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단 : 돌덕질이 힘들어서 회귀하고 꽃길만 걷는 이야기가 궁금해졌다
경과 : 너무 여러 권을 닥치는대로 읽다보니 헷갈리기 시작했다 리뷰를 써볼까?
길이주의 스포주의
[리스트] : 아마도 읽은 순서랑 비슷
세컨드런
되돌아온 시간
어쨌든 연예인입니다
이라의 아이돌
딜라잇
그의 엔딩크레딧
크라운 클로운즈
미운 오리 새끼
엠페러
갭모에
(추가 예정)
최애와 거리두기
스위치
데뷔를 피하는 방법 1부
세컨드 런
#빙의 #개과천선 #남팬공 #아이돌이천직이었어
일단 빙의는 좀 그렇더라... 회귀랑 빙의랑 비슷할 거라고 생각하고 시작했는데
빙의 전의 사람이 너무 평범한 인간이라서 말도 안 돼~~ 하는 느낌으로 봤음
평범한 보통의 이십대 남자가 갑자기 아이돌처럼 무대도 하고 팬서비스도 하고 너무도 태연하게 연예인처럼 행동하는 게 어이없었음
실력 있고 개차반인 아이돌 몸에 들어간 거라서 그 재능은 그대로 사용한다는 건데 음...... 너무 주인공한테 편한 세상이다
다른 거에 비해 팬이랑 되는 거라서 약간 신선한 느낌은 있었음
팬인 공 초기 설정이 재미있기도 했고 열혈 덕후라서 이벤트가 그 남팬한테 다 터지는 거 좀 몰빵 기분이지만 봐줄 수는 있었음
팬 반응은 나쁘지 않았고 개차반이던 본체 대신에 주인공이 화해해 가는 과정도 가볍고 편안하게 괜찮았음
아이돌 컨셉이나 예능도 그럭저럭
실력 있고 개차반인 아이돌 몸에 들어갔는데 그걸 따라할 수 있을 정도의 재능이 몸에 딸려 있다는 설정이 너무 쟤만 좋으라고 하는 거 같음 수 몸 본체가 죽었으니 그렇다 치지만 만약에 이 아이돌 영혼이 주인공 몸에 들어갔다면 능력도 없어지는 건가...
되돌아온 시간
#회귀 #개과천선 #타그룹아이돌공 #같은그룹멤버랑약간썸
완전 개차반이었는데 사고로 죽고 회귀하자마자 개과천선 했음
그럴 걸 왜 그동안 그렇게 살았니 싶을 정도로 열심히 한다
공은 다른 최정상 아이돌 그룹의 리더인 멤버
뭐 잘생기고 능력 있고 뭐하고뭐하고 타이틀은 다 가진 애로 나오는데 좀 허당 같아 보이고 엄청 매력있진 않음
가장 문제는 여기 나오는 예능이나 아이돌들이 하는 팬서비스용 행동이나 아이돌 컨셉 같은 게 정말 엄청나게 부끄러움
너무 민망해서 애교 장면 막 이런 건 스크롤 확확 넘겼다... 이런 건 해주지 마ㅠㅠㅠㅠㅠㅠㅠ
실제 아이돌이 못할 정도는 아니지만 한 명이 저걸 다 하는 건 아니라고ㅠㅠㅠㅠㅠㅠㅠ
특히 남남 커플 예능 이런 건 너무 선진국 마인드 아니니? 성소수자 콘셉트를 실제로 아이돌 그룹 콘셉트로 하겠다고?
아니... 제발 그러지 마........
