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정원

노정 진짜 오랜만이다.. 일…현생에 치여서 안들어오다가 진짜 간만에 들어왔어 ㅋㅋㅋ

로설도 한참~~ 안 읽다가 현실에서 좀 벗어나고 싶어서 다시 시작했음

나도 복기하고 톨들 추천도 해주고 싶어서

오랜만에 노정 들어와서 리뷰 좀 써보려고!


읽을게 없다… 뭐 읽지 하는 톨들 츄라이


* 말 솜씨 별로 없음 주의

* 최근 소설 거의 없음 주의



1. 별 볼일 없는 에밀리와 지적 쓰레기들


최근에 (최근이라고 하지만 거의 1년…) 소설 중에 젤 재밌게 읽었어


개인적으로 여주 원탑물 좋아하는데 여주가 활개 치고 다녀서 좋았어

호불호 꽤 갈리던데 불호 포인트 다 너무 공감함

근데 그냥 넘기면 된다 생각하고 읽었더니 너무 재밌었어 


일단 남주 게헬테난이 완전 내 남주 이상형 그 자체였고;;

여우+엘리트+세계관 공인 미남+부자+능글+여주 짝사랑=게헬테난

위 키워드 좋아한다면 한번 먹어봐


근데 여주랑 서술에서 좀 평 갈릴 듯ㅋㅋ

일단 여주가 차원 이동이라 현실 지식 계속 들어오고 (ex. 철학 얘기 계속 나옴ㅋㅋㅋ 대학 다닐 때 교양에서 들은 철학자 얘기 너무 많이 나와서 반가움 반 …)

말 진짜 많아….

별볼일 없는 에밀리라면서요 작가님 왤케 아는게 많냐구요…

많은 사람들이 불호 포인트로 뽑는 이상한 과학 얘기 하나도 안봐도 돼 그냥 넘겨도 스토리 진행 다 됨 ㅋㅋㅋ


그리고 떡밥 회수가 조금 약한 편? 세계관은 100m 확장시켰다고 치면 80 정도 가다가 길이 흩어지는 느낌인데 ㅋㅋㅋ 그냥 넘겼어 


왜냐면 게헬테난이랑 에밀리 러브 스토리가 너무 맘에 듦!!!

10 판타지에 1 감질 로맨스 좋아하는 톨들 진짜 먹어봐…



2.공포게임 메이드로 살아남기


갑자기 호러 로판에 빠져서 시도했는데 뭔가 ? 뭔가 재미없어서 하차했어

리디 앱보니까 2권 까지는 발췌도 하고 나름 재밌게 본 것 같은데

3권에서 별로 더이상 읽고싶지 않았던 것 같음 

지금까지 기억에 별로 안남는거보니까 …. 그렇게 내 취향은 아니었나봐



3.래빗홀


씬 별로 좋아하는 타입 아닌데 (뽕빨물이랑 비뽕빨물 철저히 구분하는 편ㅋㅋ)

재밌었어 이것도 뽕빨물인가??

나름 스토리도 있고 씬도 좋고 남주도 능글 ~미남~이라서 재밌게 봤음


여주 토끼 수인 남주 뱀 수인 이거 걍 키워드만 봐도 존맛이잖아요


가볍게 킬링타임으로 재밌게 읽었어



4.그림자 없는 밤


이것도 6권 하나 남겨두고 안읽었는데 ㅋㅋㅋㅋ

원래 재밌게 읽다가 급 식어서 마지막 권 안읽는 습관이 있어..

그래도 5권까지는 미친듯이 재밌게 읽었어


소설 고르는 조건 중에 남주 비중이 지인짜 큰데

이건 남주가 별로 내 타입이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왕자, 여주보다 예쁜 남주)

(읽으면서 뭔가 베르세르크 흰 머리 남자있잖아 걔가 자꾸 생각났어)

여주가 너무 귀엽고 주변 인물들이랑 스토리가 너무 좋아서 재밌게 읽었어 ㅋㅋㅋ


여주가 일단 인간이 아니고 ㅋㅋ 세계관 최강자임 내 기억엔

인간 따라하려고 배워가는것도 귀엽고 재밌게 봤어

근데 왜 6권 안읽었지? 다시 읽어봐야겠다




5.헌터와 매드 사이언티스트


노정에서 간간히 봤는데 스팀펑크, 게임물 별로 안좋아해서 안봤다가

최근데 보고 있는 중! 


