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부장에게 간택되고 싶어하는 소망이 넘나 투명하게 드러나서; 육아물의 경우에는 성인끼리의 사랑이 아니라, 이제는 회귀한 어린여자아이가 아빠한테 예쁨받는 서사를 정서적인 위안으로 소비하는 사람들이 이렇게 많은 데 현타가 옴. (물론 여자들이 잘못했다는 것이 아님ㅇㅇ그만큼 가부장의 권력이 현실에서도 여전히 강하게 남아있기 때문) 이제는 정신적으로나 사회적으로 미숙한 여자아이니까, 아버지나 오빠가 친히 하사해주는 드레스를 걸치고 적당히 애교피우면 남자들이 알아서 부둥부둥해주는게 전체적인 스토리라인.
가족후회물의 경우에도, 자기에게 모질게 대했던 아빠나 오빠에게 다시 인정받고 싶은 욕구는 투명하게 드러나지만 엄마나 언니가 나한테 못되게 군걸 후회하고 다시 잘 지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진 주인공은 못본거 같음ㅋ대부분 그런 여자들은 나중에 후회하는 주인공 주변의 ^남자^가족들이나 애인이 대신해서 정의구현해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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