팬 반응은 나름 재미있는 부분도 있는데 저 팬클럽 사이트 호게모이 사이트인 듯 보통은 일반 팬사이트에서 저정도 발언하면 그냥 강퇴 아닌가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른 것들도 비엘이다 보니 커플성 발언 많이 하지만 이게 젤 많다는 생각이 들고 팀원 간의 화해하는 과정은 그냥 예쁜 얼굴로 퉁치는 느낌 물론 열심히도 하지만
약간 역하렘 같은 느낌으로 팀 다른 멤버들도 다른 배우캐도 다 주인공 좋아하는 모드
스토리 자체로 누구랑 커플로 딱 엮이고 끝난 건 아닌데 메인공으로 타멤버 아이돌을 말한 건 걔랑 일단 스토리가 제일 많고 가장 확실한 증거는 표지ㅋㅋ
시즌2처럼 속편이 있던데 읽을까말까 고민 중
어쨌든 연예인입니다
#배우수 #빙의했다가돌아옴 #외국탑배우재벌공
아이돌물 아님
사고로 혼수상태가 되었는데 다른 배우의 몸에 빙의해 탑까지 올랐다가 영혼이 돌아와 깨어난 케이스
나름 독특한 설정인데 뭔가 애매한 느낌이 들고... 사건을 매끄럽게 푸는 느낌도 아니었음
주인수는 역시나 먼치킨인데 정점을 찍었던 배우였다가 돌아온 케이스라서 뭘 해도 너무 잘하고 너무 자신감 넘침
다른 주인공은 주인수가 빙의되었을 때 그 배우 좋아했다가 이번엔 주인수를 좋아하는데
뭐 영혼만 보고 좋아하는 그런 건가 본데 그건 괜찮지만 재벌 출신의 금발벽안남신미모 미친 인기의 외국 연예인이 한국에 와서 왜 저러고 있는지 잘 모르겠음ㅎㅎ
팬 반응 같은 거 많지 않았고 오디션 설정이나 출연하는 드라마 영화 설정은 그냥 쏘쏘
였는지 연재물을 좀 띄엄띄엄 봐서 그런건지 기억이 사르르.............
이라의 아이돌
#초능력판타지 #의사힐러공 #사건트라우마 #같은그룹멤버썸
회귀나 빙의 아님
특이한 설정인 초능력 같은 게 나와서 좀 신선했으나 뭔가 설명이 탄탄한 느낌이 덜 들기는 함
얼굴이나 예술적 재능 외에도 저런 능력이 있어야 연예인이 가능하구나 싶어서 더 소외감 생김
주인수는 능력자이나 더 능력이 짱짱한 멤버가 빠지고 그 다음으로 들어간 거라 이런저런 사건사고가 있었고 그 안에서 정말 큰 사건도 있어서 그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고, 또다른 초능력자인 소속사 악덕 사장이 세뇌같은 거 해서 괴로운 인생을 살고 있다는 설정임
구해주는 사람인 공도 능력자 의사 힐러 같은 건데 좀 스토리와 주인공을 위해 준비한 캐릭터 같은 느낌은 있음
멤버들하고는 원래도 잘 지내는데 주인공이 혼자 오해 혼자 아싸 중이고 풀리는 과정은 사건의 내막이 밝혀지면서 자연스럽게 밝혀짐
썸 타는 사이였던 멤버가 있었음 서브 정도의 위치이긴 한데 특별하게 럽라가 되기엔 타이밍이 안 좋았다는
팬 반응 같은 거 많진 않았고 그냥 엄청 재미있진 않았음
초능력이 나오는 설정이라서 예능이나 무대도 그런 설정이 많아서 특별히 재미를 느낄 것도 없었음