스토리도 신박하고 재밌음

근데 남주여주가 솔직히 내 스타일은 아니야 ㅋㅋㅋ

다만 작가님이 글을 재밌게 잘쓰셔서 무난하게 재밌게 보고 있음


남주는 금발미남 부자에 동정…?으로 추정되는데 여주한데만 친절한 남자임

그리고 플러팅하는데 뭔가 부담스러워


여주는 신이 빚어 만든 미녀같다는 서술이 자주 나오는데 

전형적인 개이쁜데 자기는 흠 별로? 라는 느낌 ㅋㅋㅋㅋ (내가 끝까지 안읽어서 그럴 수도 있음) 

개인적으로 여주는 그렇게 맘에 들진 않는데 존나쎄서 재밌어


그리고 작가님이 글을 진짜 재밌게 잘 쓰시고 소설도 하나도 안유치하고

서술도 너무 재밌고 세계관 스토리 다 재미있는데

묘하게 옛날 인소 느낌이 나

인소에 미쳐서 눈 나빠졌던 내 레이더에 자꾸…. 그 묘한….

특히 여주가 싸울때 휘날리는 머리와 갑자기 변하는 눈빛을 보고 반하는 남주라든지 ㅋㅋㅋ개이쁜 여주를 보고 반하는 남자라든짘ㅋㅋㅋㅋ 이런 사소한 점에서 보임


근데 뭐 스팀펑크 좋아하고 남주여주 티키타카 좋아하는 톨들에게 강추!



6.시한부 공주님을 사랑하게 된다면


영너거 인생작 중 하나인데 완결 나면 보려고 기다리다가 걍 심심해서 깠어

근데 이것도 75화까지 읽다가 멈췄어

여주도 너무 귀엽고 남주도 너무 좋은데 뭔가 영너거의 그 처절하고….애틋…한 느낌이 아직 안나와서 그런가 약간 밍밍한 것 같아

물론 내가 소설 반도 안 읽어서 그런 것 같긴 한데 ㅋㅋㅋㅋㅋ


살짝 쉬다가 다시 읽으면 더 재미있을 듯?


일단 초반에 여주 애기가 나오는데 남주 애기가 아니래 

그리고 남주가 죽어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직 결말을 안봐서 뭔진 모르겠지만 일단 이 포인트가 재밌었어


모험 얘기도 재밌고 여주 남주 둘다 넘 기여워서 잘 쓴 소설 같아!

영너거보단 가볍고 재밌게 읽을 수 있을 듯



7.동백꽃


중고딩때 조아라 매일 출석했던 나톨 동백꽃 재연재한다고 해서 진짜…

미친줄 알았어 너무 설레서 !!!!!!!!

아니 내가 몇달동안 너무 바빠서 노정 안들어온 사이에 재연재를 시작하셨더라고..

켄님 작가님 진짜 사랑하고 돌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조아라에서 본 톨들은 이미 다 알겠지만 동백꽃에는 gl hl 다나옴 

그래서 골고루 맛 볼 수 있어

나는 개인적으로 gl 안좋아하는 편인데 동백리리는 먹을 수 있어


그리고 조아라. 때도 그렇고 지금도 그런 것 같은데 여포 호불호가 강해 ㅋㅋㅋ

로판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짐승남인데 투피엠처럼 몸만 짐승이 아니라 진짜 짐승이셔

시대에 맞게 순화된 것 같아 좀 아쉽지만 짐슴남을 찾는다 ? 여포 당장 먹어

미남+근육질+속도겉도 짐승^^+테스토스테론 그자체= 여포…

이런 남주 쉽지 않아서 진짜 마음이 아프다


조아라때부터 진짜 인기 많은 이유가 있어!!

