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 후기🎁 달콤하게 달달? NO! NO! 덜덜...후달달....!!😨😱

어떻게든 제목을 유머있게 쓰고 싶었으나 실패............

나눔톨(https://www.dmitory.com/novel/216659513)이 웃었으면 좋겠는 마음으로 한 의도......ㅎ

나는 제목이 달달이라길래 달콤하다의 달에서 따온 말인 줄 알았거든

후 이 소설이 이렇게나 달달한 소설인가보다~~~~~~ㅎㅎㅎㅎㅎ 아주 꿀잼이겄구만!

하고 읽었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달달이 아니었어

무서운 걸 만났을 때 몸이 저절로 떨리게 되는... 그 달달... 덜덜..... 이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아직모름1권만알기에ㅋㅋㅋㅋㅋ

초반에는 아버지 없고 어머니 돌아가시고 어머니가 남긴 유언이 혼자 살아라....라는 정말 심각하고 

피폐한 분위기여서 긴장하면서 읽었는데 

그걸 주인공 은오가 타파해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은오가 산중에서 살았고 어머니도 사람과 떨어져 살라고 말을 남겼기에 

은오는 세상 지식을 모르는 채로 원시인마냥 살아가게 되는데

이런 배경이 은오가 왜 순수할 수밖에 없는지 설명해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은오 너무 귀여워

진짜 무지에서 오는 순수함 있잖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또 생존욕구는 강해서 어떻게든 살아남으려고 바둥바둥 거리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인간 삼대 욕구가 강해 그 중 식욕이랑 수면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 소설 있잖아

피폐로 갈 소설이 수 때문에 안 되는 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은오 너무 귀여워서 눈물날 지경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얘가 정말 원치 않게 하는 행동들이 독자들에게 웃음을 불러일으키고 

근데 그게 또 안타까우면서도 짠한 행동이라 눈물 없이는 못 봄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데 한껏 가볍게 느껴질 수 있지만 한편으로는

채윤사라는 인물 때문에 글의 중심이 잡혀있다고 해야 하나

그래서 더 이 글에 빠져들게 되는 거 같음ㅋㅋㅋㅋㅋㅋ

은오가 어떤 인물인지 우린 알 수 없음 근데 채윤사도 어떤 인물인지 짐작이 안 감

독자가 글에 호기심을 갖게 끔하는 요소를 계속 갖고 있어서 좋았음

그리고 진짜 글이 술술 읽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 PC뷰어 기준으로 400쪽이 넘는 글인데도 불구하고 

글이 정말 술술술 넘어감 

동양풍이 잘 안 읽힌다는 사람이 있다면 이 글로 한번 트라이해 보라고 말하고 싶음!!!!!!!!!!

난 동양풍이라면 아묻따 잘 읽는 사람임ㅋㅋㅋㅋㅋ

동양풍 지뢰라고 할 수 있는 궁중물이나 궁중용어, 어려운 한자어가 많이 나오지 않음ㅋㅋㅋㅋㅋ

동양풍이 뭐지???하면서 분위기를 느끼고 싶을 때 이 글을 읽어보라고 하고 싶어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후궁물이 아닌, 정치물이 아닌 동양풍 글을 보고 싶다면 이 글을 보라고 말하고 싶음!! 

글 속 배경이 겨울이고 하도 주인공이 추워서 덜덜 떠는 것도 있어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 눈도 오고 추운 겨울도 다가오는 이 시점에 읽으면 한껏 더 몰입해서 읽을 수 있는 글이 아닐까 싶음!!

나눔톨 정말 재밌는 책 덕분에 재밌게 잘 읽었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