그냥 설정이 흥미로워서 읽기는 재미있게 봤음
딜라잇
#회귀 #같은그룹미인공 #수는네고시에이터인가
멤버 중에 제일 미인으로 보이는 애가 이런저런 사정으로 어긋났다가 죽었다는 이야기
이후에 회귀한 상태라서 나는 걔를 럽라가 이어질 애라고 생각해서 주식은 실패하지 않았음
내가 본 회귀물 중에 제일 먼 과거로 날아간 쪽이었고 그래서 주인수는 산전수전 다 겪은 후에 돌아간 거라 그냥 먼치킨먼치킨먼치킨
그러다보니 딱히 속 썩을 일은 없어서 편안했고 알콩달콩하게 이야기 자체는 재미있었음 스토리 구성이나 캐릭터 성이 다 좋았음
미인에 순한 애로 나오는 공도 좋았지만 약간 역하렘 분위기로 구성된 상태고
서브 정도의 위치인 다른 캐가 인기 많았던 이유도 너무 알겠음 캐릭터도 마음에 들고 둘과의 관계성도 괜찮았음
팬 반응도 괜찮고 프로그램이나 아이돌 설정도 괜찮은 편 무난하고 어색하지 않음
주인수는 네고 전문이고 본인이 뭐에 특별히 많이 출연한 건 아니라서 라디오 방송이든 텔레비전 방송이든 주인공이 얼마나 멋지게 수습하는가에 초점을 둬서 닭살 돋는 거 없고 팬서비스로 하는 것도 그냥 무난하고 FM 같은 류만 했음
개인적으로 딜라잇이 좋았던 건 아이돌 그룹이나 밴드 같은 게 배경이면 캐릭터들을 공평하게 다루기가 쉽지 않은데 물론 주인수 위주로 이야기가 돌아가긴 하지만 타 멤버들 골고루 캐릭터성 챙겨주소 스토리 쌓은 거 좋더라고 따지고보면 멤버가 4명으로 젤 적어서 그런 것 같기도 하지만 개성 넘치고 참 재미있었음 다만 실제 아이돌 그룹 이런 구성이면........ 아ㅠㅠ 아...안 돼에ㅠㅠㅠㅠㅠㅠㅠㅠ
딱 한 가지 마음에 걸렸던 건 너무 먼 과거로 회귀해서 따지고보니 삼십대 중반의 수가 이십대 초반의 공이랑 되는 건데 둘이 될 때쯤엔 수가 너무도 자기 나이를 신체 나이로만 생각하고 있어서.... 아니 뭐 열다섯 살 넘게 차이나는 것도 괜찮을 수 있쟈나
그의 엔딩 크레딧
#회귀 #살해당함 #같은그룹멤버미인공 #살인범도같이회귀
주인수는 호구 취급당하고 살다 남의 죄 뒤집어쓰고 억울한 상태에서 심지어 그 놈 팬한테 살해까지 당함
그리고서 회귀했음 회귀하자마자 쿨하게 과거에 했던 거 걷어차고 냅다 입대 군대에서 만난 사람이 너무도 운좋게 능력 쩔고 인기 많은 뮤지션 겸 소속사 사장의 인친척이라서 거기 소속사에 들어가게 되고 거기서 케어받으면서 마찬가지로 어린 시절 거기서 케어받은 다른 멤버와 함께 그룹을 시작하는데 멤버가 회귀 전 세계에서 잘나가던 연예인들이어서 뭔가 어벤저스 같은 구성이 되었음
개인적으로 공 캐릭터 마음에 들었음 과설정으로 보이는 부분도 있으나 뭐 그정도는~~ 미인에 능력치 쩌니까 내가 좋았음ㅋㅋ
다른 멤버들도 순둥순둥 귀여웠고 외부 요인으로 문제가 생기는 거라서 그룹 자체는 크게 무리없이 조용히 흘러갔음
예능이나 팬 반응은 괜찮았는데 다만 나는....... 각잡은 노래 가사 랩 가사가 나오면 그게 괜히 더 민망하더라고...........