앞에 미리보기 하고 보는거 추천

대신 지뢰 포인트 약간 있으니까 주의하자 (그리고 댓은 안읽는거 추천)


혹시 여장성 재밌게 읽은 톨들에게도 추천할게 ㅋㅋㅋ



8.백조 무덤


이거 읽고 로테기 극복했어 ㅜ 

켄님 좋아했는데 최근작들이랑 안맞아서 잠깐 멀어졌다가 백조무덤으로 가까워졌어


흔한 차원이동물로 시작하는데 분위기가 너무 잘 살아서 재밌게 읽은 듯


남주 개 섹시 남 + 청초 여주 조합이고

여주가 미친건지 내가 미친건지 남주가 미친건지 ~

어두컴컴하고 밖에 천둥번개 칠 것 같은 분위기가 아주 잘 살아난 작품이야


2권밖에 안되니까 후륵 읽을 수 있어서 추천!




9.독신마법사 기숙 아파트


내가 중학생때 진짜 순정 만화에 빠져살았는데 ㅋㅋ

학원 앨리스 후르츠 바스켓 진짜 좋아했거든..

그런 향수가 되살아나는 아주 따뜻하고 재밌는 작품이었어..


피폐잔혹….로설들만 보다가 이렇게 따뜻한 소설을 읽으니까 얼마나 평화롭던지..


사실 로맨스 소설이라고 할 수는 없고 힐링일상 판타지인데

너무 자극적은 로설들에 질린 톨들에게 추천할게 !

아마 리디에는 없고 시리즈에만 있는 걸로 알아




10. 밤의 끝에서 당신을 만나다


맠다할때 샀는데 1권 중반 읽다 말았어 ㅜㅜ

오만한 공주님이랑 기사 키워드가 재밌어 보여서 샀는데 영 내 스타일 아니었음




11. 답장하지 마세요


이것도 맠다 때 샀는데 2권까지 재밌게 읽다가 하차 했어

여주 남자 티키타카 귀여웠는데 딱히 내용도 없고 무미여서 하차했음




12. 사마귀가 친구에게


윤진아 작가님 빠순이라서 미친듯이 읽다가 현생에서 치임+소설에서 치임 콤보라서

너무 힘들어서 중간에 하차했어 ㅋㅋㅋㅋㅋ

아무래도 윤진아 작가님 소설은 여주한데 이입이 너무 잘돼서 그거에 완전 몰입해서 보게 되는데

그게 당시 나한데 너무 힘들었나봐...

그래서 단행본 나왔길래 다시 보려고


나무를 담벼락으로 끌고 들어왔다 내 최애 인생작인데 이때 문체가 맘에 안들었던 톨들에게 살짝 다시 추천해볼게

나담보다 훨씬 읽기 쉬워! 

근데 나담 여주가 나는 조금 보기 힘들었다 하는 톨들은 살짝 다시 멀어질게...

사마귀가 친구에게 티티라도 아주 복잡한 여주야 ㅠㅠ


하지만 나는 윤진아 작가님의 여주들의 그런 복잡하고 항상 많은 생각을 가지고 고뇌하는 캐릭터가

좋아서 보는 거라서 이건 개인 취향에 따라 다를 것 같아! 

너무 완벽하기만 한 여자 주인공은 그냥 내 세계 밖의 인물을 보는 것 같아서 거리가 생기더라고..


리뷰 쓰면서 또 가까워졌어.....나 보러 갈게..





리뷰 끝.. 12개 밖에 안읽었다니.. 분발하고 돈 더 쓰러 가야겠다!


톨들 가지말고 요새 고민 중인 소설 있는데 사도 될지 말지 봐주고 가

- 분쟁 조정 위원회

- 헌팅 트로피

- 술래의 눈이 먼 날에

-엘라 아엘의 회귀

- 황무지의 봄바람


얘네 고민 중인데 어때?




  • tory_1 2022.02.02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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