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동에서 벨 덕질 오래 했지만 좋아하는 작가 있어도 책나오면 사고 그냥 조용히 리뷰나 찌고
같은 책 산 사람이랑 수다떨고 그정도만 했는데..
실망인 책이라도 부정적 리뷰 안 쓰고 그랬는데......
그 안에 있을 때도 늘 황당한 게 작가님 돈 못 버시는데 책 많이 팔려서 돈 많이 버셨음 좋겠다였음
이해는 감. 당연히 나도 내가 좋아하는 누군가가 잘 살길 바라지 못살길 바라는 건 아니잖아?
행복하게 살길 바라지.
근데 그 논리로 그 사람 책을 안 사는 사람이나 그 책을 모르는 사람이나 이런 사람에게 미친듯이 영업하고
왜 안 읽냐 하고 틈만 나면 회초리 휘두르는 게 정상임?
난 상업 비엘 시장 오면 그런 거 없을 줄 알았는데 소수이긴 한데 계속 그런 사람 있음..ㅠㅠ
진짜 미치겠다..ㅋㅋㅋ
난 현실이 힘들때 현실에서 판타지를 보고 숨 좀 돌리고 편하게 즐기려고 비엘 덕질하는거임.
로맨스 드라마도 잘 안 봐. 현실 이입되서.
그래서 아예 현실적인 요소 없이 편하게 보려고 이 덕질하는건데 왜 틈만 나면 작가님들 돈 많이 벌었음 좋겠다,
이북 가격 낮다, 가격 올려야 한다 이러는 말 왜 나오는지 모르겠음.
그 작품 흥하길 바라면 리뷰글 재밌게 쓰거나 아님 플랫폼마다 구매하고 그러는 게 훨씬 빠르지 않나?
왜 사람들을 계몽하려고 들어?
왜 비엘판 유희로 즐기는 독자들에게 죄책감을 심어줘?
난 진짜 이해가 안 가.
여기 가볍게 덕질하는 사람 많아. 다들 코어하게 덕질하는 사람 어디나 가도 적어.
벨판이 좀 유독 코어하게 하는 사람이 많긴 한데 그래도 소수야.
다들 현실에서 열심히 살다가 즐기려고 비엘 덕질하고 소설 읽는 건데 왜 여기서까지
현실 얘기에..아니..ㅋㅋ 차라리 현실이면 다행인데 남에게 죄책감 심어주면서 넌 왜 작가의 복지에 신경 안 쓰냐고 해??????
뭔 작가가 신안염전 노예야?
금치산자 잡아다가 플랫폼에서 억지로 시킴???????????
아니 금치산자면 법원에서 소송을 거세요.
벨판 넓어지길 바라면 남에게 죄책감 프레임 씌우지마.
진짜 계속 작가님 불쌍하다 불쌍하다 하는데.....
난 내 인생이 더 불쌍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기적인 인간이고 내 인생이 훨씬 소중함.
남 인생 그것도 확실하지도 않은 사실로 남 인생 동정하고 싶지도 않고요.
그게 더 민폐고 오만 아닌가?
작가 돈 많이 못 번다 불쌍하다 이런거?
정산표 떼봤어? 진짜 보고나 싶다...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당연히 보겠단 의미는 아님.
벨판 사람들이 유입이 적은 게 이런 것도 있다고 생각함
즐기려는 사람에게 왜 부담감 주고 죄책감을 심냐.
지겹다.
이게 다 만물성인동 어쩌고 할까 미리 말하는데
성인동 사람들 중에서 그런거 싫어하는 사람 진짜 많았어.
작가 우쭈쭈 분위기.
그런 글에 달리는 사람들만 달리고 특정 팬 작가들만 붙어서 그랬고
대부분은 스킵했음. 다만 고나리를 안 했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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