크라운 클로운즈
#빙의 #원래배우였던 #빙의된몸이음악천재 #재벌소속사사장공 #원래도썸있던사이 #판타지인외존재설정있음
원래 그렇게 유명하지 않은 배우였다가 빙의해서 천재 뮤지션 몸 안에 들어가서 걔가 가진 음악적 재능과 본인이 가진 연기적 재능을 모두 쓴다는 건데 널 위해 차려진 양손의 떡이라서...... 이것도 남의 몸 들어갔다고 걔의 재능 다 쓴다는 설정이 좀 너무하다 싶음 본체가 보통의 천재가 아니라서 주워먹었네 주워먹었어
다른 아이돌물에 비해서 수위가 쎄다고 할까 애초에 나이가 좀 있던 설정이고 그룹 분위기가 키라키라 아이돌이 아닌 류이고 재벌가랑 얽힌 이야기가 있어서 씬이 꽤 나오고 뭐 그럼
다른 주인공은 재벌재벌인데 주인수가 소속된 그룹을 키우는 소속사 대표가 되고 원래는 그 주인수 이전 몸체인 배우하고도 뭔가가 있음
전반적으로 허세 쩔고 섹시하고 하드한 분위기로 하고 싶은지 설정이나 컨셉도 아이돌의 키라키라 류와는 거리가 멀고 폼 잡는 거 나름 멋질 때도 있지만 허세가 지나쳐서 오글거리는 느낌도 없지 않아 있음 몇몇 설정은 재미있는데 몇몇은 내가 괜히 민망해짐 유치한 표현 반복해서 사용하거나 그런 것도 좀 아쉬운 부분
메인 캐릭터 외에 인외존재 같은 설정이 있는데 좀 뜬금없고... 하긴 그런 게 있어야 이런 빙의가 말이 되려나 싶기도 하고......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어울리는 느낌은 아니었고 판타지를 결합한 셈인데 잘 섞인 기분은 아니었지만 감안하고 볼정도는 됐음
전반적으로 재미있게 봤고 다른 아이돌물에 비해서 길이가 꽤 긴데 나는 잘 봤음
주인수 캐릭터도 매력 있었고 그룹 멤버 구성도 재미있었음
미운오리새끼
#회귀 #구박받다가백조되는구성 #배우공 #이름왜그래
이름 장벽이 젤 컸어 본명이 노란새라니 어쩌라는 거야 노씨에 란새가 수 이름임....
자존감이 낮고 데뷔 때 실수했던 트라우마로 무대공포증이 있어서 회귀 전에는 그룹 내에서도 팬들에게서도 좀 구박받는 신세였는데 회귀하고서는 배째라 모드가 되었음 그리고 자기한테 잘해준 배우를 몰래 찾아가서 갑자기 친해지는데 아무리 연예인이기로서니 저렇게 해서 친해지냐 이건 주인공이니까 되는 거지 싶었음
주인공은 배우인데 유명하고 잘나고 아낌없이 주는 나무같은 그런 존재라서 엄청 캐릭터성이 부각되거나 하지는 않음 거기도 이름은 최해.... 아 정말 이름 왜 그랬어ㅠㅠㅠㅠㅠㅠㅠㅠ
컨셉이나 팬 반응 같은 게 잘 기억나지 않는 걸로 봐선 크게 재미없었나 보다.......
호구처럼 잘해주고 멤버 애들 뒤치다꺼리 해주고 그런데도 실력 없다고 구박받았는데 배째라 모드가 되고서는 오히려 실력도 나아져서 멤버들이며 팬들이 잘해주는데 그게 너무 손바닥 뒤집기 같은 느낌이라서 내가 괜히 무안함
서브공이라고 하기엔 애매하고 썸을 탔다기에도 애매하지만 멤버 중에 캐릭터성을 조금 더 받은 멤버가 있긴 했으나 럽라로 크게 부각되지 않음
엠페러
#회귀 #케어받고좋아지는같은그룹멤버미인공 #케어전문리더
주인수는 그룹 상태가 안 좋아지고서 사고 끝에 회귀했는데 그룹을 안 좋게 만들었던 장본인인 타 멤버를 잘 가르쳐서 좋게 만들어볼까 하는 생각 삼십 퍼센트와 그냥 모르겠다 하는 마음 오십퍼센트 그리고 무념무상 이십퍼센트가 합쳐진 느낌
회귀한 것치고는 본인 잘못으로 그룹이 안 터졌던 게 아니라 그런지 막 죽어라 잘하고 이런 느낌은 없지만 공을 케어하려고 나름 애쓰긴 함 뭔가 뜨려는 노력도 공을 케어하려는 것도 애매하게 열심도 아니고 적당히도 아니고 왜인지 뜨뜻미지근한 느낌을 받았음 비슷한 구성의 딜라잇을 먼저 봐서 그런건가 싶기도 하고... 패턴이 단순해서 굳이 이렇게 반복되어야 했을까 싶었음 구성이 좀 아쉬웠지만 편하게 읽기는 좋았음
존재감이 엄청 세진 않고 나쁜 애로 설정되었다가 나온 주인공은 오히려 얘는 좀 불쌍한 마음이 들었는데 주인공임에도 불구하고 화자인 회귀한 주인수에 비해 설명도 덜 받고 아! 그래서 불쌍한 마음이 들었던 건가...
