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오 데미안~~(대충 과장된 연극톤)

https://www.dmitory.com/index.php?mid=novel&page=2&document_srl=216433412

이 글에서 어제 첨기의 선택을 받은 14톨임!



뾰족가시님 초면이어가지고 ㄹㄷ에 검색하고 표지 보니까 몇 번 본 적 있는 분이시더라구ㅎㅎ

일단 손 들어 놓고 뾰족가시님의 책 소개글을 정독했음


되게 특이한? 설정들이 많더라구 그래서 오 새로운데 하던 찰나에 내 눈에 들어오 책 한 권!



바로 <사랑에 빠진 데미안> 이었음


일단 여기 수 설정이 너무 맘에 들었음!
예술적 감성 찾는다는 것부터 뭔가 또라이 느낌이 딱! 왔음
나 그런 수 겁나 좋아함💕 골때리는 애들 ㅋㅋㅋㅋㅋ

근데 여기 수가 뭔가 그럴 것 같더라구 그래서 이걸 맘속에 픽 해두었지!


그런데 내!가! 당첨된거임~~~~~ 나눔톨 고마웡😘😘


근데 어제는 시간이 너무 늦어서 일단 다운 받아놓고 잠
그리고 오늘 일어나서 읽었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완전 술술템! 사실 별점이 4점 초반이라서 걱정했음

나 별점 4.4만 되어도 고민하는 굉장히 별점 중시하는 사람임

하지만 나눔의 묘미가 바로 평소에는 절대 도전하지 않는걸 읽어볼 수 있는 것! 바로 그런 것 아니게써?



근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리뷰가 다 이해가긴 하는데 나는 굉장히 만족하면서 봄


내가 원래 연극을 좋아하는데
사람이 하는 연극을 보는 것보다 그냥 연극 대본 읽는거를 좋아함

그 연극 특유의 과장된 대사, 리액션, 그리고 인물들이 대화할 때 느껴지는 뭔가 어색한듯한 느낌을 즐긴다고 해야하나? 그런 것들이 다 글에서 느껴진다는 것도 좋음 ㅎㅎ


근데 이책이 그런 느낌이 들었어

막 아니 얘네 왜이랰ㅋㅋㅋㅋㅋ 아니 이건 너무 과하잖아!!! 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식으로 실제로도 머리 쥐어뜯으면서 봄


거기다가 이 책이 단편이라서 되게 애들이 극단적임ㅋㅋㅋㅋㅋ 이게 아 난 죽어야 돼! 이런 극단적인게 아니라

'이건 사랑이구나' 하자마자 '널 죽을만큼 사랑해 넌 내 하늘, 별, 달, 땅 내 목숨'

이런 느낌? 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난 이런식으로 흐름 빠른것도 좋았음
대사들이나 표현이 되게 유쾌한데 이런 분위기에
막 고민하고 이러면 안돼! 내가 왜 이러는거지? 이런 내용들 나왔으면 지루했을 듯


진짜 그냥 코믹 연극 한 편 보는 것처럼 보기 딱 좋아써!


그리고 이게 연작 그런거라서 여기 나오는 주변인물 커플이 주인공인 책이 있더라구 그것도 사서 볼 예정! ㅎㅎ

이렇게 나눔톨 덕분에 새로운 책 또 얻어갑니다
고마워요🥰🥰🥰🥰😍😍😍😍



발췌는 없지만 내가 읽다가 진짜 이건 너무 과하잖아 한 부분 놓고 간다 ㅋㅋㅋㅋㅋㅋㅋ


https://img.dmitory.com/img/202111/4Jd/jRJ/4JdjRJ8DgscScCIi4uGEuu.jpg


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