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한번 신관 × 신관 조합을 상상하고 어 이거 배덕감 개쩔겠는데 하는 생각에 찾아서 읽어봤는데 솔직히 내 입맛에는 너무 뻔했음 ㅠㅠ 공이 순진한 수 능욕하는 내용은 클리셰감썽이라 나한테 완전 안맞더라고... ㅠㅠ 그래서 아 이건 아닌가 보다....하고 포기했었는데
여기서 나눔받았다.....!!
문란신관수에 신관공이요.....?
받고 글소개 보니까 기억났는데 ㅋㅋㅋㅋㅋ
이거 출간했을때 으엉...? 공수 둘다 성직자라고...? 하면서 위시에 담아둔거였음 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위시에 잘못 담았나 안담겨있더라고 ㅠㅠ 분명 나 이 나눔 아니었으면 새하얗게 까먹고 놓쳤을듯 ㅠㅠㅠㅠ
스토리는
앞 페이지부터 사건이 빠르게 시작돼
소문난 남창 - 수
대신관인 공이 다른 신관의 부름으로 방을 찾아 들어갔는데 본 광경. 갑작스럽게 사건을 맞닥뜨리고 당황한 공을 본 수가 제안을 해.
시체를 신성력으로 보존해주면 낭비한 신성력을 자신이 채워주겠다고.
공도 자칫하면 살인죄로 몰릴수 있기에 수의 말에 긍정하고 따른 다음 자신의 방으로 들어가서 수를 기다림.
갑자기 수가 살인이요...? 하지만 무엇이냐!!!
이게 비엘입니다요
ㅎㅎㅎㅎ 이러한 방법으로 둘이 관계를 가지게됨!!
클레멘테 - 공
이냐시오 - 수
이런 문란수가 거북한 조신공.......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까지가 ㅅㅍ없는 공수 캐릭터 설명이었슴다~
아 그리고 이게 읽으면서 재밌었던게 ㅋㅋㅋ
공은 깐깐징어 + 스네이프 교수 스타일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
어떤 느낌인지 알겠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심지어 주위에서 따돌림 당하는데도 ㅋㅋㅋㅋ 공은 그거 모를걸... 그냥 혼자 다니면서 속으로 궁시렁궁시렁... 인상 퐉! 쓰고 그나마 다가오는 사람들 다 내칠것같은 느낌임
수는 ^^ 하하 ← 이런 느낌이라 둘 조합이 재밌었음
그리고 p.99님 수 좋아하는 톨들 있니 ㅋㅋ 그 수 보다 좀 더 얌전한 느낌이지만 어 이거 강수 능력수 좋아하면 정말 잘맞을거 같다고 생각했어. 물론 나도 만족 ㅠㅠㅠㅠㅠㅠㅠ
그래서 공이 상대적으로 활약할수 있는 장면이 없어
왜나면 수가 다해먹거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공은 수의 활약을 지켜보는 목격자의 눈👀 정도임 + 휘둘리는쪽도 언제나 공!ㅋㅋ
그렇다고 공이 하는일이 아주 없진 않아.
음ㅋㅋㅋㅋ 하는 일 보단 수에게 갖는 의미가 특별하다고 봐야할것 같음. 수가 새로운 삶을 살아가기로 마음먹게 된 계기가 공 덕분이었고 공을 투영해서 무지했던 과거 자신을 반추하게되었기 때문이지 ㅠㅠ 수의 계획에선 공이 없어도 무관했었지만 결국 공으로 인해 결말이 바뀌었으니까 수의 인생에선 꼭 필요했던 인물이었다고 봄.
덕준에 해피엔딩으로 끝날까..했더니
둘이 연애🤦♀️...를 잘몰라서 ㅋㅋㅋㅋㅋ 마지막까지 헤매지만 꼭 둘 같은 엔딩이라 좋았어
공은 자신이 선택한 행동을 보고서도 이게 사랑인지 욕정인지 어떤 감정으로 수를 보고있는줄도 모른다는 것도 ㅋㅋㅋ너무 공 답더라 걍 귀여워 ㅋㅋㅋㅋㅋㅋㅋ(어수룩한 공 좋아하는 공맘입미다)
읽으면서 의아했던 점이 있는데
이게 나포함해서 별점 11개 였단 말이지?
내 기준엔 필력도 괜찮고. 문체도 깔끔한 편인데
도대체 왜 별점 11밖에 안되는걸까 생각해서 내린 결론은
유명하지 않고 아직 읽은 사람이 없다고 봤으!!!!
그래서 후기겸 나도 나눔하겠다!!
이 리뷰(...?)를 보고 궁금해진 토리는 댓글 남겨줘
선착순 한명에게 빠른 나눔할게!
+동정공
공 성격이 좀..... 성욕에 관심없고 주위에 무관심한 편임😝
나눔해준 톨 고마웠어 ㅠㅠ!!
나 요런 마이너작 별점 낮은작품 읽는거 좋아해😘 홍대병 + 보물찾기 느낌으로 ㅋㅋ 글 보고 내가 안읽은게 뭘까!!나름 고인물이라 생각해서 약간 낙심해있다가 별점보고 풀렸자너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잘읽었당😣
아 그리고..내가 한번 후기글을 날려가지고....좀 글이 부실해진감이 있음 😱 Tmi.....)
나눔해준토리 보라고 제목 남김!
<잿더미에서도 싹이 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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