팬반응도 쏘쏘 컨셉도 전반적으로 무난하고 괜찮았음
눈에 띄는 캐릭터는 없었지만 멤버 구성도 편안했고 갈등을 조장하는 게 외부 캐릭터라서 그런 것 같음
갭모에
#회귀 #팬문제사고로 #같은그룹멤버공
팬 문제로 죽었는데 회귀했음 회귀 전에도 팬 때문에 일어난 사고로 고생했고 회귀 후에도 그 트라우마가 좀 있고 열심히는 하는데 사고가 커서인지 그거에 많이 얽매이기도 함
그런 주인수를 보면서 여러 가지의 마음을 느끼는 주인공은 엄청 자기가 쿨한 것처럼 굴었으나 그냥 흔한 개차반 중에 하나라는 느낌이 들면서 그룹 이름도 갭이고 책 제목도 갭모에인데 주인공이 막.... 주인수의 갭 때문에 좋아한다..... 막 이런 말이 나오니까... 제가 읽기 너무 힘들군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팬 반응이랑 콘셉 설정이나 이런 거 약간 오글거리고 닭살돋아서 나는 막 빠른 스킵으로 읽었음
이런 약한 멘탈로 나는 그동안 어떻게 돌덕질을 해온 건지 궁금하다
현재 2권까지 읽었는데 서브캐인지 뭔지 등장해서 같이 회귀했다고 나오면서 그쪽은 원래 잘나가던 아이돌인데 주인공한테 너 때문에 나도 회귀해서 다시 이 고생을 한다며 얘를 괴롭히는 바람에 갑자기 돼먹지 않은 피폐물이 되고 피폐를 좋아하지 않는 나는(게다가 아이돌 연결된 저런 이야기 괜히 싫음) 2권까지 산 다음에 3권을 사야하는가 아닌가 심각한 고민에 빠진 채로 여기 서 있다.........
공수 같은 그룹일 때 미인공이 많은데 생각해보면 아이돌 그룹에서 제일 잘생긴 애는 미인공 느낌이긴 할 것 같음
아이돌 아닌 사람이 빙의해서 아이돌로 사는 건 너무 말도 안 되는 것 같다...... 그게 되니???
가사랑 컨셉 너무 자세하게 써주면 가끔 내가 부끄럽습니다....... 개취겠지만 닌 그런 가사 어쩐지 민망해서 잘 안 읽게 되더라고
팬 서비스 해주는 건 좋은데... 과한 애교 해지 마............... 내 아이돌이 해도 부끄럽다고ㅜㅜㅜㅜㅜㅜㅜㅜㅜ
나는 아이돌의 과한 치명섹시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었던 것이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팬 반응은 종종 설명충이 되기 십상이나 실제 벌어졌던 상황을 받아들이는 팬의 시선은 재미있는 것이긴 하고, 팬들은 원래 저러고 놉니다...... 내가 읽으면서 재미없었던 팬 반응도 걔네는 즐거웠을 거야 팬질이 다 그렇지 뭐
여러분 돌덕질이 이렇게 힘듭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결과 : 네네에서 샀으면 네네에 쓰고 포인트 받는 건데 나는 왜 네네에서 안 샀는가
+ 긴 글 읽어줘서 감사...
추가예정
최애와 거리두기
스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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