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화원귀인의 스포를 포함하고잇음
여기 황제가 내관한테 수련을 받아서 최종 보스인 수 .... (수가 존나짱쎔ㅋ)
를 이기는?게 목표인데 ㅋㅋㅋㅋㅋㅋ
내관한테 맨날 기초연습 하다가 맞기만 하니까 심술 돋아가지고
너한테 배워서 수랑 나중에 비벼볼 수 있겠냐며
수랑 한 번 싸워보라고 둘이 싸움을 붙임ㅋㅋㅋㅋㅋㅋ
물론 내관은 궁중최고의 실력자
얼결에 검을 받아든 정 내관이 어깨를 으쓱하며 허연을 돌아보았다.
“괜찮으시겠습니까?”
욱만큼 대놓고 정 내관을 비웃지는 않았지만 허연도 그 걱정이 가당치 않은 듯 피식 웃었다.
“무엇이 말인가?”
“아직도 탕약을 드시지 않습니까? 몸도 날아갈 듯 마르셨고…….”
“나는 본시 겨울엔 몸이 좀 마르는 편일세.”
허연의 거만한 대꾸에 정 내관도 씩 웃었다.
이제 보니 허연의 자신만만하고 도발적인 태도가 욱과 조금은 닮은 구석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본래 이런 면이 있었던 것인지, 아니면 몇 달 같이 살다 보니 욱에게서 기고만장함이 옮은 것인지는 알 수 없었지만…….
내관들 너무한거 아니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뭐만 하면 욱이 머리채 잡아 ㅋㅋㅋ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둘이 사이가 그만큼 좋은거라서 그런거겠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서부터 크윽 허연 ㅠㅠㅠㅠ너무머씨썽 ㅜㅜㅜ 상남자야 ㅠㅠㅠ우리여니
저 자신감 오져따!!!!!!!!!! 수인데 공보다 세다 머시따 ㅜㅜㅜㅜ
허연의 도발에 정 내관도 더는 대결을 사양 않고 관모와 거추장스러운 외투를 벗어 내관 아이에게 맡기고는 목검을 고쳐 잡았다.
정 내관을 대하는 허연의 태도는 욱을 상대할 때와는 확연히 달랐다.
허연의 진지한 모습에 욱이 흥 하고 못마땅하다는 콧김을 내뿜었다.
자신을 상대할 때엔 대강, 건성…… 그렇게 건들거리더니, 상대가 달라졌다고 사람조차 달라진 듯 보였기 때문이었다.
한구석에서 콧김뿜고있는 하룻강아지 이욱(2x세 어린이. 공)
대결은 체격차이가 아무래도 나는 터라 허연이 열세한것으로 보였으나.........
상대방의 허점을 파악한 허연이 잠시 틈을 두고 정 내관의 안면을 향해 목검을 휘둘렀다.
두 번, 세 번 수비하기 까다로운 곳을 집중적으로 공략당한 정 내관이 순간적으로 중심을 잃고 비틀거렸다.
그 틈을 놓치지 않고 허연이 정 내관에게 달려들어 검을 잡은 정 내관의 오른 손목을 움켜쥐고 그대로 정 내관의 가슴팍을 어깨로 힘껏 들이받았다.
온몸을 던진 허연의 공격에 몸의 균형을 완전히 잃은 정 내관이 눈밭에 대자로 자빠지고 말았다.
그리고 다음 순간, 허연의 검 끝이 정 내관의 목에 닿았다.
는 틈 보다가 이김!!!!!!!!!1
허연 크러쉬 ㅜㅜㅜㅜ
끄아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너무머시써 보고또보고 보고또보고 한다 이장면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크앙 너무 좋앙 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
근데 진짜 우화원은 발췌하면서 느끼는건데 작가가 문장마다 혼을 실었나봐
격투장면도 실감나고
한구석에서 콧김 뿜는거 하며
허연 도발적인 거 보고 내관들이 하는 생각 너무 그럴듯하고 디테일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
유제이 아직 안읽고있는데 읽기 시작하면 또 나노단위로 파고있을듯....
진짜 왜... 질리질않아여 ㅠㅠㅠㅠㅠ
강소영 bl써줘서 진짜 너무고마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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