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톨 탐색전읽다가 진짜깜짝놀랬던게.. (별거아님주의,바보주의)

탐색전이 완전 입문작이라고 하면 좀 애매한데 유료로 사서본건 탐색전이 처음이고, 2차 창작물들은 덕질할때 많이 봤지만 1차창작은 읽기시작한지 일주일도 안된 시점이었움


나는 키워드 라는 것의 존재도 잘 몰랐고? 그냥 유명하다고 하길래 사서 신나게 읽었음


내 머리속의 일후 = 키크고 듬직하고 과묵

내 머리속의 채헌 = 키크지만 얄쌍? 슬림하고 예븐느낌


2차 창작물만 주구장창 봤던 나한테는 당연히

일후 = 공 채헌 = 수 라고 생각함


그래서 첫 씬 나올때 진짜 거짓말 안치고 폰 집어던질뻔함(놀라서)


지금 생각하면 키워드 안본 내가 바보고 작가님한테 죄송하기까지 함 ㅜㅜ(키워드 봤으면 당연히 채헌이가 공인거 알았을텐데)


내가 잘못본건가 다시 올라가서 천천히 읽어봐도


채헌이가 공 맞음 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까지 머리속 상상이랑 너무 달라져서


하차할까 망설였음


이때 처음 신리멸 이라는걸 약간 공감하게됨


아 내 머리속에 공수가 확실하면 리버스는 못먹는구나..


근데 그냥 어쨌든 내가 바보인거지 얘네가 리버스가 아니니까


감안하고 열심히 재밌게 보았다..쿄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