내려고 배를 누르는 상황이고
그래서 여주 다리 사이에 있는 거고 애 낳는 중이니 피비랜내 범벅
현재 병자호란 상황이니까 여주나 남주나 개거지꼴이고
어렸을 때의 윤이(= 양시)가 성인 윤이와 여주가 있는 상황에 타임트래블해서
강간 상황이라고 오해한 거야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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